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이 23일, 현재 추진 중인 북구 흥해읍 초곡1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이 진행 중인 초곡천 현장과 남구 대송면의 장동천 소하천정비공사 현장을 찾아 풍수해 등 재해위험요인과 사업 추진 시 주민 애로사항 등을 함께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초곡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지난해 태풍으로 성곡1리 마을이 침수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짐에 따라 총 사업비 276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 2016년 착공하여 오는 7월말에 준공을 앞두고 제방확장과 교량(소포교) 재 가설 등 막바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풍수해로 인한 피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 대송면 소재 장동천의 경우도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가 이어졌던 지역으로 마무리 사업비 확보를 통하여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강덕 시장은 “재해예방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여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조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현재 진행 중인 67개소(지방하천 11개소, 소하천 56개소)에 대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금오공과대학교는 4월 23일 2020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대학혁신지원사업 등에서 지원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은 실시간 및 LMS를 활용한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지난 20일부터 시작해 27일까지 진행 예정인 ‘Creative Thinking 세미나’는 창의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을 함양시키는 비대면 실습 교육이다. 지식에 의존하지 않고 상상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강의로 상담심리교육 전문기관을 통해 시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신입생들이 각자의 창의적 활동 과정을 사진 또는 영상으로 보여 주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소규모 분반 형태로 실시간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공학인으로서 기술의 발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특강도 열렸다.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4차 산업혁명 연계 특강은 ‘공학도의 미래’라는 주제로, 미래사회 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공대생이 길러야 할 역량에 대해 다뤘다. 오는 28일에는 ‘공대생의 의사소통(읽기, 쓰기, 말하기)’을 주제로 한 특강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신입생들이 적성 및 역량을 스스로 파악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5월1일부터 6월1일까지 한 달간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의 신고와 납부를 통합해서 할 수 있도록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한다. 합동신고센터 운영은 세무서에 국세와 함께 신고하던 개인지방소득세가 올해부터 지자체 신고로 전환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시청 별관3층 소회의실에 ‘합동신고센터’를 마련, 민원인이 세무서와 시청 가운데 한곳만 방문하더라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신고 간소화 제도 도입에 따라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가 발송되며, 해당 납세자는 납부서에 게재된 금액만 납부해도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인정된다. 또한 온라인 전자 신고를 통해 납부하고자 하는 민원인은 국세청 홈택스를 방문,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전자 신고를 마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에 6월 1일까지였던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도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연장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위택스 공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는 코로나19로 인한 재학생들의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 지원 서비스는 비대면 수업으로 발생하는 실험·실습 교과목의 교육 효율성 저하와 양질의 문제를 해결하고 온라인 강의에 참여 중인 재학생들의 원활한 수업을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일 노트북 180여 대를 준비해 컴퓨터 확보가 어려운 재학생들을 위한 노트북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작으로 온라인 진로·취업 프로그램 제공, 도서 및 대학생활과 진로설계 교재 무료 택배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학과(계열)별 실험·실습 교과목을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수강하는 학생들에게는 실습키트 및 실습도구, 실습재료 등의 실습물품을 배송한다. 박재훈 총장은 “코로나19 감연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온라인 강의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면서 원활한 수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대면 강의가 시작되기 전까지 학생들이 온라인 강의에 적응하고 수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지원 서비스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직업교육의 명문대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강소기업이 넘치는 첨단도시 안동, 관광으로 먹고사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안동시는 4월 23일 오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안동 대도약 10대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내년도 국·도비를 효율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 국회의원과 당선자, 5명의 지역출신 도의원, 18명의 시의원이 소속정당을 떠나 자리를 함께 했으며, 시 간부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의견교환을 통해 안동 대도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갔다.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 대도약 10대 프로젝트는 지역의 오랜 숙원인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 보존지역 해제를 비롯해 ▷ 중부내륙선(점촌∼안동∼영덕) 철도건설과 ▷ 원도심과 도청 신도시 연결 직행로 ▷ 도산대교 가설은 전방위적인 접근성 개선과 점(點)관광을 선(線)관광으로 바꿔줄 수 있는 사업과 안동이 주산지인 ▷ HEMP(대마) 기반 규제자유특구 지정 ▷ 스마트 팜 HEMP 재배단지 조성 ▷ 문화ICT와 바이오백신, 대마 산업이 융합된 생명그린밸리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은 도청소재지 안동의 경제를 견인할 신규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23일 개회를 시작으로 5월 1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5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건,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경주시 청년정책특별위원회 등 위원 추천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이철우 의원, 부위원장은 장복이 의원, 위원으로는 김동해의원, 박광호의원, 이락우의원, 주석호의원, 한영태의원, 김순옥의원, 김태현의원, 엄순섭의원, 장동호의원이 선임되었다. 1차 본회의를 마치고 오후부터 30일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세입∙세출예산(안) 심사, 기타안건 처리 등 의정활동을 펼쳐 나간다. 마지막 날인 5월 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기타 안건처리 등에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권영진 대구시장)는 전국 17개 시ㆍ도의 동의를 받아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공동 촉구문을 23일 발표했다. 지난 3월부터 17개 시·도를 비롯한 지방정부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소득 보전을 위해 3조 원 이상의 재원을 확보해 긴급생활비를 지급하거나 예정하고 있다. 중앙정부 역시 지방정부가 재원 20%를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9.7조원 규모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이며, 현재 국회에서는 약 13조 원 규모의 모든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재정당국과 협의하고 있다. 이에 전국 시‧도지사들은 중앙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는 방안으로 확대될 경우 지방비 매칭이 없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아 “코로나19를 완전히 퇴치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약속드린다.”면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에게 전액 국비로 지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권영진 회장은 “지방정부들이 장기간의 소득감소와 경기침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이미 감당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방재정을 투입하고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4월 23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점포에 최대 300만 원 등 55억6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거나, 확진자가 운영한 점포의 경우 300만 원을, 매출총액이 50% 이상 감소한 점포의 경우는 100만 원을, 그 외 모든 소상공인의 경우 50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지원 사업으로 점포 재개장에 필요한 재료비, 홍보비, 관리비 등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영정상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이며, 동 지역은 안동상공회의소에서, 읍면 지역은 해당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사본, 매출감소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현장 접수의 혼잡 방지 등 원활한 신청을 위해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단체, 개인택시 안동시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 안동시지부에서도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을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신속한 집행을 통한 피해점포 경영 재개가 중요한 만큼 소상공인 확인 등 행정절차를 간소화했다.”며, “확진자 방문 여부는 시에서 직접 확인할 예정”이라고 했다. 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23일 구미시새마을회가 재도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202경상북도새마을회관에서 제9대 구미시새마을회장 보궐선거를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해 오영환 ㈜이엔에이치 대표를 신임 새마을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구미시새마을회 임원 및 이사, 읍면동 협의회장 및 부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회장 선출 및 정관개정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환 신임회장은 현재 ㈜이엔에이치 대표로 기업경영과 금오공과대학교 대학원 총동창회 부회장, 매일신문 자문위원직을 맡고 있으며, 모범상공인상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영환 신임회장은 당선소감에서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지도자들이 가진 역량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남은 임기동안 열심히 봉사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회의장 사전방역 및 열화상카메라와 손소독기 등을 비치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비해 지도자들이 안심하고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경찰서는 4월 23일 박건찬 경북지방경찰청장이 이날 오전, 김천경찰서 역전파출소를 방문해 현장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박건찬 경북지방경찰청장은 1분기 베스트 지역경찰과 여성청소년팀에 인증패와 표창장을, 중요범인 검거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1분기 베스트 지역경찰관서에 선정된 김천 역전파출소는 범죄취약지역 CCTV 설치 홍보 등을 통한 환경개선에 힘써왔으며, 도보순찰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근린 치안의 공을 인정받았다. 베스트 여성청소년수사팀에 선정된 김천 여성청소년수사팀은 장애가 있는 딸들을 폭행하고 추행한 친부를 검거하는 등 성·가정폭력, 실종·가출 사건 등 총 100여 건을 해결했다. 또한 사업장 폐기물 무단 폐기 일당 검거,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 점검 우수, 보이스피싱 대면 편취객 검거 등 관련 유공자 경위 유영민, 경사 김연경, 경장 곽성희에게도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평소 경찰업무에 대해 적극 협조해 준 역전파출소 자율방범대장, 생활안전협의회장, 한국사진작가협회 경북지회장 등 협력단체장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지역 치안 문제점이나 건의 사항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4월 23일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지사장 이은성)가 지난 22일 경산시 의료방역대책본부를 방문해 호두과자, 쿠키, 초콜릿, 음료 등을 담은 간식 78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은성 지사장은 이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보건소 직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간식을 준비하게 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고속도로 이용자 감소 등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정성 가득한 응원에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식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3일에는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김삼주) 및 경산시지부(지부장 천효근)가 선별진료소 운영과 환자 수송 등 코로나 사태로 노고가 많은 병원과 소방서 관계자를 위해 700만원 상당의 한우곰탕 1,750팩을 경산시에 기탁했다. 김삼주 지회장과 천효근 지부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관계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한우 곰탕을 기탁하게 됐다. 한우로 푹 고은 곰탕 드시고 건강 잘 챙기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영조 시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오는 5월 5일 개최예정이었던 제4회 서구 어린이 큰 잔치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축하 기념식, 축하공연, 체험 프로그램, 동요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어린이 및 주민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국가적 노력에 동참하고자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조속한 극복을 위해 올해 어린이날 행사를 아쉽게도 취소하기로 했으며,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4월 23일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경산시 발전과 인재육성 동참을 위해 경산시청을 방문해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은 최영조 경산시장(경산시장학회 이사장), 부그룹 김시병 대표이사, 경산시장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전달된 장학금은 저소득자녀, 다자녀가구자녀, 성적우수자 등 경산시의 인재양성을 위해 쓰이게 된다. 부영그룹 김시병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구·경북지역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장학금이 경산지역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선뜻 기부에 나선 부영그룹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뜻을 표하며,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원장 허정욱, 이하 건협 경북지부)는 4월 23일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구시가 시민 생계자금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 지원함에 따라 ‘힘내요 DAEGU’ 선불카드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힘내요 DAEGU’ 선불카드 사용처인 건협 경북지부에서는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등의 비용을 ‘힘내요 DAEGU’선불카드로 결제 가능하다. 건협 경북지부 허정욱 원장은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는 시기에 당뇨 및 암,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관리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건강검진을 꼭 받으시기를 권한다.”고 전하며 “이번 대구지역 생계자금지원정책이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힘이 되고 더 나아가 개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건협 경북지부는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맞춤형 종합검진, 예방접종, 채용검진 등 건강검진 전문기관이다. 건강검진 이외 사회공헌활동, 건강증진기금사업, 국제교류사업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수성문화재단 내에 문화도시추진단을 꾸리고, 23일 범어도서관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수성구는 대구시가 문화도시 추진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지난 2월부터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바로 착수했고, 이어서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문화도시추진단 운영을 위한 예산까지 확보했다. 이후, 추진단 인적구성이 완료되면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예비문화도시 지정신청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올 한해 조성계획에 대한 심의과정을 거쳐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되면 2021년 11월까지 1년간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되고, 2021년 하반기 최종적으로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2022년부터 5년간 문화도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수성구는 그동안 교육문화도시를 표방하며 문화기반시설 확충에 힘써왔다. 그 결과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 풍부한 공공 및 민간 문화예술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문화적 저변도 확산되어 왔다. 또, 사시사철 축제와 버스킹이 펼쳐지는 수성못이 대구문화의 대표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에 수성구는 들안길을 중심으로 한 ‘생각을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