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대구공항 통합이전사업에 대한 저촉사항이 없는 한 현재의 예비이전후보지 2곳이 모두 이전후보지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26일 국방부가 군위군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 7일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 결정사항인 이전후보지 선정기준에 대한 검토 경과와 추후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고 전했다. 앞서 선정실무위원회는 지난 7일 군 작전성 및 인허가 사항 등 제도적 타당성에 대한 검토를 거쳐 불가항목이 없을 경우 3월 중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이전후보지를 선정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아울러 군위군은 공군 작전성 및 인허가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 결과 특별한 저촉사항이 없어 계획대로 이달 말까지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하고 3월 중순경 선정위원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만 군수는 “사업이 중요한 만큼 외부여건에 흔들림 없이 사업이 추진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안동시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지역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관광명소 개발에 나섰다. 안동시는 26일 올해 월영교 일대 산책로에 경관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야간경관 명소로 조성할 방침이고 밝혔다.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바탕으로 한 영화 ‘부라더’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한 월영교는 길이 387m, 너비 3.6m로 국내에서 가장 긴 목책 인도교이다. 특히 경관조명과 분수가 설치돼 야간에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다. 월영교 주변으로는 월영공원, 안동물문화관, 안동시립민속박물관, 안동민속촌, 개목나루터, 호반나들이길, 원이엄마 테마길 등의 관광자원과 월영교와 호반 둘레길을 연결하는 구간에는 야간조명이 설치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하지만 그간 업계와 지역에서는 월영교 종점에서 안동민속촌으로 향하는 구간의 관광시설 부족과 야간 볼거리 제공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이에 시는 도심과 인접한 월영교 관광자원의 마케팅 효과 극대화와 체류형 관광객 모객 확충을 위해, 올해 1단계 사업으로 월영공원~월영교~민속촌 길 일원에 LED등을 활용해 약 500m의 ‘빛의 정원’을 조성한다. 시는 이 사업을 올 8월 중 마무리해 혹서기 시민 휴식 공간 제공
예천군이 지방세 조기납부로 어려운 재정을해소하고성실납부자 우대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지방세 조기납부 문화 정착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나섰다. 이에 예천군은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52회 납세자의 날’을 앞두고 이현준 군수,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추첨행사를 가졌다. 이번 추첨은 관내에 주소를 둔 2017년도 재산세 및 자동차세를 납기 내 납부한자로서 현재 체납액이 없고 지난 3년(2015년~2017년)간 체납사실이 없는 성실납세자 11,07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무작위 공개 전산추첨방식으로 공정을 기해 317명의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군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당첨자에게는 예천온천 입욕권 7매와 함께 감사 서한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현준 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 지방세는 지역 발전에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각종 지방세를 납기 내에 성실히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2월 27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18년 1/4분기 상주시 통합방위협의회에 참석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6일 오전 8시 50분 서울 TV조선 네트워크 뉴스(네트워크 초대석)에 출연하여 안동의 문화와 역사 및 올해 안동시 발전방향에 대해 밝힌다.
성백영 전 상주시장이 재임 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 한국을 빛낸사람들’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성백영 전 상주시장은 23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18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조직위원회 주최,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 주관으로 열린 ‘2018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에서 지역경제부문 지역경제선진화혁신공로 대상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을 빛낸사람들 조직위원회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 등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가발전과 지역발전 등 귀감이 되는 인물을 매년 선정해 표창한다. 선정위원회에 따라면 성 전 시장은 재임시절 주공아파트 무양지구(1,188세대)와 함창지구(526세대)를 상주에 유치해 인구증가 및 서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프로축구단 유치와 한국타이어 등 대기업을 유치한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또 전국 최초로 귀농귀촌과 국제통상 TF팀을 조직해 도시민은 농촌으로 오게 하고, 농산물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의 혁신적 정책을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성 전 시장은 지난 1월에도 현역이 아닌 전직 시장으로는 유일하게 재임 시 지역문화 및 예
김천시는 지난 22일 김천시립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한국도서관협회 정기총회에서 제50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도서관상은 국내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등 2천여 도서관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의 공로를 치하하고 도서관사업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해온 도서관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앞서 2005년에도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는 김천시가 중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인재육성과 시민의 질 높은 문화생활을 위해 과감하게 투자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온 결과로 평가됐다. 특히 2008년부터 설치한 10개소의 작은도서관은 대다수의 도시와는 달리 분관 도서관 형태로 안정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시민의 도서관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였으며, 인문독서 아카데미, 길 위의 인문학 등의 인문학 프로그램과 부모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폭넓은 연령층에 수혜를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이 교육도시로서의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돼야 하고 그 역할의 중심에 도서관이 있다. 김천의 미래를 책임진다
2월 23일 오전 7시 16분경 경북 영덕군 강구 남동방 10해리(18Km) 해상에서 4.23톤급 어선이 침몰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울진해양경찰서가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침몰한 어선은 4.23톤급 자망어선으로 배에는 2명의 선원이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당시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침몰어선 A호 선원2명을 구조했으며, 이들은 포항 성모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사고로 인해 선원1명은 사망하고, 나머지 1명은 현재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울진해경은 현재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군위군(군수 김영만)이 고로면 석산리 일원 ‘산촌생태마을 진입로 확·포장 사업’에 착수함에 따라 주민들의 원활한 통행과 산림친화형 관광명소 구축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산촌생태마을 진입로 확·포장 사업’은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으로 조성한 마을을 연결하는 진입도로(L=3.0km, B=6.5m)를 확·포장 공사로, 군은 2018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57억원이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본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원활한 통행은 물론 산림자원, 문화관광과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림휴양 거점도시 선점과 대도시권 산림친화형 관광명소 구축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이에 군은 “조기 완공과 예산 확보에 전력을 기울여 군위발전에 더욱 가속화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상주시가 현재 추진 중인 상주 상징문 건립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연구용역 중간 점검에 나섰다. 이에 상주시는 지난 22일 상주 상징문 건립사업의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상주시장, 부시장, 국장, 관련 부서 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봉구 문화예술과장의 추진 배경 설명과 실시설계 용역사 관계자의 세부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은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상징문 건립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상주 상징문은 상주의 정체성 확립과 고도로서의 이미지 쇄신이 필요하다는 시민들과 각계의 요구로 추진됐다. 또 옛 상주읍성의 남문을 모티브로 시민 여론조사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디자인이 결정됐다. 관계자는 “상주는 1018년 상주목 설치 이후 200여 년간 경상감영이 있었던 경상도의 중심도시로, 2018년은 상주목 설치 천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하다. ”면서 “상징문은 현재 조성중인 경상감영 공원, 삼백농업농촌테마파크, 국민체육센터를 연결하는 육교의 기능에다 상주에 진입하는 관문과 주변을 관람하는 전망 기능으로 상주의 랜드마크 역할”을 기대했다. 시는 오는 3월 실
이정백 상주시장은 2월 26일 오전 10시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2018년 노인종합복지관 평생교육프로그램 강사 위촉식에 참석한다.
예천군이 산불로부터 귀중한 산림자원과 군민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올해를 산불 없는 해 로 목표를 수립하고 봄철 산불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군은 23일 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산불감시원과 산불담당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1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감시원발대식과 산불예방 결의를 다지고 본격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들어갔다. 또한 군은 군청을 비롯한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입산통제구역 지정, 산불방지대책 수립 등 종합적인 예방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산불 취약지 및 취약자 계도활동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3월부터는 산림 연접지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을 강력히 단속하고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산불조심 현수막, 깃발 등을 배부하여 산불예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산불발생 Zero'를 목표로 산불예방홍보 및 진화용 헬기를 조기에 임차 현장배치하고 등짐펌프, 무전기 등 산불진화 장비를 확충하여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로 산림자원 보호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군부대,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대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
상주시가 최근 빨갛게 익은 새콤달콤 향이 진한 상주딸기의 본격 출하시기를 맞아 딸기수확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상주딸기는 겨울 출하량이 많은 데다 맛과 향이 뛰어나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대표적인 과일로, 상주시에는 37호가 15ha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13ha는 최첨단 고설식 수경재배를 하고 있으며, 수경재배 면적은 경북에서 2위를 차지한다. 시에 따르면 고설식 수경재배는 높이 1m 안팎의 재배대에서 딸기를 키워 토양염류 피해나 병해충이 적고 작업도 용이해 적은 노동에도 큰 수확을 기대할 수 있는 재배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상주딸기의 인기 비결에 대해 “타 지역보다 가격 대비 맛과 향이 뛰어난 점을 손꼽으며, 또한 생산 농가들의 끊임없는 품질고급화 노력에 있다.”고 전했다. 그 결과 상주딸기는 안정적인 판로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유통업체인 이마트에 연 25억원 상당을 납품 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대만으로 수출하여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베트남 등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매년 2월 하순부터 진행되는 주말 가족
군위군(군수 김영만)이 경제적 어려움과 의료접근성 등으로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한 삶 지원하기 위한 행복병원 운영에 나섰다. 이에 군은 군보건소, 안동의료원과 함께 지난 21일에는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 전정, 23일에는 산성면 삼산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는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무료로 건강검진 및 건강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수명 연장과 건강형평성 확보는 물론,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내과전문의∙간호사∙임상병리사∙방사선사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진료팀이 혈압, 혈당, 초음파, 심전도, 골밀도, X-Ray, 안저검사, 체성분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를 통한 맞춤형 처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전했다. 또한 군은 앞으로도 “연중 10회,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군 보건소장은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양질의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건강한 삶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김천시가 지역맞춤형 시책추진으로 예산 낭비를 맞기 위해 올해 발주예정인 학술연구용역에 대한 타당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이에 김천시 학술연구용역심의위원회(위원장 부시장 김일수)는 지난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8년도 진행 예정인 연구용역 과제’를 심의했다. 이날 심의회는 효율적인 용역을 추진하기 위해 용역 해당 부서의 제안 설명과 질의 응답 등을 통해 심의·의결하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제안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보생 시장은“엄격한 심의 과정을 거쳐 낭비성 용역 시행을 지양하고, 시에 꼭 필요한 연구용역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방자치단체의 학술․정책연구용역 추진과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2014년 12월에 ‘김천시 학술연구용역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규정’을 제정하여 연구용역을 사전에 심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