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군위군이 치매노인에 대해 적절한 치료·관리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하기 위해 안동의료원과 상호협력에 나섰다.
18일 군위군은 안동의료원과 치매검진사업에 대한 상호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번 양 기관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군은 군민 만 60세 이상 노인의 치매조기발견·치료를 위한 치매거점병원을 인근 안동의료원으로 지정하고, 2월부터 12월까지 치매정밀검사가 필요한 대상자들의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군위군 보건소장(김명이)은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발견된 치매노인에 대해 적절한 치료·관리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함으로써 치매노인과 가족들의 삶의 질이 높아 질것이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