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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북개발공사,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더 행복하우스’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집중호우 침수피해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삶의 위기 극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7월 중 집중호우로 침수된 풍천면 거주 취약계층 1가구를 ‘더 행복하우스’ 주거환경개선 사업대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0월 25일부터 집수리 작업을 시작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 20일경에 수리가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대상자는 지난달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기초생활수급 가구이다.

 

노후 건축물로 해마다 큰 비가 오면 뒷문이 물에 잠겨 부식되고, 방바닥이 침수돼 보일러 고장은 물론 장판, 도배 등 집안 내부에 곰팡이와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데도 형편이 어려워 집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가구로서, 안동시 사회복지담당부서 추천과 안동시자원봉사센터 현장실사 등을 걸쳐 최종 대상자로 결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뒷마당 배수로 설치, 외벽·창호·장판·도배·싱크대·보일러 등 교체, 화장실 신축 등으로 개선될 계획이다.

 

풍천면 관계자는 “더 행복 하우스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침수피해를 본 어려운 가구가 새로운 희망을 얻어 위기를 헤쳐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사회공헌 사업이 확대되어 더 많은 사회 약자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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