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재단법인 풍기세계인삼엑스포(이하 엑스포)’ 설립을 완료했다. 28일 영주시에 따르면 시는 엑스포 재단법인 설립을 위해 지난해 12월 26일 ’재단법인 풍기세계인삼엑스포 발기인 총회 및 창립 이사회‘를 개최했고, 금년 1월 28일 주무관청인 경상북도도 친환경농업과에 재단법인 설립허가를 신청해, 2월 21일 재단법인설립 허가를 받았다. (재)풍기세계인삼엑스포는 이어 법인등기와 사업자등록 절차를 완료하고, 각종 지원 협의체를 구성하여 각개각층의 의견 수렴을 통해 엑스포의 성공을 도모하게 됐다. 재단법인 설립으로 지정기부단체로 신청이 가능해졌으며, 지정기부단체로 승인될 경우 개인 및 기업체 등으로 기부 및 후원을 받아 21년 9월에 개최되는 엑스포는 양적 질적 우수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영주시는 엑스포 준비를 위해 지난 2017년 2월 농식품부 주관 고려인삼시군협의회에서 ‘풍기인삼엑스포 개최’ 의사를 밝혔고, 같은 해 10월 풍기인삼축제 개막식 때 유치 선포했다. 또한 2019년 12월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용역을 완료했으며, 행사장 조성을 위한 국토부 성장촉진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명호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월 27일 안동-신도시간 직선도로 개설 및 기존 국도34호선을 6차로로 확장하겠다고 공약했다. 김명호 예비후보는 신도시 직선도로는 기존 지방도 924호선(안동버스터미널-풍산읍 안교사거리 구간) 15km와 916호선(안교사거리-하회마을 사거리 구간) 4.6km를 국지도 79호선으로 승격하여 4차로 직선도로로 개설하는 것으로 약 3,5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국도34호선(안동버스터미널-신도시진입도로 초입 구간) 13km와 예천읍까지의 7km 구간을 포함한 20km를 약 3,500억원을 들여 6차선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도청과 교육청, 경찰청 등 공공기관 이전과 신도시 인구증가로 교통수요는 급증했지만 접근도로는 도청이전이 결정된 12년 전과 한 치의 변함도 없었다는 점에서 매우 긴요한 과제이다. 또한 2021년에 중앙선 철도 전철화사업이 완료되고 신안동역 시대가 개막되면 송야사거리 일대는 포화상태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미룰 수 없는 사업이다. 특히 신도시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일은 단순히 교통편의를 향상시키는 일만이 아니라 안동-예천 통합이라는 과제를 실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현기 고령·성주·칠곡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2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께 사죄하고, 대구에 상주하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우한 코로나 19의 진원지는 중국이다. 그런데 코로나 바이러스 급속 확산의 원인을 중국인이 아닌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 탓이라는 박능후 씨는 어느 나라 장관인가?”라며 분개했다. 이어 “중국이라는 근본적인 감염원 차단에 실패한 주무부처 장관이 국내 급속 확산의 책임을 특정종교에 상당 부분 떠넘겼다.”며 “이는 ‘중국 장관’임을 자인한 꼴”이라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박능후 씨를 당장 경질해야 마땅하나, 우한 코로나 19를 막는 것이 시급한 만큼 당장 국민께 사죄하고, 대구에 내려와 우한 코로나 19로 고통받고 있는 대구·경북을 위해 헌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우한 코로나19가 숙지게 되면 박능후 씨는 스스로 장관직에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 예비후보는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 우한 코로나19 사태의 핵심 장관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처신도 지적했다. 그는 “전염병을 만든 중국이 되레 한국인의 입국 제한 등의 말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는 2월 28일 안동봉화축협(조합장 전형숙)이 지난 27일 안동시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 행사에 기부되며, 전체 모금액은 코로나19 피해·예방 관련 주민 및 시설에 방역물품 및 개인 생계지원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봉화축협은 매년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누적성금이 8천만 원에 이른다. 또한, 지난 1월 19일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마스크 5,000장을 기부한 바 있다. 전형숙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시민들이 불안감에 떨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어려움에 처한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안동교회도 지역의 취약계층과 피해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지원금 1천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2월 28일 코로나19가 대구․경북지역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에 근로자 안전을 위해 산업단지 내 시설물에 대한 긴급방역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시는 근로자 이용이 많은 근로자종합복지관(휴관 중)과 대광 및 아포농공단지관리사무소에 대한 대대적인 긴급방역소독을 실시하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과 근로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주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및 근로자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방역에 철저를 기하여 안전한 근로환경과 근로자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며, 기업체에서도 사업장 소독 및 근로자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상북도 봉화군 소재, 이사장 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 김용하)은 2월 28일 우리나라의 야생식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보존하기 위해 백두대간 자생종부터 한반도 야생식물종자의 정보를 담은 ‘종자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수목원에 따르면 ‘종자 자료집’은 ‘18년 야생에서 자체 수집한 47과 212종 268점에 대한 종자 정보가 상세히 수록돼있다. 212종에는 백두대간 생태계 종 다양성 유지를 위해 보전해야할 백두대간자생식물 155종, 시급히 보전해야할 희귀·특산식물 29종 등이 포함돼 있다. 백두대간자생식물 155종(희귀식물)은 산림청에서 멸종위기종 보전 평가 기준에 따라 등급화한 식물이다. 희귀·특산식물은 한반도 일대에서만 생육하는 우리나라 고유식물이다. 백두대간자생식물은 백두대간 보호지역에 자생하고 있는 식물이다. 종자정보는 채집정보, 기초정보, 활력정보가 포함돼 있다. △채집정보는 채집일자, 장소, 화상자료, 확증표본, △기초정보는 종자외부형태 이미지, 천립중, △활력정보는 충실율, 발아율, 발아조건, GA처리 발아율, TZ 활력도 등이 자세히 수록돼 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야생식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본부장 이영하, 이하 건협 경북지부)는 2월 28일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안전한 검진센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주말동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협 경북지부에 따르면 방역 작업은 고객 및 직원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주말 사이 집중 실시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층별로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협회에 출입하는 내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협회는 전 근무자를 대상으로 매일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으며, 또한 고객에게 안전한 검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출입문과 접수처, 엘리베이터, 휴식공간 등 고객 접촉이 많은 곳의 소독 작업을 매일 진행하고 있다. 건협 경북지부 이영하 본부장은 “대구와 경북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고객님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협회 건물 전체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내원자들이 안심하고 올 수 있도록 안전한 검진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2월 28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3월 한 달 동안 칠곡사랑카드(상품권)에 대해 포인트를 현행 5%에서 10%로 특별인상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인상은 코로나19가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적극적인 소비진작을 통한 골목상권 활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포인트 특별인상으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아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월 대구·경북 최초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을 출시·운영 중인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화폐 발행규모를 올해는 10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가는 칠곡사랑카드(상품권)의 이용 촉진을 위해 앞으로 군민의날(5월), 추석(9월),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10월) 등에도 추가적으로 포인트 특별인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체감 경기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에 칠곡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민들을 위한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의 방역 물품 기증이 잇따르고 있어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상주시는 2월 28일 상주 상무프로축구단(단장 신봉철)이 지난 27일 상주시청을 방문하여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마스크 50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봉철 단장은 “마스크가 코로나 19의 지역 사회 전파를 막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마스크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및 노인장기요양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고산영농조합법인(대표 김형수)은 신종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2001년 설립된 고산영농조합법인은 지역 농산물을 유통하는 기업이다. 특히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샤인머스켓 포도를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기탁된 성금은방역과 긴급 생계지원 등에 쓰인다. 상주시민장례식장(대표 권오용)도 이날 신흥동행정복지센터에 방역 소독약품 30병(닥터솔루션 2BOX, 33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앞서 26일에는 경기도 성남의 한솔생명과학(주)(대표 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오는 3월 1일자 발령 6급이하 총 29명의 인사를 단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인사결과는 아래와 같다. ▶ 6급 낙동면 김권희, 청리면 최민정, 내서면 부면장 이성준 ▶ 6급 무보직 및 7급 이하 문화예술과 김용두, 회계과 김희균, 경제기업과 박정분, 건설과 김예나, 교통에너지과 김유은, 화서면 김은태, 동성동 이경희 ▶ 신규임용 문화예술과 신수민, 환경관리과 김동하, 유통마케팅과 정의현, 교통에너지과 김소라, 건축과 김재철, 신용섭, 장병연,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 양병현, 내서면 윤다영, 화남면 박장경, 정은실, 동문동 이재은, 신흥동 박재형 ▶ 실무수습 건설과 고아진, 도시과 천봉석, 민원토지과 홍원식, 민원토지과 홍영락, 청리면 정영훈, 이안면 전다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2월 28일 지난 27일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2월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장애인 시설 ‘밀알 공동체’소속 근로 장애인 A씨의 어머니 B씨(57·약목면)가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칠곡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5명으로 집계됐다. B씨는 현재 자가에서 격리중이며 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근로 장애인 A씨의 부친 C씨는 음성 판정을 받아 별도의 장소에서 2주간 격리될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역학조사를 마무리하고 동선을 공개하겠다.”며 “확진자가 이용한 교통수단과 시설에 대한 방역을 최대한 조속히 실시하고, 접촉자에 대해서도 자가 격리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28일 ‘경북도청 직원 77명이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확인돼 잠정적으로 업무에 배제하기로 했다’는 2월 27일 저녁 8시 MBC뉴스데스크의 보도는 명백한 오보라고 밝히면서 정정보도 요청 등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오전 11시30분에 진행된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신천지 교인으로 통보받은 4,055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중 특히 집단시설 근무자로 확인된 77명에 대해서는 해당시설에 통보하여 업무에서 배제하고 자가격리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 내용을 대구MBC 측에서 신천지교회 신도중 집단시설 근무자를 경상북도 직원으로 MBC뉴스데스크 메인뉴스로 전국에 방송함으로써 경북도청 이미지를 막대하게 훼손함은 물론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공직자들의 사기를 꺾는 명백한 오보이므로 대구 MBC와 서울 MBC에 강력히 항의하고 해당뉴스의 즉각적인 삭제와 MBC뉴스데스크 동일 시간대의 정정보도를 요구하는 한편, 응하지 않을 경우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는 등 강력 대응 할 방침”이라고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갑 예비후보는 27일 “2주안에 임시격리센터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서재헌 예비후보는 대구·경북지역에서 매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음압병실이 부족해, 자가격리 상태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것에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경증자 및 자가격리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을 제기했다. 서 예비후보는 대구·경북 지역에 가동 중단된 반도체 기업의 클린룸을 우한교민의 격리 생활로 활용한 경찰인재개발원처럼 활용하자고 주장했다. 경북 왜관에 위치하고 주변 거주인구가 적은 R기업 공단터를 매입하여(50억 추정) 음압병실처럼 활용 가능한 반도체클린룸 4개동을 건강상태를 고려해 경증자 및 자가격리자를 배정하고 관리한다면 행정력을 최소화하고, 응급상황 시 생명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갖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무균질 상태인 반도체 클린룸에서 생활하는 것이 2차 감염을 막는 효율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는 현직 반도체 애널리스트 및 반도체 클린룸 시공업체의 답변을 들었다고 확인했다. 다만, 의료 관계자들은 단체생활 등 격리된 환경이 불편하다면 불안감을 조성하여 건강상태를 더 악활 시킬 수 있는 점을 우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오성 미래통합당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는 코로나19와 관련 정부와 일부 여당인사들의 태도를 ‘정치적 프레임 짜기’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하고 있다. 권오성 예비후보는 “촛불을 들어야만 정부는 귀를 귀울일 것인가? 아니면 듣고 싶은 청원만 듣는 것인가?”반문하며, “정부는 중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할 뚜렷한 이유가 없다는 궁색한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중국인 입국제한 조치를 취한 나라들은 어떤 이유일까? 자국민의 안위를 보호하기 위함이다.”며 “도대체 자국민의 생명 보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국민의 생명을 기준으로 판단하지 않는 것이 정치적 판단 아닙니까?”라며 보건복지부 장관을 강하게 비판했다. 권 예비후보는 “대구와 경북 시·도민 전체가 하나 되어 생명의 위협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파탄을 이겨내기 위해 하루하루 사투를 벌이고 있다. 그런데 친여당의 저명한 인사가 대구와 경북을 조롱하듯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방송에서 ‘대구시장이 코로나19를 막을 뜻이 없는 듯하다. 정부에 책임 전가를 한다.’는 등의 망언을 했다.”며 “유시민 이사장님 당신은 도대체 어느 나라 사람입니까? 진정 대한민국 사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인선 미래통합당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는 27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의 한 주민으로부터 들은 절박한 사정을 보도자료를 통해 소개했다. 이인선 예비후보는 “동네 식당을 하고 있다는 한 부부는 경기침체로 직원 한명 없이 일하며 겨우 생계를 유지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임대료는커녕 식재료를 살 돈도 없다. 더욱이 곧 새학기여서 한 달 전부터 자녀 학자금을 위해 금융기관의 문을 수없이 두드렸지만 번번이 발길을 돌려야 했다. 그만 살고 싶다는 주변 얘기가 이제 우리 부부의 이야기가 됐다.”고 전했다. 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진짜 벼랑 끝에 서 있다. 지금 당장 특단의 대책이 없으면 자칫 가족 위기상황으로까지 내몰릴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대구 경제가 사실상 멈춰 섰고, 기업은 물론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가장 크다. 정부가 추경 절차를 밟는 이 시간에도 문을 닫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며 지금 당장 특단의 대책을 실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인선 예비후보는 “정부는 최근 대구에 100억 원, 경북에 8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결정했다. 특별교부세는 목적이 공공기관 등으로 매우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