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와 토속어류 산업화센터는 10월 31일 오후 도남동 소재 낙동강 일대에 내수면 어업자원 조성을 위하여 잉어, 동자개 치어 각 3만, 3만 5천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한 잉어와 동자개는 전장 5cm, 4cm 내외로, 경상북도 토속어류 산업화센터에서 공급했다. 방류행사에는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남영숙 위원장을 비롯해 김중권 경상북도청 환동해본부장, 상주시 공무원,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상주시 축산과 관계자는 “이번 방류 행사가 내수면 자연생태 환경 복원과 어업자원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주시의 올해 방류 실적은 총 43만 마리에 이를 예정이다. 상주시 자체적으로 쏘가리 등 약 13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토속어류 산업화센터에서 동자개, 붕어, 잉어, 미꾸리를 공급받아 18만 5천 마리를 방류하였고,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11월 초 다슬기 치패 11만 마리를 공급받아 방류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철저한 방역대책 추진으로 럼피스킨병(LSD) 청정 지역을 유지해왔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전국 모든 소에 대한 럼피스킨병(LSD) 긴급 백신접종 명령에 따라 11월 1일부터 7일까지 관내 사육 한우, 육우, 젖소 전 두수를 대상으로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럼피스킨병(LSD)은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피부 점막에 단단한 혹, 결절이 생겨 우유 생산량 감소나 유산, 불임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모기, 파리와 같은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이다. 상주시에서는 11월 1일부터 백신을 배부하고, 접종대상 소 2천여 농가, 9만 4천여 마리 전 두수에 접종을 실시한다. 50두 미만 소규모 사육농가는 공수의사가 농장에 방문해 접종하고, 50두 이상 사육하는 전업농가는 상주축산농협에서 백신을 배부하며 읍면동 담당 공무원들은 접종 지원 및 확인을 하게 된다. 해당 명령을 위반할 시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60조에 따라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거나, 같은 법 제48조에 따라 살처분 보상금을 감액받을 수 있어 기간 내 반드시 접종하여야 한다. 윤태경 상주시 축산과장은 “럼피스킨병(LSD) 발생지역이 전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0월 31~11월 3일까지 3박 4일간 야마나시현에서 개최되는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석하여 양국 지방정부의 공통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6년 만에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개최되는 한일지사회의는 1999년 이후 2년마다 양국이 번갈아 개최해 왔으나, 2017년 11월 부산을 마지막으로 코로나19 및 한일관계 악화로 중단됐다. 올 1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일본전국지사회장(돗토리현 히라이 신지 지사)이 만나 한일지사회의 개최를 전격 합의한 데 따른 것으로 한일 양국 지방정부에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이번 한일지사회의에는 한국에서는 경북, 인천, 세종, 강원, 전북의 5개 단체장이 일본은 무라이 요시히로 미야기현(현 전국지사회장 지자체)을 비롯하여 도치기, 야마나시, 시즈오카, 시가, 돗토리, 오카야마, 히로시마현 지사와 나가노, 교토, 후쿠오카 부지사 등 11개 단체장(부단체장)과 한자리에 마주 앉았다. 11월 1일 개최된 한일지사회의에서는 저출산‧고령화, 지방 균형발전, 한일 지자체 간 협력 등의 테마를 선정해 자유토론을 통해 각 지방정부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예천수공품연구회(회장 김용희)의 ‘가을 끝자락 옷깃 한자락’ 패션쇼를 11월 4일 오후 5시 한천체육공원(농산물축제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패션쇼는 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제작하고 우리 전통의 천연염색을 물들인 일상복으로 직접 모델이 되어 무대를 꾸민다. 특히 회원의 가족들, 예천여자중학교 학생들과 특별 게스트들이 나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희 회장은 “이번 패션쇼를 통해 군민과 관람객들에게 우리 옷의 따스함과 멋스러움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이어지는 수공예 작품들을 가까이서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수공품연구회는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속 품목별 연구회로 2000년 창립해 현재 18명의 회원이 수공예에 대한 순수 열정으로 여가활동을 즐기며 자기계발은 물론 농외소득 창출 등으로 농촌생활 활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은 11월 3일 오후 5시에 한천체육공원 농산물축제장에서 <2023 꿈의오케스트라 ‘예천’ 향상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꿈의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2021년 2월 시범사업을 시작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월‧목 3시간씩 오케스트라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참여 학생들은 위풍당당 행진곡, 도레미송, 신세계로부터, 환희의송가, 아프리칸 심포니 등 총 6곡의 연주곡을 준비했으며, 오는 12월 7일에는 예천군문화회관에서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2023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학생들이 무대 연주 경험을 통해 자부심과 자존감을 높이는 한편 오케스트라 일원으로 사회성을 기르며 밝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해가는 발판이 되고 있다. 김학동 이사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오케스트라 교육은 올바른 인성과 예술적 가치를 체득하고 나아가 사회 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자라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축제, 관광과 더불어 미래세대의 문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과 한자녀더갖기운동 예천군협의회(회장 신계봉)은 9일까지 ‘가족 미션 트레킹·아빠 육아 골든벨’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11일 예천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포토존에서 가족 사진찍기 △걱정인형 만들기 △가족 제기차기 △추억의 뽑기△아빠 육아 골든벨 퀴즈 대회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버블쇼, 마술쇼, 청단놀음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돼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길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는 예천군에 주소를 둔 10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족 50세대를 선착순 모집하며 9일 오후 6시까지 예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jipalya@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김덕년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가족 미션 트레킹·아빠 육아 골든벨 행사에 많은 가족이 참여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정서적인 유대감과 가족 사랑을 키우고 즐기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이번 보물 지정 예고된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은 대한불교조계종 선찰사에서 소장해오던 불상이다. 안동시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인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승격하고자 2020년 정밀학술조사를 실시하고, 수년간 불상 및 복장유물에 대한 자료 구축·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安東 仙刹寺 木造釋迦如來坐像 및 腹藏遺物)은 수조각승 현진(玄眞)을 비롯해 응원(應元), 수연(守衍), 성인(性仁), 인균(印均) 등 당대 최고의 기량을 가진 조각승들이 대거 참여하여 1622년(광해군 14) 조성한 불상 및 복장유물이다. 복장에서 발견한 조성발원문을 통해 광해군의 정비(正妃)인 ‘광해군 부인 유씨(章烈王妃, 1576~1623)’가 왕실 비빈(妃嬪)이 출가하던 자수사·연수사에 봉안하기 위해 조성 발원한 11존의 불상 가운데 하나임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있다. 이 불상은 그 가운데 독존의 석가여래로 자수사·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본격적인 사계절 축제 육성과 축제 기획·운영 주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3 안동축제학교’를 운영한다. 교육 기간은 11월 7일부터 17일까지이며, 안동 축제에 관심 있는 시민과 축제 연출진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 내외를 선발한다. 안동축제학교는 △축제의 원형과 지역 관광축제의 중요성 교육 △현대 축제 트렌드 파악을 위한 강의 △타 지역 축제 감독의 경험 공유를 통한 축제 열전 △축제 공간 기획과 자원 활용을 위한 워크숍 등 총 8회차로 진행된다. 교육과정 중 80% 이상을 수강 완료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자에게는 향후 안동사계절축제기획단 1기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 기간은 11월 2일까지이며, 신청 및 문의는 (재)한국정신문화재단 관광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축제학교를 통해 축제에 대한 여러 가지 경험을 해볼 좋은 기회”라며, “안동축제학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전국에 걸쳐 발생하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 발생을 막기 위해 도내 전체 소 사육 농가에 대해 긴급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소 럼피스킨병은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국내 처음 발생한 이후 경기, 강원, 충북, 전남, 전북, 경남 등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경북도는 농식품부에서 배정한 긴급 백신 83만여 두분을 11월 1일 새벽 1시~6시 사이 3회에 걸쳐 22개 시군에 공급했다. 백신을 인수한 시군에서는 읍면을 통해서 농가로 전달하여 접종을 시작하며, 사육 규모에 따라 50두 이상 농가는 자가접종을 하고 50두 미만 농가는 공수의사, 공무원, 축협 직원으로 구성된 백신접종단의 지원을 받아 접종하게 된다. 농가에서는 백신 인수 즉시 서둘러 백신접종을 완료해 줄 것과 제조사의 설명서에 따른 피하 접종 및 접종 용량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백신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약 3주) 등을 고려할 때 럼피스킨병의 안정화는 11월 말경으로 전망했다. 지난 19일 충남 서산 첫 발생 이후, 현재까지 경북 도내 럼피스킨병 발생은 없으며 △방역대책상황실 운영 △14개 가축시장 폐쇄, 거점 소독시설(2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0월 31일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된‘제35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발표대회’에서 전국 1위인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이하는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는 국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 정책 개발과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1982년부터 개최하여 오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 소방 학술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연구반이 1차 논문 심사에 참가하고, 이를 통과한 8개 팀이 최종적으로 소방 정책 발전을 위한 연구과제를 발표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 소방본부 대표로 참가한 예천소방서 연구팀은 전기자동차 off-gas 조기경보시스템(O.P.S) 구축을 주제로 한 연구과제를 발표하여 적극성과 참신성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전기차 Off-Gas 조기경보(O.P.S)’는 최근 증가하는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비하여 배터리 열폭주 단계 전 화재를 조기에 감지해 위험경보를 발령하는 동시에 인근 소방대에 통보하고 자체적으로는 소화설비를 작동시켜 전기차 화재에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 이하 대경경자청)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동남아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1일 밝혔다. 대경경자청 입주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동남아 인도네시아·싱가포르 2개국에 입주기업 9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하여 큰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동남아 국가 중 구매 잠재력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를 대상으로 지역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는 등 수출길 확대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무역사절단 입주기업 9개사는 총 100건의 상담을 통해 11,315천 불 계약상담을 진행했고, ㈜레피오와 ㈜인코아는 현지에서 111천불의 계약도 일구어냈다. 또, ㈜제이에스테크윈은 SMITECH Pte Lte사와 ㈜코비바이오는 Royal Queen Beauty Pte Lte사와 싱가포르 현지에서 총 30천불 상당의 MOU도 체결했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인코아 김동탁 대표는 “전략적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을 눈여겨보고 있던 터에 이번 사절단을 통해 현지계약 성과를 일구어냈다.”면서,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인도네시아 현지지사를 설립하여 꾸준한 수출 확대를 통해 지역발전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한국어를 공부하는 해외 우호도시 학생들에게 경북문화를 소개하고 우호도시 간 교류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31일 우호 도시인 중국 지린성 창춘시에서 ‘2023 경상북도-지린성 대학생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경북도와 지린성외사판공실, 지린성 선전부, 지린성 교육청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린대학교, 연변대학교, 장춘이공대학교 등 지린성 내 한국어학과가 개설된 12개 대학교, 학생 17명이 본선에 참가하여 한국어 실력을 겨뤘다. 본선 대회는 사전에 공지된 5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참가자가 현장에서 뽑아서 발표하는 주제 발표와 즉문즉답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진징(金晶) 지린대학교 외국어대학 부학장 등 5명의 심사위원이 내용 적합성, 언어 유창성, 발표 태도 등을 공정하게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은 가운데 1등은 ‘한국 문화 컨텐츠의 매력’를 발표한 셩린나(盛琳娜, 지린대학교) 학생이 차지했다. 2등은 주쉐잉(朱雪莹, 지린대학교), 왕신잉(王昕瀛, 지린사범대), 순쇼량(孙硕良, 지린사범대), 린징징(林菁菁, 창춘사범대) 등 4명에게 돌아갔다. 특히, 첫 번째 발표자로 나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은 11월 1일 가을 수확철을 맞이하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주시 낙동면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을 지원했다. 이날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과 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을 비롯한 직원 40여 명은 농가주로부터 사과 수확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사과 수확 작업을 도왔다. 작업이 끝난 후,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농가주(조OO씨)는 “일손 부족으로 힘들게 재배한 사과를 제때 수확할 수 있을지 걱정이 컸는데, 추운 날씨에도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시간을 쪼개 일손을 도와주니 큰 도움이 됐다.”며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경북도는 과수 수확기를 맞아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11월까지 가을철 국민참여형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도는 지난 4월부터 공무원, 농협 등 공공기관 및 대학 등과 연계한 국민참여형 농촌일손돕기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일손돕기가 아닌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농촌일손돕기를 위해 도내 22개 시군과 농협중앙회 시군지부에 알선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가을 수확철 인력 수요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0월 31일 오후 2시 ‘2023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지난해와 달리 현장(의성종합운동장)과 토론훈련(재난종합상황실)을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실제 재난 발생을 가정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기관으로는 의성군을 포함하여 의성소방서, 의성경찰서, 제3260부대5대대, 한국전력공사의성지사, KT의성지점 등 6개기관 4개 민간단체에서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확산에 따른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것을 가정하고 화재상황전파, 자위소방대 활동, 상황판단회의 개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인명구조, 화재진압, 사고수습 및 복구를 현장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이루어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난상황은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갈 수 있기에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선도농가와 신규농업인을 일대일로 매칭하여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현장실습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현장실습교육의 대상자는 의성군으로 이주한 지 5년 이내인 귀농인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작물에 대해 6개월간 선도농가 농장에서 직접 실습하며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귀농인들은 "재배 방법, 병해충 관리, 농기계 작동법 등 선도농가의 조언 덕분에 농사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앞으로도 초보 귀농인들이 영농정착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 선도농가의 노하우를 습득하고,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전통적인 농업지역으로 대구 근교이면서도 저렴한 지가,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지원으로 2020~2022년 3년 연속 귀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