(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5월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관내 기업체(삼성전자, 삼성SDI, LIG넥스원)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 센터’를 운영하며 숨은 인구 찾기에 나선다. 운영대상 기업체는 기숙사를 제공하고 20인 이상 전입신고 수요자가 있는 곳으로 우선 선정했으며, 전입신고 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출근 및 점심시간에 구미의 다양한 인구시책을 알리는 등 적극 홍보 활동을 펼쳤다. 회사 다인실 기숙사의 경우, 단독으로 별도 세대를 구성할 수 있으나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서만 전입신고가 가능하다. 이번 ‘찾아가는 전입신고 센터’ 운영을 통해 행정편의를 제공하고 기숙사 전입율을 높이고자 한다. 전입신고 현장에서는 올해 1월 30일자로 제정된‘구미시 인구증가 시책 지원 조례’에 따라 전입신고서와 인구증가 시책 지원 신청서도 함께 받으며, 지원 조건을 충족한 세대에는 ▶ 3만원 상당 구미 농산물을 지급하고 전입 고등학생·대학생에게는 ▶ 전입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는 관내 아파트·원룸·대학교 등을 방문해 올바른 주소갖기 운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41만 인구회복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입주를 앞둔 8곳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충섭 김천시장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를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시는 관내 경로당(감문면 남곡리, 개령면 동부1리, 농소면 봉곡리)을 직접 방문해서 한 평생 열심히 살아오신 어른들께 감사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방문에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회장 이부화) 임원진들이 함께하여 마을에 계시는 최고령자 어르신과 각 경로당 회장님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환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개최된 각 마을의 어버이날 잔치에서 어르신들은 마스크를 자유롭게 벗고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으며 흥겨운 노래자랑의 시간을 가지는 등 화창한 날씨와 함께 활기찬 어버이날을 보내셨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어려운 시대와 환경 속에서 자녀를 키우고 지역을 세우신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이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효를 실천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으며, 어르신이 더욱더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천시는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 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18.1% 증액된 82억 원을 편성하여 경로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5월 이달의 기업으로 한영전자㈜(대표 최상민)를 선정하고 5월 9일 김천시청에서 선정패 전달식 및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5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한영전자㈜는 백옥동에서 약 50년 동안 한자리에서 소형변성기, 전원공급기 등을 생산하며 꾸준히 성장한 기업으로, 1973년 6월 일본 시모다 전기와 합작하여 하전전기 한국법인이라는 이름으로 설립 후 1977년 9월 한영전자㈜로 개칭했다. 일본 소니, 파나소닉, 인켈의 오디오 앰프에 들어가는 소형변성기를 초안으로 발전한 한영전자㈜는, 현재 중국 청도에서 대량 생산체제를 갖춰 생산하고 있으며, 그 기반으로 LG전자, 쿠쿠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의 의지로 매년 성장을 이루고 있는 지역 강소기업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한영전자㈜의 5월 이달의 기업 선정을 축하드리며, 오랫동안 집약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을 넘어 김천시가 자랑하는 부품소재 분야 명문 장수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축하와 응원의 인사말을 전했다. 김천시는 매달 중소기업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새살림봉사회(회장 김현경)은 어버이날을 맞아 칠곡사랑의집(경로식당 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점심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칠곡군 새살림봉사회는 어르신들의 점심준비, 배식, 거동이 어려우신 어르신을 위한 식사 배달, 설거지와 조리장 청소 등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에게 ‘어버이 은혜’를 불러드리고,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현경 회장은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음식과 온정을 나누게 돼 더할 나위없이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힘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5월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칠곡군종합운동장에서 가족친화적인 문화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2023 어린이 행복 큰잔치’를 개최했다. 칠곡군 주최, 칠곡청년회의소(JCI)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천에 대비한 프로그램을 사전에 준비하여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신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장을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워터페스티벌 형태로 운영된 이날 행사는 물대포, 실외 물놀이장, 카네이션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함께 달고나 나눔 및 행운권 추첨 등 푸짐한 선물을 마련, 어린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씨는 어린이날인데 비가 와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우천에 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전해줄 수 있었다며 이날 행사에 대한 만족을 표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린이들이 주인공인 날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라며, 밝고 씩씩하게 자라서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나 주길 바란다.”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경북 성주군은 성주참외 소비촉진을 위해 5월 9일 국회의사당(국회소통관 앞마당)에서 성주군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개최했다. “성주참외 국회를 품다”와 “제철맞은 성주참외 국회입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성주군 대표 농특산물인 참외의 본격 수확기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외 시식 및 나눔 행사가 마련됐으며, 성주군 농산물 가공식품 및 참외 홍보부스가 함께 운영됐다. 이병환 성주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성주군의회, 지역 농협장,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 및 방문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방문객들에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성주참외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성주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돕기 위해 성주군은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주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유통 경로 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유통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성주참외공식 쇼핑몰‘성주참외’에서는 고품질 농·특산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5월 9일 기후변화에 따라 월동 돌발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5월 중순부터 주요 돌발해충의 집중 방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요 돌발해충인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은 감, 블루베리, 사과, 배, 복숭아 등에 발생해 수액을 흡즙, 수세를 약화시키고 분비물(감로)로 인해 그을음병을 일으켜 생장을 불량하게 하는 피해를 주기 때문에 방제가 중요하다. 특히, 월동 알에서 깨어나는 5월부터 방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생육기 내내 개체수가 증가해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월동 후 약충기 방제는 상당히 중요하다. 올해 갈색날개매미충의 월동난 조사 결과 대구·경북 23개 전 시군에서 발생했으며, 발생면적은 157.4ha로 전년 118.6ha 보다 38.8ha가 늘어 피해 발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는 경상북도 병해충예보 앱을 이용해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의 방제시기를 조사한 결과, 월동한 알에서 약충이 50% 이상 부화한 시점인 5월 중순~하순이 방제적기로 예측됐다. * 주요 돌발해충 50% 부화시기(방제적기) 예상 기간 방제는 지역별 시기에 맞춰 등록된 전용 약제를 1주일 간격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부터 해외 지방공무원 초청연수(K2H, Korea Heart to Heart)의 일환으로 중국 후난성과 닝샤회족자치구의 공무원 총 2명을 초청해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후난성, 닝샤회족자치구는 경북도의 자매결연 도시로 후난성과는 2019년 “국제교류원 상호 파견 협의서”를 체결하고 상호 교류원을 파견하고 있으며, 닝샤는 2021년 자매결연 격상을 기념해 올해 공무원을 초청했다. 연수생은 경북도에 머무는 기간 동안 경북도와 소속 지역 간 우호 교류 활성화 업무를 담당하고, 이들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경북도는 행정연수, 한국어 연수, 기관 견학,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후난성 연수생은 후난성 창사시의 과학기술국 소속이며 닝샤 연수생은 대외 교류 업무를 담당하는 닝샤외사판공실 소속 공무원으로, 경북도는 이번 연수를 통해 중국 지방정부와 소통 강화, 교류 활성화의 역할을 담당할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와 후난성은 2018년 자매도시 협약 체결 이후 공무원 상호파견, 경북도-후난성 우호주간, 한국어 말하기대회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최근 튀르키예 지진과 동해안의 잦은 지진으로 도민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2024년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도’는 지진에 대한 시설물의 안전성을 인증해줌으로써, 지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건축주의 자발적인 내진보강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인증 획득 시 시설물에 인증마크를 부착해 시민 누구나 쉽게 안전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건축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증 대상은 어린이집, 요양병원, 교육연구시설, 숙박시설, 영화관, 연립주택, 상가 등 용도나 면적에 상관없이 민간건축물로써 건축주, 건축물 소유자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건축주가 내진성능평가를 받아 국토안전관리원의 인증을 획득하면 보조금을 교부받을 수 있다. 민간건축물 소유자에게 내진성능평가 비용 최대 3천만원, 인증수수료 최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자부담 없이 100% 지원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17억원을 투입해 58개 건물에 대해 민간건축물 인증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사업비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정재 의원(국민의힘, 포항 북구)은 9일(화) 산업통상자원부 양기옥 산업공급망 정책관과 면담을 통해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건의했다. 포항은 2019년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특구’에 지정됨에 따라 이차전지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가속화 되었다.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11개사가 총 13조2,880억원(기 1조9,33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고, 신규고용도 8,900명이 창출되어 전국 32개 특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 특구로 선정됐다. 또한 2021년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 산업부 고안전·보급형 리튬인산철 배터리 상용화 기반구축사업(94억) ▲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특구(262억) ▲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107억) ▲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1단계(488억) ▲ 사용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310억) 등 대형 국책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그러나 이차전지 기업 등 관내 산업단지 입주 증가로 산업단지가 부족해 추가 확장이 필요한 상황이며, 향후 기업투자가 결정된 금액이 12조 원에 달하는 등 대규모 투자유치가 가속화됨에 따라 산업용지의 적기 공급이 중요한 시점이다. 김정재 의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개발전략 수립을 위해 ‘신산업 개발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바이오·수소 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기업혁신파크 등 혁신산업 생태계 완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기업, 대학, 연구소, 관련 기관의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보고회에서 산업연구원(KIET)은 포항의 3대 주력 신산업인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관련 중앙정부의 산업육성 정책 및 여건 분석을 시작으로 혁신성장 경쟁력 분석을 통한 포항시 지속 성장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산업 발굴,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포항시 3대 산업 육성전략에 대하여’를 주제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산업연구원 홍진기 박사를 좌장으로 입지 전문가인 국토연구원(krihs) 장철순 박사와 국토연구원 이윤석 박사, 산업 전문가인 대구연구개발특구 서동경 본부장과 경북테크노파크 김상곤 센터장이 참여해 포항시 3대 산업육성 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에만 5조 원에 이르는 이차전지 분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5월 8일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하고, 기정예산 5조 9,229억원보다 2,365억원(4.0%)이 증액된 6조 1,594억원의 집행부 편성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이날 심사에서 도 교육청 정책국장의 제안 설명을 듣고, 부서별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며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황명강 의원(비례)은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학교폭력 예방 사업인 어울림 온 콘서트에 학생들이 좀 더 많이 참여해 사업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내용면에서 학생들 상호간의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학교 폭력 근절이라는 명목으로 보여주기식 사업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형식 의원(예천)은 학생들의 마약예방교육 실시여부를 묻고 학생들이 마약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비비를 사용해서라도 교육에 철저를 기할 것과 교육청이 예산편성시 사용하는 용어 중 공보와 홍보, 증축과 개축의 차이를 강조하며 행정청에서 용어를 명확하게 구분하여 일을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김용현 의원(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5월 9일 제26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신공항 이전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신공항 이전 지원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강승수 의원, 간사에 이지연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구미시의회 의원 12명(강승수, 이지연, 김영길, 김영태, 김원섭, 김정도, 김춘남, 박세채, 신용하, 양진오, 이정희, 정지원)이 참여하는 신공항 이전 지원 특별위원회는 대구경북신공항의 핵심 배후도시로 성장하기 위하여 공항경제권 중심의 도시건설을 추진하고 공항으로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신공항 이전에 따른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책방안을 강구・추진할 계획이다. 강승수 위원장은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해 신공항 이전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한편, 특별위원회 위원 모두가 적극적인 활동으로 구미시의 발전을 위해서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대응하겠다.”며 향후 적극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9일 오전 의장실에서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 김성호 회장을 접견하고 지역 수산업계 현황 및 정책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백인규 의장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지역 수산업계의 동향에 대해 청취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정부가 국내 관련 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시찰단을 후쿠시마 현지에 파견해 오염수에 대한 검증작업을 진행하기로 것에 대해 검증작업이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한점의 의혹없이 진행되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우려가 지역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정부는 향후 예상되는 수산물 소비 급감에 대한 대책 마련을 반드시 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지난 2021년 제282회 임시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방류 결정 철회 촉구 성명서를 채택했으며,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산물 안전성 확보 방안과 오염수 방류에 대한 포항시와 정부의 선제적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의회(의장 황재용)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제266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9일 개회식에 이은 제1차 본회의에서 신성호 의원은 ‘우리 특산품의 브랜드K 선정을 위한 문경시의 역할이 필요하다.’, 고상범 의원은 ‘문경시 벼농사 농가와 외식업체 상생발전 방안 제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신성호 의원은 문경시가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선 변화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체해야 하며 이에 지난 2019년부터 중소기업의 부족한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보완하고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에서 출시한 중소기업 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K’ 에 문경사과, 문경오미자, 약돌한우 · 돼지 등 지역특산품과 관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상범 의원은 쌀값 폭락으로 위기에 처해 있는 벼농사 농가의 영농 의욕을 고취하고 고품질 문경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관내음식점에서 문경 쌀을 구입하여 이용하는 경우 시에서 일정 금액을 지원해 주는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제안했으며, 이 제안이 쌀생산 농가와 자영업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