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양병태)은 지난 11일 영천한의마을 세미나실에서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성현)과 지역관광 상생발전 및 체계적인 협력과 지역주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삼천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각 공단 이사장과 영천시 관광진흥과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협약식에 앞서 각 지역에서 가져온 특산물을 홍보하고 특산물은 각 공단 이름으로 사회취약계층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공단 간 관광시설 영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방안 강구 △ESG 경영을 위한 공동 실천방안 마련 및 실행 △공단 간 정기적인 업무교류를 통한 우수 경영기법 및 관리사례 지원‧공유 △공단 간 경영혁신 우수사례공유 및 공동협력 등을 약속했다. 특히 이달 진행되는 영천 한약 축제를 신호탄으로 10월 김천 포도 축제와 이천 쌀 축제에 각 지역 특산물 홍보를 위한 부스를 설치‧운영하고 상시적으로 고객서비스와 시설물 안전을 모니터링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계명대 미술학부 서예전공 출신인 최요한(남, 49세) 씨가 제29회 대한민국 서도대전에서 대상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서도대전은 한국서단의 서품평가 후원단체인 (사)한국서도협회가 고질적인 서단풍토를 심사실명제로 바로잡고 서도인들의 선비정신과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한 대회이다. 대상을 수상한 최요한 씨는 중국 남북조시대 남제의 사혁이 지은 ‘고화품록’의 서문인 사혁육법(謝赫六法)‘을 한나라 예서체로 표현한 작품을 선 보였다. 평소 작가로서 작품 활동을 할때 기본적 자세로 머리에 두고 생각해오던 문구를 도구를 통해 그려보려 했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 한나라 예서체의 모본인 사신비, 을영비, 예기비를 기본으로 삼아 자형을 익히고 획의 질감은 마애(석문송)를 취하여 표현했다.”며, “그 밖에 한인명, 장천비 등의 법첩을 통해 더욱 견고히 한예를 이해하려 노력하였다. 그 결과 나만의 서체를 펼 수 있었고 앞으로 새로운 한예를 아름답게 표현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심사위원들은 “작품을 분석해보면 작가의 30여년 필력과 함께 한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집단 식중독 등 감염병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을 맞아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과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10~12일까지 사흘간 시군 보건소 감염병 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년도 감염병 검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실무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활발해진 사회활동으로 증가된 집단 감염병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되는 전문교육과정이다. 도내 보건소 감염병 검사담당 공무원 21명이 참석해 감염병 검사 이론 및 실습교육, 역학조사 사례분석 등을 집중 교육받았다. 세부 교육내용은 △식중독 및 역학조사 사례 △수인성․식품매개 질환 개요 △생물테러대응 실험실 네트워크 운영 △장내세균 분리동정 실습 △잠복결핵, CRE, 레지오넬라균 진단 △먹는물 검사 이론 및 실습 △항혈청 검사 실습 등이다. 이번 교육에는 연구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최신 검사 장비를 이용해 교육생들에게 검체 채취 방법부터 원인 병원체 확인을 위한 다양한 검사 기법들을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시군 보건소의 감염병 진단 능력을 높여 지역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에 대한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세채)는 제267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5월 11~5월 12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천안시에 위치한 포크빌축산물 공판장과 아름다운정원 화수목, 성성호수공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5월 11일 오전에는 포크빌축산물 공판장을 방문했다. 2019년 준공한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축산물 공판장은 대지면적 87,003.1㎡, 건축연면적 50,238.83㎡의 규모로써 돼지 2,500마리, 소 220마리 규모의 계류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축시설·냉동·냉장시설·부분육가공시설·판매시설을 갖추고 있다. 산업건설위원들은 청주시의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아쉽게도 시설 견학은 하지 못하였으나 이를 대체하여 도축에서 가공까지 일련의 과정들을 동영상으로 시청하고, 관계자로부터 현황 청취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대한민국 민간정원 1호로 지정된(’15.8.19.)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을 방문하여 석부작길, 분재원, 탐라식물원, 테마정원, 산책길 등을 둘러보았다. 5월 12일에는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성성호수공원을 방문했다. ‘22년 4월 준공한 성성호수공원은 각종 오염원 유입 등으로 기능이 상실된 농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코로나19 이후에도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조달을 지원한다. 5월 12일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대구은행 중구청지점과 3자 업무협약을 전격 체결했다. 중구청은 상대적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2023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에 의회의 동의를 받아 1억 원의 출연금을 편성했으며, 이에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 10억 원까지 보증한도를 정하여 특례보증을 실시하기로 하고,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대구은행 중구청지점을 방문하여 특례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은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통해 결정되는 신용등급에 따라 사업소당 3천만 원 이내에서 최대 5년 동안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고, 중구청에서 소상공인의 대구은행 대출에 따른 대출 이자 2%도 2년간 지원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의 체결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사업운영의 위기를 극복하고 활기를 되찾기를 바라며 중구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잠이 보약’이라는 말은 사실이다. 충분하고 질 높은 수면은 노화를 늦추고 기대수명에도 영향을 미친다. 잠을 줄여서라도 뭔가 성취하고자 한다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면 당장 잘 자는 것이 중요하다. 몇 달 사이 갑자기 치매가 생긴 것 같다며 진료실을 찾는 분 중, 빠르게 진행되는 경과가 기저 질환 이력이나 뇌 사진으로는 도무지 설명이 안 되는 경우가 꽤 있다. 상당수의 환자에서 인지기능 변화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수면 이상과 기분 변화, 사고 체계의 이상(망상 등)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처음 환자가 느끼는 불편함이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증상’이나 ‘아침에 일찍 깨는 불편함’인 경우가 많고, 수면제를 처방받아 장기간 복용하다가 다른 정신적인 불편함이 함께 생겨나기 시작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원인을 찾아 더 깊이 들어가보면 상당수의 환자는 스트레스로 인해 생긴 수면 문제로 의사를 찾아 수면제를 처방받고, 이 수면제가 일단은 잠이 드는 데 도움이 되기에 계속해서 복용하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몇 주 이상 복용하다 보면 수면제 없이는 잠을 이루기 어렵게 되니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5월‘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발전소주변지역 초중고 9개 학교 737명에게 특별 간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특별 간식 지원은 동경주 지역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특별하게 구성했으며, 5월 중 학교별 학사일정에 맞춰 양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 소재 9개 초·중·고교에 지원하고 있다. 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에는 닭강정 세트와 간편식(떡, 마카롱) 각 2번과 중·고등학교에는 간편식(떡, 마카롱) 2번이 제공된다. 특히 5월 11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경주시 감포읍 소재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체육대회에 참석하여 코로나 이후 본격적인 체육대회를 하는 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간식차(푸드트럭)를 보내 학생과 교직원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손준빈 교장은 “월성원자력본부가 사업자지원사업(육영사업)으로 주변지역 학교에 엄청난 지원을 해주고 있는데, 이렇게 취업준비로 힘든 학생들의 체육대회를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고, 마이스터고 학부모회는 김한성 본부장의 평소 아낌없는 교육지원에 환영으로 보답했다. 현재 월성원자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10일 영덕군청 2층 제1회의실에서 김광열 영덕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용역은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현재의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해 안전보건관리체계의 7가지 핵심 요소인 △경영자 리더십 △근로자 참여 △위험 요인 파악 △위험 요인 제거 △비상조치계획 수립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보건 확보 △정기적 평가 및 개선 등을 중심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매뉴얼을 작성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중대시민재해에 해당되는 공중이용시설물에 안전 점검을 진행해 위험 요인에 대한 조치 요구 및 개선사항의 전반적인 업무절차를 마련함으로써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체계가 가능토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 종사자와 군민 모두 중대재해가 없는 안전한 영덕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최근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천지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회수처분 취소 소송이 기각된 것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하고 그에 따른 입장을 밝혔다. 영덕군은 지난 2010년 11월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의해 신규원전 건설 부지를 확보하려는 한국수력원자력의 협조 요청으로 같은 해 12월 신규원전 건설부지 유치신청서를 영덕군의회의 동의를 거쳐 제출했으며, 2012년에는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으로 지정·고시돼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2조에 따라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380억 원을 받았다. 그러나 2018년 1월 정부 에너지 정책의 변경으로 가산금 집행이 보류됐고, 2021년 정부의 가산금 회수 조치에 따라 이자를 포함해 총 409억 원을 반납하게 됐다. 이에 영덕군은 정부의 일방적인 에너지 정책 변경으로 그동안 막대한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영덕군민을 대변하고 가산금 회수처분의 부당함에 대응하기 위해 같은 해인 2021년 7월 21일 성명서를 내고 가산금 회수처분 취소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 하지만 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14일 이를 기각했으며, 영덕군은 군의회와의 논의를 거쳐 지난 4일 항소장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군위군 편입을 앞두고 상호 교류 방문하는 견학을 군위군과 공동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오는 7월 1일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을 앞두고 두 지역의 주요 시책 현장 체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견학은 5~6월 중 대구광역시 방문 3회, 군위군 방문 3회, 총 6회에 걸쳐 회당 1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군위군 공무원은 5월 12일을 시작으로 세 차례에 걸쳐 120명이 대구광역시를 방문하게 되며, 대구광역시청(산격청사), 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근대골목, 대구미술관 등 시책 현장을 둘러본다. 대구광역시 공무원도 마찬가지로 120명이 5월 23일부터 세 차례 군위군을 방문하며, 군위군청, 대구경북신공항 예정부지, 화본역, 삼국유사테마파크, 인각사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이재홍 대구시 행정국장은 “7월에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되는 만큼 이번 시책 현장 상호 견학을 통해 공무원 간의 상호 소통·교감을 높이고, 주요 시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1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첫 달서구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된 상인회에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달서구는 ‘대구광역시달서구 음식문화거리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3월 한 달 간 음식문화거리 지정·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먹거리 골목을 모집했다. 모집결과 먹거리 골목 3개소가 신청을 했으며 신청한 골목을 대상으로 서류·현장 평가를 실시 후 지난달 26일 음식문화거리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먹거리 골목 상인회장의 사업계획 설명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진 결과, 최종 음식문화거리로 이곡동 일대의 ‘이곡으뜸길 음식문화거리’와 두류동 일대의 ‘젊코 음식문화거리’를 선정했다. 11일 선정된 음식문화거리 상인회장 및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으며, 달서구는 지정된 음식문화거리에 음식문화축제, 외식경영 컨설팅 등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시작으로 선진적인 음식문화거리 조성을 위해 상인회에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달서구만의 특색 있는 음식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이하 협의회)는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우리 교육을 이끌어주신 ‘선생님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스승의 날 편지를 전했다. -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선생님께 보내는 교육감 편지 - 존경하는 선생님! 어느덧 봄의 기운을 완연히 느낄 수 있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이른 아침과 한낮에 일교차는 다소 있지만 이제는 봄기운이 옷깃에 스밉니다. 전국시도교육감들은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언제나 우리 교육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는 선생님들을 생각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코로나19 펜데믹과 함께 한 지난 3년은 우리에게 큰 시련을 줌과 동시에 학교와 교육을 다시 살펴볼 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길고 긴 시간 속에서 ‘선생님’이라는 존재만으로 많은 어려움을 꿋꿋하게 함께 넘었습니다. 선생님들의 열정, 사명감, 헌신 덕분에 우리 교육은 배움의 끈을 이어나갔고 학생들은 각자의 색깔과 빛을 내며 알찬 열매를 맺어 갔습니다. 어려운 시기를 함께 견디어주신 우리 선생님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늘 학생들 곁에서 힘써 주시는 선생님이야말로 우리 교육의 큰 희망입니다. 우리나라 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금호읍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학과 연계한 주민 복리증진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대학-주민 이음 프로그램’ 참여대학을 모집한다. 대학-주민 이음 프로그램은 경북 소재 대학의 전공을 활용해 금호읍 주민의 건강 증진, 문화 체험, 원데이클래스 등의 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대학의 참여를 바탕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이번 공고의 모집 대학은 경북지역 소재 대학교(학과)이며 모집 규모는 2개 학과 내외이다. 참여 신청은 영천시 누리집 및 경북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3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향후 선정된 대학은 협약 체결 후 6개월간 마을을 방문해 주민과의 소통 및 지역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주민 건강 증진 △문화 체험 활동 △연령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제출한 사업계획서 내용을 충실하게 수행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누리집(https://www.yc.go.kr) 모집/채용 및 경북테크노파크 누리집(https://www.gbtp.or.kr) 사업안내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사업장에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 까지 3일간 민‧관합동으로 안강읍 두류리 공업지역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 관련법을 위반한 사업장 4곳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평소 악취 등 환경오염 불편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두류공업지역 4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위반 사업장 A업체는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배관에 구멍이 뚫려 훼손된 채로 방치한 사실을 적발했고, B업체는 세륜시설을 비정상적으로 운영 하는 등 비산먼지억제조치가 미흡한 사실을 적발했다. 또 C와 D업체는 굴뚝에서 채취한 복합악취시료의 검사 결과 배출허용기준(500배 이하)을 초과해 관련법에 따라 처분했다. 경주시는 이번에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적법하게 조치하고, 향후 두류공업지역을 비롯한 시민들의 생활환경에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관 합동점검은 환경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계기가 된다”며 “민간참여 합동점검이 지속적으로 예정돼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감포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이동상담실은 지역 학교 및 경주Wee센터와 연계해 도심에 비해 문화와 아동복지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원활한 학교생활 유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토닥토닥 마음 돌봄’을 이라는 주제로 3학년(18명), 6학년(23명)에게 스트레스 정도 파악과 해소방법 등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 안정에 큰 보탬을 줬다. 또 위기청소년 발굴, 청소년전화1388, 청소년안전망 홍보물을 배부하고 고민 상담을 진행했다. 더불어 해당 교사들에게도 가정형편이나 마음이 지친 복지사각지대 청소년들의 발굴‧지원에 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희경 아동청소년과장은 “향후 정기적인 아웃리치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위기청소년 발굴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