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5월 29일 제2의 인생을 출발하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조언과 도움을 주고자 2019년부터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창업멘토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50대 창업멘토단은 기술지원분야, 법률자문분야, 금융분야, 마케팅분야, 노무분야 등 5개 분야별로 전문가 18명을 멘토로 위촉하여 베이붐세대의 조기 은퇴자 및 새롭게 창업을 준비하는 중장년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실패를 최소화하고 보다 나은 인생의 도약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자문을 지원하기 위해 민선7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등은 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내 취업지원센터 또는 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하여 상담분야와 내용을 기재한 상담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멘토와 멘티를 1:1로 연결하여 전담 멘토링을 자유롭게 실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 내방이 곤란한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6월 중, 시청 홈페이지 경제정보란에 창업멘토단 신청 전용 게시판을 별도로 신설해 사업 신청을 더욱 용이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관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5월 29일 예천곤충생태원이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임시 휴관을 종료하고 오는 6월 2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예천군에 따르면 당초 전시‧체험 콘텐츠 확충사업을 위해 지난 3월 말까지 임시 휴관했으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휴관 기간을 더 연장하고 이 기간 동안 대규모 리모델링으로 ‘배움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시설을 대폭 강화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했다. ■ 곤충생태체험관 전시시설 리모델링 2층 곤충학습관과 곤충생태관은 실제 곤충표본에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결합해 곤충의 역사, 분류, 신체 등 곤충의 모든 것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어린이 친화적 시설을 조성했다. 특히, 땅속·물속·숲속 등 자연에서 만날 수 있는 살아있는 곤충을 상시 전시해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감만족 체험시설을 설치해 눈에 띈다. 3층 곤충자원관은 애완·정서곤충, 식·약용 곤충, 곤충모방산업 등 각종 곤충자원 활용 산업에 대한 전시로 미래곤충산업에 대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기존의 휴게공간을 어린이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 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방문 20주년을 맞아 임시 설치해 큰 인기를 끌었던 하회마을 섶다리를 새로이 재현해 5월 29일 개통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재현한 하회마을 섶다리는 하회마을 만송정 앞에서 옥연정사 방면으로 길이 114m, 폭 1.5m의 목교로, 나무와 솔가지, 흙으로 이뤄져 있으며, 중심부 기둥을 보강해 설치했다. 관계 기관과 오랜 기간 협의한 끝에 인허가 등을 마무리하고, 역사 마을의 진정성을 살리고 안전성도 고려했다. 실제로 하회마을 섶다리는 1970년 초까지만 해도 하회마을 주민들이 겨울철 강물이 적은 시기에 설치해 이웃 마을로 이동했던 전통 마을의 풍경 중 하나이다. 또한, 하회마을 섶다리는 서애 류성룡의 손자인 졸재 류원지가 지은 ‘하회 16경’에 ‘남포홍교(남쪽 나루의 무지개)’로 묘사되고 있으며, 1828년에 그려진 ‘이의성 필 하외도’에도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돼 있다. 이번 섶다리 개통으로 하회마을의 고즈넉한 한옥과 돌담길, 마을을 휘돌아 나가는 물길과 백사장, 사계절 푸르름을 더하는 만송정, 또 이러한 예스러운 풍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부용대를 한걸음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는 5월 29일 실험·실습 등 제한적 대면수업 운영과 기말시험 실시에 따른 대학 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교내 학생 출입 시설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28일 이뤄진 현장 점검에는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과 본부보직자, 관계 부서 실무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 다중 이용 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금오공대는 생활관, 도서관, 식당을 비롯해 실험 등 소규모 팀별 모임 수업과 기말시험이 이뤄질 각 관에 열화상 카메라와 비접촉 체온계를 구비해 사전 발열 점검에 철저히 대비하고 집합 공간에서는 바닥 스티커 부착을 통해 앞 사람과의 거리 유지를 준수하고 강의실, 열람실 등에서는 1m 이상 떨어질 수 있도록 자리를 배치했다. 또한 정기적인 소독은 물론 ‘수업이나 식사’ 등 다양한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대응 시나리오도 마련해 코로나19 감염 사례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금오공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올해 1학기를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는 가운데 생활 속 거리두기 중에 실시되는 기말시험 등에 대비해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은 5월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2018년 5월부터 2019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6,398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10개 항목으로 평가됐다. 만성쇄성폐질환은 기도가 좁아지면서 공기의 흐름이 나빠지고, 폐기능이 저하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조기발견, 지속적 치료와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황헌규 순천향대 구미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최근 대기오염과 코로나19로 인해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관리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건강한 삶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맑고 깨끗한 클린 울릉을 만들기 위해 5월 29일 오후 민간단체와 유관기관의 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곳곳에서 ‘코로나Zero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코로나19의 대응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 섬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여한 봉사자들은 묵은 골목길 생활쓰레기와 해안변 및 항구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전했다. 이날 국토대청결운동에는 관내 각급 유관기관에서도 함께 동참했으며, 특히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민간단체에서 적극 참여해 ‘클린울릉’ 만들기와 봄철 관광객 맞이에 앞장섰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한마음이 돼 지정구역 대청소에 참여해 준 주민들과 관내 기관단체에 감사하다.”면서 “이번 대청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울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5월 29일 울릉도 연안 생태계 복원을 위해 포스코(대표이사사장 장인화)와 지난 28일 울릉군청에서 ‘2020년 울릉군 남양리 바다숲 조성 기념’을 위한 사업 경과보고회 및 사업현장 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번 바다숲 조성사업은 지난해 포스코에서 지역 사회와의 협력활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철강슬래그로 만든 어초를 활용한 울릉도ㆍ독도해역 바다숲 조성사업을 계획하면서, 경북도ㆍ울릉군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해부터 울릉군 및 지역 어촌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사전 조사 및 적지선정을 완료고, 지난 5월 16일 울릉군 서면 남양리 연안 마을어장 내 광합성이 가능한 수심 약 17m 내외 지역에 약 0.4ha 규모로 철강 슬래그로 만든 트리톤 해중림초 A형 100기와 트리톤 블록 750개(POSCO출연예산/315백만원)로 유어 서식장을 해조가 이식된 어초 바다숲이 둘러싸는 P자 형태의 바다숲 생태장으로 조성했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2000년부터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공동으로 슬래그를 해양환경 복원방안 중 하나로‘트리톤 어초’개발을 연구해 왔다. 포스코 관계자는 “트리톤 어초를 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 사무국 직원들이 현장소통 행정을 위해 5월 29일 옥성면 대원리 복숭아 재배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 22명은 1,800㎡ 면적의 밭에서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등을 하며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이근도 의회사무국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로 농촌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금번 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돼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5월 29일 동아의료보조기(대표 이수형)가 복지 사각지대 예방 해소를 위해 복지119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645,000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수형 대표는 1971년부터 반세기 가까이 의수족을 제작한 장인이자 경영인이고 참봉사인이다. 직접 운영하는 목욕탕에서 장애인 무료 목욕 봉사를 10여 년째 꾸준하게 진행하는 것은 물론 의수족 비용이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등 안동 장애인복지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다. 2019년 복지119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맡은 이후 후원금과 보청기 등 2천만 원이 넘는 금품을 후원했다. 이번에는 20년을 가꾼 주목을 나눔 밴드(나누면열리는세상)에서 팔아 복지 사각지대 기금으로 후원한 것이다. 권대성 서구동장은 “경영인으로서 바쁘고 이전에도 많은 도움도 주셨는데, 또, 20년 기른 나무를 팔아 후원해주시니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시는 것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5월 29일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재송)는 지난해 제1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성료한 가운데 올해도 제2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작품공모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영화제에서는 국내·외 참가 작품 200여 편이 접수됐으며, 올해는 300여 작품 이상 접수를 목표로 준비에 나섰다. 영화제 조직위는 800만 관람객 ‘은밀하게 위대하게’ 의 장철수 감독을 영화제의 예술총감독으로 선임하고 이대현 교수(국민대학교) 등 예천출신 언론‧영화인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영화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영화제 작품접수는 6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50일간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로 접수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심사 후 본선 진출작을 8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본선 진출작은 8월 21일 온라인 투표 점수와 심사위원회 심사 평가 점수를 합산해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진정세로 접어들면 9월 19일 수상작 시상식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 시상금은 총 4천만 원(일반부 2천2백만 원, 학생부 1천3백만 원, 영상섹션 5백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상향돼 많은 영화인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25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재산등록의무자 115명을 대상으로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대한 심사를 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심사대상자는 경북교육청 소속 4급(상당) 공무원과 감사·회계·건축 등 특정분야의 5급 이하 공무원으로 총 115명이다. 다만 교육감과 3급 이상 공직자 15명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인사혁신처) 대상으로 인사혁신처에서 심사한다. 재산등록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따라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다음해 2월 말일 까지 신고해야 하며,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같은 법 제8조에 따라 공직자의 재산변동사항에 대한 심사를 해야 한다. 경상북도교육청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국토교통부, 국세청,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자료를 확보해 재산 항목별 대조·확인을 통해 재산등록사항의 성실 신고 여부를 심사한다. 심사 결과, 재산을 거짓으로 기재하거나 중대한 과실로 재산을 누락하거나 잘못 기재한 자에 대해서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위원회의 심사의결을 거쳐 경고·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해임·징계의결 요청 등의 조치를 취한다. 한편, 지난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29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6월 1일자로 인사를 단행하고 그결과를 공표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파일 참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2020년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이 개시됨에 따라 주요 사업현황 및 계획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한 추진협의회 운영 방안과 정관 수립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5월 29일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사업’ 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발족하고 세부사업별 연간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협의회는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김천시, 구미시, 칠곡군 부단체장과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장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중․장기 고용대책 수립 및 지역 일자리 정책 등 사업 전반적인 중요사항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은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산업정책과 연계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기획해 고용 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재정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용위기가 발생한 이후에 사후적 지원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 효율적인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공모사업이다. 경북도는 김천·구미시, 칠곡군과 컨소시엄을 구성․참여했으며, 지난 4월말 전국 17개 시․도중 5개 시․도(경북, 인천, 충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29일 다문화·탈북가정 학생들의 학교·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8억1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맞춤형 프로그램은 ▲ 중도입국학생과 외국인 자녀를 위한 한국어교육 ▲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이중언어교육 ▲ 유치원아 대상 기초언어교육 ▲다문화학생 기초학력 및 정서지원(상담)을 위한 맞춤형프로그램 ▲다문화 학부모동아리 운영 ▲ 대구교대와 연계한 맞춤형미술프로그램 등 8개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다문화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각급 학교로부터 학생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사업을 신청 받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며, 이 중 중도입국자녀들을 위한 한국어교육 지원 사업은 학기 중에도 외국에서 입국하는 학생들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지원한다. 또한 다문화학생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상담프로그램을 희망하는 학교가 있으면 추가 지원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기간에는 다문화학생 상담이 필요한 학교는 온라인 상담비를 긴급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탈북학생 한국어교육지원, 탈북학생 맞춤형멘토링 사업을 통해 탈북학생의 조기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29일 경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에 근무하고 있는 손재호 소방위가 지난 27일 KBS본관 TV공개홀에서 개최된 제25회 KBS119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BS119상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계기로 인명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제정됐다. 지난해까지 53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올해는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된 원년의 해로서 전국의 각종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인 현장 활동으로 타 직원의 귀감이 된 22명의 구조 및 생활안전대원을 선정 시상했다. 손재호 소방위는 2003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17년간 크고 작은 재난현장에서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활동을 수행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왔을 뿐만 아니라 구조기술 향상과 대국민 소방안전교육에도 헌신 노력하는 등 국민 안전의식 향상에 이바지했다. 특히, 2018년 10월 동해안을 강타한 태풍 ‘콩레이’로 침수된 영덕 강구시장에 출동해 60여 명의 주민을 구조했으며, 2019년 10월 발생한 독도헬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2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