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봄철 산란기를 맞아 오는 5월 한 달간 육상단속을 포함한 내·해수면 불법어업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번 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요 항·포구 및 불법어업 민원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동해어업관리단, 수협, 해경 등 관계기관들의 참여하에 합동 지도·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도·단속에서 경주시 해양복합행정선인 ‘문무대왕호’를 적극 활용해 ▲금어기‧금지체장 미준수 및 암컷대게 불법포획 행위 ▲도계 월선조업 등 조업구역 위반행위 ▲불법어구 적재 및 사용 행위 ▲무허가 어업 행위 등과 같은 해상에서 이뤄지는 불법행위에 대해서 집중 지도‧단속할 계획으로, 강도 높은 단속과 병행해 영업정지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유어(낚시)객들의 건전한 유어문화 조성을 위해 지도·단속 활동과 더불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어업인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수산자원의 유한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보호하고자 노력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하는 게 이번 특별단속의 기본 취지”라며, “불법어업 근절을 통한 건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4월 27일 김수환 추기경이 태어나기 이전부터 시작해 유년시절 신부가 되기까지의 내적 갈등과 예비된 추기경의 삶을 잔잔히 그리고 있는 영화 ‘저 산 너머’를 오는 30일 전국 개봉에 앞서 지난 26일 오후 2시 군위군에서 첫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군위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이날 시사회에는 김영만 군위군수와 최종태 영화감독 군위 천주교 관계자 등 코로나로 인해 규모를 대폭 축소한 70여명만 참석했다. ‘저 산 너머’ 영화는 동화 ‘오세암’을 집필한 고 정채봉 작가의 소설 ‘저 산 너머’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1928년 일제강점기,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엄마와 아픈 아버지를 위해 신부보다 인삼장수가 되고 싶은 7살 소년 수환은 자신의 마음밭에 심어진 믿음의 씨앗을 키워가며 저 산 너머에 있을 고향을 찾아간다는 내용으로 어린시절 군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김수환 추기경은 부모님이 1922년 4월 이곳 군위읍 용대리로 이사온 후 그해 5월 추기경 어머니의 친정인 대구에로 가서 추기경을 낳고 그 후 5년이 지난 1927년 이곳 군위로 와서 군위보통학교에 입학해 대구 성유스티노 신학교에 가기전인 1937년까지 군위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특별 공공근로사업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특별 공공근로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소득 감소로 생계위협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총 사업비 5억 원을 추가 확보해 시행한다. 참여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이고 기준 중위소득이 60%이하(1인 가구 1,054,316원, 2인 가구 1,795,188원, 3인 가구 2,322,346원, 4인 가구 2,849,504원)인 경주시민이다. 신청일 현재 만39세 이하인 청년 미취업자 및 폐업 소상공인은 우선 선발 대상으로, 소득 및 재산과 무관하게 참여가 가능하다. 선발된 근로자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코로나19 관련 방역 및 전산 작업이나 업무 보조, 환경정화 사업 등에 참여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특별 공공근로사업의 시행이 코로나19로 인한 실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25개의 사업장에서 안전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장 감독과 참여자의 안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4월 27일 코로나19 확산 예장을 위해 오는 5월 5일로 예정돼 있던 ‘제98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및 ‘제19회 경산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 경산시 관계자는 “경산시는 대구광역시, 청도군에 이어 세 번째로 감염병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됐다. 위기경보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돼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행사 취소를 결정했으나, 어린이날을 기념해 모범어린이 표창장은 별도의 대면 수여식은 하지 않고 각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산시장(최영조)은 “어린이날 행사 취소가 코로나19 조기 종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내년에는 어린이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풍성한 행사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소비 촉진에 나섰다. 상주시는 4월 27일 상주시 강소농 자율 모임체인 ‘하나로 화훼’의 리시안셔스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4일 경북농업기술원 구미화훼연구소,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꽃 소비 촉진 운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구미화훼연구소 직원들은 이날 상주시 화동면의 재배 농가를 찾아 꽃을 구매한 뒤 경북농업기술원과 산하 사업소에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화훼 소비 급감, 판매 부진 등 위축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훼연구소 측은 이날 리시안셔스로 만들어진 꽃다발 120여개를 판매했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꽃 소비 촉진 운동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3월부터 월 2회 화훼 농가가 직접 시청 등 사무실로 배송하는 ‘꽃 생활문화운’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꽃다발을 사 코로나19로 코호트 격리 중인 노인요양시설 등에 전달하기도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장욱현 영주시장은 28일 오전 10시 시장실에서 개최하는 주간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4월 27일 군위읍(읍장 윤훈섭)이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활동 위축으로 환경 정화활동에 공백이 발생하고, 경기불황에 따른 실업과 고용감소가 지속됨에 따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으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쾌적한 생할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총 7,400천 원의 사업비를 투며, 환경보호에 관심이 있는 단체 및 개인을 모집해 4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윤훈섭 읍장은 “하천변, 체육시설, 주거지역, 연도변, 다중 집합지역에 대한 환경정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료되는 5월 5일 이전에 생활주변을 청결하게 가꾸어 시민들이 기분 좋게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희망한다.”면서 “고용위기 및 경기위축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예산을 편성해준 군 관계부서의 발빠른 대응에 감사드리며, 일자리확대 및 환경보호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에서는 2020년도 제1회추경(2020.3.18.)으로 환경정비 및 방역을 위한 근로자보수 예산 144백만원을 편성해 읍면에 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울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정 지원금을 지원한다. 그동안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들에 대해 각종 정책자금 지원 등의 지원들이 시행됐으나, 유례없는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영양군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위해 경상북도 재난관리기금 1억4천2백만원, 영양군 예산 4억8백만원을 투입하여 관내 소상공인에게 업소당 50만원의 경영안정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영양군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자는 4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대표자 신분증 사본, 통장사본 등을 지참하여 각 사업장 소재지에 위치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서류 작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기준은 2020년 3월 1일 이전 등록 사업자에 한하고, 사업자 무등록자, 신청일 현재 폐업된 사업자와 사치, 향락, 도박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업종(일부)은 제외된다. 지급 방식은 계좌 입금을 통한 현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이 안정세를 찾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감염Zero 및 청정 청도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도군은 4월 27일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이 안정세를 찾으면서 황금연휴 기간 중 식품·공중위생업소의 이용객이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염 위험을 사전에 줄이기 위해 방역약품 및 손소독제를 구매해 1,443개 모든 업소에 대해 배부했다고 밝혔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방역약품 및 손소독제 지원은 코로나19 감염차단을 위해 실시한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에 따른 업주들의 사회적 피로감 및 군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사전 예방적 차원의 조치다.”라고 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실시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힘든 식품·공중위생업소 영업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백신·치료제 개발 전까진 안심할 수 없는 지역 내 감염증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4월 27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저출생 극복 및 대응기반구축 공모사업’에서 ‘튼튼튼, 건강한 우리 아이 청도에서!’사업(도비 40백만원)과 ‘청도 친환경 안심놀이마당 조성’사업(도비 100백만원)이 각각 선정돼 총 140백만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관내 아동들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지원을 위한 초등학생 2~3학년 대상 심리상담‘안녕, 마음아’지원사업, 힐링 숲속 가족 캠프, 책 꾸러미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지원사업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안심하게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안심놀이마당(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으로 1차 경북도 자체심사, 2차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서면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역맞춤형 시책개발과 지역사회의 공감대 확산 노력으로 아이들의 꿈과 어른들의 웃음이 함께하는 행복한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4월 27일 경상북도에서 추진한 저출생 극복 및 대응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대응 공모사업’은 저출생 및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실정을 반영한 우수 모델 발굴로 맞춤형 저출생 극복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공모 신청을 받아 서류 심사 등을 통해 최종 7개 시군을 선정했다. 예천군이 공모한 ‘워라벨 지역거점센터 조성사업’은 기존 예천군 여성회관을 리모델링해 육아나눔 공간, 여성 취업 지원실, 다목적 홀, 강의실, 사무공간 등으로 리모델링해 일·가정 양립 종합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 공모사업은 도청신도시 조성 후 젊은 세대 유입으로 인해 유소년 인구 및 맞벌이 가구 수 증가로 양질의 여성·육아·보육·일자리·교육 서비스 등을 종합 지원할 수 있는 복합적인 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맞춤형 원스톱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저출생 극복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영세 안동시장은 4월 28일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미래 신산업 전략으로 발굴한 안동형 일자리 모델에 대해 보고받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관련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2019년 9월 제17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229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4월 25일부터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4월 27일 지난 2019년 9월 제17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229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월성3호기는 이번 17차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증기발생기 습분분리기 264개 전량 교체작업, 을종 보호계전기 개선 등 주요 기기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을 수행하고,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94개 항목의 정기검사를 수행한 결과 원자로 및 관련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동법 허가기준에 적합함 등에 대해 확인했다. 월성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1분 발전을 재개한 월성3호기는 4월 26일 밤 10시 25분경부터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24일 오후 3시 39분경 경북 안동시에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통합당 김형동 당선인은 26일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수습 대책을 논의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현장통합지휘본부를 방문해 박종호 산림청장 등으로부터 산불 진화 상황과 수습대책 등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당선인은 “안동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주실 것을 정부에 당부하는 한편, 산불 진화를 위해 애쓰는 소방관과 산림청 공무원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단 한사람도 다치는 일이 없도록 안전에 유의 해 달라”고 전했다. 또한 김 당선인은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관 및 공무원 뿐 아니라 안동시 새마을부녀회, 적십자, 의용소방대, 로타리, JC 등 많은 봉사단체도 함께 단합하여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진영 행안부 장관의 방문으로 경북도와 안동시가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산불 완전 진화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산불 재발 방지 및 피해 복구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고성 산불(122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영세 안동시장은 4월 27일 오전 8시30분 소통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영상회의를 갖고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한다. 오후 2시에는 시장실에서 ㈜기산으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받고, 감사의 인사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