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성주군에서 플라스틱 제조업을 하는 KSA폴리머코리아(대표 김종진, 경북 성주군 선남면)가 경상북도 ‘신성장기업’에 선정됐다.
성주군은 5일 경상북도‘2016년 경상북도 신성장기업’ 시상식에서 KSA폴리머코리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신성장기업 선정은 제품, 기술, 경영방식 등이 혁신적이고 미래성장 지향적인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표창함으로써 중소기업인의 자긍심과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을 고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경북도가 매년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총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KSA폴리머코리아는 PE/PP 타포린을 생산해 전량 미국, 캐나다 등 해외로 수출한다.(매출액 약 80억원) 서류 심사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우대(한도액 3억→5억), 경상북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우선참여 기회 제공,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혜택을 수혜 받는다.
김 대표는 “임직원 모두가 일심동체로 이룬 뜻 깊은 결과로 생각한다. 수고해준 군·도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개발해 지난해 매출 대비 115% 성과 달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SA폴리머코리아는 앞서 올 1월에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중소기업청 주관)에 선정된 바 있으며, 성주군 별고을장학금 3백만원을 기부하는 등 군정 발전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며 성주군 우수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