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지난 21일 열린 ‘2023 블루로드 트레킹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블루로드는 국내 최초의 내륙 해안 트레킹 코스로, 지난 2009년 영덕군의 최남단 남정면 부경리에서 최북단 병곡면 병곡리까지 총 64.6km 4개 구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500여 명의 트레킹 참가자들은 블루로드 C코스 일부를 포함한 16km의 순환 코스를 소화하며, 천혜 자연환경을 한눈에 보이는 상대산 관어대와 국가민속마을 괴시리전통마을 등을 경유했다. 또한 이번 행사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 부스, 지역 청년 문화예술인의 바투카다 공연 등이 펼쳐져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완주한 참여자에겐 기념품과 굿즈 등이 제공됐다. 영덕군수 김광열은 “영덕의 아름다운 바다와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이번 블루로드 트레킹 페스티벌이 많은 분에게 가슴 깊이 추억되는 행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덕을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 수비면 수하교회 (담임목사 김봉수)는 10월 21일 무료 이미용 및 의료봉사를 마을 주민들을 위해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올해 연말까지 관내 5개리(수하1리, 수하2리, 수하3리, 본신리, 신암리)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가구를 위해 LED 전등 교체 (23가구) 및 무료로 세탁을 지원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수하교회는 설립한지 3년 된 지역 내 종교시설로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봉수 담임목사는“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더욱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경해 수비면장은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기꺼이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수하교회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9일 영덕주조 전통주체험갤러리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을 개최하고 영덕군 사회적경제를 이끄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기업 대표 7명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회적기업은 경제적 이윤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으로, 영덕군 관내 사회적기업은 전통주 및 특산물 제조, 돌봄서비스, 청소 및 방역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2024년도 사회적기업 재정 지원사업 개편으로 인해 일자리 창출 사업 인건비,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등의 직접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기업 운영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김 군수는 회의에 참석한 사회적기업 대표들과 지원 중단으로 인한 대안과 각종 규제에 따른 해법도 함께 모색했다. 이 밖에도 관내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알리고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 전용 홍보관을 건립, 미역이나 방풍 같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소재를 활용한 사업 아이디어도 논의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정부의 지원은 줄었지만, 군 차원에서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 사회적기업의 가치와 가능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에서 공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영덕장터가 지난 17일부터 31일까지 신선 농산물 20%, 이외 농산물 가공 상품을 10% 할인하는 가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덕장터에는 현재 55개 업체가 49개 종류, 160여 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영덕군의 주요 특산물과 함께 품질 좋은 제철 농수산물과 가공 상품들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박병대 소장은 “영덕장터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가 꾸준히 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가을맞이 할인 행사를 통해 관내 농·수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생산자들은 소득 증대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올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명절 할인 행사, 봄이오나봄 행사, 복숭아할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지난 7월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입점 농가를 대상으로 영덕장터 입점 방법 및 운영에 관한 교육을 시행하는 등 전자상거래 농업인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4년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의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지역 교육 발전의 동력을 확보했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경상북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동체 구축해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내년부터 27년까지 4년간 매년 교육청 2억 원, 군비 2억 원을 분담해 총 16억으로 인문,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을 학교를 추진하고 지역 체험장을 활용한 교육과정과 마을과 함께하는 학생 동아리를 운영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과 교육기관, 마을이 힘을 합쳐 지역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인구 감소 위기인 미래사회에 대비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올해 12월 31일을 기해 전국 동시어업허가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28일까지 일제히 허가신청을 접수한다. 전국 동시어업허가는 어업인의 편의와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각종 어업허가 기간을 통일하는 제도로, 내년 1월 1일 자로 연안어업허가를 가진 관내 연안어선 354척에 대한 어업허가를 갱신하게 된다. 어업허가 신청대상자는 ‘수산업법 제40조’에 따라 연안어업허가를 받은 자로서, 어업허가 신청일 현재 어업허가가 유효한자에 한정한다. 영덕군은 어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어업허가신청은 각 선적항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배부하며, 구비서류인 어업허가신청서 1부, 어선검사증서 1부를 첨부해서 접수하면 된다. 백영복 해양수산과장은 “올해 각종 어업허가기간이 일제히 만료되므로 허가 기간 연장신청을 못 해 불이익을 받는 어업인 없도록 정해진 기간 안에 연장 신청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최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5개 광역‧기초 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국세청 등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서비스, 현지 체험, 만족도 조사 등 4개 분야 24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 선정한 후 이를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기간은 3년으로, 영덕군은 이번 수상으로 2026년 12월까지 국민행복민원실의 지위를 인정받게 된다. 영덕군은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증받기 위해 지난 6월 서면 심사, 8월 현지실사, 9월 암행 평가를 통해 민원 서비스 만족도 등 4단계의 심사를 받았으며, 그 결과 이번 10월 국민행복민원실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에서 영덕군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민원실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덕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종합민원처리과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민원실 공간을 확장하고 민원 환경을 크게 개선한 바 있다. 이에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이 쾌적한 공간에서 기저귀를 바꿔주거나 수유할 수 있는 수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희원) 노인분과와 자원봉사자 50여 명은 지난 15일 축산면사무소에서 하반기 ‘삐까뻔쩍 새인생! 찾아가는 목욕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의 돌봄 취약 어르신을 찾아 이동 목욕과 머리 손질, 손 마사지, 기억력 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돌봄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업엔 협의체 노인분과와 함께 100세강구재가복지센터(센터장 강경미), 한울돌봄서비스센터(센터장 정일웅), 한국돌봄협동조합(대표 정종철)에서 목욕 차량을 지원하고, 영덕군미용사협회(회장 김승희) 머리 손질, 손길봉사단(회장 박신혜) 손 마사지, 영덕군치매안심센터와 영덕군기초푸드뱅크 생필품 제공 등 평소 지역에 관심과 애정이 각별한 여러 기관·단체들이 함께 뜻을 모아 봉사에 참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광열 영덕군수와 주요 부서 간부들은 지난 17일 세종시에 있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에서 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 관련 예산심의 실무과장들을 만나 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김 군수가 기재부에 요청한 주요사안은 △심해 해양바이오 뱅크 건립(272억) △고래 바다쉼터 조성(180억) △백석~고래불지구 연안 정비사업(280억) △소규모하수처리시설(영해·병곡) 분류화식사업(40억) 등이다. 이에 앞선 지난 9월, 영덕군은 김 군수와 담당 직원으로 구성된 국비 원정대를 꾸려 국회를 방문하고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희국 의원과 정부 관료들을 면담한 자리에서 국비 확보를 설득한 바 있다. 이처럼 영덕군이 연일 국회와 정부 청사를 방문하며 사력을 다하는 모습은 윤석열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지자체 간 국비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환경 속에서 전략적인 신규 국가사업편성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려는 자구책으로 풀이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정부가 불가피하게 건전재정을 펼칠지라도 지자체가 미래성장동력을 위해 국비 확보에 온 힘을 쏟는 것은 군민을 위한 당연한 과업”이라고 평하며, “직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정부예산이 확정되는 일련의 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두릅 재배 농가들로 구성된 해풍두릅 작목반 연합회가 지난 13일 영덕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상북도의회와 영덕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영덕산림조합, 영덕농협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연합회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농가의 역량을 결집하는 것은 물론, 우수품종 보급, 재배 기술 표준화, 유통망 확보 등을 통한 영덕 두릅을 최고농산물로 브랜드화해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가의 소득증진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를 위해 연합회는 앞선 지난달 15일 영덕해풍두릅작목반(30호)을 구성하고 두릅 재배 선도지역 견학, 전문 강사 초청 교육 등의 과정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나갔으며, 앞으로 품질이 보증된 임업연구소 참두릅·엄나무 공동구매하고 이를 식재해 본격적인 품질향상에 들어가게 된다. 영덕해풍두릅작목반 연합회 이상각 회장은 “두릅 재배 면적을 60ha까지 늘려 두릅 생산 활성화를 통한 농업소득 창출에 힘쓸 것”이라며 “영덕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두릅 생산을 위한 기반 조성과 판로 확보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의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그 외 12세 이상 군민은 다음 달 1일부터 접종한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의 XBB1.5 신규 백신으로,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매년 기간 내 1회 접종하면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에 감염되었던 사람이나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은 사람도 접종할 수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접종을 받았을 경우 최소 3개월 이후에 접종하면 된다. 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13개소에서 무료로 실시하며, 사전 예약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방문해 접종할 수도 있다. 김재희 영덕군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위험도가 낮아졌더라도 고위험군의 경우 여전히 치명률이 높기에 적극적으로 접종하셔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며, “이번 접종 한 번으로 겨울철 중증도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4일 영덕무형문화재전수관 소공연장에서 막 올린 연극‘목은 이색: 나라와 백성을 잇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연극 ‘목은 이색: 나라와 백성을 잇다’는 조선시대 국정 철학이자 학문인 성리학의 기틀을 다진 영덕 대표 인물, 목은 이색의 생애와 업적을 다룬 작품이다. 고려말의 시대 상황과 목은 이색의 업적을 경쾌한 스토리로 구성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제작했다. 특히‘영덕군민극단’단원들이 1년여 훈련과 연습을 통해 완성한 작품이라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지역역사인물 육성지원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2년에는 태백산 호랑이 신돌석 장군의 이야기를 극화해서 지역의 인물을 재조명했고 올해는 성리학의 대가인 목은 이색 선생의 일대기를 다루었다. 특히 이 작품은 관객이 극을 이끌어가는 참여형 체험 연극 방식으로 과거시험을 재현해서 특별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영덕야성초등학교 학생은“공연의 주인공이 되어 퀴즈를 맞추는 것이 재미있었다”며“책 속에서 배운 인물을 무대에서 만나보니 옛 조상들을 더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영덕군민극단 박병준 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지난 14일 한강반포공원에서 열린 ‘2023 청년마을 페스티벌’에서 청년자립 및 활력지원 부문 대통령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영덕군은 2021년에 시작된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와 함께 지역에 정착하는 청년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게 됐다. 영덕군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트레킹과 지역 거주를 융합한 ‘청년 뚜벅이마을’ 프로젝트를 통해 2021년 5명, 작년 4명, 올해 4명 등 지역에서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꾸준히 유입시키고 있다. 또한,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한국해비타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약을 통해 영해면 성내리에 ‘희망의 이동식 청년주택’ 10호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으로 청년들에게 추가적인 주거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상북도의 청년행복 뉴딜 프로젝트 사업으로 공유 오피스 ‘청년다오소’와 커뮤니티 공간인 ‘청년모디소’도 조성하는 등 청년 지원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많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광열, 이하 재단)은 10월 17일 마을 간 교류와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영덕 9개 읍·면 마을회관 보드게임 대회 ‘꽃의 대화’를 개최한다. 영덕 마을회관 교류전 ‘꽃의 대화’는 우리 전통 놀이를 통해 평소 만나기 힘든 다른 마을 주민들과 교류하면서 다 함께 생활문화 게임을 즐기는 대회이다. 영덕 내 고령인구가 많아지고 이동이 원활하지 않아 점점 약화 되는 마을 간 연대와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본 대회는 10월 17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10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며 경기 당일 누구든지 와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영덕군 9개 읍면의 27개 마을이 참여할 예정이며 민화투와 윷놀이 2가지 종목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리는데, 예선전과 본선, 결승전이 단 하루에 치러진다. 각 읍면의 대표선수들은 사전에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받고 한 면의 여러 마을이 팀으로 연합해서 출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경기 당일 각 마을의 고령 어르신들이 이동하기 힘든 점을 고려하여 마을 대표와 응원단에게 셔틀버스도 지원한다. 또, 단순히 경기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대회 중간 에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장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이 지난 12일 ‘상호교류협력과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덕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관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영덕군은 지난 2월 23일에도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이 같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의 공공의료서비스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이철희 중앙대 광명병원장, 정용훈 부원장,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김재희 영덕군보건소장 등 양측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덕군민의 취약계층 진료 시 의료지원과 건강증진에 관한 사항 △영덕군민의 진료 편의 서비스 제공 △영덕군민의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건강검진 시 할인 혜택 제공 △그 밖의 상호 협력 분야에 관한 사항 등을 주된 내용으로 삼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과 대학병원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 구축하는 것은 물론, 군민께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고 다양한 의료지원을 실행해 군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