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봉성면에 초등학생으로 추정되는 어린이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자신의 용돈과 저금통 등을 기부해 감동을 주고 있다. 봉화군에 따르면 지난 5월 8일 경북 봉화군 봉성면에 퇴근시간 즈음 초등학생으로 추정되는 어린이가 봉성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자신을 밝히지 않고 문 앞에 작은 박스를 두고 갔다. 이 박스 안에는 “코로나를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분들께 보내 주세요” 라고 적힌 편지와 함께 지역사랑 상품권(일십만원)과 공적마스크, 라면, 돼지저금통 등 생필품 등이 들어 있었다. 봉성면사무소는 어린이의 뜻대로 기부금품을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기로 했다. 권정환 봉성면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가 되는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과 물품을 기부해주신 익명의 어린이에게 감사드리고, 모두가 힘을 합쳐 일상으로 회복될 수 있는 날이 어서 오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나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5월 14일 산업 생태계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수원의 정책 수립 과정에서부터 협력기업을 참여시켜 한수원과 협력기업 모두 윈윈(Win-Win)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상생발전 T/F’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수원 지난 13일 경주 본사에서 주식회사 삼신, 와이피피(주), 한전기술 등이 협력기업으로 참여해 착수회의를 진행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들의 주요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논의하고, 분과별 수행과제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T/F는 협력기업, 외부 자문위원 및 생태계 지원을 위한 7개의 분과로 구성돼 올 연말까지 지원 프로그램 발굴, 선제적 애로사항 조치 및 제도개선 시행, 공급자 육성·지원방안 구축 등 생태계 지원 고유모델 구축을 목표로 운영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협력기업의 필요사항들을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협력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이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으로 교통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경북지방경찰청은 5월 14일 코로나19 극복과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홍보용 손소독 물티슈 9,000개와 선 스틱 300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경북지방청 관계자는 “특히, 손 소독용 물티슈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효과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교통현장 활동 시 활용은 물론 각 경찰서별 ‘찾아가는 도민안심센터’운영 시에도 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면서, 도민과 함께하는 믿음직한 경북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장욱현 영주시장은 15일 오전 8시 30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하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은 코노나19와 노동력 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5월 13일 직원들과 재능기부봉사단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위군 군위읍에 있는 마늘 농가에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지난 4월 김천 포도농가 봉사활동에 이은 두 번째 지원으로, 이날 봉사활동에는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재능기부봉사단인 에코그린합창단과 힐링가든봉사단원 등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마늘재배 농가에서 작업 시기를 놓치면 마늘 상품성이 떨어지게 되는 마늘종 뽑기 작업을 도왔다. 힐링가든봉사단 이미숙 단장은 “우리 경북도내에 있는 많은 농가가 일손이 없어 어려워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웃사촌이라는 생각으로 작은 일이라도 돕기위해 나섰다.”고 말했다. 심학보 환경연수원장은 “이번 봉사단의 일손 돕기가 농가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 지속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도내 농가를 찾아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5월 14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주민에게 5% ~10%를 추가로 할인 지원하는 가맹점을 등록받고 있다고 밝혔다. 성주군 관계자는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각종 지원이 성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면서 지역에도 200억원 이상의 상품권이 공급되고 있다.”면서 “지역소상인을 중심으로 경기활성화를 위한 기회를 잡기위해 자발적으로 성주사랑상품권 사용시 5% 추가할인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성주읍에 거주하는 유 모씨는 “지난주에 횟집에서 가족들과 식사를 하고 나오는데 생각지도 못한 할인을 해 주셔서 깜짝 놀랐다. 코로나19로 누구보다 힘드실 텐데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시는 상인분 힘내시라는 말씀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평소와 다름없이 전통시장과 지역 상가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성주군에는 현재까지 800개소의 성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이 등록된 상태이다. 정부와 자치단체의 지원금이 본격적으로 지급된 1개월 동안 가맹점이 30%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5월 14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수도요금 감면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5월 고지분 수도요금까지 감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요금 감면대상은 수도계량기 업종별 기준 일반용과 대중탕용 사용자로 사용한 요금(4~5월 고지)의 상수도와 하수도 요금 각각 50%를 감면받게 된다. 수도요금 고지서에 요금 감면이 반영된 금액으로 고지됨으로 별도의 신청은 필요 없다. 성주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2개월 동안 감면되는 금액은 총 1억 천만원 정도로 추산되며, 3,160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한시적인 수도요금 감면추진을 통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경제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시설관리공단 조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 마지막 점검에 나섰다. 김천시는 5월 13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충섭 김천시장 주재로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김천시의원, 심의회 위원, 국소장 및 해당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 11월부터 6개월 동안 김천시에서 제안한 7개 사업을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사전 및 현지조사, 중간요약보고회 등의 절차를 거쳐 작성‧수렴한 보고서에 대해 최종 보고된 내용을 살펴보면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생태체험마을, 사명대사공원, 김천종합스포츠센터(실내수영장, 국민체육센터), 김천시립추모공원은 지방공기업법 및 설립‧운영기준의 임의적용사업에 해당하며, 또경상수지비율 50%를 모두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방식으로 운영할 때보다 공단방식의 운영이 수지개선효과를 보여 향후 연간 118백만원의 지방재정을 절감하는 등 경제적인 측면에서 타당성을 확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유사 타‧시군 시설관리공단과 비교를 할 경우 수지비율이 50.79%로 다소 낮게 나와 향후 수지개선을 위한 김천시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5월 14일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대형폐기물(가구, 가전 등) 반입량으로 인해 민간위탁 소각처리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처리방법 다각화 및 대형폐기물 자원화를 통한 대형폐기물 처리 예산 절감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율곡동 혁신도시내의 신규 아파트 입주가 본격 시작된 2015년, 김천시에서 발생한 대형폐기물은 500톤이었으나 2019년에는 11,000톤이 발생해 210% 증가했다. 아울러 이로 인해 대형폐기물 민간위탁 처리비는 2015년 6억원에서 2019년 27억원까지 350% 폭증했다. 이에 김천시는 대형폐기물의 배출량을 분석한 후, 대형폐기물 민간위탁 처리 방법 다각화 및 재활용하는 자원화를 통해 2020년 대형폐기물 민간위탁처리비 총 24억원 중 5억원(폐기물 처리비의 20%)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행정 전반에 걸쳐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절감하기 위한 혁신행정을 펼쳐 나가겠다. 생활쓰레기의 재활용율을 높여 생활쓰레기 처리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재활용생활쓰레기의 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쓰레기 배출방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인호 문경시의회의장은 5월 15일 오전 11시 문경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37회 문경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영세 안동시장은 5월 15일 오전 8시30분 소통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영상회의를 갖고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한다. 10시에는 시장실에서 ㈜풍산비료 관계자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고 감사의 뜻을 전한 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전한다. 11시에는 시장실에서 한국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 관계자로부터 산불 피해 성금을 전달받고, 감사의 인사와 함께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스포츠․전지훈련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문경시가 프로야구 2부 리그인 퓨처스 리그를 통한 경기 부양에 나섰다. 문경시 관계자는 “시에는 2013년 경기 성남에서 문경으로 이전한 국군체육부대가 소재하고 있고 해당 부대에 소속되어 있는 상무 야구단 ‘상무 피닉스’ 팀은 매년 프로야구 2부 리그인 퓨처스 리그에 참가하고 있으며, 부대 내 위치한 야구경기장에서 연간 60경기의 홈경기를 치르고 있다.”면서 지난 5일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연기됐던 KBO 프로야구리그 개막과 동시에 퓨처스 리그도 개막하며 해당 리그에 소속된 상무 야구단이 진행하는 홈경기 개최로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문경시 지역경기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퓨처스 리그 개막으로 상무 야구단의 홈경기에 팀별로 40여 명의 선수와 경기 관계자가 문경을 방문하고 있으며, 리그가 진행되는 6개월 동안 연인원 2,4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문경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와 국군체육부대는 문경시 우수 농․특산물 소비촉진운동을 함께 진행하고 국군체육부대 장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예천읍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5월 13일 오후 2시 군청 대강당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및 팀장, 윤철재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예천군 도시재생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예천군은 이날 회의에서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위해 예천군이 지난해부터 준비한 예천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세부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부서의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계획된 시설물 준공 후 관리‧운영 주체를 부서별로 명확하게 구분하는 등 실행 방안과 협업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예천군은 지난 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군의회에 보고하고 의견을 청취했으며, 올해 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주민들을 모아 의견을 수렴하는 등 어려운 여건에 맞닥뜨렸지만 6월 중 주민 공청회를 열어 행정 절차를 모두 마무리해 다가오는 7월 초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군의 중심이자 심장인 예천읍 원도심을 살리고 활성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시급하다.”며 “원도심과 신도시가 상생 발전해야만 예천군 발전에 진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5월 1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했던 강문화전시관(풍양면 삼강리 소재)을 생활 방역체계인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예천군에 따르면 그동안 무료로 운영 중이던 강문화전시관은 오는 15일부터 유료 관람으로 바뀐다. 입장료는 소인‧청소년 2천 원, 어른 3천 원이다. 예천군민 50%, 단체(10인 이상)는 20% 감면해준다. 만2세 이하 어린이와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정, 풍양면 삼강리 주민 등은 무료다. 관람시간은 하절기(4~10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동절기(11~3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과 추석 당일, 12월 31일, 근로자의 날은 휴관한다. 강문화전시관은 사업비 196억 원을 들여 총 연면적 4,87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11월 15일 개관하고 전시관 안에 상설전시실과 영상관, 어린이놀이터, 북카페 등 공간으로 구성했다. 옥상에는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상설 전시실은 낙동강의 자연과 예천의 역사, 문화, 사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5월 13일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2일 인동․진미동 지역에 거주하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 아동 10명과 함께 ‘향기 솔솔~ 우정 솔솔~’이라는 제목으로 천연캔들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 드림스타트 맞춤형 프로그램이 3개월 만에 재개된 것으로, 정서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관내 권역별로 나눠 공방 4개소에서 진행한다.”고 전했다. 천연캔들 만들기에는 코코넛 오일, 시나몬 스틱 등 아동들의 몸에 무해한 천연 재료들이 사용됐다. 참여 아동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자신이 만든 캔들 위에 모형 꽃, 화초 등으로 예쁘게 꾸미는 등 눈을 반짝이며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시는 이번 공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작품의 완성에 따른 성취감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입구 및 테이블 곳곳을 사전 소독을 완료하고, 참여아동들에게 발열 검사와 손소독제를 사용한 후 입장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