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의 농·특산물이 홍콩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수출길에 오르게 됐다. 청도군은 지난 3월 31일 군수실에서 ‘한인홍(대표 임재화)’과 청도농산물의 홍콩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도군에 따르면 수출판로 개척과 신규품목 발굴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협의에서는 감말랭이, 반건시 등 대표 농산물과 복숭아, 산딸기 등의 수출을 확정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의 실질적인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날 청도군의 복숭아 공선조직, 감말랭이 제조업체, 산딸기 생산농가 등을 직접 방문한 한인홍 임재화 대표는 “청도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홍콩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인홍은 홍콩에서 2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출액은 300억에 이르는 홍콩 최대 규모의 한국농산물 유통업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미국, 유럽 등지에서 청도군의 대표 수출품목인 버섯류, 복숭아, 감가공품 등의 수출이 전년대비 50~70%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홍콩‧동남아 등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국가를 다변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4월 1일 코로나19 피해로 일시적인 자금수급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와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77억원 융자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수시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운전자금 지원은 4월 6일부터 10일까지(자금 소진시 조기마감)신청서를 접수받을 계획”이라며 “지원대상은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에 하나가 고령군 내에 소재하는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운수업(단, 용달 및 개별화물자동차 운송업, 여행알선·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은 제외), 무역업, 관광숙박시설업(단, 여관업은 제외), 폐기물수집·운반 처리업, 자동차 정비업, 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이라고 설명했다. 운전자금은 매출규모에 따라 일반업체는 3억원 이내, 여성기업, 장애인업체 및 농공단지 입주업체 등 우대업체에는 5억원까지 융자금액을 추천하며, 상환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이자 2.8%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로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육성시책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안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4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돕기 위해‘재난긴급생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재난긴급생활비 90억200만 원을 1회 추경 예산안에 편성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군은 4월 1일 기준으로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 중 소득과 재산을 조사해 기준 중위소득 85%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50만∼80만 원을 차등 지원한다면서 신청은 4월1일부터 4월29일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우편, 전자 우편으로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신속한 지원을 위해 4월2일부터 4월5일까지 직원들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칠곡사랑상품권과 칠곡사랑카드로 생활비를 지급하며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긴급복지지원, 실업급여 대상자, 저소득 한시생활지원,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금사업 지원대상자 등 기존 정부지원 대상가구는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백선기 군수는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군민들이 삶에 희망을 품고, 위축된 지역경제가 살아나 어려움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코로나-19에 따른 재난 긴급생활비를 4월 1일부터 29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4월 1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를 구미에 두고 본인 또는 가구원, 대리인이 주소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읍면동별로 지정된 접수 장소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폭주에 따른 접수 혼란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력한 시행을 위해 읍면동별 5 ~ 10개소이상 접수 창구를 분산 운영하고 있다. 방문 신청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신분증, 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소득신고서, 소득・재산증빙서류 등을 제출하여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소득, 재산 조사를 거쳐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5%이하(4인가구 403만원이하)로 하며, 가구원수에 따라 1인 50만원, 2인 60만원, 3인 70만원, 4인이상 80만원을 구미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등으로 지원한다. 다만, 아래 중 1개 이상 해당하는 가족이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①저소득 한시생활지원 대상자(기초, 차상위), ②긴급지원사업 대상자, ③실업급여 대상자, ④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금사업 지원대상자(※무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일부터 지역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별로 정해진 장소에서 ‘코로나19’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금의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청 첫날, 지역별 접수창구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신청접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계속된다. 이는 포항시가 ‘코로나19’ 감염 위험과 혼잡을 피하기 위하여 가급적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과 등기우편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는 내용을 사전에 홍보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긴급 지원이 시민의 생활안정 및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월 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과 노동인력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한시적 50%감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4월부터 7월말까지 4개월 동안 모든 임대장비를 반값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구미시에 따르면 본소(선산), 분소(산동) 2개 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145종 516대 전기종을 4월 1일부터 가격을 인하해 임대할 예정이다.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경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실시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난달에 이어 4월에도 청송사랑화폐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평상시 5% 할인율이 적용되는 청송사랑화폐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살리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3월, 4월 각 10억원씩 총 20억 규모의 청송사랑화폐를 10% 특별할인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1일부터 관내 26개 금융기관(판매대행점)에서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 1일부터는 4월분 10억원의 할인판매가 시작됐다. 구매한도는 기존과 동일하게 개인당 월 50만원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청송사랑화폐 특별할인, 전통시장 사용료 면제, 소상공인 긴급생계비 지원 및 특례보증, 지방세 감면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들도 청송사랑화폐 구매에 적극 동참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사랑화폐는 별도 가맹점 없이 관내 어느 곳에서나 화폐처럼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가 한국체육대학교(총장 안용규),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하영)와 손을 맞잡고 경북 스포츠 관광활성화에 나섰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4월 1일 한국체육대학교(총장 안용규),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하영)와 경북 스포츠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언택트(Untact) 마케팅의 일환으로, 실무자들이 대면 접촉 없이 순수 온라인만을 통한 협의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성사시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스포츠 및 관광관련 3개 관계기관 협약으로 향후 스포츠를 통한 경북관광활성화의 외연 확대가 기대된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체육대학교는 국내 전지훈련 등을 경상북도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경상북도체육회는 각종 행사 시 훈련장소 등 편의제공을,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스포츠 행사 참가 선수단 등에게 경북을 알릴 수 있는 관광기회 제공 등 3개 기관이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부분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체육대학교 선수들이 경북의 다양한 체육인프라를 이용하여 전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4월 1일부터 29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군은 기존 복지제도로 보호 받지 못하는 계층의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복지지원 수급자, 실업급여수급자 등 기존 정부지원 대상을 제외한, 기준 중위소득 85%이하의 저소득 가구이다. 지원금액은 1회에 한해 1인가구 50만원, 2인가구 60만원, 3인가구 70만원, 4인가구 이상은 80만원이며,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신청 폭주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집중신청기간(4월 1일~ 4월 3일)을 정해 각 마을 지정장소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주말인 4월 4일 ~ 4월 5일도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또한 군은 구체적인 지원 절차를 군청 홈페이지, SNS, 읍면사무소를 통해 안내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인 만큼 집중신청기간동안 각 마을별로 공무원들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자영업,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의 운영난 부담경감과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상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1일 밝혔다. 요금 감면 대상은 경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영업, 소상공인, 중소기업 13,000여개소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며, 감면범위는 상수도 요금의 50%까지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고지분에 별도 신청 없이 지원되고 부과자료 금액에서 바로 감면된다. 시는 이외에도 직·간접 피해를 입은 체납자(12만건)에 대해 체납독촉 및 체납처분을 유예해 주고 긴급 경영자금 대출받은 업체에 대한 담보를 위해 필요하면 압류를 유예 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가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는 못했지만,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힘이 되길 바라고, 지역경제가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 전 직원이 1일 시에서 운영하는 매주 수요일 ‘일제 방역의 날(청정데이)’에 맞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청사 내 방역과 소독활동을 펼쳤다. 이번 실내 소독은 공무원들이 자발적인 소독에 나선 것으로, 각 사무실별로 문손잡이, 전화기, 책상, 의자, 모니터, 키보드 등 손이 자주 닿는 접촉면을 집중 소독했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도 직원들과 함께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민원봉사실 상담창구와 휴게 공간 내 의자 등 집기와 비품을 소독제로 꼼꼼히 닦으면서 코로나19 예방활동에 동참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매주 수요일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방역’을 실천하는 날이다”며,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각 가정과 일터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소독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1일 상주시 북천변 등 시가지 일원에 봄을 알리는 연분홍의 벚꽃이 만개하여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북천변 왕벚나무는 상주시의 명물로 손꼽힌다. 1998년부터 심은 벚나무가 연원동에서 복룡동 국민체육센터까지 북천을 따라 5km에 걸쳐 늘어서 있다. 봄을 맞아 북천변 양쪽으로 심어진 벚나무들은 북천의 맑은 물과 어울려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또 곳곳에 개나리도 활짝 피어 봄의 정취를 물씬 풍기면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이와 더불어 북천 변 쉼터와 산책로·공한지 등에는 지난해 파종한 튤립 3만여본도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다. 김상영 산림녹지과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이 활짝 핀 꽃들을 보면서 답답함과 시름을 잠시나마 잊었으면 한다.”며 “다만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만큼 마스크를 끼고 서로 거리를 두는 등 감염 방지를 위한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내용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체육시설 등에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는 35인승 이하 소형 및 중형 경우 차량이며, 경우차를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입하면 1대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덕군에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신고된 차량이며, 2011년 12월31일 이전에 등록된 차량이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6일부터 17일까지며, 어린이 통학차량 지원 이후에 소형 차량, 자가용 유상 운송 허가를 받은 차량, 차령(생산연도)이 오래된 차량 순서로 지원할 예정이다. 단, 노후경유차 조기폐자 지원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으로 지원을 받는 경우나, 지방세 체납차량, 국·공립 시설 직영 차량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환경위생과 환경안전팀(730-65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덕식 환경위생과장은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많이 사용되는 경유차는 LPG차량보다 미세먼지 원인 물질이 90배가량 많이 배출된다. 어린이들의 건강보호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이상기상 대응 과원 피해예방기술 사업’으로 방상팬을 보급해 관내 냉해피해 우려 과수 농가들이 한시름 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농가들에게 보급된 고정식 방상팬은 과수 개화기 전후 냉해 피해방지를 위해 설치하며, 냉기가 정체되는 지역에 특히 효과가 좋다. 팬 컨트롤로 온도를 감지해 2℃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가동되며, 특히 저온 경과 시간을 단축해 냉해 피해에 탁월한 효과를 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총 사업비 1억1천400만원에 보조금 5천700만원으로 방상팬을 지원했으며, 2018년 냉해피해발생지역 배·사과 재배 농가 6호에 12기를 보급했다. 매년 냉해피해로 마음고생을 하던 지품면 삼화리 박임식씨는 “매년 봄이면 냉해 피해 걱정에 밤잠을 설쳤는데, 일정 온도 밑으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작동하는 방상팬 덕분에 이제는 걱정이 없어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덕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이른 개화를 하면서 과수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과수 개화기 전·후 냉해 피해를 방지하고 과수 안정생산 기반조성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4월 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52억9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돕기 위해 재난 긴급생활비를 4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하다고 밝혔다. 또한 긴급복지지원은 7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 ▶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4월 1일 현재 예천군에 주소를 두고 기준중위소득 85%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가구 당 50만 원(1인 가구)~80만 원(4인 가구 이상)을 예천사랑상품권으로 가구별 차등 1회 지급한다. 기존 아동양육한시지원 대상자의 경우 1인 아동에 한해 차액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나 모든 아동양육한시지원 대상자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3월 31일자로 변경되어 중복 수혜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기존 정부지원을 받는 자, 국가 및 지자체 공무원‧교직원‧공공기관 임직원이 포함된 가구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 한시적 긴급복지지원 관내 거주 중인 자로서 코로나19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해 생계유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75%이하인 자로 생계비 123만 원(4인 기준)을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