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군위군이 군민들의 화합과 단결 도모하고 지역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한 축제한마당을 마련했다.
군위군은 오는 7일 1만여명의 군민과 출향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군위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제42회 군위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군위군체육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8개 읍면별 선수들이 참가해 육상(400m계주)·줄다리기·씨름·화합제기차기·풍물놀이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한다.
대회 개회식은 7일 오전 9시 8개 읍면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군민상 시상, 대회사, 축사, 대표선수 선서, 선수단퇴장 등이 진행한다. 식후행사로는 군악대 공연과 난타 공연 등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오후 군민화합한마당에서는 진성, 김용임, 신유, 지원이, 남일해, 박세빈, 조은성, 홍빈, 이마음 등 인기가수와 지역가수들이 축하공연을 통해 흥겨움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군위군체육회는 물론 관내 각급 기관단체와 협조하며 군민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많은 군민이 경기를 즐기며 인정 넘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위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해 하나되는 군위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