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군(군수 이현준)이 올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행복한 복지예천을 구현하기 위해 사회복지 예산으로 781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이는 장애인, 보훈가족, 기초수급자, 노인, 여성, 청소년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신속히 충족해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먼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생계급여, 해산장제급여, 주거급여, 정부양곡 할인 지원 등에 92억 원을 지원하고 기초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들의 안정적인 의료혜택을 위해 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를 27명으로 확대하고, 4,700여 장애인들에게 장애연금 및 수당 등 3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장애인들과 지역주민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12억 원의 예산을 편성, 900여명의 참전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들의 명예수당을 월 7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참전유공자 배우자들의 노고를 보상하고자 참전유공자 미망인 수당을 신설 월 3만원씩 지원해 나라사랑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전했다.
한편 이는 군이 누구하나 소외 되지 않고 지역 주민 전체가 건강하고 행복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