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상북도 봉화군 소재, 이사장 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 김용하) 임직원들이 수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과 소중한 생명을 나누기 위해 2월 25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환경연구동 앞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대했다. 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헌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발생한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김용하 원장 등 임직원 2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은 이날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으로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채혈버스 소독 작업에도 만전을 기해 참여자 모두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가적인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헌혈 동참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2월 26일 한솔생명과학(주)(대표 신형석,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28번길 17)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휴대용 손 소독제 10,000병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솔생명과학은 “작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코로나-19로부터 상주 지역이 안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물품은 상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한솔생명과학(주)은 살균소독 관련 의약외품 생산업체로 ‘ ’기업의 목적은 결과적으로 사회환원‘이라는 신념하에 시민의 건강과 보건에 힘쓰는 기업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총2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더 이상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한 역학조사에 나섰다. 칠곡군에 따르면 군은 2월 26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관련 확진 23명, 자가 격리 50명, 검사 38명 등이다. 군은 지난 23일 가산면 소재 장애인 거주 및 직업 훈련 시설‘밀알공동체’에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밀알공동체 장애인 및 종사자 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 조사에서 24일 4명, 25일 18명, 26일 1명(입소 장애인) 등 총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 부모님의 집에서 거주하다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입소 장애인 A(40)씨는 대구시에 통계에 포함되어 칠곡군 확진 판정은 23명으로 감소됐다. 확진판정을 받은 23명(시설종사자 5명, 근로 장애인 5명. 입소 장애인 13명) 중 5명은 24일부터 포항의료원에서 치료중이며 나머지 18명은 26일 안동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음성판정을 받은 45명은 자가(7명)와 송정자연휴양림에서 2주간 격리에 들어간다. 군은 역학조사를 거쳐 확진 판정을 받은 23명의 동선을 재난문자와 홈페이지를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동구청은 지난 2월 24일부터 지역 자율방재단 등 각급단체, 주민과 함께 다중이용시설과 공공시설 중심으로 동구 전 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황 종료 시까지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동구청 방역소독반은 심층역학조사반에서 파악한 확진자 이동경로 뿐만 아니라, 지난 24일부터는 지하철,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 시설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및 방역요청 시 상시 출동할 수 있는 방역소독 기동반도 운영하고 있다. 또, 주민들의 자발적인 방역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신암4동 주민자치회․지역자율방재단과 방촌동 방촌청년회는 주민 스스로가 적극적인 방역의 주체라고 인식하고 직접 방역 장비와 분무제를 구입해 지난 주말부터 관내 아파트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자체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헌신적인 방역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동구 주민의 강화된 역량의 반증”이라고 말했으며, “구민 여러분이 하루 빨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6일 코로나19의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진보면 전역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군은 방역차량 2대와 보건의료원, 청송, 부남, 파천, 진보 등 5개팀 30명을 투입해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진보면소재지 거리를 비롯해 전통시장, 터미널,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 소독을 진행했으며, 특히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들은 일괄 방역 후 일시 폐쇄 조치됐다. 앞으로도 보건의료원 방역팀을 확대 편성하고, 읍·면사무소에도 방역팀을 별도로 구성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우리 지역을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확진자가 나오게 돼 안타깝다.”며 “지역 내 추가 감염의 확산을 막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방역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4일 대창면 사리 소재 ㈜제일윈도텍스(대표 최영일)로부터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방역항균제 원액 120리터를 기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부된 방역물품은 영천시 기업유치과와 보건소 코로나19대책반에 전달되어 영천시 전역 취약지역 예방살균에 쓰일 예정이다. ㈜제일윈도텍스는 버티칼, 롤스크린을 생산하는 관내 중소기업으로 수년간의 자체 연구를 거쳐 ‘닥터블라인드 이온계 항균제’를 개발 중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정시험기관과 미국EPA(환경보호국)에서 바이러스 살균능력을 확인받았다. 특히 이 약품은 코로나 바이러스 숙주격인 박테리오파지를 살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체에 무해한 항균제로 30배 희석해 사용이 가능하다. 최영일 ㈜제일윈도텍스 대표는 “우리지역에 무섭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억제를 위해 무상기증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신속한 확산억제 방역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욱 경제산업국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시민모두가 힘든 시기에 방역물품을 지원해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보내주신 물품은 지역과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2020년 ‘축산사업시행 지침서’에 도내 청년 축산농부들을 표지모델로 등장시켜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도는 매년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업무지침서의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축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축산농부들을 표지모델로 선정했다. 축산관련 생산자단체(한우, 낙농, 양돈, 양계, 양봉)에서 직접 추천을 받아 청년 축산인 중 5명을 선정해 이중 최연소자를 표지 앞면에 게재했다. 축산사업시행 지침서에는 각종 축산분야 지원사업의 사업대상자 선정기준, 사업신청 절차 및 세부 사업추진 실시요령 등을 주요 내용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비 사업과 도 자체 사업 등 모든 축산 지원사업이 망라되어 있다. 도는 축산사업시행 지침서를 시군, 유관기관, 축산생산자단체 등에 배부해 축산농가가 각종 사업을 신청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고, 경상북도 홈페이지 농축산유통국 자료실에도 게시해 축산분야에 관심이 있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희주 경북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발간하는 책자에 청년 축산농부들을 표지모델로 선정한 이유는 축산도 변해야만 지속할 수 있다는 상징성을 부여한 것이다. 앞으로 모든 축산 정책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관내 9개 시외버스터미널 하차승객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서는 아직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관외로부터 유입되는 감염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터미널마다 인력을 배치하여 서울․대구 등 시외버스 하차 승객을 대상으로 원하는 경우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향후 확산경로 관리를 위해 개인정보제공동의 하에 간단한 인적사항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군에서는 군민들의 타 지역 방문 및 단체행사 자제를 요청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울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관내에 대구거주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에 대한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26일 12시 30분 서울소재 검사기관으로부터 검체 채취 검사 결과 음성이라는 결과를 통보 받았다. 접촉한 주민은 2주간 자가격리 후 계속 모니터링이 진행되며 추후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발현될 시 다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울진군은 지역감염 확산을 위해 24시간 방역체계를 가동,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개인위생수칙, 집회나 모임참석 자제, 감염 지역의 방문을 자제 등을 군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또한, 군청 홈페이지에 코로나19 관련 공식채널을 마련, 군민들의 정확한 상황 및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보다 강력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는 가운데 각계각층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먼저 지난 20일에는 전남도청이 마스크 2만개, 손소독제 300개 등의 방역물품과 라면 및 국수, 각종 음료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해 힘을 보탰다. DGB 대구은행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5억원의 지원 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천만원을 기부했으며, ㈜시대는 4천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1만개, 적십자사경북지사에서는 참치 등 간편식품 100여 세트를 청도 대남병원에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통근 기부는 26일에도 이어졌다. 풍기인삼농협과 영주 인삼가공업체는 26일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내 분위기 쇄신과 관련분야 종사자들을 격려하는데 써 달라며 면역력 향상에 탁월한 리버스마일, 홍삼캡슐 등 총 5종, 110백만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기증했다. 도청 접견실에서 가진 이날 기증식은 풍기인삼농협과 영주시 인삼 가공업체(천제명, 소백인삼, 중앙인삼, 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에서 뜻을 모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26일 권역별로 코로나19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성구보건소 3대, 공원녹지과 3대 총 6대의 차량을 가동해 달구벌대로, 동대구로, 들안길 상가, 전통시장 등 다중집합장소를 집중적으로 방역한다. 수성구청은 “긴급방역이 필요한 업소 등에 대해서는 긴급방역팀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 양승미 기자)=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송동석)이 26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긴급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봉화 신시장 일대에 방역소독을 전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원 30여명은 지역사회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각 읍·면 주민밀접 생활시설인 마을회관, 복지회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지역 지리에 밝은 이점을 십분 활용하여 방역 사각지대에 대해 매일 오전·오후 2차례에 걸쳐 방역 할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농번기에 접어드는 이 시점에 생업을 마다하고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에 나서는 지역자율 방재단에 큰 고마움과 감사를 전한다.”며 “우리군도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지역주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안전한 봉화 만들기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2월 26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 경북사례를 들며 타 시도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지사는 정부 각 부처 장관,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무총리 주재로 26일 오전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생활밀접지역에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다. 대남병원이 가장 많다.”며 “각 시도는 장애인과 노인시설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단체시설에 신천지와 관련 있는 사람이 있는지 조사해야 한다.”며 “경북도의 경우 칠곡의 중증장애인 시설에서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가 신천지교회 신도 가족”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성지순례단도 유심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입국자 39명 중 29명이 확진자이다. 24일 입국한 2차입국자는 확대 우려로 전원 격리 중이다. 어려운 결정을 해준 순례단에게 매우 감사하다. 27일 입국하는 경주와 영천지역 성지순례단 31명도 단체격리 조치한다.”며 “이런 사례들을 참고해 타 시도에서도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어진 시군 단체장 영상회의에서 “신천지교회 신도명단이 통보됐으니 시군별로 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도건우 미래통합당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는 26일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은 역사의 죄인으로 남고 싶나?”며 유 이사장을 강력 비난했다. 도건우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유튜브 채널(알릴레오) 생방송에서 대한민국과 대구시민을 향해서 용기와 희망을 주지는 못할망정 ‘코로나19’ 사태의 정치적 희생양을 만들어 몰아가기에 바빴다고 주장했다. 한편, 유 이사장은 “권영진 대구시장이 중앙정부에 책임을 떠넘기기 위해서 ‘코로나19’ 사태를 의도적으로 막지 않은 의심이 든다.”고 주장하고, 또 “이철우 경북지사는 (‘코로나19’ 사태 대응에) 보이지 않는다.”며, “일은 안하고 애걸복걸하는 게 무슨 공직자냐?”고 독설을 퍼부었다. 도건우 예비후보는 “국회의원과 장관, 그것도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내고 공당의 대표를 지냈을 뿐만 아니라 현재는 전직 대통령의 이름으로 재단을 운영하는 이사장으로서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유씨! 당신이야 말로 사탄이냐? 아니면 마귀냐? 어쨌거나 인간이기를 거부하는 것인가?”라고 맹비난했다. 또, “지금 현장에서 목숨 걸고 헌신하는 의료인들과 공무원들의 모습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26일 ㈜대명기획 김형대 대표가 휴대용 손소독제 5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형대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손소독제를 통해 군민 모두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소중한 손소독제를 필요한 곳에 비치해 안전한 영덕군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명기획에서 기탁한 손소독제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비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