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황재석)은 지난 3일 병원 1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세엽 동산의료원장, 황재석 동산병원장을 비롯해 여러 환우와 교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트리의 밝은 불빛만큼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트리에 환한 불이 켜짐과 동시에 교직원과 환우들은 환호와 함께 박수를 치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새해에 대한 소망을 담아 기도하고 이어, 간호부 중창단의 캐럴 합창이 로비에 가득 울려 퍼졌다. 동산병원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대형 지팡이 사탕과 선물 모형이 장식됐으며, 2층 난간 벽면에는 눈꽃 LED 조명을 설치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외에도 내년 1월 초까지 트리 옆에 희망 나눔 모금함을 설치하고, 모금액은 어려운 환우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세엽 동산의료원장은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병원에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코로나19 상황에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지금, 트리가 환하게 빛나듯이 밝은 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교직원 여러분 사랑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라며 참석한 교직원과 환우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야외에도 지난해처럼 환한 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서영성)은 지난 11월 1일부터 대구시 첫 재택치료 협력병원으로서 무증상 및 경증 환자의 재택치료를 위해 재택치료지원센터를 한 달여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12월 5일 기준 대구동산병원 총 누적 재택치료자는 342명으로 재택치료지원센터에서 응급 대응 가능한 의료인력이 24시간 재택치료자를 전담 관리하고 있다. 재택치료지원센터는 코로나19 감염증 병상 과부하를 완화하여 중증환자들이 시기 적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무증상·경증 확진자 특히 소아 확진자가 친숙한 환경에서 격리한다는 이점이 있다. 현재 신규확진자의 약 20%가 재택 치료를 받고 있지만 대구시의 재택 치료 활성화 방침에 따라 대구동산병원은 앞으로 하루에 200~300명의 재택치료환자 관리를 대비하고 있다. 무증상(확진 이후) 및 경증(증상 발생 이후) 환자의 10일간 재택치료는 보건소에서 환자 배정, 재택치료키트 확인 및 진료지원 앱 안내, 초기 문진, 1일 2회 이상 건강 모니터링, 비대면 진료 및 처방 순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진료는 환자가 직접 측정하는 활력징후(체온, 맥박, 산소포화도) 결과와 임상증상을 바탕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12월 1일 본관 2층에서 암센터 확장 개소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러 센터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던 다학제 협진, 상담, 진료, 검사 예약이 암센터 확장 개소를 통해 암 전문 코디네이터가 상주해 진료 전반에 대한 모든 것이 한 공간에서 이뤄진다. 또, 영남대병원은 암센터를 확장하면서 새롭게 ‘원스톱 패스트트랙(One-stop Fast Track)’ 시스템을 확충, 첫 방문 환자 내원 시 ‘당일 진료, 3일 이내 검사, 일주일 이내 수술’까지 시행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층진료와 다학제 협진이 활성화된 병원으로 유명한 영남대병원은 이러한 강점을 살려 암센터를 중심으로 11개의 전문 세부클리닉이 상호 연계한다. 암은 수술 전 검사 및 진단, 외과적 수술, 수술 후 항암제 혹은 방사선 치료, 완치 후 관리 등 환자에 따라 적합한 치료법과 절차가 다르다. 따라서 각 진료과의 교수진이 협진을 통해 최선의 암 치료법을 도출하고, 환자의 치료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그뿐만 아니라 암 발생 전 환자가 영위했던 삶의 질을 암 치료 후에도 누릴 수 있도록 일상 회복에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광주 동구에는 매년 가을 ‘추억의 충장축제’가 열린다. 광주 동구는 과거 호남 1번지라 불렸을 만큼 정치, 경제, 문화, 유행 등 다방면에서 지역적인 정서와 특성을 대변해 온 곳으로, 오늘날에는 구도심의 발자취를 따라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으며, 아시아문화전당을 기반으로 예술인들이 모여드는 문화 마케팅의 중축을 자처하고 있다. 다른 도시에는 행정구역으로 중구가 있지만 광주에는 중구가 없는 이유다. ‘추억의 충장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도심길거리 축제로 2004년부터 매년 가을 충장로와 금남로를 무대로 신시가지의 개발로 인한 동구 구도심의 공동화 현상을 타개하고 광주의 중심지인 충장로, 금남로를 시민에게 개방한다는 취지로 지역민과 국내외 관람객 모두가 즐기고 놀며 체험하는 아시아 대표 길거리축제이자 흥겨운 문화예술축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최우수축제로 선정하기도 했다. ‘추억의 충장축제’의 중심에는 과거와 현재가 만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내는 국제적인 예술기관이자 문화교류 기관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있다. 광주의 테마인 빛과 숲을 주제로 한 지상공원화 건축양식이 상징적이며, 다양한 시설의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보건대학교병원(원장 황미영)은 지난 19일 오후 2시 시청 별관에서 대구광역시 ‘제15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행사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황미영 대구보건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한 7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대표, 연암동산어린이집 어린이들 등 30여명이 참석해 1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식, 2부 아동학대 예방캠페인과 퍼포먼스로 나눠 진행됐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학대에 대한 심각성 인식하고 아동을 학대에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15년째 이어오고 있다. 아동학대 전단의료기관 지정식은 학대피해 아동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지정된 18개 의료기관 중 이날 행사에 참석한 7개 의료기관 대표들과 진행했으며, 이날 지정식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의 치료지원과 학대피해 아동 발굴, 아동학대 판단, 사례 결정 등 아동학대 대응과 예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꽃으로도 때리지 마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긴 장미꽃을 나눠주는 캠페인과 ‘지켜줄 때 더 행복해져요 아동학대 의심신고 112’라는 메시지를 담은 아동학대 예방 카드섹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김종성, 이하 대구예총)는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2021 대구예술제 기획전시’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Daegu art is PASSION’이라는 주제로 대구예총이 회원단체 10개 협회와 함께 예술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23일 개막식에는 권영진 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예술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으로 대구음악협회 소속 바리톤 추장환과 소프라노 구수민, 테너 최요섭이 출연해 가곡‘산촌’,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밤 새도록 춤 출수 있다면), Volare(날아라), 축배의 노래 등을 들려준다. 대구건축가회는 건축이미지전과 대구경북, 중국 심양 건축 교류 작품 등 60여점을, 대구문인협회는‘대구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한 시화20여점을, 대구미술협회는 안빈낙화(安貧樂畵-힘들고 어렵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그림을 즐긴다)를 주제로 50여점, 대구사진작가협회는 도시의 풍경을 테마로 60여점을, 대구영화인협회는 추억의 영화 여행을 위해 영화 장비와 포스터 80여점을 선보인다. 김종성 회장은 “올해는 2021사진 비엔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보건복지부 ‘2021 의료질평가’에서 전 영역 1등급을 획득해, 지역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의료질평가는 보건복지부가 국민에게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나라 의료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한 의료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 기간은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2개월이며, 대상 기관은 의료법 제3조에 따른 종합병원으로서 2020년 1년 동안 진료 실적이 있는 의료기관이다. 평가지표는 환자안전 영역, 의료질 영역, 공공성 영역,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영역, 교육수련 영역, 연구개발 영역 등 6개 부문 53가지 지표로 구성된다. 영남대병원은 지역 유일 급성기뇌졸중 8회 연속 최고 등급, 만성폐쇄성폐질환, 폐렴 등 각종 적정성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대구 상급종합병원 중 유일한 임상시험관리 우수 기관이자 혁신형 의사과학자 및 융합형 의사과학자 사업기관으로서 연구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사립대학병원임에도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사태 속에서 응급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황재석)은 보건복지부 ‘2021년 의료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서, 대구지역 대학병원 중 2017년부터 유일하게 5년 연속 1등급을 유지했다.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진료실적이 있는 전국의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환자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교육수련, 연구개발 등 총 6개 영역으로 나눠 실시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6개 영역 모두 1등급을 획득하며 의료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6개 영역 지표 점수에서 모두 작년보다 상승한 점수를 받아 매년 발전하고 있는 의료기관임을 증명했다. 특히, 교육수련 영역의 경우 대구지역 대학병원 중에서 가장 높은 지표 점수를 획득하며 전공의 교육 환경에 있어 강점을 보였다. 또한, 연구개발 영역에서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등급을 획득하며, 중증질환과 고난도 수술에 집중하는 연구 중심적 병원으로서 그 우수성도 함께 인정받았다. 황재석 병원장은 “계명대 동산병원은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 서비스 제공과 연구 영역 발전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서영성)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은 전자의무기록을 통합적으로 관리 및 활용하기 위해 기록을 작성·관리·보존하는 전산정보시스템이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진료 연속성 향상으로 환자 안전을 보장하고 국가적 표준에 적합한 시스템 운용을 통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증제도이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3개 영역 총 86개 항목에 대해 문서검토 및 현장심사 심의를 거쳐,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법적요건, 보안성 기능 등 병원급 및 300병상 미만의 종합병원 인증기준에 대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오는 2024년 9월까지 3년간 공인된 시스템 자격을 갖게 됐다. 서영성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장은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은 체계적으로 의료정보를 통합·관리함으로써 환자 안전을 보장하는 근간이다. 표준화된 전자의무기록을 기반으로 의료정보 보안을 강화하고 연속된 진료 환경을 향상하여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박삼국 교수가 지난 30일 제40차 대한미세수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박삼국 교수는 해당 연구에서 주상골 골절 수술 후 뼈가 붙지 않고 불유합 되었거나 골의 무혈성 괴사가 진행된 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무릎의 대퇴골 내측에서 공여 혈관을 포함한 뼈를 현미경을 이용한 미세 수술로 손목에 이식하는 수술을 시행했다. 결과적으로 8명 전체 환자에서 골유합이 이뤄졌고, 만족스러운 임상 결과를 얻어 해당 연구의 우수성과 미세수술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박삼국 교수는 회전근개질환, 어깨 유착성 관절막염, 어깨 관절염, 팔꿈치 강직, 내외측 상과염, 손목관절 삼각섬유연골 복합체 손상 등을 다루며, 활발한 연구와 미세수술로 수부 및 견·주관절 분야 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현재 영남대병원 대외협력실장, 대한수부외과학회, 대한관절경학회 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대한미세수술학회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이세엽)은 동산병원 김인수 교수(신경외과)가 제34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세계척추학회에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제26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회원 수가 2,200명이 넘는 국내 최대 척추 관련 학회로 척추 분야의 세계 3대 학술지인 Neurospine 의 주관 학회다. 김인수 교수는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의 회장 자리를 맡게 되어 큰 영광이지만 한편으론 책임감도 크다. 국내 의료 환경 속에서 어려운 회원들의 권익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학회 위상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인수 교수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경외과장 및 주임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 대구·경북지회 회장, 대한척추신경외과 기초연구회 회장,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구·경북지회 회장, 대한신경손상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이세엽)이 10월 1일 오전 8시 예배실에서 ‘개원 122주년 기념예배’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2021년 동산의료원 포상자’에 선정된 교직원과 부서 및 협력기관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하여 병원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들의 공로에 감사하는 자리가 됐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 역사는 1899년 미북장로교회에서 파송한 존슨 의료선교사가 문을 연 제중원으로부터 시작됐으며, 대구・경북 서양의술의 첫 시작을 연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일제강점기, 6.25전쟁 등 국가적 위기 때마다 기독교 섬김과 봉사 정신으로 나라와 민족에게 헌신하며 꾸준히 발전해왔다. 또, 지난해 2월 대구 전 지역에 코로나19가 창궐하며 혼란스러울 때도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을 통째로 내어 놓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122년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2019년 동산병원을 성서로 이전하며, 최첨단 의료 환경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거듭났다. 특히, 암 병원과 양성자치료센터 건립도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암환자들이 지역에서도 최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9월 말 지역 사립대학병원 최초로 단일 구멍 수술 전용으로 상용화된 로봇수술 시스템 ‘다빈치 SP(Single Port, 싱글 포트)’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영남대병원은 2013년 ‘다빈치Si’ 로봇 풀 패키지를 도입하고, 2020년 ‘다빈치X’ 로봇을 업그레이드 하는 데에 이어 최첨단 로봇 시스템 ‘다빈치 SP’를 도입했다. 이로서, 여러 분야의 수술환자들에게 여러 구멍(멀티 포트)을 이용한 수술과 단일공(싱글 포트) 수술 모두를 포괄하는 로봇수술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단일공 수술은 절개창 부작용이 적고, 일반적으로 흉터가 잘 드러나지 않는 배꼽에 직경 약 2.5cm의 구멍 하나를 내어 이를 통해 모든 수술 과정이 이루어진다. 기존의 개복수술이나 여러 구멍 수술에 비해 환자의 통증은 감소하는 반면 미용적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또, 재원 기간이나 일상으로의 복귀 시간도 줄일 수 있는 있는 신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영남대병원에서 단일공 수술이 가능한 분야는 두경부암, 담낭, 부인과, 유방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신장암, 부신, 대장암 수술 등이다. 사실상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9월부터 입원 환자식의 밥맛과 영양 향상을 위해 ‘경북 쌀 6대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쌀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남대병원은 입원 기간 중 효과적인 환자 영양 관리와 더불어 지역 대학병원으로서 우수한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쌀 교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생산자와의 직접 계약을 통해 유통단계를 축소, 기존보다 더 신선한 쌀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한편, 경상북도는 매년 품위평가, 품질검사, 등급표에 의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방법으로 경북 쌀 우수브랜드 6곳을 선정하고 있다. 2021년에 선정된 우수브랜드는 풍년쌀골드, 고령옥미, 안동쌀양반, 이사금, 새재청결미, 영주일품쌀이다. 이중 영남대병원 입원 환자식에 첫 번째로 사용된 쌀은 동문경농협RPC의 ‘새재청결미’로 품종은 일품이다. 영남대병원 영양팀은 교체된 쌀을 교직원 식단에도 반영하여 교직원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의료 질 향상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최초로 영양불량위험환자를 위한 자동검색시스템 YUMC-NSI(Yeungnam University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황재석)은 지난 9일 미국 뉴욕의 SIMCO 엔지니어링 설립자인 마이클 심씨(Michael Walter Sim, 71)부부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발전기금 7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심씨 부부는 동산병원 진료를 인연으로 의료진의 친절한 설명과 치료에 감동을 받고 병원 후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2019년부터 꾸준히 발전기금을 전달하여 이번 발전기금까지 총 1억 2백만 원 가량을 기탁했다. 심씨는 1963년부터 2013년까지 약 50년을 미국에서 거주했으며, 교통설비 분야의 전문가로 1990년 미국 뉴욕에서 교통공학, 수송계획, 환경분석 관련 엔지니어링 회사인 SIMCO 엔지니어링을 설립해, 뉴욕 JFK공항 및 Newark 공항 활주로 공사, 뉴욕과 뉴저지 지역의 교량 건설 등 평생을 교통연구 및 공사 분야에 종사해왔다. 2013년 남은 여생을 한국에서 보내고자 은퇴 후, 한국으로 돌아와 영어재능 기부 등 여러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