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5월 8일 마성면 신현1리 마을회관에서 경북형 소규모마을 활성화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경상북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주민들과 청년연합협동조합 청년이 함께 참여하여 마을 유휴공간인 마을회관 일부를 리모델링하여 마을 게스트하우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그간의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마을사업 참여 구성원 소개와 게스트하우스 운영 시 제공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밥상 레시피 소개 및 시식 시간을 가졌다. 백승모 문경시 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작은 마을을 알리고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업참여자 교육 및 마을회관 리모델링 공사를 병행하여 오는 9월에는 시범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5월 8일(삼신1리)과 9일(김전1리) 양일간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보듬마을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치매보듬마을이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환자에 대한 관심과 돌봄 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캠페인 행사에서는 치매 인식개선 교육과 치매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플리마켓도 운영했다. 특히, 어버이날을 맞아 치매파트너 학생들이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군립청도노인요양병원의 협조를 받아 혈압·당뇨 측정, 산소포화도 검사 등 건강검진도 함께 실시하여 청도행복헌장 실천에도 적극 노력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조기진단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10개의 관내 보건지소·진료소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한다.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는 치매관리 서비스 제공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 및 건강증진 유지관리, 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농협(조합장 이재희)은 5월 9일 본점에서 다문화가정 장학금 및 학용품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및 학용품 꾸러미는 농협재단의 후원을 받아 관내 농촌 다문화가정의 교육비 경감과 안정적인 정착, 취약 농업인가정의 학습여건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가정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총 6명에게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취약 농업인가정에 32개의 학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재희 조합장은 “이번 장학금 및 학용품 꾸러미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취약계층의 학업에 보탬에 되기를 희망한다.”며 “더욱 학업에 열중하여 지역을 위한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5월 10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환경·에너지 융복합사업 및 탄소중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바이오가스 활용 연료전지발전 및 수소생산 사업 개발 ▲바이오가스 고질화·고순도화 기술협력 및 지원 ▲탄소 포집·활용 등 저탄소 에너지 생산 기술협력 및 사업적용 ▲탄소배출권 활용모델 발굴 ▲유관분야 해외사업 공동개발 등에 협력하며 청정에너지로의 활용이 가능한 융복합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전국 곳곳의 환경시설에서 수소생산, 탄소포집 등이 혼합된 다양한 형태의 바이오가스 활용 융복합사업을 본격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두 기관이 함께 추진할 ‘환경·에너지 융복합사업’은 지난해 말 제정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에 따라 바이오가스 활용을 촉진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필호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환경시설에 에너지를 접목한 융복합발전사업에 한수원은 그간의 다양한 신재생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환경분야 자원순환과 수소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며 깨끗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5월 1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국비 확보의 중요성 및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울릉군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고 도서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기반 시설 확충에 쓰일 국비 확보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경상북도 재정실 권오열 실장이 진행했다. 국비사업담당 본청 및 사업소 직원 약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강에서 권실장은 재정경제부 예산실, 기획재정부 예산기준과장, 법사예산과장 등 다양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재정 및 예산 편성 현황 등 전반적인 국가 재정 전반을 설명하고, 중앙 정부 예산 편성일정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전략을 제시하며,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권오열 재정실장은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예산 과정을 이해하고, 국가 시책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어필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특강이 울릉군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체계적인 국비 확보 대응 전략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특히 국정과제, 저출산, 지방소멸대응 등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면서도 울릉군만의 특화된 사업을 발굴하도록 애쓰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보건의료원은 5월부터 코로나19로 폐쇄됐던 입원실을 전면 개방해 내과, 정형외과 등 전문과목별 입원 치료를 시행한다.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입원실을 깔끔하게 단장해, 입원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 요양보호사를 통한 24시간 공동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호자 없는 병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안과 및 피부과 등 다수의 전문의를 확보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내과 필수의료장비인 위내시경장비도 도입해 초음파 검사와 함께 상부위장관에 대한 맞춤형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어서, 매번 내시경을 위해 육지로 출타해야만 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한권 군수는“의료복지야말로 정주 여건 개선에 있어서 제일 우선이라고 강조하면서, 다양한 의료혜택을 울릉주민뿐만 아니라 울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공립박물관 평가 심사에서 우수박물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한 이번 심사는 부실 운영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272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박물관장 및 직원들의 전문성, 직원들의 연구‧교육‧전시 실적 충실도 등 18개 항목에 대해 3년간의 실적을 평가했다. 2021년도에 재개관한 예천박물관은 단기간에 2만4천점의 유물을 확보하고 국내 공립박물관 중 문화재 최다 지정(보물 1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57점) 등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큰 성과를 거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어린아이부터 초등‧중등‧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15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함양하는 등 공립박물관 설립 의도 평가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우수기관 선정으로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지원사업에 응모할 기회를 얻게 됐으며 예천박물관은 수장고 증축사업을 신청해 육성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공립박물관 우수기관의 위상에 걸맞게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가 더나은미래(주), ㈜흥원종합건설과 함께 5월 10일 시청 소통실에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현동 더나은미래(주) 대표이사 및 김승호 ㈜흥원종합건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안막동 일원에 반려동물 동반 시니어타운과 동물병원 및 펫푸드관, 반려문화시설(펫놀이터, 수영장, 산책로) 등을 포함한 500억 원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 관광객이 머무르는 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안동시와 시행사, 시공사 등 참여기업이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반려동물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로 급성장하는 펫산업 시장에서 안동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서 선도적 역할을 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5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우진 부시장을 비롯한 상주시 인구감소지역대응 위원회, 지방소멸대응 실무추진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상 법정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5개년 상주시 인구정책 연도별 추진 전략과 세부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사)한국응용통계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다. 앞서 상주시는 상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분야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상주시 지방소멸대응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지역 맞춤형 사업 발굴을 위해 힘 써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상주시 지역 여건 분석과 중앙부처 관련 계획 등 국내외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의 비전, 목표, 전략을 도출하고 인구감소 대응 및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들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우진 부시장은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은 앞으로 5년간의 상주시 인구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는 계획인 만큼 지역 특성에 맞는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 정주인구뿐만 아니라 관광·통근·외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5월 9일,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유관기관, 지역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에 1ha 규모로 조성한 전국 최초의 ‘ICT 융합 첨단 노지 사과 스마트팜 모델’을 공개했다. 최근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적지 북상 등으로 사과 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경북 북부지역 주요 특산품인 사과 재배의 스마트화를 추진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했다. 기존 스마트 팜은 시설원예 분야에 한정돼 있지만, 이번에 전국 최초로 선보인‘노지 사과 스마트팜 모델’은 안동을 포함한 경북 농지 대부분이 노동력이 훨씬 많이 들어가는 노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공개한 노지 사과 스마트 팜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45억 원, 61ha 규모의 국가공모사업인 ‘안동사과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단위사업으로 별도 조성된 표준형 모델이다. 1ha의 면적에 최첨단 ICT 과학기술을 활용한 점적 관수‧관비 자동화 시설, 에어포그, CCTV 등 생육관리 시스템과 미세살수시설, 자동 방조망, 열상 방상팬 등 재해방지시설, 병충해 예찰 장비인 I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환경관리과에서는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쓰레기 소각량을 줄이고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상주시 쓰레기 배출 지침서”를 제작․배부했다. 이번 책자는 △쓰레기 종류 알기,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방법, △대형폐기물 배출방법, △대형폐기물 품목 및 수수료 등의 내용으로 쓰레기를 어떻게 배출해야 하는지 어떤 쓰레기가 재활용이 되는지 애매했던 재활용품 분리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누구나 알기 쉽게 내용을 구성하여 안내 책자 10,000부를 제작해 실․과․소 및 읍․면․동 등에 배부했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쓰레기량을 줄이고 자원재활용에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쾌적한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전국한우협회 상주시지부(지부장 강성현)는 5월 9일 상주시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방문하여 쇠고기 120kg(3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한우협회 강성현 상주시지부장, 윤태경 축산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쇠고기는 상주시 관내 노인복지시설(하늘지기노인복지센터, 모서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 거주 어르신 약 80여 명에 제공될 예정이다. 강성현 전국한우협회 상주지부장은 ”쇠고기는 대한민국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단백질로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주변의 이웃 및 우리사회 곳곳에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 상주시지부는 정기적으로 소외계층에게 쇠고기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지역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보건소(소장 황영숙)는 구강보건사업의 하나로 5월 8일부터 6월 2일까지 유치원·어린이집 16개소 900명을 대상으로 한 달간 불소도포(불소바니쉬)사업 및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불소도포(불소바니쉬) 사업은 4세 ~ 7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직접 치아에 발라주는 불소 바니쉬 사업으로, 경북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과 협업하여 구강보건 교육(치아에 좋은 음식·나쁜 음식, 올바른 잇솔질 방법)도 함께 실시한다. 불소도포(불소 바니쉬)는 치아 형성기 동안 소량의 불소를 도포하면 치아가 더 단단해지고 충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구강 관리 예방법 중 하나이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이번 불소도포 사업을 통해 치아우식증(충치)에 취약한 아동에게 우식(충치)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 행태 개선을 위하여 앞으로도 더 나은 생애주기별 맞춤 구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5월 10일부터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예절 교육 프로그램인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기품 있는 금쪽이’를 운영한다. ‘기품 있는 금쪽이’는 김천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주제로 금쪽같이 소중한 아이들이 기본예절을 배워 품격 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자 계획됐다. 관내 어린이집 76개소를 대상으로 4월부터 법인, 국공립, 민간, 직장,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순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며, 각 어린이집 교사와 원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본 교육에서는 마술, 신체 놀이, 인형극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친절, 질서, 청결 등 기본예절 교육하고, 아이들이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도록 제작한 교육용 애니메이션도 상영한다. 한 어린이집 원장은 “인형극, 애니메이션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로 진행되는 교육이라 반응이 좋다.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라 부모들도 큰 관심이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지역의 미래 선진시민으로, 품격 있는 어른으로 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5월 10일 고온다습한 5~7월에 화상병 발병률이 높으니 화상병 발생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화상병은 날이 따뜻해지고 개화기에 접어들면서 주로 꽃으로 감염이 된다. 올해 개화기 잦은 강우와 이상기후로 인해 높은 습도와 온도가 유지되면서 화상병 감염도 위험한 수준이다. 따라서 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화상병 전용 약제를 적기 살포하고 농작업 시 작업 도구와 착용한 장갑을 수시로 소독해야한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김천을 포함한 경북에서는 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은 만큼 올해도 적기 방제 및 작업 도구의 철저한 소독 등 화상병 예방에 힘써주시고, 의심 증상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로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