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경상북도 ‘2022년 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상사업비 8천만 원과 포상금 1천만 원을 확보했다. 경상북도 시군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른 정부합동평가 지표와 자체 개발한 도정 역점시책에 대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1년 단위로 종합 평가하며 올해는 정량지표 78개와 정성지표 20개로 구분해 평가했다. 정량지표는 시군별로 설정된 목표 값을 달성해야 하고, 정성지표는 정부합동평가 결과 우수사례로 인용 실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최종 합산한 점수로 순위를 결정했다. 군은 부단체장 주재로 정기적인 실적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진한 지표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여 꾸준하게 관리했으며 특히,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전문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정성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학동 군수는 “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전 공직자가 합심해 행정 역량을 모은 결과”라며 “군정 발전과 군민 행복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문화사각지대에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음악은 우리 삶의 종합 비타민- 다문화 가족오케스트라’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경북문화재단 주최로 진행하는 2023 글로컬 아트컬쳐지원사업 전문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진행한다. 지역의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문화 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음악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긍정적 자아형성과 소외계층의 우수한 인재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한다. 2023 글로컬아트컬쳐지원 다문화오케스트라사업을 희망하는 다문화 가족들은 다가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악기를 처음 접하시는 분도 가능하고 악기가 없으신 분들은 악기 대여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으로 참여 인원 3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유아에서 시니어까지 오케스트라, 합창, 미술교육, 인문학 강의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으로 복수의 문화가 공존한다는 것을 긍정하면서 문화적 다양 이번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전화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와 다양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5월 14일 권기창 안동시장과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내 고향 안동을 새롭게 발견하고 알아가는 ‘2023년 같이 걸어요, 안동’첫 번째 코스‘이육사 청포도길’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2023년 같이 걸어요, 안동’은 안동시의 문화관광자원과 주요 사업장 등을 연계한 걷기 코스를 걸으며 안동 문화와 역사에 대한 자긍심과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여가생활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한다. 지난해 연말 시범 운영 이후 올해는 참여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로깅, 관광문화 해설,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여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구성했다. ‘이육사 청포도길’은 대한민국의 대표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이육사 선생의 고향 도산면 원천리 일원을 걷는 코스로 이육사문학관에서 출발해 이육사․이원영 목사 생가터, 갈선대, 붉은바위 소를 거쳐 이육사문학관으로 돌아오는 약 7km의 코스이다. 실제 이육사 선생이 형제들과 물놀이를 했던 붉은바위 소와 이육사문학관 관람 등 선생의 삶과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걷기 행사에는 부모님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참여한 대학생, 진로를 고민하는 취업 준비생, 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여 관내 지방하천 및 소하천을 대상으로 퇴적토 준설, 배수문 점검 등 하천 정비 및 하천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 하천 내에 퇴적된 토사와 유수지장목 등은 하천흐름을 방해하고 있어 홍수기 하천범람 등의 재해를 야기하고 있다. 시는 지방하천과 소하천의 퇴적된 토사와 유수지장목 등을 정비하기 위하여 올해 30억 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하천정비와 시설물 일제점검은 길안천 등 관내 지방하천 34개소와 소하천 113개소를 대상으로 홍수 시 취약한 구간을 우선으로 총연장 약 10㎞에 대한 퇴적토, 잡목 정비와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의 배수문 120개소에 대한 정상작동 여부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홍수기 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하천개수사업과 기성제방 풀베기, 하천 긴급정비, 둔치 시설물 관리 등의 하천 유지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하천 정비와 시설물 일제점검을 통해 홍수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하겠으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은 5월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선정된 청년후계농업경영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 청년위원회, 4-H회원 등 관내 청년과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후계농업경영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위군 농업농촌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영농정착을 위한 안내 및 의무 이행사항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선배인 군위군 후계농업경인회 사무국장과 4-H 군위군연합회장도 함께 참석하여 단체의 활동에 대하여 설명하고 농촌에 정착하기 위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내기 청년 농업인들에게 서로 소통하며 성공적인 농업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영농정착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서로 토론하여 정보를 교환하였고 자신이 처한 상황을 설명하며 고민도 해결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한편, 청년농업인들은 농‧축산 관련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획득의 어려움 개선과 축산 관련 규제 완화, 농산물 판로 개척, 드론교육 등 분야별 교육과정 개설 과 규제 완화에 대하여 건의했다. 신회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군위의 농업농촌을 선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나혼자 조절한다’라는 주제로 군위초등학교 4학년 전학년을 대상으로 5월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집단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은 청소년기본법과 청소년보호법에 근거하여 매년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해 위험사용자군을 선별하고, 보호자 동의를 받아 각종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3년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을 통하여 미디어 과의존 문제 및 정서적 어려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열, 박현민)는 5월 12일 군위여성회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세부사업별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2023년 군위군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가희 센터장을 초청해 ‘군위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모니터링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됏으며, 이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모니터링 교육은 2023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추진현황 점검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고 더 나은 추진전략과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방향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단을 통해 모니터링 진행과정에 대해 종합 검토하고 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지역사회보장계획에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군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진열 공공위원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제시를 부탁드리며, 민관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의 사회보장수준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현민 민간위원장은“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최근 물가상승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제조업체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에 공장등록을 하고 신청일 현재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체에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물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확대해 공장 건축면적이 500㎡ 미만으로 공장등록 대상이 아닌 업체도 건축물대장상 건축물 용도가 ‘공장’ 또는 ‘제조업소’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기간(2023년 1월 1일 ~ 11월 30일) 내 사용한 물류비(△국내 운송비 △물류창고 보관료 △창고 작업비 △물류 포장비 등)의 지출증빙서류를 첨부해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054-900-3800)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지난달 19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상시접수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락 기업지원실장은 “이번 물류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제조업체들이 조금이나마 물류비 부담을 덜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5월의 마지막 주말 영주에서 마지막 봄꽃, 연분홍빛 철쭉의 향연 ‘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펼쳐진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3영주 소백산철쭉제’를 오는 27~28일, 이틀간 서천 둔치와 소백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철쭉제는 ‘知(지)·好(호)·樂(락) ; 알리고·느끼고·함께 즐기는 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시민이 주체적으로 영주 고유의 문화를 느끼고, 축제를 즐기고,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겠다는 의미이다. 이를 위해 관행적으로 진행되던 내빈소개와 축사, 인사말을 축소하고 개막식, 폐막식도 생략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특히 ‘철쭉! 땀으로 스며들다!(클라이밍 & 어드벤처 체험)’, ‘철쭉의 낭만! 열기구&문보트’, 영화 상영 등 쉽게 접하기 힘든 다채로운 체험을 대표 프로그램으로 내세우며 시민 화합을 도모한다. 또한, 소백산 정상에서 펼쳐지는 클래식 피아노 공연 ‘비바, 클래식 with 영주 소백산’을 통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린다. 올해 철쭉제는 소백산 인근에서만 개최되던 지난 행사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안양전 홈경기에서 0대 0으로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챙겼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5월 13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3R FC안양과 홈경기에서 0대 0 무승부를 거뒀다. 김천은 안양전을 끝으로 1라운드 로빈을 마쳤다. K리그2 열 두 팀과 맞붙어 7승 2무 3패를 기록, 승점 23점을 쌓았다. 선두 도약의 분수령이었던 안양전은 팬들의 응원 열기가 남달랐다. 공식 서포터즈 수사불패가 선수단 버스 입장 시 행진을 진행했고 선수단 하차 시에는 응원가를 부르며 힘을 북돋았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안양에 맞섰다. 조영욱-김지현-김민준이 1선을 맡았고 김동현-김진규-이영재가 2선을 책임졌다. 김태현-김재우-원두재-강윤성이 포백라인을 꾸렸고 골문은 신송훈이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안양은 날카로운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5분, 구대영의 날카로운 헤더는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김천 역시 조영욱, 김민준, 김진규를 필두로 공격을 이어나갔다. 전반 20분, 김진규의 중거리 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반 36분, 김지현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시도한 슈팅은 골키퍼에 막히며 아쉬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사회복지재활과(학과장 조성욱) 재학생들은 5월 12일 문경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문경대학교와 문경초등학교가 함께하는 장애공감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회복지재활과에서는 2022년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기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경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에는 지체장애인이 사용하는 휠체어를 포함하여 7종류의 장애를 체험했으며, 각 체험마다 사회복지재활과 학생들의 설명과 안내로 초등학생의 이해를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은 “장애인이 생활하는데 있어서 불편할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오늘 체험해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어려움과 불편함이 있었다. 우리 주변의 환경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더 많이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성욱 학과장은 “사회복지재활과 학생들이 장애공감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직접 보장구체험 및 설명을 진행하면서 더 많은 공부가 된 것 같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애에 대해 되돌아보자는 의미가 학생들에게 잘 전달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15일 오전 6시 27분경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9km 해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이날 발생한 지진과 관련하여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 운전 중에 있으며, 모든 원전에서 지진계측 값이 지진경보 설정 값(0.01g) 미만으로 계측되어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5일에 한마음회관을 중심으로 울릉교육지원청, 울릉군의회, 청소년참여기구, 울릉군청소년센터,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등과 함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에게 “폭력없는세상, 관심이 필요합니다” 등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의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독려했다. 한편 남한권 울릉군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이외에도 학교폭력 없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하고, 지역공동체가 함께 청소년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포항의료원은 울릉도 내 의료취약계층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건강안전망 확보를 위해 5월 10~11일까지 양일간 울릉한마음회관 다목적홀에서‘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실시했다. 이번 진료는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한방과 전문의를 포함한 의료인력 20명이 참가하여 기본 검진에서 다양한 진료까지,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100여명 울릉군민들의 건강 문제를 확인하고 질병 예방 교육과 더불어 진료를 병행했다. 또한 이번 진료를 통해 발견된 유소견자는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지속적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정밀검사 및 추가 진료가 필요한 취약계층은 ‘취약계층 의료안전망’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포항의료원(원장 함인석)은 경상북도와 함께 2012년부터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오·벽지 및 의료취약지역의 지역주민에게 건강권을 확보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특수제작된 검진버스를 도입해 경북 동부권 7개 시군을 순회진료하며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중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의료취약계층을 보살피는 선제적 예방 의료서비스의 지속적인 제공으로 군민의 건강 기본권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피 검사 후 빈혈이라는 결과를 받고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만성적인 빈혈의 경우 뇌심혈관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고 이에 따라 사망위험 또한 높아진다. 빈혈로 판정되면 꾸준하게 철분제를 복용해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쁘게 직장생활을 하는 30대 초반의 여성이 건강검진 결과지를 들고 상담하러 왔다. 이 여성의 피 검사상 헤모글로빈 수치는 9g/dL였으며, 혈액 내 페리틴 수치는 1ng/mL로 매우 떨어져 있었다. 철 결핍성 빈혈이므로 철분제를 복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더니 질문을 던진다. “약간 창백한 것 외에 불편한 증상이 없는데, 굳이 소화장애가 생길 수 있는 철분제를 먹어야 하나요?” ▶ 열 명 중 한 명은 빈혈 빈혈은 적혈구를 통해 온몸에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이 부족해 생기는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에서(WHO)는 남자 성인의 경우 혈색소 농도가 13g/dL, 여자 성인의 경우 12g/dL, 임산부는 11g/dL미만인 경우를 빈혈로 정의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만 10세 이상 인구의 빈혈 유병률은 11.6%이며, 20~30대 여성의 경우에도 열 명 중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