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군위군이 환경 친화적인 자연순환농업 정착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통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나섰다.
군위군은 환경 친화적인 자연순환농업 정착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2016년도 유기질 비료’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급물량은 총 15억8천만 원의 예산으로 92만포/20kg의 유기질 비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업경영체 등록이 된 농가 및 농지에 한해서 유기질 비료를 공급하며, 농가가 원하는 비종과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한편 군은 2014년 700천포, 2015년 776천포, 2016년 987천포로 매년 유기질비료지원사업 늘려, 농림축산 부산물을 재활용·자원화해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보하기 위해 특정비료 및 특정작물에 대한 비료 추가 지원을 지양하며, 매년2회 비료유통단속을 통해 품질 낮은 유기질비료가 농가에 공급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