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이 지역발전에 기여한 군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민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7일 군위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제42회 군위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군위군체육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1만여명의 군민과 출향인들이 참가했다. 개회식은 오전 9시 8개 읍면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군민상 시상, 대회사, 축사, 대표선수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8개 읍면별 선수들은 육상(400m계주)·줄다리기·씨름·화합제기차기·풍물놀이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지역 간 화합을 다졌다. 식후 행사에서는 군악대 공연과 난타 공연이 펼쳐져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오후 1시30분 시상식과 폐회식이 진행됐다. 2시 군민화합한마당에서는 진성, 김용임, 신유, 지원이, 남일해, 박세빈, 조은성, 홍빈, 이마음 등 인기초청 가수와 지역가수들이 축하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흥겨운 축제 한마당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경기를 즐기며 인정 넘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위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해 하나되는 군위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 상주시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지역의 명주산업을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축제의 장을 열었다. 상주시는 지난 6일 오후 5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 전통의 멋과 맵시가 어우러진 명주옷을 소재로 ‘2016 제10회 전국 상주명주 패션디자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상주시 주최, 경북대학교 산업디자인연구소 주관으로 마련된 행사에는 경북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대학생 및 일반인이 만든 12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시는 1차 심사를 거쳐 117점을 선정, 1차 심사 통과자가 상주 함창 전통명주에 스토리를 담아 명주를 재해석하고 명주의 포근함과 부드러움을 표현한 의상들을 패션쇼 무대에 올려 축제 관람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명주를 소재로 한 의상과 스카프 등의 상품들이 현대인들의 감각에 맞게 많이 개발되고 생산·보급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명주를 소재로 한 아름답고 실용적인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상주시 명주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앞으로 대한민국 한복진흥원 건립지와 슬로시티라는 위상에 걸맞게 상주 명주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
경북 고령군이 종이 지적으로 인한 민원 해소는 물론 토지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지적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령군은 2017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지구인 대가야읍 외리1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5일 외2리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군은 설명회에서 외리1지구(190필/70,834㎡)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항공영상과 PPT자료를 활용해 사업의 당위성과 사업 후 효과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구했다. 디지털 지적화 대상지 선정은 토지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으로 토지소유자 및 면적의 2/3이상의 동의서가 제출되면 사업지구지정, 조사측량, 경계조사 및 합의, 확정순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이 사업은 2013년∼2030년까지 전국토를 대상으로 공부와 토지의 실제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100여년전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지적을 현재 측량방법인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다. 현재까지 사업성과는 쌍림 고곡1지구·고아벽화지구를 완료하고, 지산신도시지구·덕곡 원송지구는 추진중이다. 김길수 민원과장은 “각종개발
경북 김천시가 베네치아골프장이 체납한 40억원의 체납액중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13억원의 체납세를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천시는 지난 5일 전체 체납세액의 40%에 해당하는 40억원의 지방세를 체납한 베네치아코리아(주)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13억원의 체납세를 징수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베네치아코리아(주)는 2007년부터 공사를 시행하면서부터 지방세를 상습적으로 체납한 것으로 전했다. 이에 시는 그동안 체납세 징수반을 투입해 사무실 수색을 통해 현금을 압수하고, 입장료를 강제징수 하는 한편, 예금 추심과 골프장 부지 내 미등기 토지를 찾아내 대위등기 후 선 압류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그 결과 베네치아골프장에 부과한 108억원의 지방세 중 68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40억원의 지방세를 체납한 상태에서 골프장의 소유권이 공매를 통해 2014년 5월 (주)다옴으로 이전됐다. 베네치아골프장 소유권이 이전됨에 따라, 시는 신속한 체납세 정리를 위해 시에서 압류한 9필지의 토지를 한국자산공사에 공매 진행을 요청했으며, 13억원에 최종 낙찰됨에 따라 전체 체납액 중 32%의 체납세를 충당하
경북 성주군이 반복되는 현장 설계오류 방지 및 공정한 계약관행 확립을 위해 추진한 계약원가 심사를 통해 2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성주군은 6일 2016년 3분기 현재 총 43건의 일상감사와 계약원가 심사를 통해 24억 6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은 지난 1월부터 9월말 현재까지 3억원이상 공사와 7천만원이상 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 구매 등 총 43건(사업비 510억원)의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30건의 공사에서 21억4595만원, 13건의 용역에서 3억1918만원 절감하는 등 총 24억6514여만원을 절감했다고 전했다. 또한 원가심사 위주에서 현장여건에 맞는 적정자재, 공법 발굴에 따른 예산절감 위주의 심사와 설계원가에 대한 건설표준품셈 적용, 원가계산 적정여부, 물품구입 시 적정가격산정 등 예산집행의 적정성 확보, 계약목적물의 품질향상 극대화를 도모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절감된 예산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조성사업과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지역경제 살리기 재원 마련 등 각종 투자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성주군의 계약심사제도는 실적
경북 상주포도가 캐나다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수출성장세에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주시는 6일 2015년 캐나다 수출단지로 지정된 이후, 캐나다 시장 개척에 노력한 결과 2016년 현재까지 38.4톤(11만불 상당)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는 경상북도(FTA농식품유통대책단)의 관심있는 지원과 경북통상의 캐나다시장 진출에 대한 꾸준한 열정과 노력의 결과이다. 최고의 포도를 생산하고자하는 서상주 농협과 캐나다 포도수출단지는 그동안 최고의 품질을 생산하기 위한 관리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캐나다 시장은 지금까지 타 지역 포도가 주류를 이뤘다고 전했다. 서상주농협은 2015년 미국, 호주, 중국 등 8개국에 232톤 70만불정도 수출했다. 2016년 현재까지 9개국에 50만불 정도 수출 실적을 거두고 있는 상주의 대표 수출단지로, 생산단계서부터 출하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한 농가교육, 선진농업 견학 등 단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정백 시장은 “상주포도가 세계속으로 수출되기 위해서는 해외 현지와 연계한 홍보판촉을 강화하고, 특히 생산단계, 수확 후 관리, 선별포장 등 상주포도의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경북 군위군이 군민들의 화합과 단결 도모하고 지역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한 축제한마당을 마련했다. 군위군은 오는 7일 1만여명의 군민과 출향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군위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제42회 군위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군위군체육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8개 읍면별 선수들이 참가해 육상(400m계주)·줄다리기·씨름·화합제기차기·풍물놀이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한다. 대회 개회식은 7일 오전 9시 8개 읍면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군민상 시상, 대회사, 축사, 대표선수 선서, 선수단퇴장 등이 진행한다. 식후행사로는 군악대 공연과 난타 공연 등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오후 군민화합한마당에서는 진성, 김용임, 신유, 지원이, 남일해, 박세빈, 조은성, 홍빈, 이마음 등 인기가수와 지역가수들이 축하공연을 통해 흥겨움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군위군체육회는 물론 관내 각급 기관단체와 협조하며 군민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많은 군민이 경기를 즐기며 인정 넘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위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해 하나되는 군위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 성주군에서 플라스틱 제조업을 하는 KSA폴리머코리아(대표 김종진, 경북 성주군 선남면)가 경상북도 ‘신성장기업’에 선정됐다. 성주군은 5일 경상북도‘2016년 경상북도 신성장기업’ 시상식에서 KSA폴리머코리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신성장기업 선정은 제품, 기술, 경영방식 등이 혁신적이고 미래성장 지향적인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표창함으로써 중소기업인의 자긍심과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을 고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경북도가 매년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총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KSA폴리머코리아는 PE/PP 타포린을 생산해 전량 미국, 캐나다 등 해외로 수출한다.(매출액 약 80억원) 서류 심사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우대(한도액 3억→5억), 경상북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우선참여 기회 제공,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혜택을 수혜 받는다. 김 대표는 “임직원 모두가 일심동체로 이룬 뜻 깊은 결과로 생각한다. 수고해준 군·도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개발해 지난해 매출 대비 115% 성과
경북 상주시가 승마인구 저변 확대를 통한 승마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전국 승마대회를 개최한다. 상주시가 10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97회 전국체전 승마대회’를 개최한다. 충남승마협회, 대한승마협회 주관, 상주시와, 대한체육회에서 후원으로 마련된 대회는 승마 국가대표 및 그에 준하는 엘리트 선수와 관계자 500여명, 말 150여두가 참가하며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한 선수들이 장애물 및 마장마술 분야에서 우승을 위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승마선수들이 지역을 대표해 참가하는 대회이니 만큼 관람객들에게 멋지고 황홀한 승마의 진수를 유감없이 보여줄 기회가 될 것임은 물론, 시민들에게는 승마에 대한 관심을 유발 시킬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승마 저변확대를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선수 및 관계자들이 4일 동안 지역에 머물면서 숙식 등에 따른 업소이용과 지역 농·특산물 구매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상주’라는 지역브랜드홍보에도 많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정백 시장은 “‘상주’하면 승마!, ‘
경북 고령군이 지역민들의 문화수준 향상과 우수한 예술문화를 접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축제를 마련했다. 고령군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대가야문화누리 및 다산면 좌학공원 등에서 고령문화원(원장 우상수) 주관으로 ‘제43회 대가야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 미술작품전시회, 문화의 거리 버스킹 공연, 고령문화원 연극반 악극 공연, 대가야장기대회,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고령 가얏고음악제 등으로 구성된다양한 문화예술의 장으로 운영된다. 7일 대가야문화누리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는 뮤지컬 가수 홍지민을 비롯해 10여 명의 유명 성악가, 센트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리솔(FREE SOUL) 앙상블 등화려한 경력과 우수한 실력을 가진 출연진이 대거 무대에 올라 지역민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8일은 다산면 좌학근린공원에서 열리는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은 인기가수 구창모, 최석준, 이병철 등이 출연하며, 9일 ‘고령 가얏고음악제’는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인기가수 주현미, 한혜진, 박남정 등과 함께할 예정이다. 곽용환 군수는 “이번 문화예술제 기간이 군민들에게 ‘문화가 흐르는 10월의 어느
서울시 청소년 문화교류단이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대가야의 도읍지 고령을 방문하고 다양한 역사와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는 2015년 2월 서울시와 유호교류협약체결에 따른 후속사업으로 도·농간 문화교류를 통한 청소년의 역사·문화·농촌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 군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초청행사다. 서울시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의 학생 선발과 인솔을 비롯한 전체 행사진행은 (사)한국청소년남서울연맹에서 맡았다. 행사는 첫째 날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의 환영식,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왕릉전시관 관람, 고령대장간체험, 농촌체험특구에서의 건강한 소시지 만들기 체험 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별자리기행으로 운영됐다. 둘째 날은 개실마을에서 엿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우륵박물관 관람, 가얏고마을에서 군립청소년가야금연주단의 가야금 연주 및 연주체험, 대가야다례원의 다례 및 예절교육, 기마문화체험장에서의 승마체험, 고구마캐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 셋째 날은 개실마을 점필재종택·도연재 등 마을투어, 미니멀동물원, 장기리 암각화, 고령기와 견학 및 전통기와박물관 관람을 마지막으로 2박3일간의 일정
경북 성주군 성주읍과 벽진면이 군민들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꽃길 조성에 나섰다. 성주읍은 사무소는 클린 성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4일 읍사무소 직원 20여명과 함께관내주요 도로변 및 가로화단 꽃심기와 생활환경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꽃심기는 용산2리(예당골) 고갯길 주변에 금계국 5천본의 가을꽃을 심어 주민뿐만 아니라내방객들이 가을꽃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했다. 벽진면은 아름다운 면소재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소재지 내 가로화분대에 국화 1천여 본을 식재했다. 김창수 성주읍장은 “주민들이 거리에 심어진 꽃을 보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사색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꽃으로 단장한 쾌적한 클린성주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구봉 벽진면장은 “벽진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형형색색의 국화들이 면을찾는 귀성객들에게 짙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정성껏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김천시가 전북 무주, 충북 영동 간 교류 활성화와 화합을 기원하기 위한 삼도봉 만남의 행사를 마련했다. 김천시는 오는 10일 낮 12시 김천시 부항면 삼도봉(1,176m)에서‘제28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경북 김천, 전북 무주, 충북 영동의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해 1989년부터 매년 10월 10일 개최하는 행사로 3개 시군이 공동 주최하며, 올해는 무주문화원이 행사를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3개 시군 단체장 및 의장, 문화원장이 제관으로 참여해 삼도 화합 기념탑 앞에서 지역 화합과 번영을 기리는 삼도화합 기원제를 시작으로 삼도화합 축하공연이 개최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식수와, 간식(김밥), 기념품(손수건)을 제공한다.”며 삼도 주민들과 함께 청명한 가을 하늘과 형형색색으로 물들어가는 가을산의 정취도 느낄 수 있는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기대했다. 한편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지역화합과 공동발전의 상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시는 이를 기반으로‘삼도봉 생활권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등 3개 시군이
경북 군위군이,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2016년도 자랑스러운 군민상’ 대상자 6명을 선정했다. 올해를 18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9월 29일 군민상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로 마명자(59·前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북 부회장), 최원준(79·군위읍 노인회장), 손장호(57·(주)카파아이엔티 회장), 이장우(62·前대구미술협회장), 오창식(80·의흥면 노인회장), 박홍철(55·(주)신흥메탈 대표을 선정했다. 마명자씨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지구협의회장으로서 봉사회 조직 확대 및 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현재 노인,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갖고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 활동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원준씨는 현재 군위읍 노인회 회장으로서 노인 단체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노인의 권익향상에 기여해왔다. 노인회 회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독거노인의 가구에 도움을 주는 등 이웃사랑 정신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몸소 보여줌으로써 지역민의 모범이 되고 있다. 손장호씨는 커피류 등의 종합식품을 취급하는 ㈜카파아이엔티 회장으로서 출향
경북 상주시가, 지역 홍보 및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상주 알리고 즐기는 투어코스 공모’전 우수제안 총 13건을 선정해 수상했다. 상주시는 4일 ‘상주 알리고 즐기는 투어코스 공모’에서 낙양동 김현오씨가 제안한 ‘상주에서 먹었어요 놀았어요‘ 등 총 13건을 우수제안으로 채택하고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의 숨은 관광명소를 스토리텔링해 스치는 관광이 아니라 머물고 체하는 관광으로 발전시켜 관광객 100만시대를 열기 위해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약 30일간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 기간 홈페이지, 우편, 이메일 접수를 통해 총 250건(시민 50건, 공무원 200건)의 아이디어가 제출됐으며, 3차에 걸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우수제안 아이디어 13건을 선정·채택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투어코스 아이디어는 상주의 먹을거리 및 볼거리를 통한 투어코스를 만들어 가족단위 여행을 위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에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많이 참여해 전통문화 체험 투어, 달빛 야간 트레킹 투어, 왕릉투어 등 관광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가 채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