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2일 직업계고등학교(이하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프로젝트의 지속적 추진 협의를 위해 태국 교육부 산하 직업교육위원회와 촌부리공과대학 관계자가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을 방문했다.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프로젝트는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양질의 직업교육과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다양한 국적과 배경의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방소멸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이번 방문은 경북 직업계고의 우수한 직업교육 커리어와 인프라를 벤치마킹하고, 자국 우수 인재의 한국 유학과 직업교육의 기회를 넓히기 위함이다. 태국 교육부 직업교육위원회(태국 교육부 직업교육위원회(OVEC)는 특정 기술 인력을 개발하고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직업 교육 수준 향상을 목표로 설립된 조직으로 직업교육 전체를 통할한다.) 파라파트 라타나아룬 사무처장(차관급)은 “K-컬처에 대한 관심이 한국 유학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국내 학생은 글로벌화하고 해외 학생은 한국화하는 역동성과 유연성을 겸비한 경북의 직업교육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태국 학생들이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2023 기업 해피모니터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내 투자기업,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신청기업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 해피모니터는 2010년부터 경북 도내 투자기업과 상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기업이 직접 제기하는 고충과 어려움을 듣고, 경북도가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350여 건의 기업애로 및 고충 사항을 해결했으며, 현재 235명의 기업해피모니터들이 활동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신규 기업해피모니터 위촉장 수여와 함께 산업 전문가 특강, 국내 복귀 투자보조금 제도 안내,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 기업해피모니터로는 △김천 소재 ㈜우진산전 우경수 부장 △구미 소재 ㈜코마테크놀로지 강우상 부장, 자화전자(주) 지현상 대리 △상주 소재 ㈜동천수 김경태 실장, ㈜아바코 박세훈 팀장 △고령 소재 아이피테크 안소진 과장이 위촉됐다. 전문가 특강으로 도내 전기버스 완성체 기업인 ㈜우진산전 김광석 전무가 ‘전기 자동차 사업의 이해’에 대한 특강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초거대AI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초거대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 조성 사업’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해 중앙부처, 기재부 설득 및 대국회 활동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경북도는 초거대AI가 지방소멸을 해결하고 미래 사회를 주도할 핵심기술이라는 판단 아래 지역 산업 특화형 초거대AI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초거대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 조성 사업’을 기획해 정부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초거대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 조성 사업’은 AI엔진, GPU서버 등 초거대AI 클라우드 환경을 갖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주력산업의 데이터를 활용한 초거대AI 융합서비스를 발굴․실증하고 산학연 협력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초거대 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AI 확산 조성 사업(3년간 총 320억)],▶ 초거대 AI 인프라 구성 ▶ 초거대 AI 융합플랫폼 실증 ▶ 산학연 협력생태계 조성) 경북은 원자력발전소가 밀집해 전력 소비가 많은 초거대AI 산업에 적합하다. 또 산학협력 생태계가 잘 조성돼 있으며, 초거대A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11월 2일 국내 바이오 소재, 부품, 장비(이하 ‘소부장’) 대표기업인 ㈜마이크로디지탈(대표 김경남)이 의성군(군수 김주수)에 위치한 경북 세포배양 산업 지원센터에 일회용 바이오리액터(세포배양기) 셀빅(CELBIC)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올 7월 의성군과 마이크로디지탈,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가 체결한 ‘세포배양 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이다. 협약 당시 세 기관은 바이오 인력양성과 이에 필요한 교육, 테스트 등 의성 세포배양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바 있으며 마이크로디지탈은 자체 개발한 일회용 바이오리액터 셀빅을 의성군이 운영하는 경북 세포배양 산업 지원센터에 기증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기증받은 셀빅은 오비탈락킹(Orbital & Rocking) 방식*을 활용한 세계 최초의 일회용 바이오리액터로서 바이오의약품 생산과정인 배양과 추출에 필요한 필수 장비이며 기존 임펠러 방식** 바이오리액터보다 세포가 받는 스트레스를 현저히 감소시켜 우수한 세포 생장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오비탈락킹 방식: 일회용 백 내부의 장비가 좌·우, 상·하, 대각선으로 내용물을 섞어주는 방식,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사업으로 기계화된 대규모 공동영농과 이모작, 6차산업 융복합을 통해 경북농업을 개별 영농에서 기업형 농산업으로 대전환한다. 들녘특구는 경북이 지방시대를 선도할 민선 8기 이철우 도지사의 농업대전환 핵심과제로 밀 밸리특구는 구미시 도개면, 식량작물 특구는 포항시 흥해읍, 경주시 천북면, 경축순환 특구에는 울진군 평해읍을 4개소를 선정해 특구별 특화된 전략으로 경북형 농산업 혁신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밀 밸리화 특구인 구미시 도개면은 90호 농가가 120ha에 콩 수확 후 밀, 양파를 재배하는 이모작을 한다. 이모작 시 특구단지 공동영농 소득은 22억 5천1백만 원으로 벼만 재배했을 때보다 2.5배 높아지며, 1ha당 농가소득은 벼 단작일 때 보다 콩과 밀 이모작은 1천5백7만 원으로 2배, 콩과 양파는 3천6백2만 원으로 4.9배 높아진다. 재배한 우리밀 가공·유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경북 최초 고품질 우리밀 제분시스템을 도입해 경북도민이 1년간 소비하는 밀가루의 14%에 해당하는 연간 1만 4천만 톤의 밀가루를 생산한다. 생산된 우리밀 소비처 확보와 6차 산업화를 위해 지역 12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에 도전한다. 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추진 대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민관추진단 발대식과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함순섭 국립경주박물관장, 김외준 前대구·경북 공예조합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 민관추진단 발대식, 포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2명으로 구성된 민관추진단은 내년 국내도시 선정에 앞서 공공과 민간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문화예술 관련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정책을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날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와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한국유네스코 창의도시 자문위원장인 한건수 교수의 강연은 예비회원 자격을 지닌 경주에 많은 보탬이 됐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도시가 가진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을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계획의 중심에 두고자 하는 국제적 도시들의 모임으로 국내는 현재 11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가입되면 유네스코 로고의 공식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10월 25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3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개막식에서 도내 소재 기술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우수 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을 수여했다.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은 매년 시군 및 기업 관련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은 성장성이 높은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 증가율, 기술개발, 외부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실적 등 정량평가 점수와 외부 전문 심사위원의 정성평가 점수를 종합 평가하여 선정했다. 수상기업 중 ▶㈜성왕이앤에프(김천)는 2020년 창업기업으로 지역대학 연구기관과 친환경 원목 빨대 자동라인의 공동 연구개발에 성공했으며,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세계 최초로 ‘친환경 원목 빨대 자동라인’을 구축했다. 또 친환경 원목 빨대 국내 특허 등록 완료와 더불어 유럽, 미국, 중국, 일본에 국제 특허를 출원하는 등의 공로가 인정돼 2022년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 유공 기업으로 선정됐다. ▶ ㈜그린패키지솔루션(구미)은 환경오염 원인 중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플라스틱/스티로폼을 대체하는 친환경 신소재 패키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4일간 ‘2023 한옥문화박람회’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한다. ‘가치를 잇는 한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3 한옥문화박람회’는 경북도와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주관하여 전시,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나누어 개최된다. 전시 분야에는 한옥 건축자재, 인테리어, 생활용품 등 40개 업체, 140개 부스가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전시 분야 외에도 한옥 분야 명사를 초빙하여 △한옥 주거문화를 선도하는‘최신 트렌드 컨퍼런스’ △한옥 시공부터 유지보수까지‘시공 컨퍼런스’등을 진행하는 등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한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해도를 높인다. 아울러 한옥건축 시 필요한 건축비용, 자재 등에 대한 경주건축사회 소속 건축가들의 한옥건축 상담이 현장에서 진행되며, 한옥과 어울리면서 트렌디한 케이(K)-문화 체험으로 한식디저트, 한옥정원, 향낭 만들기 등 한옥 문화 클래스가 운영된다. 이 밖에도 홈페이지 사전접수를 통해 경주지역 운곡서원, 교촌한옥마을, 한옥카페 등을 둘러보면서 아름다운 경주 한옥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지역 스냅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미래기술선도형 18개 과제 중 하나인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전환)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48억원(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5년간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구미시와 성주군에 마련하고, 뿌리기업들의 제조공정 혁신을 지원해 지역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두고 있다. * 뿌리산업은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 공정기술과 사출‧프레스, 정밀가공 로봇, 센서 등 제조업의 미래 성장 발전에 핵심적인 차세대 공정기술로서 금형, 용접, 표면처리, 소성가공, 열처리, 주조 등의 기술분야와 연관된 산업이다. 이 사업은 뿌리산업 16개 분야 중 금형 부분의 거점지로 구미시와 열처리 부분 거점으로 성주군이 함께 지역 금형, 열처리 뿌리산업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고효율, 저비용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뿌리기업 디지털 전환 및 제조공정혁신을 위한 플랫폼과 장비 구축, 디지털 전환 컨설팅, 공정지원 및 평가지원, DX 플랫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3일 오전 10시 10분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열리는 후반기 현장소통토론회에 참석한다. 오후 1시 30분에는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경북창의과학한마당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1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원감 500여 명을 대상으로‘유보통합 정책 이해를 위한 유치원·어린이집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2023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에 선정됐으며, 하반기 추가 과제로 유보통합 교원 연수와 유아교육체험센터를 활용한 주말 가족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유보통합 교원 연수의 첫걸음으로 유보통합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교육부 유보통합추진단의‘유보통합 관리체계 일원화 방안’강의와 상반기 선도교육청 추진 과제인 방과후 과정 학급운영비 지원과 관련한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 사례와 어린이집 하루 일과 운영 사례 발표로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연수, 교육지원청과 시·군청 업무 담당자 연수 등을 추진해 유보통합 정책의 주요 내용들을 현장에 안내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에 대한 교육공동체 간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질 높은 교육·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1월 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김하수 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먹거리촌 조성․개발계획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청도군을 찾는 관광객과 유동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관광에서 먹거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나 지역을 대표하고 알릴 수 있는 먹거리 부재와 음식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청도군의 대표 먹거리촌을 발굴 ․ 조성하여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동시에 제공하여 음식관광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연구 용역을 시행하게 됐다. 주요 보고 내용은 청도군 관광현황 빅데이터 분석, 방문 수요자 인식 및 요구도 조사 분석, 대상 예정지 검토, 선호도 조사, 대상지별 개발․조성 전략, 먹거리 개발 및 운영 등 활성화 방안에 관한 것이다. 아울러 향후 연구 용역기간 동안 다양한 방문자층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대상지 선정과 대상지 전략에 대한 전문가 조사, 구체적 활성화 방안이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의 대표적인 먹거리촌 발굴․조성 및 음식관광으로 매력적인 고품격 관광청도 육성과 관광을 중심으로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1월 1일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청소년수련관에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지난해까지는 현장에서 토론훈련과 실행훈련을 함께 했지만, 올해부터는 행정안전부 훈련 중점사항을 반영하여 위기관리매뉴얼에 따라 실제상황과 같이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군수)를 운영하고 현장에는 통합지원본부(본부장 부군수)를 구성하여 실시간으로 영상 연결함과 더불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사용하여 대응지시와 현장상황 보고를 함으로써 실제 재난상황 대처와 흡사한 환경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붕괴와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력, KT,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을 비롯하여 인명구조대, 자원봉사센터,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자위소방대가 참여하여 실전에 버금가는 상황을 전개했다. 또한, 훈련 도중 불시 훈련 메시지를 부여하여 재난 발생 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만전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김하수 군수는 “끊임없는 현장 대응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몸이 먼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0월 3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럼피스킨병(1종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LSD 긴급백신 접종반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전국 LSD 발생지역은 대부분 백신접종이 완료됐고, 비발생 지역으로의 전파 차단 조치를 위해 추가 긴급백신 접종을 시행한다. 자가 접종하는 50두 이상 전업 농장의 접종률 제고를 위해 백신 접종반을 편성 운영한다. LSD 백신 접종반은 공수의 6명과 공무원 227명으로 구성돼 전업 농장 227호에 일대일로 매칭되어 접종 시 입회하고 접종 여부를 확인한다. 농장 출입 시에는 방역복, 장화, 장갑을 착용하고 1인 1개 농가만 방문하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김덕곤 농업정책과장은 “백신 접종반은 농가가 백신 수령 즉시 서둘러 백신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백신접종 방법과 용량을 정확히 안내하고, 안전사고 없이 접종 기간 내에 잘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인욱)은 최근 사랑의집 급식소에서 사랑과 정성이 담긴 균형 잡힌 영양한끼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재배한 식재료(호박, 쌀)로 영양식인 호박죽과 백설기, 건강음료 등을 제공했다. 특히 1일 주방장으로 참여한 이인욱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우리가 직접 재배한 재료를 사용하여 음식을 제공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했다. 한편 차영식 왜관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왜관읍에서는 관내 어려운 대상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협의체와 함께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