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니 여기저기 꽃소식, 겨우내 묵은 모습으로 맞을 순 없죠!’
영주시는 겨울동안 오염된 생활환경 정비를 위한 봄맞이 대청소로 분주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영주시 새마을단체 4백여 명이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 캠페인'에 참여, 그 밖에도 주말내내 주민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봄맞이 준비에 한창이라고 전했다.
영주·풍기지역 로타리클럽 5십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풍기읍 남원천 일원에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자원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영주시 가흥2동 6개단체(통우회, 새마을남・녀지도자회, 바르게살기,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7십여 명은 서천변 주변과 주요도로변, 소공원 등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와 불법 광고물 정비를 실시했다.
대청소에 참여한 단체들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