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전통시장 관광코스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이달 10일부터 ‘러브투어’를 운영한다. 러브투어는 다른 지역 단체관광객들이 관내 영덕, 강구, 영해 전통시장을 장날에 맞춰 방문할 경우 관광을 겸해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대형버스 1대당 임차비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기준은 대형버스 1대당 30명 이상의 인원이 전통시장에 방문해 1시간 이상을 체류하며 장보기 행사를 하는 조건이며, 버스 임차비 외에도 시장 매니저를 도우미로 배치돼 방문객을 지원하게 된다. 이 밖에도 영덕군은 시장 상인회와 협의해 상인들에 대한 친절 교육과 전통시장 안내 등 서비스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전통시장 러브투어 사업을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전통시장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경제의 기초가 되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방문객에게 품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알차게 구매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덕군 전통시장 러브투어를 희망하는 30인 이상의 단체는 일자리경제과 새마을경제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전국 축구 꿈나무들의 봄맞이 축제인 ‘2025 영덕 풋볼페스타 스프링리그’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영덕군민운동장 등 6개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구 전문지 베스트일레븐(대표 박정선)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01개 유소년 축구클럽과 성인 여성축구팀, 남성 족구팀 등 총 3,000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겼으며, 특히 ‘소프라노 유미자의 STAY영덕 콘서트’는 선수단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해 스포츠와 문화가 결합한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지난 1일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열린 유치부 경기는 울산IFC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2일 열린 초등부 경기는 1학년부 울산IFC, 2학년부 울산유나이티드팀, 3학년부 인터풋볼아카데미팀, 5학년부 헤이데이FC가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같은 날 열린 중등부 결승전은 울산이노FC가 정상에 올랐다. 이어, 때아닌 대설로 인해 연기돼 8일에 치러진 초등 4학년부 결승은 칠곡FC가 거제유소년축구클럽을 4대2로 누르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으며, 6학년부 결승은 리스펙트FC가 대구DS풋볼아카데미를 3대1로 꺾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영덕시장의 서비스를 개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5일 영덕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고객 만족을 위한 환경 조성, 스마트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상가 운영 방안 등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상인들의 경영 마인드를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덕군은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 고객 응대 개선, 상품 품질 관리, 서비스 향상 등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 이종석 단장은 “올해 재건될 영덕시장에 맞춰 상인들의 서비스 개선과 경영 능력 향상에 이바지해 영덕시장이 명품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차량 주행거리를 줄이는 운전자에게 최대 10만 원을 지원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참여 전 일 평균 주행거리와 제도 참여 기간의 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12월에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청 기간은 1차 이달 17일부터 27일, 2차 4월 7일부터 11일까지이며,선착순 105대(1인당 1대)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2인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이며, 친환경 차량인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차량 등은 제외된다. 참여 방법은 탄소포인트 자동차 누리집(car.cpoint.or.kr)에 회원가입을 하고 신청하면 되며, 신청 후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실시간 촬영해서 등록하면 된다. 이밖에, 영덕군은 일상 속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가정과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에너지 분야는 상시 참여가 가능하며,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cpoint.or.kr)’ 누리집 또는 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는 지난 6일, 하루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1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해 영덕군의 예산집행 적법성과 재정 운영 전반을 검사하기 위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였다. 이 외에도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덕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하였다. 이날 김성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한 걸음, 한 걸음 목표를 달성해 가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정신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3월은 본격적인 업무추진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주요 업무에 대해 주저하지 말고 속도감 있게 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집행기관에 주문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4일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마을어장 12곳의 수산자원지킴이들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과 중대재해법, 불법 해루질에 관한 교육을 시행했다. 마을어장 수산자원지킴이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은 각 어촌계에 2명씩 마을어장에 배치돼 일몰 후 하루 4시간씩 마을어장 내 수산자원을 관리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지킴이들은 해루질 등 불법 수산자원 채취 행위를 감시해 수산자원의 보호와 지속 가능성에 이바지하고, 어업인과 비어업인 간의 분쟁을 예방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인지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내용과 함께, 불법 해루질을 예방하기 위한 수산자원관리법 교육과 현장 대응 방법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수산자원지킴이가 수산자원 보호와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스스로를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4일 울릉크루즈(주)와 상호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영덕군민이 더 경제적이고 편안하게 울릉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방편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릉크루즈는 △주중과 비수기 선박 요금 20% 할인 △운송․숙박 등의 편의시설 이용 협력 △울릉도 대표 특화 상품 개발 △울릉도 방문 영덕군민에게 맞춤형 연수․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을 수행한다. 이어 영덕군은 울릉크루즈 홍보 협조, 영덕군민 교육․연수 시 울릉크루즈와 협력 등을 이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3월 말까지 13만 원으로 1박2일 울릉도를 다녀오는 특가 울릉도 여행상품을 영덕군민에게 제공하고, 영덕대게 홍보를 위해 울릉크루즈 이용객이 강구항에 들러 영덕대게를 맛볼 수 있는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등 영덕군민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개발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울릉크루즈 조현덕 대표는 “울릉크루즈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은 영덕군과 의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영덕군민께서 울릉도를 방문하면 최상의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울릉도와 축산항의 역사적 관계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심야 시간대에 의약품 구매에 불편이 없도록 이달 10일부터 관내 약국 중 한 곳을 지정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다른 약국이 문을 닫는 야간 시간대에 지정된 약국에서 약사의 복약 지도를 받으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에 영덕군은 영덕읍에 있는 연합약국을 지정해 매주 월·화·수·목요일 밤 9시부터 12시까지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취약한 시간대에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에 대응해 빠르고 적절하게 의약품에 접근할 수 있어 군민의 건강 안정망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심야약국을 처음 시행하는 만큼 원활하고 불편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다자녀 가정을 장려하고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영덕군에 주소를 둔 자녀 2명 이상의 가정으로, 자녀 중 1명은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작년의 경우 대상 가정에 똑같이 5만 원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턴 2자녀 가정에 5만 원, 3자녀 가정 7만 원, 4자녀 이상 가정엔 10만 원을 차등해 농수산물 구입 쿠폰을 지급하게 된다. 신청은 경북 저출생극복 통합접수시스템(www.happybus.or.kr)을 통해 11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선정된 가구에 개별 문자가 발송된다. 선정된 가구는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와 영덕장터에서 온라인 쿠폰을 통해 농산물을 살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에서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먹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다자녀 가정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하고 출산 장려 문화를 확산함으로써 출생률 향상과 지방소멸 대응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는 6일부터 19세(2006년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시행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이달 6일부터 5월 31일까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 회원 가입한 후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이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다만 5월 31일까지 발급받은 청년문화예술패스를 6월 30일까지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을 경우 7월 1일부터는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미사용자의 지원금은 환수하고 하반기 추가 발급을 통해 더욱 많은 청년이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 분야는 연극, 뮤지컬, 오페라, 클래식, 발레, 무용, 합창, 국악, 음악 콘서트, 음악 페스티벌, 미술, 공예 등으로 다양하며, 신청순으로 발급하기 때문에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의 영덕지역돌봄학과가 지난 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 컨벤션홀에서 첫 신입생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영덕지역돌봄학과 신입생 30명은 타 학과 신입생 350여 명과 함께 1박 2일 일정의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소화하며 캠퍼스 생활의 부푼 꿈을 키웠다. 영덕지역돌봄학과는 지난해 5월 영덕군과 대구한의대가 MOU 체결을 바탕으로 신설한 지역특화 학과로, 인구소멸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에 신입생들은 4년제 대학 학위 과정에서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산업현장에서 주효하게 인정되는 실무적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해당 학과는 영덕군민의 경우 매 학기 영덕군이 50만 원, 대구한의대가 등록금의 50%, 나머지는 소득에 따라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으면 최대 전액 장학금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돌봄 현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면서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시대가 요구하는 다양한 교육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평생교육에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응원과 격려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3억 8,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와 배출가스 저감 장치(DPF) 부착지원 사업, 건설기계 엔진 교체 사업이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사업은 영덕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4·5등급(5등급은 경유 이외 연료 포함) 경유차와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약 323대를 지원한다. 선정된 차량은 7월 말일까지 폐차를 완료해야 보조금이 지급되며, 예산 미소진 시 하반기에 사업이 재시행된다.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장치(DPF) 부착지원 사업은 영덕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5등급 경유차 4대를 지원한다. 건설기계 엔진 교체 사업은 영덕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된 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 42대의 교체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지원자 미달 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게 된다. 보조금을 받은 자는 의무 운행 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보조금 지급 제한 및 사용기간 별 지원 금액을 회수하게 된다. 취득세·등록면허세 등의 지방세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올해부터 여성농업인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시행한다. 영덕군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51~70세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를, 내년엔 짝수년도 출생자를 검진대상자로 한다. 건강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이며, 농작업 질환의 조기진단과 사후관리, 예방 교육 등 전문의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1인 검진 비용 22만 원의 90%인 19만 8,000원이 지원되며, 나머지 10%인 2만 2,000원만 당사자가 부담하면 된다. 건강검진은 지정 의료기관인 영덕아산병원에서 3월부터 진행하며, 대상자는 병원과 일정을 조정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여성농업인이 건강하게 농촌 생활을 영위하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검진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건강검진으로 농작업 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새마을회가 지난 27일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새마을회 회장단과 이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엔 지난해 주요사업 실적 보고와 세입·세출 결산이 이뤄졌으며, 이후 올해 사업계획서 등도 함께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백성동 회장은 “올해도 새마을회가 솔선수범해서 지역사회를 더욱 밝고 긍정적으로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나눔·봉사·배려의 새마을 정신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영덕의 발전에 늘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 회원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한편, 영덕군 새마을회는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사랑의 감장 나누기, 환경 살리기 캠페인, 피서지 문고 운영, 독서 나눔 캠페인 등의 봉사활동으로 함께 잘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노인요양시설과 노후 공동주택 등의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한 데 이어 이달 초 관내 요양병원에서도 전기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5일 관내 요양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합동점검엔 영덕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화재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합동점검반은 해당 시설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실태, 소화 장비, 피난시설·대피로 안전관리 등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했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은 요양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피난계획 수립, 인명 대피 훈련, 화재 시 대응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 후 시설 관계자들에게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영덕군은 합동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이나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그 외 사항은 관리주체가 지적 사항을 보완할 수 있도록 알릴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최근 요양시설이나 노후 공동주택 등에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수시 점검과 화재 발생 시 행동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