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 걱정 말아요 그대. 수리수리마수리!
영주시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풍기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집수리지원팀 ‘수리수리마수리팀’ 발대식을 가졌다.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계층이지만 공적인 집수리가 불가능한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溫풍기 나누美人들이 십시일반 보내준 후원금과 재능기부, 자원봉사, 나눔가게 참여로 집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협의체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 집수리를 진행하며 겪은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집수리전담팀의 필요성을 느껴 집수리관련 재능기부자(도배, 미장, 설계, 설비, 용접, 전기)와 나눔가게, 고정 자원봉사자 등 모두 14명으로 ‘수리수리마수리팀’ 을 구성했다.
기존에 진행됐던 집수리지원보다 체계적인 집수리지원을 통해 溫풍기 나누美를 더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조강기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집수리 전담팀명인 ‘수리수리마수리’처럼 주거사각지대에서 집수리가 필요한 풍기읍민들에게 마술 같은 집수리 결과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