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이정백가 설 명절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강화에 나섰다.
상주시는 5일 설 연휴 기간 동안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산업단지, 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과 폐수 다량 배출업소, 민원 다발업소 등에 대해 2월 23일까지 특별점검 및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연휴 전에는 폐수 다량배출업소, 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 등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에는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주변 하천 순찰 및 환경 오염사고 대비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연휴 뒤에는 연휴 중 가동을 중단한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 가운데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대해서는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설 연휴 기간 중 지도점검을 통해 적발된 환경 오염물질 불법 배출업소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를 할 계획이다.
김용묵 환경관리과장은 사업장 스스로 환경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며,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