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상주중앙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핵점포 육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핵점포 육성사업은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의 하나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매출 증진을 위해 전통시장 내 3개 점포를 선정, 신규 먹거리의 개발에서 현장교육,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시는 중앙시장 내 참좋은 식당, 시장통옛날국수, 동신통닭 등 3개 점포를 핵점포로 선정하고 지원에 나섰다. 아울러 지난 1일 상주시 경제개발국장(국장 정성호)과 경제기업과 직원들은 신메뉴 평가를 위해 중앙시장 내 ‘참좋은 식당’를 찾아 점심 식사를 했다. ‘참좋은 식당’ 신메뉴는 ‘곶감달달돈까스’와 ‘코다리손칼국수’로, 이날 신메뉴를 맛본 직원들은 ‘곶감달달돈까스’와 ‘코다리손칼국수’는 기존 돈까스와 달리 곶감과 단호박을 넣어 돌돌 말아 튀겨낸 것으로 보는 즐거움과 맛 또한 일품“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장 내 핵점포 육성을 통해 전통시장 전체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선정된 3개 점포 뿐 아니라 주변 상가에도 다양한 신메뉴 개발이나 마케팅 등을 지원해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에 힘 쏟을 계획”이라고
상주시(시장 이정백가 설 명절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강화에 나섰다. 상주시는 5일 설 연휴 기간 동안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산업단지, 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과 폐수 다량 배출업소, 민원 다발업소 등에 대해 2월 23일까지 특별점검 및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연휴 전에는 폐수 다량배출업소, 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 등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에는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주변 하천 순찰 및 환경 오염사고 대비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연휴 뒤에는 연휴 중 가동을 중단한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 가운데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대해서는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설 연휴 기간 중 지도점검을 통해 적발된 환경 오염물질 불법 배출업소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를 할 계획이다. 김용묵 환경관리과장은 사업장 스스로 환경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며,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정백 상주시장은 2월 6일 오전 9시 서울 강서구청에서 열리는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행사에 참석한다.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이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도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민생치안 강화에 나섰다. 이에 경북지방경찰청는 2월 5일부터 2월 18일까지(14일간) 지역경찰・형사・교통 등 경북경찰의 역량을 민생치안에 집중하는‘’18년 설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2.9~2.25)과 겹치는 만큼 여느 때보다 안정적 치안확보가 중요한 시기로, 취약지역 점검 및 범죄 대응체계 구축을 중점으로 종합치안대책을 2단계로 구분하여 추진 할 계획”이라고 했다. 1단계는 2월5일부터 11일까지 지역경찰과 범죄예방진단팀(CPO)이 금융기관・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대상으로 범죄예방 진단과 범죄대응 요령 교육을 실시, 미흡한 방범시설물 개선 및 시설주들의 자위 방범의식 함양 등 범죄 분위기 차단에 주력한다. 2단계는 12일부터 18일까지 경찰관 기동대 등 상설경력을 혼잡이 예상되는 터미널, 전통시장 등에 집중 배치하여 가시적 순찰 활동과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를 병행하는 ‘도민 불편 케어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연휴 기간에 가정폭력 신고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여
권영세 안동시장은 2월 5일 오전 8시40분 소통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서 현안사항 등 보고를 받고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논의 한 뒤, 10시 30분 와룡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18 상반기 여성대학 수료식에 참석한다. 오후 2시에는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194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하고, 4시에는 평화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인사들과 간담회를 통해 건의사항 등을 수렴한 후 2018년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문경시가 올해 추진 예정인 주요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문경시정책자문단과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이에 문경시는 지난 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문경시정책자문단(단장 김응호),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책자문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문경시정책자문단은 문경출신 교수 및 전문연구원 12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시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과 문경시 발전을 이끌 장단기 발전전략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4명의 신규위원 위촉과 함께 올해 새롭게 신설되는 환경생태분과위원회 임원으로 김성균 위원장, 최용전 간사를 선출했다. 김응호 단장은 “총회를 통한 소통강화, 분과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정책자문단의 내실을 다지고, 이를 바탕으로 문경시 주요사업에 대하여 더 많은 자문과 정책제안을 통해 문경시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고윤환 시장은 “지난 5년 동안 시정 각 분야에 걸쳐 다양한 정책제안과 자문으로 문경 발전에 기여한 자문단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창조적인 시책제안과 시정자문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라며, 지혜가 부족하다고 느낄 때마다
K-water 운문권관리단이 최근 겨울 가뭄이 장기화되자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절수의식을 일깨우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이에 K-water 운문권관리단은 운문댐 급수 지자체인 경산시와 지난 1월 31일 경산역에서 공동으로 절수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산시 공무원과 K-water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절수 관련 전단지와 생수를 나눠주며 운문댐 가뭄에 따른 시민들의 절수운동 참여를 유도했다. 절수방법으로 ‘각 가정 변기에 벽돌 넣어두기’, ‘양치질 할 때 컵 이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수도꼭지 잠그기’, ‘세탁물은 최대한 모아서 빨래하기’ 등을 안내하고 장기 가뭄으로 인한 생활용수 제한 등의 심각성을 홍보했다. 한편 운문댐 호소수와 금호강 하천수를 취수원으로 하는 경산시는 “2017년 장기가뭄으로 올해 1월 ‘경산취수장 시설확장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금호강 하천수를 추가 취수함으로써 장기 가뭄에도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됐다.”면서 하지만 “극한가뭄의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절수의식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일전세버스와 화물자동차의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 인명사고를 예방하기위해 ‘사업용 차량 첨단안전장치 장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용 차량 첨단안전장치는 ‘차로이탈경고장치(LDWS)’와 ‘전방충돌경고장치(FCWS)’로, 운전 중 차량이 차로이탈 혹은 전방충돌이 예상될 때 운전자에게 경고표시(진동, 소리) 등을 통해 위험성을 알려준다. 지원대상은 길이 9m 이상의 승합차량과 총 중량 20톤을 초과하는 화물·특수차량이다. 시는 전체대상차량 503대 중 225대를 올해 우선 지원해 첨단안전장치의 장착을 조기에 완료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장착예상비용 50만원 중 40만원이 지원된다. 사업자는 10만원 상당을 자부담하면 된다. 대상 사업용 차량의 소유자는 교통행정과에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장착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교통안전법 개정에 따라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이 의무화됐다. 아울러 2020년부터 미장착 차량에 대해서는 100만원의 과태료 부과가 될 예정으로, 사업용차량 소유자 및 운전자들의 관심이 요구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1월 16일 오후 4시 마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성면 주요업무보고’를 받 는다.
최양식 경주시장이 11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9월 발표한 6·13 경주시장 선거 불출마 선언을 철회했다. 이는 경주시장 불출마 선언 3개월 만의 번복이다. 최 시장은 “불출마를 선언한 뒤 주위의 강력한 권유와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정책과 현안을 마무리하기 위해 고심 끝에 다시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불출마 번복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최 시장은 지난해 9월 29일 “내년 6·13 지방선거 경주시장 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경주 발전을 위해 심사숙고해 내린 결정”이라며 “경주시장은 물론 경북도지사 선거에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최 시장의 경주시장 불출마 철회로 경주에서는 최 시장의 3선 여부와 앞으로 여론이 어떻게 형성될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현재 경주시장 후보에는 최 시장을 비롯해 한국당의 주낙영(56)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동우(62) 전 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민주당 임배근(63) 동국대 교수, 바른정당 박병훈(54) 전 경북도의원 등이 출마할 것으로 보여진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남유진) 인구가 7개월 연속 증가해 지난 2017년 12월말 기준 421,799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421,677명) 대비 122명, 전년(419,891명) 대비 1,908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2010년 인구 40만이 넘어선 이래, 최근 10년 동안 2008년 393,959명에서 2017년 421,799명으로 27,840명이 증가해 인구 증가율 7%로 경북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시는 평균 연령은 37세로 도내에서는 가장 젊고, 전국에서는 7번째로 젊은 도시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도 8%로 도내에서는 가장 낮고 전국에서는 울산 북구, 대전 유성구에 이어 3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나 젊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굳건히 다졌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출생아수 집계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구미시 출생아수는 3,789명으로 이 역시 경북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며 2018년에도 잠재된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구 증가 추세에 힘입어 기존에 추진하던 주요 시책들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고윤환 문경시장은 1월 12일 11시 제2회의실에서 열리는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회의’에 참석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1월 8일 오전 10시 30분 접견실에서 희망 2018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질예정이다.
예천군(군수 이현준)이 올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행복한 복지예천을 구현하기 위해 사회복지 예산으로 781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이는 장애인, 보훈가족, 기초수급자, 노인, 여성, 청소년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신속히 충족해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먼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생계급여, 해산장제급여, 주거급여, 정부양곡 할인 지원 등에 92억 원을 지원하고 기초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들의 안정적인 의료혜택을 위해 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를 27명으로 확대하고, 4,700여 장애인들에게 장애연금 및 수당 등 3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장애인들과 지역주민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12억 원의 예산을 편성, 900여명의 참전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들의 명예수당을 월 7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참전유공자 배우자들의 노고를 보상하고자 참전유공자 미망인 수당을 신설 월 3만원씩 지
안동시는 5일 2018년 기준중위소득 및 생계급여수급자 선정 기준이 지난해보다 인상됨에 따라 올해에는 더 많은 지역민들이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기초생활보장 급여 선정기준인 기준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으로, 지난해 447만원이었다. 올해 1.2% 인상돼 452만원을 수급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올해부터는 4인 가구 기준 소득인정액이 약 136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말과 동일한 소득인정액인 가구는 생계급여액이 2만원 가량 인상된다. 시 관계자는 “주거급여의 경우 올해 10월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을 전면 폐지됨에 따라 주거급여를 받는 대상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저소득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양곡을 20㎏ 1포의 가격을 기초수급자(생계, 의료급여대상자)인 경우는 3,200원, 차상위계층의 경우는 16,300원 할인해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