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1월 4일 문경새재에서 ‘문경새재 합격의 길 명소화 사업’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문경새재는 조선 시대 과거 시험을 앞둔 선비들이 한양으로 가기 위해 지나갔던 전통 있는 곳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 중심의 체험을 제공하여 ‘합격의 길’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전국적으로 관광객이 찾는 지역 관광문화 공간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사전에 모집 선정한 소원 성취 체험단(80인)과 오는 16일에 있을 수능시험, 각종 취업 시험 및 소원성취를 바라는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현장 행사는 10:00부터 16:30까지 문경새재 제1관문 잔디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장원급제 스토리를 녹여낸 장원급제 행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합격 기원을 테마로 한 체험부스 운영(선비 갓 만들기, 마패 만들기, 선비 체험) ▲제1관문 ~ 제3관문까지 스토리북을 가지고 올라가며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스토리북 투어 후 ▲미션 수행자 대상 선착순으로 문경 사과 세트와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오후 3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난타 및 버스킹 등 축하 공연과 OX퀴즈 진행을 끝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1월 4일부터 2024년 1월 14일까지 문경에코월드에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문경석탄박물관의 협력 전시인 ‘우리가 사랑했던 [ ] 그리고 한류’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한류와 대중문화 특별전 ‘우리가 사랑했던 [ ] 그리고 한류’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국 대중문화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보는 전시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되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큰 호응을 받은 전시이다. 우선, 관람객들은 우리 대중문화에 영향을 미친 여러 국가 가운데 미국을 먼저 만나게 된다. 한국 최초의 걸그룹으로 주목받은 김씨스터즈와 미국 진출 2호 듀엣 김치캣의 음반이 공개된다. 또한, 가정용 비디오 보급과 함께 1970년대 지금의 할리우드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렸던 홍콩 영화와 일본 애니메이션을 VHS기기에 비디오를 넣고 시청해볼 수도 있다. 체험공간에는 세계인이 함께하는 랜덤플레이댄스, AR체험과 포스터 체험을 통해 한류 드라마와 영화 속에 직접 출연해 볼 수 있으며 한국정책방송원 제공 ‘우리도 한번 잘살아보세’와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복원한 최초의 한·홍 합작 영화 ‘이국정원’이 상영된다. 문경에코월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강영석 상주시장은 11월 1일 공성면 도곡리 한우농가 백신접종 현장을 방문해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 등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에 백신접종 요령 및 주의사항을 안내하면서 신속한 접종을 독려했다. 상주시는 소에 발병하는 바이러스 전염병인 럼피스킨병(LSD)의 전국적인 확산세에 대비해 11월 1일부터 7일까지 관내 한우, 육우, 젖소 2,000여 호에 9만 4천 두를 대상으로 조기에 백신 일제접종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상주시는 질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럼피스킨병 방역대책 본부와 상황실을 가동하고, 기관‧단체 합동으로 가축방역 대책 추진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전 사육농가에 소독약품을 공급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럼피스킨병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에서도 철저한 자체 예찰과 방역, 엄격한 농장 출입 관리와 내‧외부 소독, 파리‧모기 등 흡혈곤충 방제, 방역복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며 “신속한 백신접종을 비롯한 철저한 대응으로 럼피스킨병이 상주시로 확산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총력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지난 10월 26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MSK2023 한국미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상주시 토착미생물 바실러스 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is) SJ07 균주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토양염류는 농경지 중 관개지 20%, 경작지 50%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식물생육촉진세균(Plant growth-promoing bacteria, PGPB)과 같은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방식이 작물 염류장애 해결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상주시는 적응성이 높으면서 지역 대표농산물 중 하나인 오이의 염류집적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기능성 토착미생물 개발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했다. 관내 시설재배 오이 근권토양에서 112개의 토착세균을 확보한 후, 기내검정을 통해 식물생육촉진기능을 가지는 염류내성 균주 SJ07을 선발·동정하였으며 이 균주가 염류환경에서 식물 피해를 완화시키고 토양 인산가용화효소 활성을 촉진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시설재배 실증시험을 통해 실제 염류집적 환경에서 오이, 토마토 작물의 스트레스 지수를 감소시키고 생산량 증대를 유도하는 것을 추가로 밝혀냈다. SJ07 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상주국제승마장)는 ‘제2회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함께하는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릏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상주시, 한국마사회, 대한승마협회, 상주시승마협회, 독도평화재단 등이 후원하며 경상북도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마필 300두, 선수와 관계자 등 1,00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민족의 섬 독도에 대한 사랑 실천과 전 국민의 관심 유도를 위해 개최하는 제2회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는 11월 2일부터 5일 4일간 장애물·마장마술·권승경기·각종 이벤트 경기 등 다채로운 종목을 선보인다. 특히 3일에는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독도플래시몹 행사를 포함한 승마인의 화합의 장도 펼쳐진다. 상주국제승마장은 승마산업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승마 관광도시 상주’라는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회 유치 및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상주’라는 지역브랜드 홍보로 이어지는 파급효과는 금전적으로 환산할 수 없는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모든 국민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3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예천 풋볼 페스타’ 막을 올린다. 53년 역사의 축구 전문지 베스트일레븐(대표이사 박정선)과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3일 오후 3시 전(前) 축구 국가대표 조원희 선수의 축구 미션 챌린지로 시작해 5일까지 이어진다. 조원희 선수는 선착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어린이 60여 명과 함께 크로스바 맞추기, 캐논 슈팅 챌린지 등 약 2시간 동안 미션에 도전하며 챌린지를 마친 뒤 함께한 아이들과 사진 촬영, 팬 사인회도 진행한다. 이어 4일부터 이틀간 본격적인 축구 잔치가 열리는데 개최지인 예천을 연고로 한 예천FC를 포함한 전국 64개 팀이 4대4 풋살(유치부~초등 1·2학년부), 8대8 축구(초등 3학년~6학년) 등 연령별로 나눈 팀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또 학부모 대상 ‘엄마축구’와 ‘아빠축구’ 경기도 열려 온 가족이 함께 주말을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 기간 한천체육공원에서는 열리는 ‘2023 예천농산물축제’ 행사장 특별부스에서는 이재형 축구수집가의 축구 유물이 전시되며, 예천진호국제양궁장과 한천체육공원 간 셔틀버스가 운행돼 편리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2일 오전 11시 30분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영남향우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고양특례시영남향우회 장도영 회장, 영남향우회 임원진 및 군청 부서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교류‧협력으로 고향 발전에 기여하고 두 지역의 경제, 문화·관광, 스포츠, 농특산물 판매 등 각 분야에 대한 이해와 참여 활성화로 사회적 다양성 증진, 지방자치단체와 향우회 간 새로운 발전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예천군 발전을 위한 협력 △예천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예천군 문화, 역사,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기부 △고양특례시 영남향우회 활동 적극 협조 등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실질적인 협약 효과를 도출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활력 넘치는 예천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한천체육공원에서 ‘2023 예천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천 축산물소비촉진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윤홍식) 주관으로 예천한우 등 축산물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판로 확보로 축산농가를 돕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시식·체험·판매·참여마당으로 구성돼 △축산물 무료 시식회 △예천한우 할인판매 △한우 숯불구이터 운영 △예천한우 맛 자랑대회 △‘예천 축산물 홍보왕을 찾아라’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예천한우 구이터에서는 예천한우를 숯불에 직접 구워 먹으며 깊은 맛을 느낄 수 있고 통기타 공연 등이 펼쳐져 가을 정취도 만끽하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경보 축산과장은 “예천농산물 축제와 같이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 많이 참여하셔서 탁월한 예천 한우의 맛을 느껴보시고 예천의 아름다운 가을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된 ‘글로벌인재포럼 2023(Global HR Forum 2023)’에 참석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글로벌인재포럼은 교육부와 한국경제신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2006년 공동으로 창설한 포럼으로, 올해는 ‘New Wave : AI와 빅블러 시대의 인재혁명’이라는 주제로 각 국의 석학이 모여 차세대 인재들이 마주해야 할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인재를 발굴하고 이를 육성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이 바라보는 대학의 미래’를 주제로 불확실한 시대 속 새로운 변화에 직면한 지역과 대학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는 세션에 참가해 ‘위기의 시대, 지역과 대학의 빅블러(Big Blur)’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 시장은 인공지능(AI), 로봇 등의 기술진보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과 지역사회 △대학과 지방정부 △대학과 지역산업의 경계를 허물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먼저 대학과 지역사회가 경계를 허무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학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7월 중 집중호우로 침수된 풍천면 거주 취약계층 1가구를 ‘더 행복하우스’ 주거환경개선 사업대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0월 25일부터 집수리 작업을 시작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 20일경에 수리가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대상자는 지난달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기초생활수급 가구이다. 노후 건축물로 해마다 큰 비가 오면 뒷문이 물에 잠겨 부식되고, 방바닥이 침수돼 보일러 고장은 물론 장판, 도배 등 집안 내부에 곰팡이와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데도 형편이 어려워 집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가구로서, 안동시 사회복지담당부서 추천과 안동시자원봉사센터 현장실사 등을 걸쳐 최종 대상자로 결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뒷마당 배수로 설치, 외벽·창호·장판·도배·싱크대·보일러 등 교체, 화장실 신축 등으로 개선될 계획이다. 풍천면 관계자는 “더 행복 하우스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침수피해를 본 어려운 가구가 새로운 희망을 얻어 위기를 헤쳐나가길 바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월 둘째 수요일 오전마다 지역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상설 기획 공연 ‘브런치 콘서트’를 진행한다. 11월의 브런치 콘서트는 ‘하루키, 음악으로 만나다’로 오는 8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현대문학의 거장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의 모티프가 된 음악을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최정현(바이올린), 박진우(피아노), 장우리(첼로) 3인의 클래식 연주에 문학평론가 허희의 해설이 곁들여지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뷔시의 ‘달빛’,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등의 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단순히 음악만을 감상하는 것이 아닌 음악과 소설의 조화를 해설을 곁들여 감상할 수 있어 음악적, 문학적 감상을 동시에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1월 브런치 콘서트‘하루키, 음악으로 만나다’는 전석 1만원으로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저는 간식도 잘 안 먹을 정도로 입이 짧은데 태어나서 햄버거 가게도 처음 와보고, 처음 먹어보는 햄버거도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명절에 손주들이 오면 햄버거 사주고 신식 할머니라 자랑하고 싶어요” 풍산읍 수리에서 오신 한글배달교실 김점화 할머니(90세)의 소감이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9일까지 안동시 강남동에 있는 햄버거 체인점에서 ‘찾아가는 디지털 새싹교실’ 교육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디지털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2014년부터 운영하던 한글배달교실이 연간 300여 명의 비문해자를 교육하고 있는데, 지난 8월 Ai교육 전문기업 웅진씽크빅과 디지털 문해교육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이후 한글 기초교육뿐 아니라 디지털 콘텐츠를 탑재한 태블릿PC를 활용해 읍면동 지역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디지털 새싹교실은 고령의 디지털 비문해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 사용법과 스마트폰 교육, 키오스크 체험 등 실생활에 활용되는 교육을 위주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KTX 안동역 로비에서 한글문해 시화전과 디지털 시화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하회세계탈박물관은 2018년부터 매년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기간을 전후로 개최하는 하회탈판화전을 올해도 개최할 예정이다. ‘여섯번째 안동 하회탈 판화전’은 11월 1일부터 오는 2024년 4월 30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6인으로 김상구, 정승원, 민경아, 홍승혜, 이언정, 다미아노 박(박용현)작가 등이다. 특히 프랑스 파리에서 주로 활동하는 다미아노 박 작가는 이번 처음으로 참여하는 작가로, 전시에서 하회탈을 대상으로 탈이 내포하고 있는 양면성과 세계, 작가와 대상 간의 관계성을 현상학적으로 탐구하려는 시도로 대상의 이미지를 포지티브/ 네거티브 부분을 함께 형상화하고, 빛에서 얻어진 블루톤 색을 바탕으로 대상과 세계를 구분하고 한지의 구김이나 반복적인 콜라주, 투명하고 겹쳐진 공간을 통해 작가와의 연결성을 구현해 나가고자 했다. 김동표 하회세계탈박물관장은 “하회탈은 대한민국 국보로 지정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세계적인 걸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하회탈을 또 다른 문화로 탄생시키기 위한 시도로 국내외 유명 정통 판화작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하회탈 판화작품을 본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선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한희원)은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통일전 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신라가 이룩한 삼국통일에서 미래 통일 대한민국까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는 연수로,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경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와 더불어 백제역사유적지구인 공주와 부여, 경북 지역의 호국보훈 유적지 현장 답사도 예정되어 있어 보다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강의를 이수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경주 통일전 해설봉사단을 운영할 예정으로, 참가자들은 경주의 역사·문화, 삼국통일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직접 알리는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희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주 시민들이 대표적 역사도시인 경주의 역사를 올바르고 심도있게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1지난 1일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을 위해 ‘2학기 계명 멘토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멘토데이 행사는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이 학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취업성공 스토리와 전략 등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38개 업체 40명의 동문 선배들이 취업 준비 과정 멘토링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으며, 동문 멘토들은 공공기관을 비롯해 자동차, 전자, 금융, 호텔/항공, 유통, 제약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했다. 행사에 참가한 배연경 학생(여, 일본어일본학과 4학년)은 “이번 멘토데이 행사를 통해 다양한 기업의 특성과 취업 노하우 등을 직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취업을 목표하는 기업에 대한 방향 설정과 준비 방법이 명확해지는 것 같아서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명대 이성용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현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후배들을 위해 기꺼이 행사에 참여해 준 동문 멘토들과 본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취업 환경에서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