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이사장 이강덕)의 포항문화재단 출범기념 뮤지컬 '영웅'이, 뜻 깊은 이벤트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 화제다. 바로 명배우 안재욱과 이강덕 포항시장, 그리고 우리 시에 유일하게 생존하고 있는 항일애국지사 이인술 어르신과의 뜨거운 만남이 이루진 것. 지난 18일 뮤지컬 '영웅'의 마지막 커튼콜에서, 주인공 안중근 역을 맡은 배우 안재욱의 멘트가 시작되었다. “안녕하세요? 안재욱입니다. 포항문화재단의 출범을 기념하는 무대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포항시가 문화의 꽃이만개하는 멋진 도시가 되길 희망합니다. 제가 이 자리에 나온 것은 살아있는 영웅을 소개하기 위해서인데요,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진정한 영웅! 이인술 애국지사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인술 애국지사님과 함께 동시대를 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와 여러분 모두 큰 자랑이 아닐까 싶습니다.다시 한번 이인술 애국지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안중근 역의 배우 안재욱의 소개가 끝난 뒤, 그 자리에 있던 관객들은 무대 속 ‘안중근’과 생존하는 이인술 항일애국지사를 벅찬 감격으로 바라보며, 눈물과 함께 큰 박수를 보냈다.. 현재 경북도내 생존한 애국지사
경북 영주 부석사 하늘에 3개의 태양이 뜨는 ‘환일현상’이 일어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아침 8시 23분에서 49분 사이(26분동안)에 경북 영주시 부석사 상공에서 지역 주민인 진세환(영주시 하망동 거주)씨가 태양이 3개로 보이는 현상을 목격했다고 제보했다. ‘환일현상’이라고 알려진 이런 현상은 주로 남극 등 추운지방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믄 현상이다. 공기 속에 뜬 얼음의 결정에 태양빛이 반사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무리해 현상’이라고도 불린다. 사진을 촬영한 진 씨는 “아내가 하늘에 태양이 장관을 이뤘다고 한번 올려다 보라고해서쳐다보니, 태양 양 옆의 작은 태양들이 보였다”며, “부석사는 자주 다니지만 이런 현상을 목격한 건 처음”이라고 전했다.
‘봄이 오니 여기저기 꽃소식, 겨우내 묵은 모습으로 맞을 순 없죠!’ 영주시는 겨울동안 오염된 생활환경 정비를 위한 봄맞이 대청소로 분주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영주시 새마을단체 4백여 명이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 캠페인'에 참여, 그 밖에도 주말내내 주민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봄맞이 준비에 한창이라고 전했다. 영주·풍기지역 로타리클럽 5십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풍기읍 남원천 일원에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자원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영주시 가흥2동 6개단체(통우회, 새마을남・녀지도자회, 바르게살기,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7십여 명은 서천변 주변과 주요도로변, 소공원 등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와 불법 광고물 정비를 실시했다. 대청소에 참여한 단체들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3월 21일(화) 오전 10시30분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임시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성주경찰서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올해 2월 5일까지 '좀도둑 퇴치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지역경찰과 지역 치안공동체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한 '좀도둑없는DAY'를 시행했다. 이번 정책의 성과로 지난 3월 18일, 가천면 소재 가천목욕탕 인근 민간가정집에 거동이 수상한 40대 남성이 들어갔다가 나오는 것을 눈여겨 본 이웃주민이 경찰에 제보했다. 제보에 따른 인상착의 토대로 가천면 소재지 일대를 면밀히 수색하던 중 박애당가게 앞에서 같은 인상착의의 용의자를 발견하고 검문을 시도했다. 이에 곧바로 도주하는 용의자 J씨를 200미터 추격 후 버스정류장에서 검거, 위 가정집에 침입해 신용카드 등을 절취한 사실 등 범행일체를 자백 받아 검거한 사례가 있었다. 도준수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실효를 거둘 수 있는 좀도둑 퇴치 종합대책의 내실을 다져 지역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치안정책을 지속적으로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수서원(원장 장욱현)과 동양대 한국선비연구원(원장 정범진)는 지난 18일, 소수서원 강학당과 문성공묘에서 소수서원의 학맥 계승을 위한 사마(司馬)선비 입원례를 거행했다. 사마(司馬)는 고려와 조선시대 때에 실시하던 과거시험의 하나로 생원과 진사를 선발하던 소과를 말한다. 사마선비 과정 입원례는 입원생 등록과 문성공묘 알묘, 상호읍례, 제자가 스승에게 제자로 받아달라는 의미에서 육포를 올리고, 스승은 제자에게 열심히 공부하라는 뜻에서 지필묵을 내리는 전통의례의 하나이다. 사마선비 과정은 조선시대 소수서원에서 실제로 배우던 유가경전 중심의 강학교육과 소수서원 제향의식을 계승해 그대로 시행한다. 지난 18일 시작된 이번 과정은 유림과 일반시민 총 4십명을 대상으로 생원반과 진사반을 11월 4일까지 격주로 운영하며, 생원반과 진사반 수업을 통해 실제로 소수서원 생원 또는 진사 학위증인 백패를 수여해 조선시대 서원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할 계획이다. ‘살아 숨 쉬는 향교 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의 일환인 ‘소수서원 학맥계승 사마선비 과정’은, 서원기능의 재해석으로 현대인의 자아형성과 대인관계를 올바르게 하는 인간성 회복 프로그램이다. 장욱현
장욱현 영주시장은20일 오후 2시 직소민원실 개최되는 소백산국립공원 주변지역 등 개발후보지 조사용역 결과보고회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지난 18일 영일대해수욕장 광장 일원에서 ‘제10회 생명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포항시와 (사) 경북생명의숲국민운동에서 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나무심기 좋은 봄철을 맞이해, 직접 나무를 심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2천여 명의 시민들에게 장미 외 11종, 유실수 및 화목류 1만본을 1인당 5그루 이내로 나눠주었다. 나무심기를 마친 후 포항의 역점사업인 'Green way 운동' 홍보와 더불어 산불예방 서명운동을 실시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지 홍보물 배포로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어 우리나라꽃 무궁화 화분심기 체험과 상상나무 풀그림 목재체험활동, 그린스타트 에너지 절약 실천캠페인이 함께 열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해, 친환경 녹색도시 포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Green way 운동' 및'이천만그루, 생명의 나무심기 운동'의 이날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는 푸른에너지 가득한 도시로의 변신을
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HC그룹 희창물산(주)와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영주시가 지난 17일 당정협의회를 갖고 지역발전의 종잣돈이 될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선언했다. 이번 협의회는 영주시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와 대선공약반영 건의, 국비확보 건의사업 등 총 21개 사업에 대한 총괄 설명에 이어 당‧정간 협의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대선공약으로의 건의사업은 국립인성교육진흥원 유치, 백두대간권역 종자증식단지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 7개 사업으로, 확고한 공조체제로 반영되도록 협의했다. 또한, 내년도 영주시의 대형 국책사업과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지원 및 사업의 조기 착공 등을 중점 논의했다. 최교일 국회의원은 “지역발전 없이는 국가발전도 없다”면서 국회의원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영주시가 추진하는 중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현익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도의원들도 지역의 경제활력 제고와 민의를 대변하는 지역의원의 소명을 충실히 이행하고, 시의 구상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확보에 적극 협조하며 집중 추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당‧정간의 지속적
경주시 자원봉사할인가맹점 자원봉사단은 ‘IBK 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지난 16일 황성공원 시민 운동장 앞에서 지역의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층, 기초수급자 등 2백5십여 명이 모인가운데,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자원봉사는 사랑의 점심식사를 제공하기 이전, 어르신들의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음악연주 봉사까지 더해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어 정성으로 준비한 쇠고기국과 돼지두루치기가 놓인 행복한 밥상은, 다가오는 봄처럼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였다. 경주의 137개 자원봉사할인가맹점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단체로서, 한발 더 나아가 각 할인가맹점 대표들이 자원봉사단을 결성한 후 이번 사랑의 밥차로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는 무료급식을 실시하게 됐다. 최해도 단장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기적인 봉사를 실천해 나눔문화 형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봉사의 폭을 확장한 자원봉사단의 섬김에 주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사랑의 밥차, 따뜻한 섬김이 우리사회의 희망이 되고 든든한 힘이
영덕군은 지난 16일 영덕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경북농민사관학교 수산가공 융복합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첫째날 김명욱 센터장의 특강으로 문을 연 경북농민사관학교는, 8월까지 6개월동안 지역 농어업 융복합 기술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집중 교육한다. 영덕에서 처음으로 개설한 수산가공 융복합 과정 교육은 고부가가치화 분야의 우수한 전문가들로 교수진을 구성했으며, 영덕지역 농어업인 25명이 교육받는다. 지역에 맞는 식품 개발과 전문 농어업인 배출을 목표로, 농어업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농수산업의 여건은 시장개방과 더불어 신기술과 농수산업 복합경영체 등장으로 급변하고 있어, 농어촌사회를 선도할 농어업 전문 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경북농민사관학교는 제품개발과 함께 최신 기술습득 및 경영능력형성, 농수산 융․복합에 대한 전반적 능력배양을 통해 지역발전 도모를 목표로 운영 중이다. 한편 2007년도에 개설한 경북농민사관학교는, 현재까지 1만4천여 명이 졸업해 지역사회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집수리, 걱정 말아요 그대. 수리수리마수리! 영주시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풍기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집수리지원팀 ‘수리수리마수리팀’ 발대식을 가졌다.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계층이지만 공적인 집수리가 불가능한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溫풍기 나누美人들이 십시일반 보내준 후원금과 재능기부, 자원봉사, 나눔가게 참여로 집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협의체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 집수리를 진행하며 겪은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집수리전담팀의 필요성을 느껴 집수리관련 재능기부자(도배, 미장, 설계, 설비, 용접, 전기)와 나눔가게, 고정 자원봉사자 등 모두 14명으로 ‘수리수리마수리팀’ 을 구성했다. 기존에 진행됐던 집수리지원보다 체계적인 집수리지원을 통해 溫풍기 나누美를 더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조강기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집수리 전담팀명인 ‘수리수리마수리’처럼 주거사각지대에서 집수리가 필요한 풍기읍민들에게 마술 같은 집수리 결과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울진군 지역발전협의회(의장 최기탁)는 임광원 군수와 지역발전협의회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우이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2017년 상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2017년 지역발전 방향과 지역현안 사업 논의를 위한 것으로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와 더불어, '우리고장 바로알기'로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논의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울진군 지역개발과 발전을 위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제시된 의견은 군정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지역발전협의회는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인사를 위촉해 생태문화관광분과, 지역개발분과, 농․수산분과, 보건․의료분과 등 4개 분과로 운영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3월 20일 오전 10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는 2017년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