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권영진)는 2월 28일 오전 9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9시 대비 297명이 증가되어, 총 1,314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18일 1명, 19일 11명, 20일 34명, 21일 84명, 22일 154명, 23일 302명, 24일 443명, 25일 499명, 26일 677명, 27일 1,017명, 28일 1,314명으로 신천지 교인 전수조사가 끝날 때까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 확진환자 1,314명 중에서 634명(대구의료원 229,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중구 소재) 233, 계명대 동산병원(달서구 소재) 7, 경북대병원 9, 칠곡경대병원 4, 영남대병원 31, 대구가톨릭대병원 33, 파티마병원 1, 대구보훈병원 17, 국립마산병원 63, 국군대전병원 4, 기타 3)을 입원 조치했으며, 27일 대구의료원, 대구보훈병원, 국립마산병원, 국군대전병원 등에 187명을 입원 조치하였으나, 아직 자가에서 입원 대기 중인 환자도 680명이나 된다. 27일에 이어 28일에도 공무원 1명(달서구청 총무과 1), 교원 2명(북구 복현동 성화중 교직원 1, 북구 팔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의회(의장 배지숙)는 2월 28일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정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대구지역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대정부 호소문’을 발표했다. 배지숙 의장은 “대구시의 신천지교인 전수조사로 인하여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치료를 위한 병상과 인력은 태부족한 실정에 이르렀고,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상황에서 27일에는 자가격리 확진자가 병원에 가지 못하고 사망에 이르는 불의의 사태를 맞이했다.”며 정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배지숙 의장은 “대구시는 지난주부터 정부에 추가 병상 확보를 수차례 호소하였고, 보건복지부장관은 1만여 병상을 준비했다고 공언하였음에도 아직까지 대구지역 확진자를 입원시킬 병상은 확보되지 못한 실정이어서 환자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리고 “대구시는 지역 의료인과 힘을 합쳐 800병상을 자체적으로 마련하여 대처 중이지만, 의료 인력과 장비의 부족으로 대응능력이 한계상황에 다다랐다.”며 “앞으로 환자는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전문 인력과 병상 확보가 시급하게 해결되어야 할 상황이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2월 27일 코로나19 세번째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동 동선에 따른 접촉자 등 역학조사와 검사를 실시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김천시보건소와 김천제일병원에 선별진료소 2개소를 설치하여 코로나19에 긴밀하게 대응하고 있지만, 지난 26일 김천제일병원 응급실을 두 번째로 폐쇄하는 아찔한 일이 일어났다. 확인결과 김천제일병원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가 코로나19와 관련한 사실을 숨겼다는 입소문으로 인해 김천제일병원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응급실을 방역소독 한 후 24시간 폐쇄했다. 다행히 이 환자는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김천제일병원은 27일부터 응급실을 재개했다. 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역사회 전파로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김천제일병원 응급실 폐쇄와 같은 일이 재발하면 김천시 응급진료에 막대한 차질이 우려된다.”면서 시민들에게 보건소와 의료기관에 방문시 코로나19와 관련해 거짓으로 속이거나 숨기지 말고 사실대로 이야기 해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2월 28일 김충섭 시장이 지난 27일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김천의료원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의 현장 방문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손태옥 보건소장 등 시 관계자 1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김천의료원 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전담병원 운영 계획을 보고 받았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전담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의료원은 코로나19 감염병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도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병동 전체를 유증상자 음압·격리병실로 운영할 예정이다. 외래환자 진료는 1·2층에서 가능하며, 진료실 및 병실을 엄격히 구분하여 병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21대 총선 고령, 성주, 칠곡군 국회의원 선거 정희용 예비후보(미래통합당)는 2월 27일 칠곡군 석적읍 지역아동센터와 왜관읍 북부버스정류장을 방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정희용 예비후보는 “비좁은 밀집공간에 많은 사람이 몰려 있는 시설에 코로나가 발생할 경우 감염 확산속도 및 피해가 심각할 수밖에 없다.”며, “관내 노인·장애인 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취약시설에 방역작업이 필요하다. 개인위생과 지역사회 방역에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발적 참여의사를 밝힌 민간의료진 및 자원봉사자가 계속 늘고 있고, ‘힘내라경북’을 외치며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국민들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줄을 잇고 있다.”며,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지역 의료진, 공무원들과 함께 군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희용 예비후보는 “정부의 코로나 초기대응 실패와 정부여당의 연이은 말실수로 국민적 공분이 높다.”며, “즉시 정부는 중국 전역방문 외국인들의 추가입국을 막고, 대구경북 지원에 만전을 기울여주길 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28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갖고 27일 밤 사이에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하고 28일 또 한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22일 3명, 24일 2명, 25일 3명을 포함해서 경주지역 확진자는 모두 12명이라고 밝혔다. 27일 추가 확진자 3명 중 9번 확진자는 도지동에 거주하는 43세 남성이고 10번, 11번 확진자는 지난 2월 16일 건천읍 친정집에 들린 7번 확진자의 84세 어머니와 47세 여동생이다. 28일 확진된 1명은 황성동에 거주하는 22세 남자이며 자세한 사항은 확인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2월 28일 오는 3월초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경남 창원시 일원의 국유림을 시작으로 4월말까지 경북·경남지역 국유림에 봄철 나무심기 사업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관계자는 “올해 남부지방산림청은 약 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여의도 면적의 2.3배에 달하는 산림 671ha를 조성한다.”면서 세부적으로는 목재 이용을 위한 경제수(낙엽송 등) 조림 355ha, 미세먼지 저감 공익조림(편백 등) 76ha,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밀원수(산벚, 아까시나무 등) 조림 30ha, 금강소나무 후계림 조성·육성 210ha이다고 설명했따. 특히, 미세먼지저감과 면역력증진에 효과적인 수종 및 지역여건에 맞는 수종 등을 고려하여 약 136만 본을 심을 예정이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나무심기는 미세먼지를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진으로 국민건강에 도움이 된다.”면서 “국민들이 새 봄을 맞아 나무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월 28일 오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의성군의 확진자는 총 34명으로 집계됐다. 의성군에 따르면 새로 추가된 의성-30(73, 여, 안계면) 확진자와 의성-31(78, 여, 안계면)확진자는 의성-12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의성-32(69, 여, 비안면) 확진자는 의성-16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성-33(81, 여, 의성읍) 확진자는 의성-22 확진자와 친족관계로, 접촉을 통한 2차 감염이 발생했다. 의성-34(87, 남, 안계면) 확진자는 의성-31 확진자의 배우자로 3차 감염을 통해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의성군의 현재까지 코로나19 검사 현황을 살펴보면, △검사 의뢰수 260건 △검사중 46건 △양성 34건 △음성 180건이며, 자가격리자는 283명이다. 또한, 확진에 따른 이송자는 총 27명으로, △안동의료원 4명 △김천의료원 10명 △포항의료원 11명 △경주동국대학병원 1명 △대전 국군병원 1명이다. 군은 행정력을 총동원하기 위해 농어촌버스 노선개편 운행을 잠정 연기하고, 격리자를 위한 긴급생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8일 오전 기준으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1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포항시 북구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지난 15일부터 몸살증상이 나타났고 현재는 경미한 코막힘 증세가 있다. 이 확진자는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 참석 이후 신천지 교도로서 감염여부를 확인해야겠다는 생각에 지난 26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27일 확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또 다른 확진자는 포항시 북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신천지교회와는 관련이 없으며, 자택에서 머무르는 도중 지난 25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을 확인하고 26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시는 현재 확진자에 대한 병원이 배정되기 전까지 자가 격리 조치했으며, 가족을 비롯한 확인된 접촉자에 대해서도 자가 격리하고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에 대한 소독과 폐쇄 조치를 취하는 한편, 심층역학조사 및 추가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각종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8일 ‘코로나19’ 관련 지난 22일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세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세 번째 확진자로 판명 받은 이번 확진자는 20대 대구에 거주중인 신천지 교인인 여성으로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했고, 당시 교회에 있던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지난 18일 대구시 상인동 소재 상인속편한내과의원과 새밝은약국을 방문하였고, 19일 동대구복합환승센터에서 버스편를 이용 영주종합터미널에 도착해 휴천동 자택에 머물렀으며, 21일 영주진단방사선과의원과 22일 영주기독병원을 방문한 적이 있다. A씨는 26일 영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확진자는 선별진료소 방문 이후 휴천동 자택에 자가격리 중이다. 영주시는 경상북도 역학조사관과 A씨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영주시는 읍면동 자체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영주종합터미널, 영주역 등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읍 석평리의 ‘녹동리사와 직방당’이 경상북도 지정문화재(기념물)로 지정됐다. 28일 봉화군(군수 엄태항)에 따르면 봉화 ‘녹동리사와 직방당’은 괴담(傀潭) 배상열(裵相說)(1759~1789)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조선후기 고종 연간에 내려진 서원훼철령으로 인해 현재 강당만 남아 있으나 서원의 강학적 기능과 재향공간 등 조선 중·후기 서원 건축의 특정을 간직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를 인정 받았다. 또한 직방당은 괴담 배상열이 삼각법을 이용해 고도를 측정하고 전답 면적을 계산하거나 낮에는 해시계로 시간을 측정하고 밤이면 별자리를 관측한 장소로 천문관측기구인“선기옥형” 역학서인“역설제도와 하도지도”등 1,000여점이 남아 있어 당시 천문학 연구 성과의 가치와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봉화 녹동리사와 직방당’이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면서 봉화군은 국가지정문화재 등 총 103점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 봉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지속적인 문화유산의 발굴을 통해 선조들의 전통가치와 문화유산의 전승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월동작물인 맥류의 생육재생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비료 주는 시기 등 재배관리 당부에 나섰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월 28일 “월동을 하는 작물인 보리나 밀은 겨울 동안은 생육이 정지돼 있다가 기온이 점점 올라가 적당한 온도가 되면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데 이때를 생육재생기라고 한다.”면서 우리지역의 경우 대개 2월 중하순 경이 생육이 재생되는 시기라고 본다. 하지만 올해는 이 시기가 평년보다 앞당겨져 농가에서는 2월 말까지는 웃거름을 줘 자람이 좋게 해주어야 안정된 생육과 수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웃거름은 보리의 경우 생육재생기 판단 후 10일 이내에 요소로 300평당 5kg 정도를 1차 웃거름으로 주고 3월 상순경에 2차 웃거름으로 요소 5kg을 준다. 또한 보리는 파종기에 제초제 처리를 하지 못했거나 잡초발생이 많은 경우에는 생육재생기에 제초제를 처리해야 한다. 김수연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월동한 작물을 초기에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한해 농사가 좌우되는 만큼 초기 생육 촉진과 충분한 줄기수 확보 등을 위하여 생육기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난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임정학 차장)와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 위·수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수리하기 힘든 저소득 주거급여 수급자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5억9천만원을 투입해 경보수 19가구, 중보수 10가구, 대보수 34가구 총 63가구를 선정하였다. 주택의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 457만원, 중보수 849만원, 대보수 1,241만원 차등 지원하며 이들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단열, 난방공사, 지붕, 욕실 및 주방개량 등 수선을 실시하게 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살고 계신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28일 코로나19 확산세 저지를 위해 가축방역기관이 보유한 소독장비를 총 동원, 사람의 출입이 많은 다중집합시설 등에 집중 투입해 소독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자마자 도내 확산방지를 위해 광역방제기 9대를 비롯하여 도 및 시군 보유차량, 농협 공동방제단 보유 장비 등 171대를 총 동원해, 매일 2회 기차역,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체육시설 등 다중집합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소독에 나서고 있다.”면서 특히 코로나19 환자가 집단 발생한 청도군에서는 매일 가축방역 소독차량 4대로 대남병원 및 다중집합시설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경산, 영천, 의성 등 각 시군에서도 마을회관, 지하철역, 아파트 단지 등 실외 소독에 집중하고 있다. 23개 시군 동물방역부서는 2010년부터 매년 반복 발생하는 재난형 가축질병인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의 바이러스 순환 고리 차단을 위한 소독에 대한 축적된 경험을 살려 금번 코로나 19 차단방역에도 그 역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28일 현재 축협 등 생산자단체에서도 도내 15개 가축시장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장욱현)가 28일부터 영주지하차도(벨리나웨딩홀~궁전맨션)를 전면 개통했다. 영주지하차도는 중앙선 복선전철(도담~영천) 건설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된 것으로, 사업 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에서 지난 2017년 9월에 착공해 통과 높이를 3.0m에서 4.2m로 높이고 2차로를 3차로로 확장해 개통하고 신규 보행자 통로도 1개소 개설해 통행편의와 안전성을 높였다. 시는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해당 구간 차량의 진출입이 원활해져 시가지내 상습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종전 통행이 불가하던 버스 및 대형차량 통행이 가능해져 그간 우회 불편 해소와 주변 일대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주지하차도 공사는 민관 상생네트워크의 성공사례로 공사가 2년여에 걸쳐 진행되면서 차량통행 불편을 야기해 갈등과 어려움을 겪었으나, 주민들과 사업 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 영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협의하는 등 긴밀한 협조 아래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공사기간에 보여준 영주시민의 이해와 배려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이번 영주지하차도 공사는 이해충돌 당사자 간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