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와 협력해 군 복무 중 사망사고 발생에 대해 유족들이 접수기간 내 진정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군 사망사고 특별법에 따라 2018년 9월 설립된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군의문사 뿐만 아니라 사고사·병사·자해사망(자살) 등 1948년 11월 30일부터 2018년 9월 13일까지 발생한 모든 군사망사고에 대해 진정신청을 받는다. 특히, 2014년 군인사법 개정으로 군 복무 중 구타·가혹행위·업무과중 등 부대적인 요인으로 자해사망(자살)한 경우에도 국가의 책임을 인정해 ‘순직’결정을 받을 수 있다. 진정 접수 기한은 9월 13일까지이며, 남은 기간 동안 유가족들이 접수 기일을 놓쳐 신청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위원회의 공정한 조사로 진실이 명확히 규명됨으로써 유족들이 오랜 아픔을 딛고 명예회복 및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위원회와 다방면으로 협치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본부장 남화영)는 5월 26일 오전 의성군 봉양면 분토리 및 문흥리 소재 마늘 밭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남화영 소방본부장, 김수문 건설소방위원장,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1,200평 마늘 밭에서 마늘종 뽑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현재 경북의 농촌지역은 인구 고령화와 함께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농가의 일손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이 되고자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게 됐다. 더운 날씨로 몸은 힘들지만 작게나마 도움이 됐다는 생각에 마음만은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수문 건설소방위원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다. 그렇지만 서로 돕고 위한다면 힘든 시기는 금방 지나 갈 것이다. 우리의 농촌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라며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26일 도청에서 의성 국가지질공원 인증후보지 신청안 심의를 위한 ‘경상북도 지질공원운영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성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는 의성군 행정구역 전체(1,175㎢)를 공원구역으로 지정하고, 금성산, 제오리 공룡발자국, 구산동 응회암* 등 지질명소 7곳과 금성산 고분군, 낙단보 등 역사․문화․생태적으로 가치를 가지는 비지질명소 5곳을 포함한다.( *뜨거운 화산분출물(화산재 등)이 쌓여 만들어진 암석) 이날 위원회 심의에서는 의성 국가지질공원 인증후보지 신청안이 환경부 지질공원 인증 세부기준(환경부 고시, 2017. 9. 12.)을 충분히 충족하는지에 대한 토론과 논의가 이어졌다. 앞으로 경북도는 심의․의결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보완해 5월 중 의성 국가지질공원 인증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최종 국가지질공원 인증까지는 2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먼저,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위원장 환경부 차관) 심의를 통과하면 최종인증을 위한 조건을 부여받고 국가지질공원 인증후보지로 지정받게 된다. 이때 인증을 위한 조건을 부여하고 2년의 기한 안에 조건을 충족해 환경부 지질공원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가 4개월 가까이 지속되면서 침체되고 무기력한 생활이 계속되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눈으로 오감만족 드라이브 코스’를 선정했다. 자연과 역사․문화의 보고 팔공산 코스, 신선이 앉아 비파를 타는 형상의 비슬산 코스, 역사와 레포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대니산 코스, 구슬을 꿴 듯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옥연지 송해공원 코스 등 4개 코스를 선정했다. ▷ 1코스 : 파군재삼거리~백안삼거리~동화사입구~수태골~파계삼거리~파군재삼거리 (30㎞) 자연과 역사․문화의 보고, 대구의 진산인 팔공산 코스는 천 년 전 왕건과 견훤이 공산에서 전투를 한 곳으로 고려 태조 왕건과 관련된 지명이 많은 곳이다. 봄에는 벚꽂, 여름은 녹음, 가을은 단풍, 그리고 겨울의 팔공산 설경이 볼만하다. 주변에는 많은 전통사찰이 있으며 시민안전테마파크와 방짜유기박물관도 있다. 드라이브 코스로 잘 알려진 곳이다. ▷ 2코스 : 휴양림입구사거리~비슬산자연휴양림~주차장~유치곤장군호국기념관~유가사~음동저수지~쌍계오거리 (16㎞) 신선이 앉아 비파를 타는 형상을 한 비슬(琵瑟)산 코스는 달성군 유가읍 휴양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이철우 도지사가 5월 26일 서울 환구단에서 문화유산을 통한 내수관광 진작을 위해 개최된 ‘2020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선포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선포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정재숙 문화재청장,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등 문화유산․관광분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유산 방문캠페인’은 문화재청에서 ‘함께해, 봄’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민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문화유산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행사이다. 관련 사업으로 세계유산축전, 궁중문화축전 등 ‘5대 특별사업’과 천년정신의 길(경주, 안동) 등 ‘7개 방문코스’를 통해 국민들에게 문화유산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도는 ‘5대 특별사업’ 가운데 하나인 ‘세계유산축전 경북’을 오는 8월 한달 간 경주, 안동, 영주에서 개최한다. ‘세계유산축전 경북’은 38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세계유산을 소재로 전통공연·재현행사, 세계유산 세미나, 워킹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세계유산 의미와 가치를 전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할 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국내 유일 바다 위 호국 전시관인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문산호)이 6월5일 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장사상륙작전은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1950.9.15.) 하루 전 대부분 학도병으로 구성된 육본 독립 제1유격대대 772명이 북한군 후방 교란과 7번국도 보급로 차단에 성공한 양동작전이다. 상륙 당시 태풍 ‘케지아’의 영향으로 악천후 속에서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 해안으로 어렵게 상륙한 부대원들은 고지점령과 철수까지 6일간의 전투를 벌여 139명이 전사하고, 92명이 부상당한 큰 희생을 치른 전투였다. 전쟁 이후 잊혀진 장사상륙작전은 1997년 참전 학도병들이 ‘장사상륙작전 참전유격동지회’를 결성하고, 좌초된 문산호로 추정되는 선체가 확인되면서 역사적 재조명을 통해 후대에 널리 알려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에 영덕군은 인천상륙작전 성공 토대를 마련하고, 한국 전쟁사에 영원히 남을 전투로 참전 학도병들의 희생과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장사상륙작전 전적지에 전승기념공원 조성을 계획했다. 2009년 현충시설 심의 의결을 통해 국비를 확보해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2015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2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 이희진 영덕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결과 공약이행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최우수인 SA등급을 받았다. 지난 민선6기(2017·2018), 민선7기(2019)에 이은 4년 연속 선정이다. 민선6기인 2017년과 2018년에는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등급(SA)을 받았고, 민선 7기 원년인 2019년엔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등급(SA)에 선정됐다. 영덕군과 함께 SA등급을 받은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는 총 13곳이며, 경북은 영덕군을 비롯해 청송군, 칠곡군 등 3곳이다.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지난 3월부터 전국 234개 기초 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2019년 12월 기준 △공약이행완료(100점) △2019년 목표달성(10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공약일치도(Pass/Fail)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등급은 최고 등급인 SA를 시작으로 A부터 F까지 6등급으로 분류했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이 군수는 총점 65점을 넘어 최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희진 영덕군수는 5월27일 오전 11시 로하스 수산식품 지원단지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 월례회의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오는 6월 6일 개최되는‘제65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축소하여 진행한다. 순국선열과 호국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예우하는 추념식은 전국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 조총,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의 노래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대상은 보훈단체장, 기관장 등 약 70여명으로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충일 당일에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헌화 분향을 할 수 있도록 6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일 10시부터 오후 2시, 충혼탑에 분향대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행사 규모를 축소하지만,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받들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각 가정에서는 조기를 게양하고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실적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공약사항이 차질 없이 달성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하여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소통행정 현장군정 비전울진’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민선7기 울진군정은 ▲활력있는 경제울진 ▲희망있는 복지울진 ▲품격문화 관광울진 ▲행복가득 건강울진 4대 분야 88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88개 공약사항 중 ▲취약계층 울진군의료원 기초진료비 지원 ▲지역물품 우선구매 및 지역업체 우선발주 ▲생활민원 긴급기동수리반 운영 ▲청소년카페 개설 등 44개 사업을 이미 완료했다. 추진 중인 사업은 ▲남부지역 제2민원실 설치 ▲에코힐링센터 건립 ▲보훈회관 신축 ▲공인규격 실내체육관 건설 ▲유림회관 건립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등 40개이며, 4개 사업은 지역여건 및 추진시기 조정에 따라 보류 중 이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사업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군민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민선7기 공약은 어느 업무보다 우선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5월 26일 역동적인 민생청도 구현을 위한 군정 운영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5일 ‘2020년 군정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도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기획예산담당관실, 총무과, 재무과 순으로 5월 25일부터 6월 2일까지 7일간 18개 부서별 해당 업무를 각 담당의 보고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예산 신속집행 점검과 더불어 공약사항, 100대 사업, 2030 비전전략, 주요 현안사업 등 부서별 군정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연일 계속되는 방역대책 회의와 농촌일손돕기 지원 등 각종 업무로 바쁜 가운데 개최된 보고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군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 보완해 중단없는 군정, 활력 있고 새롭게 발돋움하는 청도를 만드는데 가속도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청도 건설을 위한 새로운 정책 발굴과 국·도비 예산 확보로 지속적인 군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5월 26일 농촌지도자청도군연합회(회장 이정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한 성금은 군연합회의 임원과 읍면회장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것으로, 이를 통해 지역에서의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했다. 청도군 농업인 600여명으로 구성된 농촌지도자청도군연합회는 변화하는 정책의 이해와 신기술 습득, 회원능력배양에 주력하고 있으며 환경정화활동과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의 모범단체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주심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종식과 빠른 시일 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5월 26일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파종과 이식 및 수확까지 작업을 일관되게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주산지 일관기계화 장기 농기계임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도군에 따르면 2020년 사업으로 각남면 뿌리깊은마늘작목반(회장 박철현)회원들에게 200백만원 예산으로 마늘수확기 외 4종 17대를 5년간 연차적으로 장기임대를 통해 고가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특히 기계화로 인력부족을 해소하고 경영비 절감 등 실질적으로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임대기간 중 주변 농업인에게 농작업대행도 할 수가 있어 회원 아닌 일반농가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농기계분야에 지원을 확대하여 일손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고충을 해소하고 농업소득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5월 26일 태풍내습 등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운수면 운산리 지내 ‘운산지구 소규모 배수 개선사업’ 및 쌍림면 안림리(새마을들) 지내 ‘안림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의 주민설명회를 지난 25일 운수면 운산1리 마을회관 및 쌍림면 안림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2019년 10월 제18호 태풍 ‘미탁’ 내습 시 농경지 침수피해로 고통을 겪은 운수면 운산리(운산들) 및 쌍림면 안림리(새마을들) 등 2개 지구에 대해 2019년 11월 경북도 균특사업(지방이양 전환사업)에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을 신청 및 같은 해 12월 2개 지구 사업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운수면 운산리(운산들)에 추진하는 운산지구 소규모 배수개선 사업은 사업비 30억원(도비 24억원, 군비 6억원) 투입하여 배수장 1개소 설치 및 배수간선 정비 L=2.1㎞ 실시한다. 쌍림면 안림리(새마을들)에 추진하는 안림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은 사업비 25억원(도비 20억원, 군비 5억원)을 투입하여 배수장 1개소 설치 및 배수간선 정비 L=2.1㎞ 실시하여 태풍 내습 등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피해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5월 13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6월 5일부터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상담과 등록업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치료효과 없이 임종과정의 기간만 연장하는 인공호흡기 착용 등의 무의미한 연명의료 행위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국민이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향후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하여 자신의 연명의료에 대해 스스로 중단 여부를 결정하고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것으로 언제든지 철회할 수 있다. 이는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작성 가능하며,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지참하고, 반드시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을 방문하여 충분한 설명을 듣고 작성해야 한다. 등록기관을 통해 작성·등록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에 보관되어 법적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최근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중단할 의향이 있는 군민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