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지역 농업의 새로운 기술발굴과 보급을 통한 소득증대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김천시는 지역농업의 특색을 살리고 경쟁력 있는 농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개발·확대보급하고 있는 사이버농장 조성사업과 그외 e-체험농장 조성사업 등 총 7개 사업에 대해 34개소에서 ‘2016년 농업개발 시범사업’을 오는 29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시범사업 지원대상은 최근 3년 이내 행정지원 사업이나 시범사업 수혜내역이 없으며 시범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농가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개발과나 각 지역 농업인상담소, 농기계임대은행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gca.or.kr) 공지사항에서 사업내역,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 담당자에게 안내 받을 수 있다.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창기)는 “시범사업은 행정지원 사업으로 채택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농업기술을 소수의 선도농가가 시범적으로 먼저 시험해보는 사업”이라고 밝히며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소득증대 기술을 발굴 보급함으로써 농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김천시가 선두 농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농가와 직원
삼백의 고장 경북 상주시가 본격적인 곶감 생산철을 맞아 명품 상주곶감의 효능과 기능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한 판매·확대에 나섰다.상주시는 다가오는 민족고유의 큰 명절인 설 특수를 대비해 곶감 판촉홍보전담팀을 구성해 수도권 등 대도시에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시 관계자는 특히 YTN, MBN 등 종편 방송과 서울 지하철 광고를 통해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어 곶감생산농가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상주곶감은 조선 예종때부터 임금님께 진상한 전국 최고의 명품곶감으로 동고서저의 지형적 특성과 큰 일교차로 영양이 풍부한 당분 축적이 유리한 천혜의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5년 1만260톤을 생산 전국 생산량의 60%이상을 차지하는 곶감의 본향이다.곶감에는 비타민A 및 비타민C가 풍부해 사과의 10배 이상을 함유하고 있다. 한방에서는목소리를 윤택하게 하고 기침, 가래에도 효과가 있으며, 아이들 설사에도 좋다고 전해진다.또한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에 곶감은 기침과 설사에 좋고 각혈이나 숙취해소, 동맥경화나 고혈압, 이뇨작용과 피로회복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경북 성주군 김항곤 군수가 지역의 제1성장 동력인 참외산업 5천억원 달성을 위한 5개년 청사진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섰다. 김항곤 군수는 지난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오삼시대(인구 5만, 예산 5천억원, 참외 조수입 5천억 이상)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지난해 조수입 4천억원을 넘어선 성주참외를 2020년까지 5천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는 지금까지 꾸준히 지원해 왔던 시설·기계·장비분야 뿐만 아니라 토양환경개선, 통합마케팅, 수출·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으로 단위당 생산량 증대와 품질 고급를 통한 조수입 향상은 물론, 경영비·물류비 절감을 통해 농가 소득을 올리겠다는 야심찬 목표다.향후 5년간의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살펴보면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 등 시설·기계·장비분야 730억원, 유기질비료 등 토양환경 개선 분야 425억원, 맞춤형액비·미생물 개발 분야 20억 등을 투입해 참외 품질의 고급화와 차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추가 건립과, 직거래 활성화 등 통합마케팅 비율을 점차적으로 높이고, 일본 및 동남아시아에 한정돼 있는 수출국의 다변화를 통한 유통 및 판로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경북 고령군이 지역 체육의 전문성과 효율성 증대를 위해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 운영한다. 고령군은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6일군청에서체육회 임시총회와 8일 생활체육회 임시총회를 개최해 체육단체 통합을 승인·의결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또한 통합을 위한 ‘고령군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구성 및 결정을 위해 지난 20일 통합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양단체 통합에 따른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육회에서 6명, 생활체육회에서 6명, 군에서 1명의 위원을 구성했다.이와 더불어 통합체육회 정관 및 규정을 마련하고 사무국 운영과 직제 정비 등 통합을 위한 사전준비를 마쳤다. 또 오는 2월중 양단체 해산 후 통합체육회 창립총회를 거쳐 3월부터는 통합체육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한편 군은 체육단체 통합이 완료되면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서로 융화되고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이 증대돼 지역체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 군위군 김영만 군수가 군민참여 열린 군정 실현과 군 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현장 소통행정에 나섰다.김영만 군수는 지난 11일부터 15일에 걸쳐 2016년 읍면 순회대화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2016년도 로드맵 완성에 가속도를 내기 위해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군정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점검 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군내 주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현안사업장을 직접 찾아 사업의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하고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발전방향 도출 및 향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군정 주요사업장 방문은 20일 통합취·정수시설 설치사업장을 시작으로, 삼국유사가온누리조성사업, 임산물산업화단지 조성사업, 김수환추기경 사랑과나눔공원 조성사업, 못골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개발촉진지구 지원사업 등 군내 대형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점검한다. 김 군수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와 각 사업장의 실제 현황 등을 파악해 현장의 문제점을 사전 예방하고, 대군민 공감대를 형성함과 동시에 방문 시 점검한 사항을 토대로 문제점 분석과 해
경북 상주시가 글로벌 시장 개방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의 농업발전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상주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농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6학년도 제10기 상주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교육신청은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서 접수받고, 농업마케팅과정 1개 과정으로 40명을 선발한다. 교육기간은 3월 입학식을 한 후 11월까지 총 23회 104시간으로, 전 과정을 이수하면 전문 농업CEO로 활동하게 된다.농업마케팅과정은 농산물 브랜드 마케팅, 쇼셜네트워크 마케팅 전략, 농업현장 바로알기, 포장디자인 마케팅, 농업 유통현장 워크샵 등 과정으로 진행된다.입학원서는 농업기술센터, 읍·면 농업인상담소, 소득작목RD교육센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ja.sangju.go.kr)에서 교부받은 뒤 관련 자료를 첨부해 오는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한편 상주시 농업대학은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423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상주시 농업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써
경북 김천시가 지방행정 20년의 발자취를 미래세대에게 전수하고 소통하기 위한 행정역사서 발간에 나섰다.김천시는 민선자치 20년을 계기로 김천시 행정역사에 대한 기록을 총괄해 정리하기 위해 지난 18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민선자치 20년사’ 발간을 위한 편찬위원회(위원장 부시장 정만복) 회의를 개최했다.편찬위원회는 정만복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행정경험이 많은 고위 퇴직공무원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민선자치 20년사’ 발간을 위한 행정자료 검증 등을 통해 기록내용에 대한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편찬(감수)위원 위촉과 편찬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회의는 편찬용역을 맡은 ㈜정보 앰앤비 관계자의 편찬계획 및 일정에 대한 보고와 편찬방향 및 내용에 대한 상호 토론으로 진행됐다. 박보생 시장은 인사말에서 “민선자치 20년, 성년을 맞은 지방정부가 스스로의 역사를 기록해 훗날 지방행정이 걸어온 자취를 전하고, 미래세대와 소통하는 방법으로 스스로 역사서를 만든다는 것에 상당한 의의가 크다”며 “멋 훗날 후대에 이 기록을 공무원과 시민이 읽고 공부할 자료를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공무원의 생각과 전문 사사(社史)편찬업체의 작가가 잘 어우러져
경북 고령군이 상수원보호구역 상류지역 수질개선 및 도시침수예방 등을 위한 노후관로 정비 및 관내 공공하수도시설 전면 정비에 나섰다. 고령군은 지난 19일 농촌지역의 급속한 도시화와 주민의식 변화, 공공하수도시설의 수요증가와 상수원보호구역 상류지역의 수질개선과 도시침수예방을 위해 노후관로 정비 및 관내 공공하수도시설을 전면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이를 위해 군은 올해년도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을 변경해 향후 2035년까지 장·단기적 하수도 정비방안을 수립하고, 도시침수예방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해 하반기착공에 들어간다고 말했다.특히 이번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은 상수원 보호는 물론 인구밀집 지역의 실수요자 중심으로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하고, 다산하수종말처리장의 처리용량 증설과 읍면 단위의 몇 개 마을을 소구역으로 지정해 마을하수도 시설을 설치 추진하며, 노후 하수관로를 연차적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군은 올해 가얏고마을 주변의 정방처리분구와 가야대학교 주변의 큰골처리분구의 노후관로 교체를 위해 20억원을 투입한다. 개진면 금천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총 73억원을 투입해 완공계획으로 추진 중이다.도시침수예방을 위한
경북 성주군이 지역농가 소득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성주군은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 및 농업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구성된 정보화농업인회 연시총회를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하고 신임회장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정보화농업인회는 군이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 농업경영체인 농업인을 주축으로 결성했으며, 현재 45명의 회원이 참외, 사과, 배, 포도, 된장 등을 전자판매망으로 직거래하며 성주의 농업과 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신임 김호현 회장(선남면 도흥리)은 “농업 전자상거래는 강소농으로 가는 선진 농업인이 되는 길이다. SNS의 활용이 급격히 늘어나는 정보화 트렌드에 맞춰 IT활용사례 경진과 농장 홍보 등 회원들이 스마트한 정보화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김태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 판매의 다양화와 직거래확대로 농업인의 소득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사이버농업인에 대한 교육과 인프라구축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군은 군 운영 참외포털쇼핑몰(www.ch
경북 군위군이 환경 친화적인 자연순환농업 정착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통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나섰다.군위군은 환경 친화적인 자연순환농업 정착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2016년도 유기질 비료’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급물량은 총 15억8천만 원의 예산으로 92만포/20kg의 유기질 비료를 공급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부터는 농업경영체 등록이 된 농가 및 농지에 한해서 유기질 비료를 공급하며, 농가가 원하는 비종과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한다.한편 군은 2014년 700천포, 2015년 776천포, 2016년 987천포로 매년 유기질비료지원사업 늘려, 농림축산 부산물을 재활용·자원화해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보하기 위해 특정비료 및 특정작물에 대한 비료 추가 지원을 지양하며, 매년2회 비료유통단속을 통해 품질 낮은 유기질비료가 농가에 공급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 상주시가 2016년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를 위해 인근 문경시와 산불진화용 헬기를 공동으로 임차해 산불초동진화태세를 구축하는 등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 관계자는 “시는 산불진화용 임차헬기를 1999년부터 문경시와 공동 협약체결을 통해 산불예방과 진화에 대처함으로써, 연간 8~10억원에 이르는 임차료 부담 절감은 물론 지자체간 공동업무에 대한 능동적 협의로 시민들에게 현장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며 “이번에 임차한 헬기의 사용일수는 봄, 가을 215일이며, 담수용량은 3천4백ℓ로 대형산불시 초동진화에 최적화된 기종으로 임차료는 문경시와 공동부담한다”고 설명했다.한편 이정백 상주시장은 “문경시와 유기적인 공조를 통한 헬기임차로 산불예방과 초동진화를 통해 피해 면적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재산과 후손에게 물려줄 귀중한 산림을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고령군이 군민들의 국유일반재산에 관한 민원해결 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민원상담창구를 개설·운영한다. 고령군은 2016년도 한국자산관리공사 고령군상담창구를 19일부터 매월 첫째주, 셋째주 화요일 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는 정부3.0 수요자 중심 맞춤형서비스와 연계해 지자체와 공사가 신속하고 능동적인 민원서비스 제공 및 수요자 중심, 국민 중심의 편의 제공을 위해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한편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던 국유일반재산(전, 답, 대지, 임야)은 2013년 6월 19일 한국자산관리공사로 업무이관 되면서, 국유재산 민원처리 시 접근성이 떨어져 민원인들의 불편이 증가됐다. 이에 고령군은 군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 최초로 2014년 10월부터 국유재산 상담을 위한 창구를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민원실 상담창구 공간 제공과 행정적인 지원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매달 첫째, 셋째주 화요일에 고령군청 상담창구를 운영하게 됐다.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오용환)는 “지난해 연말 고령군에 2백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기부해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적극적인 봉사활동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는 국유재산 뿐만 아니라 채무조정
경북 김천시가 정보통신기술의 중장기 적인 비전 제시는 물론 지역의 미래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김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정만복 부시장, 국·소장 및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ICT(정보통신기술)의 현주소와 김천시의 방향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보고회를 가졌다.한편 김천시는 민선 6기 공약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 2015년 4월 ‘김천시 미래전략기획단’을 발족하고 ‘김천발전연구소’의 기능수행을 목표로 시의 중장기 비전제시 및 지역 미래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아울러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는 창조경제 실천을 위한 동력으로써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ICT융합 관련 중앙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춰 기초자치단체의 수준에서 김천시가 지향해야 할 ICT영역을 발굴하고 사업을 확보해나갈 수 있는 디딤돌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정만복 부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각 부서에 면밀한 검토를 거쳐 ICT 관련 신규 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연계된 다양한 아이템 발굴을 통해 경북 서부권의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자리매김해
경북 군위군이 치매노인에 대해 적절한 치료·관리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하기 위해 안동의료원과 상호협력에 나섰다.18일 군위군은 안동의료원과 치매검진사업에 대한 상호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이번 양 기관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군은 군민 만 60세 이상 노인의 치매조기발견·치료를 위한 치매거점병원을 인근 안동의료원으로 지정하고, 2월부터 12월까지 치매정밀검사가 필요한 대상자들의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한편 군위군 보건소장(김명이)은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발견된 치매노인에 대해 적절한 치료·관리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함으로써 치매노인과 가족들의 삶의 질이 높아 질것이라 기대했다.
경북 성주군이 수입시장 개방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우농가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통한 경쟁력 향상에 나섰다. 성주군은 지난 15일 한우의 육질을 높이고 사양관리 기술 향상을 통한 고품질 한우 사양 핵심기술을 전수하기 위한 교육을 관내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는 참외 등 지역특화작목의 하나인 한우 농가의 경쟁력을 키우고 수입개방 확대에 따른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해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교육은 국내외 사양동향, 번식우와 비육우 사양기술, 고품질 한우 명품화 기술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군의 한우 사육 규모는 1만 7천 여두로 544호가 사육하고 있다. 이는 경북의 3%를 점유하는 주요 소득작목으로, 군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 더불어 한우 사료 자동화 급여시설, 한우 도체중 예측 유전마커 활용시범 등의 다양한 지원도 추진한다. 특히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한우를 지역특화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사육 규모화, 사육시설 환경개선, 조사료 자급 확대, 축산유용미생물 보급,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한우 명품브랜드를 만들어갈 계획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