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월 26일 ㈜대호(대표 문상필)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안동시청을 방문하여 안동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수상동에 위치한 ㈜대호는 전기, 소방, 통신공사를 맡아 하고 있는 지역의 건실한 기업이다. 다년간의 전기공사, 소방공사 시공실적을 자랑하고 있으며, 분야별 다양한 자격을 획득한 우수한 인력이 신기술, 신공법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10년 전부터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기부를 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안동 경일고와 길원여고에 1천만 원의 장학금도 기부하는 등 지역민들의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문상필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나눔을 결심하게 됐다. 위기 극복을 위해 모두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기업경영이 어려운 이때 오히려 먼저 손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성금은 안동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 구매과 긴급 구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월 26일 코로나19 관련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난 25일 밤 10시10분경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1명으로, 이스라엘 성지순례 5명, 일반인 2명, 밀접접촉자 4명이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으로 검사 중인 자는 75명이다. 추가 확진자 안동-9는 24세, 여성으로 옥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옥동 굿네이버스 좋은맘센터 경북북부지부에 근무하고 있다. 22일 양성판정을 받은 384번(안동-3) 확진자, 25일 양성판정을 받은 안동-7 확진자와 같은 회사 동료이다. 이 여성은 19일 회사에 출·퇴근하면서 옥동 스마일식자재센타를 들러 귀가했다. 20일 오전 회사에 출근했으며, 옥동 동아문구센터를 방문했다. 오후 정하동 월남선생 안동점, 공차 안동 옥동점을 방문해 음료를 시켜서 나왔으며, 퇴근 후 증상이 발현됐다. 21일 출근해 오후 조기 퇴근하면서 옥동 스마일식자재센타를 방문했다. 이후 자가 격리됐고, 2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안동-10은 22세, 여성으로 길안면에 거주하고 있으며, 대학생이다. 대전 확진자의 지인으로 접촉이 확인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장원용 미래통합당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는 2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경제가 셧 다운 상태로 돌입, 영세 상인들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처했다.”면서 “정부는 1조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 긴급 편성 등 대구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특별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장 예비후보는 “영남권 최대시장인 서문시장 휴업, 대구 최대상권인 동성로 철시 등 민생의 실핏줄인 지역상권이 붕괴되면서 대구경제는 존립 자체를 위협받고 있다.”라고 지적하고, “지원특별대책 수립과 함께 절차를 따지지 말고 즉각 시행할 수 있는 정부 각 부처별 예산을 대구에 집중 편성해서 영세 상인들의 생존권을 보호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 “특히 대구 중·남구는 39개 재래시장, 7천 700여 개 점포를 포함, 2만 9천여 개의 상가가 밀집한 대구의 중심상권”이라면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하루빨리 대구 민생현장을 방문해 즉각적이고도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장원용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4대 보험 징수유예, 각종 세제 감면, 대출금 상환 유예, 신용보증재단 등 금융기관 무이자 대출 긴급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정순천 미래통합당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는 25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구 방문에 대해 “어차피 대구를 찾아왔다면 대구시민들에게 먼저 진정한 사과부터 했어야 한다.”고 26일 밝혔다. 정순천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내놓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넘어 특단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군과 경찰을 투입하고, 민간의료 인력의 지원을 포함해 범국가적 총력지원 체계를 가동하겠다.’, ‘총리를 상주하게 하겠다.’는 조치들에 대해서 일종의 면피성으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어차피 대구를 찾아왔다면 대구시민들에게 먼저 진정한 사과부터 했어야 한다면서 대통령으로서 “대 중국 눈치 보느라 그랬다. 죄송하다.”. “내가 몰라서 총선생각만 하다가 그랬다. 미안하다.”는 말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뭐를 하겠다, 뭐를 하겠다.”는 말은 왠지 병 주고 약 주듯이 우롱하는 정도로 밖으로 들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가뜩이나 문재인정권의 경제파탄 정책으로 인해 어려운 위기 속에 근근히 버티고 있던 대구시민들이 앞으로 여파가 얼마만큼 오래갈지도 모르고 아마 당분간 대구시민들은 어려움 속에서 지내게 될 것이다.”며 “대통령과 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월 26일 코로나19감염증의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방역대책의 일환으로 가축방역차량 5대를 이용하여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산시에 따르면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역차량 2대는 경산역, 하양역, 지하철역, 시외버스터미널, 재래시장등에 소독을 실시하고, 시에서 위탁운영중인 공동방제단 차량 3대는 마을회관, 경로당, 체육시설, 대학교 주변 원룸단지 및 공동주택에 꼼꼼하게 소독을 실시하여 코로나19의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방역조치로 일부 시민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한발 빠른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아울러 공공시설에 대한 소독을 행정에서 모두 담당할 수 없는 만큼 자영업소와 일반가정 등에서도 개인위생과 소독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가축방제차량이 ‘코로나 19’ 방제활동으로 일시 전환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의 예방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축산농가는 자체적으로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농장 내 청소 소독과 차단방역을 철저히 할 것도 당부했다. 김종대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코로나19’가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의 모든 의료기관과 보건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합동방역체계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25일, 이강덕 시장과 포항의료원, 성모병원, 세명기독병원, 에스포항병원, 좋은선린병원 등 지역의 5개 병원장과 포항시의사회장과 간호사회장 등 의료전문가와 관계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의료기관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지역감염 상황에 대한 비상대응 계획과 의료기관별 대처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의료기관 대표들은 포항시와 함께 확진자 발생지역으로부터 유입차단과 확진자 접촉자 격리 등 강력한 봉쇄전략과 함께 조기발견을 위한 진단 확대와 진료역량 강화, 병상과 인력 확보 등 확산완화 전략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하고 합동방역을 위한 전담대응팀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기본적으로 병원별 역할 분담을 통하여 ‘코로나19’ 관련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고, 신속한 보고 체계 및 24시간 비상연락 업무체계를 구축하여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우선 포항의료원의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에 따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14명으로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포항시 북구에 거주하는 27세 남성으로 현재까지 별다른 이상 증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본인이 신천지교회 신도로 감염 여부를 검사받아야겠다는 생각에 지난 24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검체를 실시한 결과 25일 밤에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포항시는 확진자에 대하여 자가 격리 조치를 취했으며, 가족과 확인된 접촉자에 대해서도 자가 격리하고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와 자택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심층역학조사 및 추가 접촉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는 또한 지역의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교회 신도가 60%를 훨씬 넘는 만큼 신천지교회 측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지역의 신도 명단과 연락처를 협조받아 전수 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신도들의 명단을 넘겨받은 포항시는 신도들의 개인정보 유출방지를 막기 위하여 개인정보보안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분류작업을 거쳐 오는 27일까지 경찰의 협조하에 보건소 직원을 포함한 ‘전수조사전담팀’을 가동하여 신도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 5명 중 4명은 2차 감염자이며, 1명은 성지순례 후 음성판정을 받았다가 자가격리 중 재검사로 양성 확진을 받게 됐다. 의성군에 따르면 의성-22 확진자(69, 여)는 성지순례 후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조치 중 재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의성-23 확진자(87, 여)는 의성-03 확진자에게 요양 보호를 받던 중 2차 감염을 일으켰다. 의성-24 확진자(85, 남)는 의성-23 확진자의 배우자이다. 의성-25(71, 여) 확진자는 의성-12 확진자와 동승차량으로 이동했고, 의성-26(76, 남) 확진자는 의성-16 확진자의 배우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가 감염자가 늘어나는 상황이지만 침착하게 대응하는 중”이라며 “군은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담당공무원을 지정하고 철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추가 감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민들께서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 19 조기 종식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의성보건소는 “아직 자가 격리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은 2월 2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지역경제 안정화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유관기관과 공조를 통한 피해현황 조사 및 모니터링한 결과, 25일 기준 기업체 98건이 확인됐으며, 소상공인은 매출 30~40% 감소 추세 및 소상공인 대출자금지원 등 신청(903건, 295억원)이 급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 중 기업체 피해사항은 수출입차질 25건, 생산중단 20건, 원자재수급애로 14건, 납품공급애로 14건, 기타 25건으로 중국 수출‧입 의존도*가 높은 구미국가산업단지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수출비중 35%(전자‧광학제품), 수입비중 15%(전자부품‧광학기기류)[중소기업 지원] ❶자금지원(대출, 보증 등) ❷수출지원 ❸세제지원) 우선적으로 피해기업에는 긴급경영안정자금(시 150억원 규모, 경상북도 1,200억원 규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50억원 규모)을 지원한다. 시 자체 긴급경영안정자금은 2월 24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접수하며, 기업당 최대 5억원 한도내에서 1년간 3.5% 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2월 26일 최근 지역 경제상황이 위축됨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과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총 292억원 융자규모로 대상 지원 업종은 김천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융자한도는 기업 당 최대 3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중국산 원자재․중간재 조달 어려움으로 생산에 차질이 있는 기업체로서 생산중단 등 직․간접적 피해가 발생한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10억원 융자한도로 지원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체를 지원할 방법에 대해 검토 중에 있다.”며,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운전자금 지원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4일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감염증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코로나19 위기경보 ‘경계’를 ‘심각’으로 상향하고 더욱 철저한 방역 태세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확진자 이동경로가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늘어, 방역에 대한 요청이 증가하고 방역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시는 24일부터 일자별 방역현황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은 크게 두 가지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확진자 주거지역 및 이동경로의 실내·외 방역, 농업기술센터에서 방역차량을 이용해 실시하는 실내외 방역으로 영천시 전역의 다중이용시설, 공공주택 등의 방역이 이에 포함된다. 먼저, 보건소(4개조 55명)는 확진자가 발생하면 확진자의 거주지 실내외 소독과 이동경로에 포함된 시설 내부를 소독하며, 아파트 거주자의 경우는 해당 동의 라인과 엘리베이터 소독이 함께 이뤄진다. 다음, 방역차랑을 이용한 방역(6개팀 12명)은 공공기관, 아파트, 재래시장, 종교시설, 교통시설, 관광지 등 각 분야의 시설 중 방역 및 소독이 요구되는 곳을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영천시 전역에 걸쳐 실시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월 26일 코로나19의 더 이상의 확산을 막고 조기 종식시키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사람이 많이 이용하는 청도역과 청도군청에 체온기, 손소독제, 방명록을 비치하여 감염증상이 있는 사람에 대해 특별 관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청도군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에서는 감염증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하였으며, 청도군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청도역에 직원을 배치하여 방문객에 대해 일일이 체온을 체크하며, 손소독제를 사용하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군청과 각 읍면사무소에 현관 정문을 제외한 측면의 출입통로는 폐쇄하고 별도의 근무조를 편성하여 민원인에 대한 열체크와 코로나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고온(37.5℃)인 방문객은 청사의 방문을 불허하고 선별진료소(청도치매안심센터, 화양보건지소)에서 검사토록 하여 코로나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고온인 민원인에게는 민원대행서비스 및 전화민원 등 을 활용하여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다수의 확진자가 나온 대남병원을 중심으로 보건소 및 요양병원 건물 외벽과 주변 부지도 일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인선 미래통합당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는 잇단 여권의 대구·경북민들의 자존심을 뭉갠 발언에 이번 총선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26일 주장했다. 이인선 예비후보는 “그들의 막말, 릴레이 수준이다. 짜고 친다는 의심까지 들 정도다.”며 정부와 여권이 대구를 눈엣가시처럼 보고 있다는 사실이 입증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정부는 ‘우한 폐렴’이 중국 혐오라고 하더니,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를 ‘대구 코로나 19’로 둔갑시켜 버리고, 25일에는 집권여당인 민주당의 대변인이 ‘TK 봉쇄’ 막말로 사고를 쳐도 단단히 쳤다.” “근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자신의 유튜브에서 대구시장에게는 ‘열심히 막을 생각이 없는 것 같다.’, 경북도지사에게는 ‘코빼기도 안 보이는 것 같다.고 막말을 했다.”면서 유 이사장은 TK가 고향이 아닌가. 고향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있는 지 되물었다. 이인선 예비후보는 “불난 집에 불꺼주기 싫으면 가만히 라도 있길 바란다. 부채질을 넘어 기름까지 부어야 하는가. 곧 총선이다.”며 시·도민의 자존심을 뭉갠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이 2월 19일 코로나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감염자가 급격히 늘어 25일 현재 대남병원 입원환자 103명, 종사 직원 10명, 일반주민 6명 등 총 119명(사망자 7명 포함)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범정부특별대책지원단과 유기적 체계를 구축하고 이번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났다. 청도군이 2월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확진자(대남병원 입원환자 103명, 종사직원 10명, 일반주민 6명)에 대한 조치사항은 안동의료원 등 타 의료기관에 36명을 이송하였으며, 대남병원에 79명을 격리 치료 중이다. 주민 3명은 이송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군은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지난 22일 오후 6시부터 청도군청 3층 대회의실에 보건복지부 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범정부특별대책지원단’을 가동하고 있다. ‘범정부특별대책지원단’에서는 행안․보건복지․교육․고용부, 경찰․소방청과 청도 등 경북 지자체 4개반 40명으로 편성하여 의약품․방역용품 등 지원과 자가격리 관리, 구호물품 지원, 고용안정 지원, 폐기물 처리 등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월 26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한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유예 등 지방세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 여행, 공연, 유통, 숙박, 음식점 등이 대상이며 ‘사치성 유흥업소’는 제외된다. 청도군 관계자는 “군은 피해 납세자들에게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 신고세목에 대한 기한연장, 재산압류·매각 등 체납처분 연장을 6개월(최대 1년) 범위 내에서 연장해주기로 했다.”면서 이미 고지한 지방세와 앞으로 과세될 지방세도 납부가 어려운 경우 6개월(최대 1년) 범위 내에서 가산금 없이 납부기한 연장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거나 지속될 경우 재산세와 주민세 등 지방세 감면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는 지방의회의 의결을 거쳐 지방세 감면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방세 관련법에서 허용하는 최대의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