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25일, 26일 양일간 강구면 해파랑공원에서‘2023해파랑프리마켓’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 ‘해파랑프리마켓’은 2023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소멸 위기에 처한 영덕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생의 발판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올해는 4월 8일, 9일 첫 번째 장터를 시작으로 매달 둘째 넷째 주말과 휴일에 프리마켓을 열어 8회차를 진행했고 영덕군민 중 엄선된 20개 팀이 참가, 각자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상품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8회차 프리마켓 도중엔 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과 서커스, 마임, 버블쇼, 풍선쇼를 개최해서 가족 단위 관람객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또 혹독했던 여름의 마지막 이벤트로 초대형 얼음 그릇에 화채를 만들고 즉석에서 나눠주는 퍼포먼스를 벌여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한 여름에는 야시장을 열고 야외영화를 상영하여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했다. 이번 9회차 ‘해파랑프리마켓’은 올해 마지막 장터인 만큼‘겨울왕국’콘셉트로 얼음 조각과 얼음 미끄럼틀을 현장에서 깎고 설치해서 온 가족과 어린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지난 15일 청도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경상북도는 매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정량지표와 정성지표를 합산해 우수 시·군 평가하고 활동 실적이 뛰어난 지자체에 대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영덕군은 자원봉사 참여율,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실적, 공무원 자원봉사 활동 실적 및 대학생 자원봉사단과 연계한 환경 보호 프로젝트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아 지자체 시·군 평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영덕군이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2016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영덕군은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용걸)와 함께 자원봉사자 발굴, 자원봉사 연계 지원사업, 자원봉사 행복마을 만들기, 자원봉사박람회 등의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영덕군은 경상북도 내에서 발생한 재난·재해 현장에 솔선수범으로 자원봉사자들을 파견하는 등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자체 간 협력 강화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랑과 열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의회(의장 손덕수)는 지난 11월 20일에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철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계획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하였다. 지방소멸 대응 기금은 지역 주도의 인구 소멸 대응을 위해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122개 지자체에 매년 1조 원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으로 지자체의 투자계획을 매년 평가해 사업 우수성에 따라 차등 배분한다. 이날 김성철 부의장은 건의안을 통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시행 목적과 달리 지방의 기금 확보 경쟁을 심화시키고 있다”며 “지자체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매년 실시되는 일방적인 평가방식은 지자체간 배분 격차를 크게하고, 지역 불균형 초래 및 중장기 사업 발굴을 어렵게 한다”고 문제를 제기 하였다. 또한 김성철 부의장은 현재 기금의 운영에 대해 “지자체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 현황은 평균 37.6%에 불과하며, 10% 미만인 지자체도 62곳에 육박한다”고 지적하고 늦어진 기금 배분으로 인한 지자체의 예산 축소가 우려되며 새로운 개선책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였다. 이에, 개선을 요구하는 건의안에는 ▲지자체의 자율·주도적인 기금 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영덕복지재단은 영덕군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 기획과 우수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사회적 이슈 및 복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개최한 ‘2023년 사회복지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지난 17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한 달간 제안서를 모집해 총 10건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회의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을 최종 선정됐다. 결과는 사회복지시설 강사 인력풀 인큐베이팅 사업(나도 강사 나누면 행복 플러스),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공유를 통한 협력 지원사업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노인 한글 교육 지원사업(한글아! 같이 놀자! 나도 할 수 있다!), 지적 장애 학생 생존수영 교실과 이중 언어 여행(엄마 나라 언어 학습)이 장려상을 받았다. (재)영덕복지재단 김명용 이사장은 “선정된 내용이 복지 현장에 최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2024년 사업비도 지원될 예정”이라며, “제안된 복지 프로그램이 착실히 실행돼 군민이 행복한 복지 영덕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이장연합회는 지난 17일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영덕군 읍면 이장 204명과 가족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2023년 영덕군 이장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1부는 이장연합회 김석원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지역 발전에 대한 공로로 영덕군 이장연합회에 행정안전부장관 단체 표창이 주어졌다. 또한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9명의 모범 이장에게 국회의원, 영덕군수, 영덕군의회 의장, 영덕소방서장, NH농협중앙회 영덕군지부장,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 회장 표창이 주어졌으며, 이장업무 지원 우수직원 3명에게 영덕군 이장연합회장의 감사패가 전달됐다. 2부 한마음대회에선 읍면별 2명씩 출전해 한궁, 투호, 제기차기 등 체육행사가 진행됐으며, 노래자랑 행사에선 읍면별 가수가 1명씩 나와 경연을 펼치는 등 9개 읍면 이장들이 화합하고 결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삼진 영덕군이장연합회장은 “204개 마을 리더와 가족들을 모시고 처음으로 행사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노력과 희생이 영덕 발전의 바탕이라는 자부심으로 함께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일자리경제과 직원 10여 명은 지난 16일 수확기를 맞아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자리경제과 직원들은 달산면 매일리 콩 수확(콩 베기) 작업 등을 통해 농가의 일손을 돕는 한편,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인력수급 해소 등으로 일손을 구하기가 힘들어진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 하였으며, 작업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태호 일자리경제과과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일손 돕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민선8기 2차년도 공약사업 이행점검을 위해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영덕군 주민배심원단을 지난 11월 16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12월 1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배심원단은 민선8기 1차년도에 확정된 공약실천계획서”를 토대로 공약사업의 진행사항 점검과 실천계획 조정, 아이디어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하여 주민배심원단이 직접 심의하게 된다. 주민배심원 선발은 대표성 확보를 위하여 지난 10월 한달간 주민등록상 만 19세 이상의 지역 거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ARS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0명의 후보자를 1차 선발하고, 참여 의사를 밝힌 주민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을 거쳐 최종 35명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영덕군 주민배심원단에는 전국에서 최초로 90대 어르신이 과 20대 청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선발되어 군민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 전망된다. 영덕군 민선8기 공약사업은 지역개발부문 11개 사업, 문화관광부문 10개 사업, 농수축산부문 6개 사업, 교육보건복지부문 18개 사업으로 소통부문 1개 사업 등 총 46건에 2,592억 원의 규모로 지난해 7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의회(의장 손덕수)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1일까지 32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0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의 주요 안건으로는 2023년도 하반기 지역개발사업장 현장점검 결과보고서 채택 건을 비롯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군수 시정연설, 2024년도 예산안 및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각종 안건들을 심의⸱의결한다. 세부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20일은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를 열어▲5분 자유발언(김은희 의원) ▲2023년도 하반기 지역개발사업장 현장점검 결과보고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계획 개선 촉구 건의안 ▲영덕군 기초푸드뱅크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4건의 심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어서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9일간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배재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11월 30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김광열 군수로부터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 후 12월 15일까지 16일간 내년도 본예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12월 18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보건소에서는 10월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한 달간 지역주민 및 사회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의 약 60%가 가정에서 발생한다는 통계에 따라 지역사회 일원이면 누구나 어디서나 즉시 실시할 수 있는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다. 교육기관은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성균관대학교 지원기관인 국민응급처치교육센터 2개소에서 실시하였으며, 내용은 실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에 대한 실습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김재희 보건소장은 “앞으로 우리 주변의 가족, 지인 등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는데 필요한 골든타임 ‘4분의 기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광열, 민간위원장 이희원) 아동청소년분과와 교육문화여가는 공동분과 사업으로 11월 11일 관내 청소년 18명을 대상으로 한국잡월드에서 진로 적성검사 상담 및 직업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직업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청소년 시기에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 검사 및 상담 설계를 통해 미래에 어떤 직업을 선택할지 꿈과 열정을 틔우기 위해 두 개 분과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관내 중학교 1학년에서 3학년생으로 청소년체험관에서 소방서, 생명공학연구소, 법원, 우주센터, 방송국 등을 체험하였고, 진로 설계관에서는 놀이형 진로 적성검사를 통해 자기 능력에 대한 정보를 얻어 어떤 분야에서 활동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큰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신현후 아동청소년분과장은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이 본인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성향이나 성격 등을 알고,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 행복한 미래 진로를 결정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가 지난 13일 수확시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창수면 신기리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형규 농촌지원과장 이하 12명의 직원들이 사과 수확 작업을 도우며 최근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에 따라 일손이 부족한 농업의 어려운 환경을 체감하며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봉사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였다. 매년 상·하반기 영덕군 일대의 농가들을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영덕군은 앞으로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수산물을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 최대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이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하여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로 올해 2번째 영덕에서 열린다. 이번 김장철에는 경북에서 2개 시장에서만 진행되며 그중 하나가 영덕읍시장이다. 행사기간은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이며 영덕읍시장 내 30여 점포에서 수산물을 구입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40%(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금액은 2만 5천원 이상~5만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이며 구입 후 시장 내 환급부스로 방문하면 바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이 가능하다. 영덕읍시장은 올해 추석 전 9월 동일행사를 추진하였으며 관내 지역민들의 인기에 힘입어 7일간 예정이었던 행사가 3일 만에 조기 종료되었다. 기존 4,000장이었던 온누리상품권이 이번에는 추가되어 총 10,000장이 준비되어 있으며 상품권 조기 소진 시 행사는 종료된다. 추가로 이번 행사에는 간편환급시스템이 도입되어 온누리상품권 환급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군수 김광열)은 21년 9월 화재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시장상인을 격려하고 지역주민,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영덕시장 활성화 도시재생 콘서트’를 11월 21일(화) 14시 영덕임시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영덕읍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경제 및 상권을 살리고 지역주민, 방문객, 상인들 간의 교류와 화합을 위한 행사로 초청가수공연, 노래자랑, 어울림한마당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유명 초대 가수 진미령과 더불어 전국 전통시장 홍보 리포터로 활동 중인 개그우먼 안소미와 방송인 조문식 등 유명 연예인들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관람객들에게 안전한 환경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행사 운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본 행사를 통해 영덕시장을 전국에 알리고, 더욱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에 따라 올해 수확 벼 중 약 3,244톤을 공공비축미로 매입한다. 매입물량은 벼 재배면적 감축에 따른 인센티브 물량을 포함해 약 3,244톤(81,102포/40kg)으로, 그 중 산물벼 1,819톤(45,481포/40kg)을 매입 완료하였으며, 14일부터 건조벼 1,425톤(35,621포/40kg)을 매입할 계획이다. 올해 매입 품종은 일품, 삼광으로 검정결과 수매 대상 품종 외 다른 품종을 출하하거나 혼입해 출하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공비축미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 정산금(3만원)을 지급하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10월부터 12월까지의 수확기 동안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확정한 후 연말에 최종 정산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수매 농가의 소득보전과 경영 안전을 위해 공공비축미곡(건조벼) 톤백(800kg) 포장재 비용과 산물벼 건조수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소형 포대 출하 농가를 위해 농협을 통해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올해도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영덕대게축제위원회와 협의해 내년 제27회 영덕대게축제를 2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삼사해상공원에서 개최키로 했다. 올해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삼사해상공원에서 열린 26회 축제는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에어돔 도입과 차별화된 먹거리 판매 부스 운영 등으로 6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아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에 영덕군과 위원회는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축제에 영덕대게 낚시, 달리기, 경매 등의 인기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기획하고 있다. 또한, 삼사해상공원에서 행사를 치르며 지적됐던 부지 협소 문제는 야외공연장 등 기존 유휴공간을 활용해 풀어나갈 계획이다. 이상호 영덕대게축제위원장은 “축제를 알차게 준비하는 것은 물론 영덕대게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맛과 품질이 보장된 영덕대게를 싸고 위생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대게축제의 기본값이자 주인공은 영덕대게의 품질과 명성”이라며, “내년 축제를 찾은 방문객이면 누구라도 어렵지 않게 대게 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