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5월 2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경기도 의정부의 A(52․여)목사가 다녀간 상주의 선교센터 직원 등 74명이 추가 검사 결과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1차 42명을 비롯해 검사를 받은 116명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상주시 관계자는 “화서면의 기독교 선교센터인 BTJ열방센터 직원 등 74명의 검체를 추가로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번 검사를 받은 사람은 열방센터 직원과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A목사가 다녀간 이후 열방센터 방문자 중 검사를 요청하는 사람이 있다.”며 “밀접 접촉자는 10명이지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시설 방문자도 검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A목사는 지난 22일 오후 3시30분경 의정부시에서 다른 목사 등 3명과 함께 BTJ열방센터를 방문했으며, 센터 직원 1명의 안내를 받아 시설을 견학했다. 이어 열방센터 대표 등 9명과 식사를 하고 오후 7시쯤 의정부로 돌아갔다. A목사는 호흡기 증상과 몸살 증세로 23일 의정부의 한 병원에서 검사 후 2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은 탄소포인트제 가입세대 중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사용감축률이 과거 2년 대비 5%이상 절감한 가구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등 각종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 시점에 전 국민이 쉽게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 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탄소포인트제다. 탄소포인트제는 6개월 간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개별사용량을 절감하면 당시 과거 2년 대비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여, 연 2회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온실가스 감축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읍·면사무소 방문신청 또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를 통해 참여 할 수 있다. 인센티브는 현금, 상품권 등 원하는 유형을 선택하여 지급하며 봉화군 목표 가구수는 1,880가구로(최근 3년 평균 참여 가구수는 1,570가구) 목표가구수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2019년 하반기 인센티브를 산정·지급 할 예정이다. 김익찬 녹색환경과장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가정 및 상가 등 비산업 부분에서 많은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며, 탄소포인트제에 많은 참여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모두의 걱정 속에서 80일 만에 고3 학생들의 등교 개학이 5월 25일부터 이뤄졌다. 이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5일 오전 9시부터 지역 13개교의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유증상자에 대한 찾아가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는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의 선별진료소 방문에 대한 불편 해소와 학교 현장의 특수성을 고려한 것으로 검체 채취팀 7개반 35명을 편성해 진단검사에 나섰다.”면서 먼저 전국단위 모집학교인 풍산고(110명)와 한국생명과학고(200명)의 경우 기숙형 고교로 대부분의 학생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관계로 타 학교와는 달리 전파 우려가 커 우선 선제적으로 기숙사생을 전수 검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풍산고의 경우는 이준설 교장 및 보건교사 김지은 선생을 필두로 보호자의 사전 동의를 얻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먼저 시행하며, 이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1인 1실에 격리돼 영상 수업을 받게 된다. 또한, 지역 모든 고3 수험생 중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이동 검체를 이어 나가 수능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심리적 안정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5월 26일 안동시와 함께 안동시 소재 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엄마까투리 캐릭터 활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엄마까투리’는 경북도와 안동시가 기획하고 진흥원과 EBS, (주)퍼니플럭스가 2011년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TV 시리즈 외 캐릭터 상품, 뮤지컬, 키즈카페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안동시 대표 캐릭터이다. 엄마까투리 캐릭터 활용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해 지원사업으로 출시된 ‘엄마까투리 백진주 쌀’과 캐릭터 우비 세트에 이어 다양한 시제품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안동시 내 소재한 기업과 소상공인이며, 지역 특산물, 가공품, 관광기념품 등 엄마까투리 캐릭터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만드는 상품 전반을 대상으로 과제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 시 계약금 면제 등의 추가적인 로열티 혜택도 지원한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엄마까투리가 지역민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성장한 캐릭터인 만큼, 캐릭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장욱현 영주시장은 27일 오전 11시 직소민원실에서 개최하는 지역경제활성화 스퀘어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보고회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2시 제1가흥교에서 개최하는 서천둔치 아동·가족활동 공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 지역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국제행사인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엑스포 프로그램(콘텐츠)과 관련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26일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 따르면 시민의견 수렴 분야는 인삼엑스포 관련 각종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과 기타 새로운 아이디어(볼거리, 즐길거리 등) 등의 프로그램(콘텐츠)으로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의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 이번에 수렴된 시민들의 의견은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대한민국 대표 인삼엑스포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영주 시민이면 누구나 의견을 제안할 수 있으며, 의견 제출은 영주시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오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엑스포기획단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엑스포기획단 기획관리팀(☎054-639-48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병곤 엑스포기획단장은 “성공적인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콘텐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원장 허정욱, 이하 “건협 경북지부”)는 5월 26일 제주, 전남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채집(3월 24일) 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매년 일본뇌염 유행예측 사업(3~11월)*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채집되었을 때 발령한다. 올해 주의보 발령(3월 24일)은 지난해에 비해 2주 정도 빨라졌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이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치명적인 급성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중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성인 중 면역력이 평소에 비해 떨어지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건협 경북지부 허정욱 원장은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활동이 시작되었으므로, 야외 활동 시와 가정에서 모기 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하고 예방접종을 필수적으로 접종해야 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26일부터 전국 모집의 기숙사가 있는 고등학교 51개교를 대상으로 등교 수업에 대비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검사는 전국에서 입소하는 학생들의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불안감 해소와 학교 안전을 위해 진행된다. 검사대상은 경북 지역 전국 모집 기숙사가 있는 고등학교의 입소학생 6천777명, 교직원 2천451명으로 총 9천228명이며, 경북교육청이 검사비를 전액 지원한다. 검사일정은 경북도청, 보건소와 협의해 오는 26일부터 진행하며 빠른 검사결과를 위해 취합검사방법으로 하고, 감염병특별재난지역인 경산과 청도지역의 기숙사 고등학교 입소학생은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간 먼저 검사를 실시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숙사는 한정된 공간에서 생활하므로 만약 감염자가 한명이라도 발생되면 파급력은 상당하다.”며“이번 검사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파악해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 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취합검사방법은 여러 명의 검체를 혼합해 1개 검체로 만들어 검사하고 양성 시 남은 검체로 개별 재검사하는 방식이다. *유병율 10%미만인 감염병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사장 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 김용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7일 저녁 7시에 지역민을 위한 ‘코로나19 함께 극복! 5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국가적 재난 위기극복에 동참하고자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운영을 지난 4개월간 임시 중단했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즈니 실사영화 ‘알라딘’을 상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 전 체온 확인과 및 손소독제 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 관람 시 관람객 간 거리를 확보하고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하게 할 예정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영화 관람이 코로나 19로 지친 지역민의 심신에 휴식과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 꾸준히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해 수목원 인근 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5월 26일 대한민국아름다운섬발전협의회가 지난 25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협의회 소속 10개 지역의 시장·군수를 비롯해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육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정체돼 온 섬 지역이 최근 가치 변화에 따라 국가 미래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해양관광 트렌드 변화로 가능성이 무한한 섬 발전에 대해 전략과 현안을 논의하고, 국회와 지자체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울러 간담회의 주요현안으로는 △ 울릉군의 해운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 건의 △옹진군의 연안여객선 출항통제기준 합리적 개선 △보령시의 연안여객선 운임지원 확대 △여수시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고흥군의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및 규제 완화 등 총 9건이 제시됐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도서지역과 육지간의 신선화물 물동량이 증가하는 현실에 맞춰 현재 다량의 물류를 수송하고 있는 화물선보다 신속하게 신선화물을 수송할 수 있는 여객전용여객선에 일정 규모 이상의 화물 공간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관련 법령 개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고윤환)는 5월 26일 캐릭터그룹 문경 랄라스타즈가 경상북도콘텐츠 진흥원(원장 이종수)에서 주관한 2020 경상북도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과제는‘문경 관광활성화를 위한 랄라스타즈 글로벌 애니메이션 개발’로 문경 랄라스타즈와 문경시의 문화·관광·생태자원을 결합해 애니메이션 30편 등을 제작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씨온엔터테인먼트(대표 추원식)와 피코스톰(대표 양창원)이 참여기관으로 애니메이션, 주제곡 등을 제작하게 되며 문경시는 지역 내 유아 및 초등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문경스토리 컬러링북과 주민 행사에 문경 랄라스타즈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문경 랄라스타즈는 토끼비리에 사는 “바니”, 문경새재 다람쥐 “램지”, 돌리네습지 수달 “달이”, 대야산 반달가슴곰 “곰이”, 단산의 병아리 “뽀뽀”, 은성갱도의 아기연탄 “탄이”, 동로면 음악 듣는 오미자 “오미” 등 문경의 여러 곳에서 살던 친구들이 노래와 춤을 통해서 서로 만나게 되고 캐릭터 아이돌그룹 랄라스타즈를 결성해 2019년 10월 공식 데뷔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특화된 지역콘텐츠를 개발해 문경 관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80세대에 온누리 상품권을 포함한 생활지원키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신속한 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공단 차성수 이사장, 송충섭 부이사장 등 임직원들이 발열 검사, 마스크 착용, 손소독을 거친 뒤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생활지원키트는 공단 임직원 월급 반납분 일부를 재원으로 재래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의 올리고, 동시에 취약계층도 돕자는 취지에서 과일, 반찬, 생필품 등 모든 품목을 재래시장에서 구매해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 취약계층이 재래시장에서 필요 물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도 함께 지급, 지역 소비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은 이밖에 5월부터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를 마련해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재래시장에서 장을 보고 식사를 하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동참하고 있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5월 26일 SK건설(사장 안재현)과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 투자사업 시행사인 바카드 유한책임 회사(BAKAD Investment and Operation LLP)와 도로 운영·유지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외곽순환도로 66km(4~6차로)를 신설하는 해당 사업은 SK건설이 시공부문(4년, 약 6,250억원)을 주관하고, 한국도로공사는 완공 후 SK건설과 함께 현지법인을 설립해 16년간(약 1,750억원) 운영·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약 9,000억원 규모의 민관협력사업(PPP)이다. 공사 관계자는 “양사는 앞서 지난 2월 12일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등 대주단과 7,000억원 규모의 금융약정을 맺었으며, 대출승인을 위한 사전조건 중 최대난제로 꼽혔던 운영·유지관리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대주단의 대출이 승인돼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이번 계약은 코로나19로 입·출국이 금지된 상황에서 협상자간 원격회의 등을 통해 이뤄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는 한국도로공사가 해외도로를 운영·유지관리 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영세 안동시장은 5월 27일 오전 8시30분 소통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영상회의를 갖고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한다.오후 5시에는 청백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관광거점도시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관광거점도시 연계사업 협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 간 소형 음식점의 음식물쓰레기를 무상으로 수거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대구 자치구 중에서 최초로 시행한다. 대상업소는 매장 면적이 200㎡미만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소형음식점이며, 총 5,200여 개소이다. 각 음식점은 납부필증 없이 기존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에 배출하면 된다. 총 수수료 감면액 규모는 330백만 원 정도이며, 소형음식점은 3개월 간 6만3천 원 정도의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다양한 지원 대책을 통해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