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김천시가 정보통신기술의 중장기 적인 비전 제시는 물론 지역의 미래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김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정만복 부시장, 국·소장 및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ICT(정보통신기술)의 현주소와 김천시의 방향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보고회를 가졌다.
한편 김천시는 민선 6기 공약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 2015년 4월 ‘김천시 미래전략기획단’을 발족하고 ‘김천발전연구소’의 기능수행을 목표로 시의 중장기 비전제시 및 지역 미래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는 창조경제 실천을 위한 동력으로써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ICT융합 관련 중앙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춰 기초자치단체의 수준에서 김천시가 지향해야 할 ICT영역을 발굴하고 사업을 확보해나갈 수 있는 디딤돌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만복 부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각 부서에 면밀한 검토를 거쳐 ICT 관련 신규 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연계된 다양한 아이템 발굴을 통해 경북 서부권의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ICT란 IT(Information Technology)의 확장된 동의어로 정보에 대한 접근, 저장, 전송, 처리 등을 원활하게 하는 통합된 Communication과 원거리 통신, 컴퓨터 프로그램, AV 시스템 등의 결합을 뜻하며 이미 중앙정부 및 광역자치단체에서는 ICT 관련 부서 신설, 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