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화창한 계절인 11월을 맞아 영천시에서 종목별로 다양한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는 경북 동호인 화합 축구대회와 경북탁구협회장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각각 단포축구장과 생활체육관에서 개최돼 경북의 동호인 약 1,500명이 영천시를 찾았다. 이어서 오는 18일에는 영천댐 일원에서 가을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영천댐 별빛걷기대회가 열리며, 같은 날 생활체육관에서는 수준 높은 기술과 신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스타배 생활체육 및 실용댄스 경연대회도 개최된다. 이외에도 △제14회 영천시장기 야구대회(11. 5.~11. 26./매주 일요일), △제6회 영천시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11. 9.), △제6회 영천시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11. 21.), △제12회 영천시장기 게이트볼대회(11. 24.) 등 각종 생활체육대회가 영천시 곳곳에서 열려 동호인 1,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운동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대회를 영천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 저변 확대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를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방문지 1순위로 꼽히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이 기업들의 가족 초청행사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경주엑스포대공원은 4일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2023 패밀리투어 행사가 공원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패밀리 투어는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을 구입한 라이더와 가족을 대상으로 라이더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라이딩 하는 모습을 가족들이 직접 확인하면서 모터사이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가족참여 이벤트다. 이날 행사에는 145명의 가족들이 참여해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겼으며, 플라잉 공연을 관람하고 포토타임을 갖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지역 대표 먹거리 테마촌 ‘숲머리마을’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시계획도로 전 구간을 개통했다. 5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일 숲머리마을 일원에서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숲머리마을 도시계획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총 사업비 12억6800만원이 투입된 숲머리마을 도시계획도로는 길이 1.24㎞, 폭 12m 규모의 왕복 2차선 도로다. 앞서 숲머리마을은 차량 교행이 어려운 1차선 도로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2014년 첫 삽을 뜬 것을 감안하면, 10년 만의 전 구간 개통인 셈이다. 이곳은 숲머리마을은 명활성(사적)과 연접해 있어 문화재 형상변경 등 각종 행정절차와 토지 보상 절차를 거쳐야 했던 탓에 전 구간 개통까지 다소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기존 1차선 도로에서 왕복 2차로 도로로 확장됨에 따라 정주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의 과감한 행정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숲머리마을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도로 통행체계 개선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내년도 ‘마을만들기사업’ 마을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마을만들기사업’은 경주시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주민 참여와 지자체 협력을 바탕으로 농어촌 마을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산내면 우라1리 △서면 서오리 △안강읍 산대11리 △현곡면 하구1리 등 총 4곳이다. 마을 1곳당 5억원 씩 총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이들 마을 4곳은 내년부터 3년 간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 커뮤니티 공간 조성, 마을입구 하천 정비 등 마을 만들기 사업에 착수한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어촌 마을 기초생활기반 확충 및 주민소득 향상, 지역경관 개선 등의 마을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경주시는 농어촌 활성화와 도시재생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지역사회의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농어촌 마을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보다 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3일 예천군(군수 김학동) 한천체육공원에서는 ‘2023 예천 축산물 소비촉진행사’가 인기리에 문을 열었다. 축산물 소비촉진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윤홍식)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예천한우 등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축산단체는 한우 불고기, 돼지(강정, 미트볼) 등 다양한 종류의 축산물을 준비해 무료 시식회를 펼치고, △예천한우 할인판매 △한우 숯불구이터 운영 △예천한우 맛 자랑대회 △‘예천 축산물 홍보왕을 찾아라’ 이벤트 등으로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일까지 계속되며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한우 구이터에서 예천한우를 숯불에 구워 깊은 맛을 느끼고, 통기타 등 다채로운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윤홍식 추진위원장은 “축산물 소비촉진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축제를 맘껏 즐기시고 앞으로도 예천한우 등 우리 축산물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은행잎이 하나 둘 떨어지는 겨울의 길목에 가슴 따뜻한 사연을 듣고 11월 4일 그 현장을 취재해 보았다. 그 주인공은 어언 5년 전부터 매월 첫째 토요일 11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을 해온 ‘소문난 부자돼지국밥’ 평리점 김희숙 대표다. 김희숙 대표는 “요식업 하기 이전에 미용업을 할 때도 한 달에 한 두 번씩 양로원이나 고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해 왔다.”면서 일상생활에서 나눔봉사를 해 왔다고 입을 열었다. 특히,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시절에 모두가 힘들어 하던 중 대구의료원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수육 100인분을 나누었을 때도 많은 보람과 기쁨을 느꼈다고도 회상했다. 이날도 여느 때와 같이 오전 10시 15분경부터 어르신들은 줄을 서기 시작했고, 김 대표는 다른 손님들은 받지 않은 채 어르신들의 돼지국밥 무료배식을 준비했다. 김 대표는 “봉사는 한번도 안 한 사람은 많이 있지만 한번에 그치는 사람은 없다.”며 밝은 얼굴로 어르신들을 맞이했다. 어르신들도 한달에 한번 하는 봉사활동이지만 이런 사람들이 잘 되야 한다고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김희숙 대표는 “많은 분들께 봉사를 하지 못하는 게 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월 3일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 주관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선거관리 대책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시․도선관위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국 17개 시․도선관위원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은 “지금부터 5개월여 남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조직 혁신 성과와 선거관리 전문가로서의 위상을 국민들에게 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국회의원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여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각 시․도선관위원장을 포함한 선관위 모든 구성원들이 다음 사항을 유념하여 선거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3일 경북대 사범대학(217호)에서 ‘2023년 경상북도 독도위원회 추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윤석열 정부의 대 일본정책과 독도 해역 관리’라는 주제로 정재정 독도위원회 위원장이 ‘1965년 체제의 발전적 보완과 윤석열 정부의 일본정책’에 대해 기조 강연을 하고, 경북대 울릉도·독도연구소의 추연식 교수가 추진 중인 ‘독도천연보호구역의 자연환경 모니터링’ 사업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기조 강연을 맡은 정재정 위원장은 ‘1965년 체제’(1965년에 체결된 기본관계 조약과 4개 부속 협정으로 형성·유지돼 온 한일관계의 기본 구조) 속의 한일관계(1965~2022년)는 수직적·비대칭적 관계 형성에서 수평적·대칭적 관계 형성으로 변화됐다고 보았다. 역사문제로 인한 ‘1965년 체제’의 위기를 개선하고 극복한다면 ‘동아시아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평화·번영의 공공재 역할을 수행’하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추연식 교수(경북대학교 생물학과)는 영토주권 못지않게 생태 주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독도는 ‘새로운 종과 신물질의 보고’이자, ‘생태변화 모니터링에 최적의 장소’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3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경상북도 G-공감지기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 108명을 비롯한 시군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로움 특강, 6개월간 교육과정 회고 영상 시청, 수료증 전달 및 수료 소감 나누기, G-공감지기 추후 활동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G-공감지기’는 경북(Gyeongbuk)의 모든 세대(Generation)를 포용하고 소통하여 속마음을 참되게 알아주는 친구, 이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외로움 극복을 위해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실시한 대화기부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보다 질 높은 상담과 대화를 제공할 대화기부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1기 수료생들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기본-심화-실전 활용 과정의 20회차 90시간에 걸쳐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이해, 공감지기 역량개발 및 활동실습까지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앞으로 G-공감지기는 △전문 대화기부자 △정신건강․자살 고위험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의뢰 △정신건강․외로움 문제 알리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수료식에서 교육 소감을 발표한 울진군 전진수 공감지기는 “대화를 나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3일 봉화군청소년센터 대공연장에서‘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 2023 영주·봉화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통토론회에는 봉화군수를 비롯해 영주, 봉화 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본청 주민참여예산위원,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전태영 영주교육장과 권혜자 봉화교육장은 학교 지원 실적, 업무 경감(개선) 실적, 교육환경 개선 실적 순으로 주요 업무를 보고했다. 특히 지역의 특색을 살린 인성교육과 다양한 예술, 체육교육, 늘봄학교 지원 등 현장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이어 한 시간 정도 진행된 교육감과의 대화시간은 현장 참석자들이 경북교육 정책, 지역 현안 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 및 건의하고 교육감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현장 참석자들의 질문에 경북교육의 성과와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해 나가는 경북교육의 다양한 정책을 설명했으며, 특히 교권 보호 방안과 2028 대입 개편안, 작은 학교 살리기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청은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실과단소장, 읍면장 등 고위직 공무원 33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예방교육 및 사건 발생시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4대폭력 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 4개 법령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2023년 상반기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차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2차 교육은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교육으로 실시했다. 김향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는 “폭력에 대한 민감도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으로 젠더에 기반한 폭력을 근절한다.”는 주제로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로써 책임감을 갖고 직장 내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여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창환, 이하 대구예총)는 2024파워풀대구페스티벌 총괄감독으로 황운기 문화프로덕션 도모 이사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구예총은 내년에 개최할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축제감독직과 축제사무국장을 10월 16일부터 27일까지 공모해 황운기 감독과 배국승 문화기획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임된 황운기 감독은 평창 문화올림픽(제작감독),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총연출), 춘천국제연극제(예술감독), DMZ 아트페스타(제작감독),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총괄) 등 국내 유명축제를 기획한 바 있다. 2024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내년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국채보상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대구의 대표축제인 ‘컬러풀페스티벌’의 명칭이 바뀐 것으로 지난해부터 대구예총이 주관하게 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4일 오전 10시 30분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경북 학생건강 한마당에 참석한다. 오후 1시 30분에는 위덕대학교(경주) 운동장에서 열리는 제7회 경상북도 사립학교 사무직원 한마음대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4일 포항실내체육관 및 포항시 소재 만인당 일원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6,000여 명의 현장 참가자와 2만여 명의 온라인 관람객을 대상으로‘2023 경북 학생건강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체육·급식·보건 행사를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일상생활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회복! 교육회복! 몸으로 즐기고 마음으로 하나되는’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신체 건강에 대한 다양한 체험교육 제공과 흡연과 마약 사용 예방 및 학교 급식 주체들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교체육 한마당 행사’는 체력인증 마당, 스포츠 체험 마당, 스포츠 이벤트 마당을 열어 1일 건강체력교실 운영 및 다양한 스포츠 체험의 기회 제공하고 60개 이상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학교급식 박람회’는 건강한 내일을 위한 올바른 먹거리와 급식의 역사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교육가족과 도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한다. 특히 밥콘서트, 교육지원청 부스 운영, 학교급식 70년사 전시, 영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