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쓰레기 종량제봉투 배출로 인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주요 쓰레기 배출장소 100개소에 ‘쓰레기 종량제봉투 전용 수거함’을 시범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고양이, 개 등 야생동물들이 훼손해 악취가 발생하고 쓰레기가 바람에 흩날려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는 민원이 계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주택가, 공한지 등 주요 배출장소에 쓰레기 종량제봉투 전용 수거함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번 수거함 설치로 봉투 훼손 방지와 악취 제거 등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향후 쓰레기 배출장소의 환경개선에 대한 철저한 검증 작업을 거쳐, 효과가 좋을 경우 설치 구역을 점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쓰레기와 환경 문제는 주민 스스로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없으면 해결이 불가능하므로, 시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다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하수도 요금 50% 감면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다수가 휴업상태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반영해 ‘영천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 개정으로 하수도 요금 감면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매출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개월(5월~6월분)간 2억 5천만원 규모의 하수도 요금 50% 감면을 시행한다. 하수도요금 감면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시가 직권으로 결정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이 사용하는 일반용, 대중탕용 수용가 3,500여 곳을 대상으로 5~6월 사용분인 6~7월 고지서에 50% 자동 감면된 금액으로 부과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하수도 요금 감면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4월 24일 오후 3시 시장실에서 안동제일치과병원(대표원장 조정민)과 지역 차상위 계층 중 치과 임플란트를 필요로 하는 100명에게 무료로 임플란트 시술을 해주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MOU는 안동제일치과병원이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상위 계층 중 치과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한 분들에게 무료로 치료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안동제일치과병원은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 100명에게 무료 임플란트 치료를 해주는 재능기부적 경제지원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부문화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어, 앞으로 다른 분야에서의 재능 기부 참여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안동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병원과 안동시는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시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인당 임플란트 1대(1대당 100만 원으로 환산)를 무료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월 24일 오후 도청 접견실에서 인사 차 경상북도를 내방한 홍준표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을 만나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해충 잡는 끈끈이 트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끈끈이 트랩(점착트랩)은 해충이 좋아하는 색으로 유인하여 잡는 도구로, 이를 이용하면 살충제 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달성군의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장려하고 친환경인증 농가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설하우스 해충 방제용 끈끈이 트랩을 무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매년 시설원예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총채벌레, 온실가루이, 나방, 파리 등은 직접 작물에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방제시기를 놓칠 경우 각종 바이러스병을 옮겨 2차 피해를 주기 때문에 발생 초기 예찰을 통한 방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비닐하우스의 내부 환경은 고온다습하여 해충의 발생이 많을뿐더러 한번 발생한 해충은 급격히 번식할 수 있다. 반대로 외부와 차단되어 초기부터 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하면 해충피해를 쉽게 막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끈끈이 트랩을 설치하여 초기에 해충의 발생을 관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편, 달성군은 끈끈이 트랩 외에도 석회유황합제, 페로몬 트랩 등을 보급하여 친환경적인 농업을 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은 4월 27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제2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각종 의안을 심의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인호 문경시의회의장은 4월 27일 오전 10시 문경읍 단산모노레일 하부승강장(문경읍 고요리 1,067)에서 열리는 문경단산모노레일 개장식 행사에 참석한다. 12시에는 문경전통시장(문경읍 주흘로 33)에서 열리는 문경전통시장 약돌 한우․돼지 타운 준공식 행사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24일 오후 3시39분경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656번지 일원에서 원인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 긴급 진화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은 현재 산불진화헬기 2대(산림청 1대, 지자체 1대)를 산불발생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또한 지상에는 산림공무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이 현장에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현재 주불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산불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추후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수연)은 5월 5일 ‘2020 어린이날 체험 큰 잔치’행사를 취소하고 대신 어린이날 기념꾸러미 및 온라인 공연 콘텐츠를 제공한다. 어린이날 기념꾸러미는 대구 거주 만3~5세 사회적 배려대상유아, 일반가정 유아 등 총 1,200명에게 배부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실물 놀이 및 자연체험 활동 자료로 구성했다. 기념꾸러미 신청은 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4월 28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고, 5월 1일부터 3일까지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방식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온라인 공연 콘텐츠는 코로나19로 인한‘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예년에 비해 문화체험이 감소한 유아와 학부모가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 형식의 마술, 국악놀이극, 마리오네뜨 공연 등으로 구성된 콘텐츠로 5월 1일부터 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관람할 수 있다. 김수연 원장은 “올해 어린이날 체험 큰 잔치가 취소되어 많이 아쉽지만, 어린이날 기념꾸러미와 온라인 공연 콘텐츠 이용으로 제98회 어린이날이 유아가 있는 가정의 소통과 정을 나눌 수 있는 날이 되기를 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4월 2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려진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A씨에 대해 지난 22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A씨는 예천군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돼 안동시로 관련사항이 이관됐으며, 두 차례 진행된 진단검사 결과 다행히 음성으로 나타났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으로 모니터링하던 중 A씨의 앱이 꺼져있어 연락을 했으나 통화가 되지 않아 안동시경찰서 코로나19전담팀과 합동으로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자가격리 위반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이에 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앞으로도 의도적·계속적 격리 거부자, 자가격리 위반자는 무관용 원칙에 입각해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4월 5일 개정 시행됨에 따라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처벌이 강화됐고, 생활지원비 지급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안동시는 자가 격리 대상자에 대해 1대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하루 2~3회 전화 모니터링과 자가 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통해 관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재학생과 휴학생으로 구성된 11명의 학생들이 ‘아우름’이란 팀을 만들어 마스크 보관 파우치와 키링을 직접 디자인, 제작해 그 수익금 100% 전액을 대구 내 취약계층과 의료진에게 기부 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학생들은 일상생활 속 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보관할 곳이 없어 주머니에 넣거나 아무렇게나 방치하여 마스크가 손상되고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항균성을 강화한 섬유를 이용한 마스크 파우치를 만들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희망이라는 꽃말을 가진 개나리를 테마로 코로나 종식에 힘쓰는 사람들의 모습을 어벤져스로 표현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밝은 모습으로 뛰어노는 아이들을 담았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키링도 같이 개발했다. 얼마 전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방호복을 입은 채 벤치에 앉아 잠시 쉬고 있는 의료진과 그 주변에 핀 개나리꽃으로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대한민국에 희생정신으로 희망을 꽃피우는 의료진을 표현했다. 하나 되어 힘을 모은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아우름’은 올 3월에 결성되었으며 언론영상학과, 경영학과, 회계학과, 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4월 24일 코로나19 사태로 임시 폐쇄했던 공공 체육시설 중 야외 체육시설에 대해 오는 27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는 정부 방침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외시설에 대한 운영이 가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사회적 피로도 해소와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실내체육시설을 제외한 야외체육시설을 개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개방하는 공공 야외체육시설은 시민운동장(트랙), 시민테니스장, 축구장, 야구장, 클라이밍장(실외), 농구장, 게이트볼장, 파크(그라운드) 골프장, 족구장, 풋살장, 궁도장, 롤러경기장 등이며, 야외 공간과 화장실을 제외한 사무실, 라커룸, 탈의(샤워)실 등 실내공간은 개방대상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시민테니스장은 시설보수공사 관계로 오는 5월 4일부터 보수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이용이 제한될 예정이다. 이에 안동시는 야외체육시설 개방 전 철저하게 방역을 실시하고, 현장에 손 소독제 비치, 이용 시 마스크 착용과 적정거리 유지 등 예방수칙을 안내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체육시설 사용 신청은 안동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24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5급 승진자 4명에 대한 인사를 의결하고 그 결과를 밝혔다. 5급 승진자는 총무과 최선광, 서대석, 관광문화과 엄기연, 산림녹지과 박재용 4명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콘텐츠산업 육성 활성화를 위해 4월 23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내 문화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문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과 다큐멘터리 제작지원사업 2개 분야로 진행하며 최대 6천4백만원까지 지원한다. 문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경우 경북의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경제적 부가가치를 만드는 문화산업 전반이 대상이다. 다큐멘터리 제작지원사업은 도내 인물, 역사, 스토리를 활용한 다큐영상(미니다큐 포함)을 제작하면 된다. 올해는 특히 전년도 지원사업과 다르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원 조건을 완화했다. 사업비 내 인건비 비율을 기존 50%에서 60%까지 확대하고, 기업 자부담은 20%에서 10%로 낮추었다. 진흥원 이종수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지역 콘텐츠 기업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 요건을 바꾸었다.”며 “성장 잠재력을 지닌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cube.or.kr)를 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24일 코로나-19 대응과 학교 안전 내실화를 위해 4조7837억 원 규모의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경상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혓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경 예산안은 보통교부금과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이전수입 1469억 원과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300억 원, 기타 자체수입과 전년도 이월금 307억 원 등으로 본예산 4조 5761억 원 대비 2076억 원(4.5%) 증가한 4조7837억 원 규모이다. 학생안전과 위생을 위한 코로나 19 예방활동 지원, 도민의 가계부담 완화,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사업으로는 학교 방역물품 구입비, 학교 보건실 구축과 인력 충원, 온라인 원격교육 등 학습 환경 조성, 무상교육 대상이 아닌 고등학교 1학년의 6개월분 학비지원,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학교급식환경개선, 학교시설 교육환경개선 등이다. 코로나 19와 관련해 학교 방역물품 구입비 등으로 61억 원, 학교 보건실 구축과 인력 충원 8억 원, 온라인 원격교육 등 학습환경 조성에 14억 원, 학교 공공요금인 냉난방비 지원 24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