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성주군 성주읍과 벽진면이 군민들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꽃길 조성에 나섰다.
성주읍은 사무소는 클린 성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4일 읍사무소 직원 20여명과 함께관내주요 도로변 및 가로화단 꽃심기와 생활환경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꽃심기는 용산2리(예당골) 고갯길 주변에 금계국 5천본의 가을꽃을 심어 주민뿐만 아니라내방객들이 가을꽃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했다.
벽진면은 아름다운 면소재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소재지 내 가로화분대에 국화 1천여 본을 식재했다.
김창수 성주읍장은 “주민들이 거리에 심어진 꽃을 보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사색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꽃으로 단장한 쾌적한 클린성주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구봉 벽진면장은 “벽진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형형색색의 국화들이 면을찾는 귀성객들에게 짙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정성껏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