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31일 중·고등학교 3학년부터 4월 9일 온라인으로 개학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중‧고등학교 3학년은 4월 6일∼ 8일까지 3일간 추가 휴업을 거쳐 9일부터 본격적으로 학사일정을 시작한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과 감염병 통제 가능성, 학교의 개학 준비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등교 개학이 어렵다고 판단됨에 따라 원격교육을 통한 정규수업으로 학습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온라인 개학이 결정됐다. 4월 6일∼8일까지 3일간의 추가 휴업 후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은 9일부터 온라인 개학을 하며, 일주일 후인 4월 16일에는 고등학교 1~2학년, 중학교 1~2학년과 초등학교 4~6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한다. 마지막으로 4월 20일에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이 온라인 개학을 하는 순으로 시차를 두어 추진한다. 온라인 개학 기간 학생들의 등교는 중지된다. 학교급‧학년별 순차적 온라인 개학에는 2일 간의 적응기간이 포함되며 온라인 개학의 적응기간은 수업일수에 포함한다. 이에 따라, 중‧고등학교 3학년의 수업일수는 177일 이상, 중‧고등학교 1~2학년과 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고윤환)는 3월 31일 코로나19 예방 2단계 조치로 사회복지시설 23개소에 이동형 음압기 46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는 감염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시책의 일환으로 재해재난예비비 1억8천4백만원을 투입해 설치된다.”면서 “이동형 음압기는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중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일정 시간 동안 음압실에 격리해 감염범위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이용된다.”고 전했다. 음압기는 내부 공기압력을 낮춰 병실 내부의 바이러스가 밖으로 나갈 수 없게 하는 장치로 외부로부터 신선한 공기를 유입하고 내부의 공기는 여과 과정을 거쳐 밖으로 배출된다. 고윤환 시장은 “문경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철저한 감염 예방 행정으로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유지되고 있다. 더 나아가 복지시설 음압기 설치로 방역 기능과 함께 심리적 방역의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으며 더욱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청정 도시를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최고의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31일 김천시평생교육원(원장 김성환) 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전용 시설 및 근로환경 개선 지원으로 고용창출과 고용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2020 여성 친화기업 환경개선 사업 참여기업’을 4월 1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천시 평생교육원에 따르면 참여하는 1개 기업당 최대 5백만원 한도 내에서 총사업비의 70%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 참여에는 새일센터를 통해 창업한지 1년 이내의 기업이거나 또는 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자가 최근 1년간 2명이상, 또는 2년간 3명 이상인 업체가 대상이 되며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도 포함된다. 사업접수와 문의는 김천시 평생교육원 여성개발팀에서 받으며 상세내용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확인 가능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미래통합당 대구서구 김상훈 후보는 오는 4월15일 실시하는 제21대 총선에서의 필승 의지를 다지고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3월31일 대구서부시장에서 음식점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김상훈 후보는 대구서부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장 내 음식점과 공동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중점적인 방역활동 전개했으며, 이와 더불어 코로나19를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한 시민들의 안전안식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김상훈 후보는 “코로나19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지역 행정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한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서부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감염 병 차단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면선거운동은 도리가 아니다. 지역살림을 챙기는 현역 국회의원이자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후보자로서 조금이라도 시민들에게 위안을 드리기 위해 시간이 허락하는 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을 위한 방역활동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31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 백승균 목요철학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문도시 추진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인문학 선도대학인 계명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문학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인문도시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인문학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와 우리의 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확장하고, 구미시민 중심의 인문도시 구현하기 위해 고민해 왔다. 그 일환으로 구미시는 인문학 역량을 가진 계명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제반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자체사업과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인문학 토대를 마련해 구미형 인문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은 “구미시는 산업도시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역사·전통적으로 다양한 인문자원이 많은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하여 구미형 인문기반을 마련해 나갈 필요가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계명대학교는 다양한 인문역량을 지원해 나갈 것이다.”며 적극적인 협력의사를 표명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3월 3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영농철 인력난 가중 및 적기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를 4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군위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2009년부터 400여종의 임대농기계를 구비했으며, 2017년에는 전국 최초로 농기계 배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농작업 대행을 실시하여 연간 5,000여회의 임대실적으로 농업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임대료 감면이 영농철 인력난 가중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농산물 가격하락과 판매량 감소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현장을 지키는 농업인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지원책을 다각도로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지역민들과 함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각계각층의 성금·성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고령군은 3월 31일 (사)고령군농촌관광협력단이 지난 24일 군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 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30일에는 다산장로교회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속히 종식되기를 바라는 성도들의 간절한 마음을 모아 성금 200만원, 고령영생요양원도 성금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사)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기창)와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상남)는 코로나19로 외롭고 어려운 생활을 버티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80가구에 간식꾸러미를(200만원 상당)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간식꾸러미는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에서 후원하고 경상북도 대한적십자사에서 연계하여 지원됐다. 김기창 소장은 “따뜻한 관심이 코로나19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사)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기창)는 고령교육지원청의 후원을 받아 관내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에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3월 31일 논평을 통해 지난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로 기초적인 생계 위험에 처한 소득 하위 70% 계층에 4인 가구 기준으로 약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한 정책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날 논평에서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한국은 내수, 수출, 금융시장 등 경제의 모든 축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또 이러한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른다는 불확실성으로 국민들은 더욱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국가적 위기상황이 발생되면 생활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의 피해는 더욱 가중된다. 가뜩이나 사회 양극화가 깊어지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약자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집중된 대구경북은 생산저하비율 30%를 적용할 경우 52.3조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생산기반의 붕괴로 이어진다면 정상화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소요될지 예측하기조차 힘들다. 정책이 제대로 효과를 거두려면 실행 시기가 중요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결정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사회적 약자에게는 가뭄 끝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경기침체로 일시적인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긴급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4월 1일부터 29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신청기준은 4월 1일 현재 포항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자로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로, 특히 휴폐업가구, 일용직 및 비정규직 근로자와 실직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6만1천729명으로 384억 원 규모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선정된 가구에 대해서는 가구원 수 별로 50만원에서 80만원씩을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방침으로 지역에 자금을 돌게 하고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오는 8월 말까지 지역에서 사용해야 한다. 단, 기초수급대상자와 긴급복지지원자, 실업급여 대상자, 저소득 한시 생활지원 대상자 등 기존 정부지원대상과 ‘코로나19’ 지역 고용대응 특별지원금사업 지원 대상자, 공무원 및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정된 접수처(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 등), 온라인(포항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코로나19로 모든 생활이 움츠려 들면서 농산물 소비 위축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드라이브 스루’를 농산물 판매에 접목한 직거래 판로를 개척한 농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에 소재한 다산딸기조합농원으로, 딸기재배 농가는 “따뜻한 봄철 딸기수확체험과 농산물 직판으로 북적여야할 시기에 코로나19로 침체된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모색하던 중 드라이브 스루 진료에 착안하여 비대면 딸기 직판방법으로 ‘드라이브 스루 딸기 판매’를 고안해냈다.”고 전했다. 또한 농가는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을 꺼리는 요즘 사전에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하고 예약한 날짜와 시간에 방문하면 농장에서 갓 수확한 신선한 딸기를 차에 탄 채로 받아갈 수 있다.”면서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과채류 대표주자인 딸기는 고령군 쌍림면 고령IC 인근 도로변에도 딸기 판매장이 많이 있어 지나가는 길에서도 쉽게 딸기를 구입할 수 있다.” 시민들이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강대식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31일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 자신을 지지하는 선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K-2 군 공항과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위해 구성된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서홍명 집행위원장 등 회원 19명은 31일 오후 강대식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홍명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통합신공항 이전과 관련된 현안을 논의하고 추진단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강대식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며 “꼭 당선돼 답보 상태에 있는 통합신공항 이전을 완성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참석자들은 지난 3년간 추진단의 활동이 기록된 경과 보고서를 전달하고 강대식 후보의 ‘동구비전 3533 공약’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강대식 후보는 “이전지 결정 등 공항 이전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도 아직 답보 상태인 통합신공항 문제를 생각하면 지역을 위해 고생하신 추진단에게 항상 빚을 진 마음”이라며 “반드시 당선돼 통합신공항 이전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대식 후보는 최근 대구공항 이전 후적지를 첨단산업과 스마트 주거 융·복합형 미래도시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3월 31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군청 민원실 입구에 마스크 기부함을 지난 30일부터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스크 기부함 설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마스크가 부족해짐에 따라 공적 유통망을 통해 마스크를 공급하고 있으나, 이 마저도 구매가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들을 위해 공직자와 군민들이 함께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마스크 기부함에 기부된 마스크를 주기적으로 회수하여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며, 관내 유관기관·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곽용환 고령군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기부에 공직자와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어려운 일이 생기면 서로 돕는 ‘환난상휼’의 정신으로 이 역경을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3월 31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임원과 주요간부들의 급여반납, 예산조기 집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 따르면 공단 이사장, 부이사장 등 임원들은 4개월간 매월 급여의 30%, 간부들은 15% 범위내에서 자율적으로 반납한다. 반납한 급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지역 소상공인과 재래시장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직원들에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생필품, 식자재 등을 지역에서 구매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또 공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농가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물품 구매, 예산 조기 집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각급 학교 개학 연기 등으로 급식납품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딸기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경주시 딸기작목반연합회와 협의해 딸기를 사주고, 하반기 집행할 계획이었던 핑크뮬리 조성사업은 바로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신입 직원들에게 지급할 PC를 비롯 공용차량, 소모품 등은 조기 구매하고, 용역은 선급 지급 비율을 최대 80%까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31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관리함에 있어 코로나19 전염․확산 방지를 위해 투·개표소에 사용될 손소독제 2만2천여개를 입고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외에도 모든 (사전)투표소 및 개표소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체온계, 소독용 티슈, 마스크, 의료용 장갑 등을 이용하여 유권자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21대 국회의원선거 안동시·예천군 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는 3월 3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권영세 시장의 민주당 입당 보도와 관련하여 이는 명백한 선거중립 의무 위반이자 선거 개입이라며 민주당의 정치적 야합을 규탄했다. 김형동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권영세 시장은 무소속으로 당선 시켜준 안동시민들을 배신하고 문재인 폭주정권과 손을 잡고 말았다.”며 “안동시민 누구도 권 시장의 민주당 입당을 허락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는 민주당 후보 선거캠프에서 불리한 선거국면을 전환시키기 위해 권영세 시장을 다양한 방법으로 압박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문재인 정권의 오만과 불손이 안동까지 그 마수를 뻗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공작정치와 공포정치에 안동시민과 예천군민들은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을 심판하여 보수정권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또 무소속후보들에게도 “보수분열을 계속하는 한 미래통합당 입당은 절대 불가하다.”며 “지금이라도 분열을 멈추고 문재인 정권 심판에 함께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