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지역 농업의 새로운 기술발굴과 보급을 통한 소득증대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김천시는 지역농업의 특색을 살리고 경쟁력 있는 농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개발·확대보급하고 있는 사이버농장 조성사업과 그외 e-체험농장 조성사업 등 총 7개 사업에 대해 34개소에서 ‘2016년 농업개발 시범사업’을 오는 29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지원대상은 최근 3년 이내 행정지원 사업이나 시범사업 수혜내역이 없으며 시범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농가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개발과나 각 지역 농업인상담소, 농기계임대은행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gca.or.kr) 공지사항에서 사업내역,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 담당자에게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창기)는 “시범사업은 행정지원 사업으로 채택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농업기술을 소수의 선도농가가 시범적으로 먼저 시험해보는 사업”이라고 밝히며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소득증대 기술을 발굴 보급함으로써 농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김천시가 선두 농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농가와 직원들이 협동해 사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