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에서 지난 25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청송군은 공무원들의 재택근무를 즉시 해제하고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최근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바이러스의 지역 유입 및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관외에서 출퇴근 중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명령한바 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청송 지역에서 지난 25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에 군은 26일부터 재택근무를 해제하고 지역에서 더 이상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확진자 동선 공개, 관련 업소 방역 소독 및 일부 폐쇄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에 재택근무는 더 이상 큰 의미가 없게 됐다.”며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방역 체제를 유지하는 등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권영진)는 2월 26일 오전 9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9시 대비 178명이 증가되어, 총 677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18일 1명, 19일 11명, 20일 34명, 21일 84명, 22일 154명, 23일 302명, 24일 443명, 25일 499명, 26일 677명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확진환자가 급증하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도 26일 대구·경북 확진환자 중 완치되어 퇴원하는 첫 사례가 나왔다. 이 환자는 37번째 환자 47세의 남성으로, 2월 18일 경북대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아왔고, 24일과 25일 두 번에 걸친 검사에서 음성이 나옴으로써 오늘 오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완치 판정을 받아 오늘 오후 2시 퇴원할 예정이다. 전체 확진자 677명 중에서 368명(대구의료원 122,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중구 소재) 221, 계명대 동산병원(달서구 소재) 9, 경북대병원 9, 칠곡경대병원 2, 영남대병원 3, 대구가톨릭대병원 1, 파티마병원 1)이 입원 조치되었고, 나머지 309명은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격리입원 시킬 계획이다. 한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은 26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10개 상황대응반과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봉화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대응반별 추진상황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상황의 심각성을 공감한 가운데, 각 상황대응반별로 그간 추진상황 점검과 지역 내 발생 방지를 위한 대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현재 봉화군은 다중이용시설 이용중지 및 잠정휴관과 함께 전통시장 장날을 잠정 휴장하였으며 각종 강좌 및 행사 취소. 봉화버스정류장 등 통행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소독 강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한 보건소와 병원, 군청사, 버스터미널 등 사람들이 많은 곳에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하여 지속적인 모니텅링을 실시하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엄태항 군수는 “전 국가적인 비상사태에 즈음하여 관련 부서에서는 자체 계획을 다시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봉화군 공무원의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9의 확산방지를 위해 기관·농가 간 접촉 최소화, SNS를 활용한 신속한 영농정보 제공 등을 골자로 하는 농촌지도사업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 당면한 최신 영농정보를 농가에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관·농가 간 접촉을 차단하면서, 영농정보를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각 팀별로 페이스북, 카톡방 등을 개설, 최신정보를 신속하게 농가에 전달해 영농준비에 문제가 없도록 소통하고 있으며, 농가의 질문에 즉시 답변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 운영하면서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농가들이 많이 이용하는 농업 미생물 보급과 토양분석 업무에 대해서는 농가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원천 차단하면서 농가에 불편을 주는 일이 없도록 업무방식을 개편해 시행하고 있다. 농업 미생물 보급은 기존에 농가가 농업미생물 배양실에서 직접 방문해 미생물을 보급 받는 방식에서 전화로 먼저 신청 한 후 센터 내에 설치된 임시 배부장소에서 찾아 가는 방식으로 개편해 운영 중에 있다. 토양 분석업무는 기존 토양분석실 방문접수 방식에서 임시 토양시료 보관함을 이용해 접수하고 있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에서는 지난 밤 사이에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확진환자가 총 8명이 됐다. 이번에 추가 발생한 확진자는 총 3명으로 6번 확진자 27세 남성은 월성원자력본부 직원이고 8번 확진자 32세 여성은 한수원본사 직원이다. 7번 확진자는 51세 여성으로,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다. 먼저, 6번 확진자는 27세 남성으로 한수원 월성원자력 본부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감염경로는 현재 파악 중이며, 현재 기침과 열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접촉자는 부모 2명이며, 추가 접촉자는 파악 중이다. 7번 확진자는 51세 여성으로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되며 거주지는 대구이며, 건천읍 소재 친정집에 왔다가 이상증상이 나타나 24일 경주시 보건소에서 검체 후 지난밤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대구시 31번 확진자와 접촉하여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고 현재 친정에서 자가격리 중에 있다. 현재 파악된 접촉자는 남편, 모, 오빠, 남동생, 여동생, 딸 등 6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8번 확진자는 32세 여성으로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파악된 접촉자는 남편이 있으며, 감염경로는 확인 중에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동선에 대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2월 26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신천지교회 신도에게 전하는 협조문을 발표하고 신도들의 신속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에서는 지난 2월 1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오늘까지 28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금도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렇듯 현재의 상황은 전시에 준하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너와 나의 입장이 다를 수 없고 때로는 개인적 희생이 따르더라도 모두가 함께 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에서는 중앙정부는 물론 교육계, 군, 경찰과 함께 강력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도정의 모든 역량을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현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전 도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칠곡 밀알사랑의 집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를 통한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으며,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 참여자를 통한 2차 감염도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어제 경북도는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신천지교회 신도명단을 통보받았으며, 명단 전원에 대해서 행정과 경찰 합동으로 오늘부터 전수조사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24일 청송군 진보면에 신종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지역사회 전파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25일부터 영양군 농어촌버스 진보방면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인접지역인 진보방면 대중교통 운행을 전면 중단하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영양군은 1일 11회 운행하였던 영양~진보, 석보~진보 농어촌버스 관외노선을 전면 중단하고, 영양~소계터널~석보 관내노선 일부를 변경 운행하여 병원 이용 등 긴급상황 발생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영양군은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여객운송사업자 및 읍면, 군정알리미,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주민홍보를 실시하였으며, 이번 농어촌버스 운행 중단으로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유입에 따른 군민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우리와 가장 가까운 인근 지역인 청송군 진보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역민들의 코로나 19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더 증가된 만큼 감염전파와 확산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코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6일, 관내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과 방역차량 진입불가지역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일제 방역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금일 오도창 군수는 방역요원 30여명과 함께 방역작업을 직접 실시하면서 군 전반에 걸친 방역체계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역작업에는 영양군청 직원 2명씩 15개조 편성하여 관내 공공청사, 시외버스터미널, 영양전통시장, 공용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과 방역차량의 진입이 불가한 지역을 집중적으로 방역하였다. 또한 6개 읍면에도 소독용 분무기 35대를 배부하여 자체 방역을 실시토록 했다. 영양군은 이번 방역작업을 통해 주민 불안감 해소 및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을 원천 차단해 나가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군민들이 신속하게 영양군 홈페이지, 군정 알리미 시스템, 전광판, 공식 SNS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대응 방안을 공유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편 일부 지자체에서 직원 확진 판정에 따른 사무실 폐쇄와 직원 격리로 행정 공백 우려가 커짐에 따라 25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로나-19가 위기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경산시 각 지역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예방방역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경산시는 2월 26일 동부동(동장 류진열)이 2 코로나-19가 위기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해 행정복지센터 출입구에 마스크착용 안내문 및 손소독제를 비치하여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마스크 착용은 물론 손소독제로 소독 후 출입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청사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통장회의를 비롯해 각종 회의를 서면으로 대체하고,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통(마을 및 아파트)별 방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주민다수가 이용하는 행정복지센터 및 버스승강장, 공원,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류진열 동부동장은 “전 시민이 함께라면 오늘의 위기를 격려와 믿음으로 잘 극복할 수 있다. 코로나-19는 이겨낼 수 있는 질병이다. 다함께 개인위생관리 및 행동 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강조하면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지역 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촌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헌수)는 지난 19일부터 코로나19의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시민과 단체들의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경산시는 2월 26일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상영)가 지난 24일 경산시보건소에 과일, 빵, 컵라면 등(100만원 상당) 지원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상영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위원들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속적 발생으로 보건소 전직원이 선별진료소 운영, 접촉자 관리, 방역 등에 밤낮 없이 고생한다는 소식을 듣고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자 앞장서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사태 해결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직원들과 시민 모두 힘을 모아 코로나19 확산을 최대한 막아 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자인면 명예면장(이태희)도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100만원 상당(간식 등)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이태희 명예면장은 “코로나19 대응 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인‘심각’단계로 격상이 된 만큼 재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에 힘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확산되자, 예비비 등 7억원을 긴급 투입해 차단방역과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시는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발생에 초기단계부터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의료장비 구입, 방역물품 및 개인위생용품 구입 지원 등 발 빠르게 대응해왔다.”면서 이를 위해 시는 일반예산 7천 2백만원을 신속하게 집행한데, 이어 예비비 2억원과 재난관리기금 2억 6백만원 등 총 7억 7백만원을 긴급 투입하여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시는 감염증 유입 차단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 10대와 손 소독제 9천300개를 구입 배치하고 방역인력 확보에 2억8천만 원을 투입하고, 외부로부터의 유동인구가 많은 KTX역사 등 다중 집합장소에 설치하여 차단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또한 개인별 방역지원을 위해 1억2천만원의 예산으로 마스크 12만개를 구입하여 의료 취약계층과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등에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읍면동 현장에서 방역활동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방역물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월 26일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에 대응하고자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시 관계자는 “구미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숙박업, 음식점 등 다중이용 위생업소 관리를 위해 휴일 없는 비상근무로 위기상황에 대처하고 있다.”면서 시에서 주관하는 불특정다수가 운집하는 행사를 전면 취소하거나 무기한 연기하고 각종 민간단체 주관 행사나 종교단체 예배도 잠정중단을 요청하는 등 협조를 구했다고 전했다. 또한 선 예약을 기본으로 하는 예식장, 돌잔치 등 가정의례 행사가 자칫 확산의 고리가 되지 않을까 염려하여 구미시(위생과)에서는 관내 예식 전문업소를 방문, 감염병 대응 준수사항을 지도하고 계약 상황을 수시 체크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시의 대응과 더불어 현재 예식행사업체 측에서는 확산의 심각성에 따라 일정변경을 독려하고 계약자가 취소 또는 연기를 요구할 경우 의견을 수용하는 등 적극 대처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사)한국목욕업구미시지부에서는 시 위생과를 방문하여 사태의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논의한 끝에 회원업소들의 잠정 휴업을 유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의 ‘지역 문화산업 고용지원 확대사업’이 ‘경북형 혁신일자리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이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됐다. 상주시는 2월 26일 지역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일자리사업을 발굴하는 ‘경북형 혁신일자리 프로그램’ 공모에 상주시의 ‘지역 문화산업 고용지원 확대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형 혁신일자리 프로그램 사업’은 청년층만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사업과 달리 전 연령층을 포함하고,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일자리를 직접 설계․시행한다. 선정된 일자리사업은 지역 문화산업(문화․예술․공연․농촌마을체험)분야의 기업이나 단체가 근로자를 고용해 일을 한다. 지역의 문화산업 분야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으로 급여를 지급함으로써 문화사업 몰입도와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또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다. 사업 참여 기업에는 직원 1명당 월 180만원의 인건비가 지원되고, 직원에겐 추가로 15만원의 정착지원비가 지급된다. 참여기업(단체) 및 근로자 모집은 2월 25일부터 3월 12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청 홈페이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2월 26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에서 열리는 5일장 에 대해 임시휴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상주시 관계자는 “시는 지역 내 확진환자 발생 등 지속적인 감염증 확산과 시장 상인 및 고객층의 노령화, 외지 상인의 유입, 다중이 이용하는 등 시장의 취약성을 고려해 27일 장날부터 상황 해제 시까지 임시휴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시는 현수막, 입간판 및 전광판 등을 활용해 임시휴장 사실을 홍보함으로써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5일장이 서는 날 보따리장수 등 외지 상인들이 들어와서 하는 노점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노점상 지도·단속도 실시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전통시장 400여개 점포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관내 대규모 점포 및 중‧대형마트를 방문해 자체방역을 권장하고 매장 내 손 소독제 등 감염 예방 물품을 비치하도록 행정지도 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상주 5일장 임시휴장에 시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25일 오후 3시30분,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이 남구청을 전격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 강기정 정무수석,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 참모들이 배석한 가운데 직접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조재구 남구청장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상황 및 대응 현황과 대책 등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으며, 비상근무에 들어간 직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속한 확산세로 인한 방역대응에 있어 의료병상 및 인력 부족, 방역대책 애로사항 등을 보고하는 과정에서, 현재 남구는 190명 확진자 중 145명 확진자가 입원조치가 시급한 상황으로 구민이 겪을 고충에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현황, 남구의 대응인력과 관리실태, 자가격리자 물품지원 현황 등 대응상황을 보고했으며, 중앙재난대책본부와 현장과의 소통을 통하여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현실성 있는 인적‧물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