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영세 안동시장은 6월 3일 오전 8시30분 소통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영상회의를 갖고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한다. 11시에는 태화동에서 열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 봉사관 개관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함께 해 줄 것을 역설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도입’을 위한 개정안이 제21대 국회에 제출됐다. 경북 상주‧문경 임이자 국회의원(미래통합당‧재선)은 6월 1일 제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의 제21대 국회 1호 법안은 그간 상주와 문경 지역 농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마련됐으며,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도입’은 임 의원의 총선 대표 공약이기도 하다. 임이자 의원은 “현재 농산물의 가격이 폭등하는 경우 물가안정을 위한 수입 농산물의 유입으로 농가의 손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가격이 폭락할 경우 피해의 상당 부분을 농가가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65개 지방자치단체는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조례’,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조례’등을 제정해 최저가격보장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열악한 지자체 재정상황을 고려해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국가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20년 1월 기준) 이번 개정안에는 농산물의 가격이 생산비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을 생산자에게 지급하는‘최저가격 보장제’도입을 법률에 명시하고, 그 시행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양금희 미래통합당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은 1일 영등포 헌혈의 집에서 보좌진들과 함께 헌혈 나눔에 동참하면서 제21대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양금희 의원은 “헌혈은 지난 2월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헌혈 나눔에 참여 했었는데, 제21대 의정활동을 시작하며 보좌직원들과 함께 헌혈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구 지역 국회의원으로 책임감이 막중하며,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북구가 오랫동안 대구 산업발전의 중심이었으나, 현재는 기존 산업의 동력이 다소 주춤한 만큼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기존 공단에 첨단 로봇산업과 빅데이터 활용을 접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고, 도청 후적지에 정밀의료플랫폼을 조성해 북구 경제 발전을 이루겠다.”며 지역 발전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아울러, “대구 지역 유일한 여성의원인 만큼 오랜 시민사회 활동 경험을 살려 청소년․여성․가정문제를 보살피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청년과 여성들이 정치에 진입할 수 있는 좋은 토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금희 의원은 경북대 전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은 6월 2일 오후 4시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상무축구단 유치를 위한 시민 공청회’에 참석한다.
(예천경찰서 교통조사팀장 경위 김남래)금융감독원이 올 6월 1일부로 자동차보험 표준약관를 개정함에 따라 앞으로는 음주·뺑소니 운전 중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 운전자가 부담해야 하는 자동차 임의보험 사고부담금(대인Ⅱ 1억원, 대물 5,000만원)이 신설돼 음주·뺑소니 운전사고 시 보험계약자가 부담해야 하는 자기부담금이 대폭 상향된다. 현재, 음주·뺑소니 운전 사고를 발생하게 되면 보험계약자가 부담해야 하는 자기부담금은 총 400만원이 전부다. 보험사가 음주·뺑소니 운전 가해자에 청구할 수 있는 금액이 인명피해 300만원, 자동차 등 재물파손에 100만원으로 제한돼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정되는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에 따르면 임의보험에 대해서 대인 1억원, 대물 5,000만원의 사고부담금을 도입해 운전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자동차보험에서 대인배상 담보는 의무보험인 대인배상Ⅰ과 임의보험인 대인배상Ⅱ로 나뉜다. 대인배상Ⅰ은 자동차 사고로 타인을 다치게 하거나 사망케 한 경우 이에 대한 손해배상에 대한 담보다. 대인배상Ⅱ는 대인배상Ⅰ담보의 손해보상 범위를 넘어서는 경우 이를 충당하기 위한 담보를 뜻한다. 음주운전 처벌 강화를 위해 ‘윤창호 법’이 시행 중이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어촌이 수려한 해양경관을 바탕으로 청정바다의 맛과 멋이 즐비한 해양 관광 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릉군은 6월 1일 서면 태하항, 북면 웅포항 2개소로 계획한 총 사업비 182억 8천만원 규모의 어촌뉴딜사업을 지역적 특수성을 살린 해양 관광 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5월 27일부터 이틀간 어촌뉴딜사업 1차 전문가 현장자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자문은 총괄조정가, 해양수산부 자문위원, 지자체 담당공무원, 지역주민, 용역사 등이 참여해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앞서 수립된 예비계획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현장자문을 통해 내용을 고도화 한 이후 올해 하반기에 경상북도와 해양수산부의 협의를 거쳐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으로, 공통사업, 특화사업,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서면 태하항 일대는 ‘역사 생태 놀이터’를 비젼으로 89억 5천만원을 투입해 해양심층수 체험센터, 어항시설 정비, 황토구미 로드조성 등을 추진한다. 93억 3천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웅포항은 ‘울릉도 바다와 함께 배우고, 즐기고, 느끼고, 체험하는 바다학습장’을 비젼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6월 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했던 예천목재문화체험장(효자면 용두리 소재)을 오는 2일부터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본격적인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예천목재문화체험장 1층은 어린이들이 방문해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다양한 목재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목재놀이체험실과 전시실이 있으며 2층은 목재를 이용하여 직접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목재공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부속 동은 목공기계를 구비해 보다 전문적인 목재체험이 가능한 목공 교육장이 있어 체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단체 프로그램과 정기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단체 프로그램은 관내 및 인근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등을 대상으로 수시 신청을 받아 운영 하며 정기 프로그램은 개관 이후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험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하절기(3~9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동절기(10~2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임시 휴관 동안 손님맞이를 위해 장승과 같은 볼거리, 목가구 등을 제작해 비치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더 많은 체험객이 목재문화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6월 1일 상주시 농민회(회장 신현호)가 심각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에 통일쌀 보내기 사업을 13년째 이어오고 있다 밝혔다. 이에 상주시 농민회는 지난 5월 30일 농민회 회원과 시민단체,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동면 반계리에서 ‘2020년 통일쌀 보내기 손모내기’ 행사를 개최하며 올해도 통일쌀이 북한으로 잘 전달되기를 간절히 기원했다. 올해 통일쌀 경작지는 상주시 농민회 회원 땅 3,300여㎡로, 행사 참여자들은 이날 하루 기계가 아닌 손으로 모내기를 하며 통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업의 소중함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 농민회 신현호 회장은 “우리 손으로 농사를 지어서 북한에 식량을 나누자. 식량을 나누는 것이 곧 통일의 한 부분이 아니겠느냐는 취지로 손모내기 행사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모동면 농민회 손석한 회장은 “해마다 통일쌀 농사를 직접 지어서 북으로 보내는 일에 매우 보람을 느낀다. 이렇게 좋은 일을 올해는 우리 모동 지역에서 시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우리 농민회의 마음이 북한에 전해지길 소망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상주시 농민회는 2007년 전국 농민회총연맹 주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6월 1일 고령군 보건소가 지난 5월 29일 칠곡경북대 병원에서 열린 경상북도 및 대구·경북 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2019년 암 예방사업 평가대회’에서 암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령군 보건소는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각종 행사시 캠페인 및 홍보, 암검진 안내를 실시하고, 17개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와 협력으로 주민 밀착형 검진 안내를 했다. 특히 암 검진 수검 대상자들을 수검 항목과 연령대별로 분류해 문자를 발송, 대상자가 쉽게 수검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사업 추진에서 이번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코로나19 감염예방 만큼이나 암예방사업 또한 소홀히 할 수 없기에 암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한 지속적인 암예방 교육과 검진홍보 및 관리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암 검진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 대상자가 6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검진을 무료 시행하는 사업이다. 암 검진 대상 연도에 검진을 받아야 암 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지역발전에 앞장선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격려하기 위해 6월 1일 칠곡향사아트센터 공연장에서‘제16회 칠곡군 자랑스러운 군민상’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2004년 이후 해마다 군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자를 그 해의‘자랑스러운 군민상’수상자로 선정해 매년 5월 7일‘칠곡군민의 날’ 기념행사 시 시상해 왔다. 하지만 올해에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제16회 칠곡군민의 날 행사’가 전면 취소됨에 따라 자랑스러운 군민상 시상식만 간소하게 진행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군민상 수상자로는 △지역사회발전 부문 송석록(66세·북삼읍) △교육문화체육 부문 이연숙(60세·기산면) △사회복지 부문 전월란(64세·약목면)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장만동(53세·석적읍) △환경보전 및 지역사회안정 부문 장학수(71세·가산면)씨가 각각 선정됐다. 특별상 부문에는 도민체전 8년 연속 종합 우승을 견인한 前칠곡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이수곤(68세)씨가 수상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자랑스러운 군민상의 권위와 전통에 걸맞게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군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분들을 선발했다.”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회공헌 활동이 활성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도내 23개 시․군과 소통으로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고 어려운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 6월 1일 영주시청에서 ‘다시 뛰자 경북’영주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영주 365시장을 찾아 ‘클린&안심 경북시장’ 홍보캠페인과 ‘Y-세일 기부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소상공인 상권회복과 서민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장욱현 영주시장, 도의원, 범도민위원, 소상공인대표, 사회단체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영주시청에서 개최된 ‘다시 뛰자 경북’ 영주 현장 간담회는 영주시 기획예산실장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영주 활력화를 위한 ‘포스트 코로나 영주 100대 과제’를 공식 발표했다. 이어 도와 영주시, 상인연합회, 범시민대책위원회가 함께 ‘가치삽시다 Y-세일 협약’을 체결했다 ‘가치삽시다 Y-세일’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재난지원금 사용 시 결재금액의 5%를 할인하는 시책사업으로 영주사랑상품권은 3,940개소, 온누리상품권은 영주 15개소 전통시장 내 점포에서 6월 한 달간 시행된다. 협약 체결 후에는 코로나19 극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6월 1일 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의 문화재 지킴이 봉사단(단장 이형규)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5월 29일 중동면 죽암리의 향토문화유적인 낙암서원에서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단원들은 이날 낙암서원에서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쓰레기를 줍는 등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문화원 문화재 지킴이 봉사단은 2009년 9월 17명의 단원으로 출범했다. 매월 마지막 금요일마다 지역의 문화재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낙암서원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1796년 건립되고 1870년 훼철된 것을 1987년에 복원했다. 법을 따르는 것이 상(象)이며, 백행의 근본으로 충효인의예지신(忠孝仁義禮知信), 경(敬)과 겸양과 너그러운 용서와 근검을 위하는 것이 모두 덕(德)에 해당된다고 해 사당을 상덕사(象德祠)라 했다. 서계(西溪) 김담수(金聃壽)와 두 아들인 월담(月潭) 김정룡(金廷龍), 국원(菊園) 김정견(金廷堅)이 배향돼 있다. 김철수 원장은 “주변을 말끔히 정비함으로써 문화재를 보존하고 방문객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심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은 6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디지털 인프라 구축, 그린뉴딜, 비대면 산업 등 다양한 시책들이 반영된 미래성장/지역경제/농업진흥/ 문화관광 4개 분야 총 24개의 봉화형 뉴딜정책과제에 대한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해 해당 과제 관련 팀장 및 봉화군 직원 250여명이 참석하여, 봉화형 뉴딜정책과제에 대한 발굴경위와 뉴딜사업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주요 정책과제는 ▲봉화 공공앱(봉화퍼스트 샵)개발활용 ▲태양광, 풍력, 바이오산업 등 봉화형 그린 뉴딜 사업 추진 ▲ 봉화 테마전원주택단지 조성 ▲봉화사랑상품권 카드형‧모바일형 발행▲코로나 맞춤형 음식문화 개선 프로젝트 ▲농산물 유통 다변화 모색 ▲ 미래형 노동력 절감 시범사업 시행▲언택트 ICT 문화관광콘텐츠 개발 ▲은어‧송이축제 클린축제 변화 등이다. 특히 언택트 ICT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트렌드를 주도함은 물론, 태양광, 풍력, 산림바이오매스 열병합 발전 사업 등 그린에너지 사업의 선도적인 시행으로 정부의 그린뉴딜정책 기조에 발맞추고, 지역 발전을 견인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저출생, 고령화로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월 1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보육‧아동, 학계, 언론,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 5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철우 도지사와 김희정 변호사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20년 경북 인구정책 추진방향 보고와 장흔성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의 ‘인구정책과 다문화’ 주제발표에 이어 위원별 정책제안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저출생 문제는 전국 공통된 문제이나 경북도의 인구감소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해 경북도 인구는 2,665,836명으로 2018년 대비 10,995명이 감소했으며, 올해년도에는 감소폭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통계청 발표(5.27)에 따르면 올해 들어 경북도 인구는 14,782명이 이미 감소했으며, 특히 청년유출, 고령화 문제까지 더해지고 있다. 지난 4월까지 노령인구의 순유입(213명)은 늘고 있는 반면 젊은 인구는 순유출(9,909명)이 많으며, 출생아(3,592명) 보다 사망자(6,131명)가 더 많아 도 전체 고령화가 심화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이철우 도지사가 6월 1일 영주시 부석면에 위치한 우박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피해농가 위로했다고 밝혔다. 이날 피해현장 방문은 지난달 29일 영주, 봉화 일대에 발생한 우박으로 발생한 농작물 피해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지사는 피해농가를 방문한 현장에서 “갑작스러운 우박 피해로 과수 농가가 예상치 않은 어려움에 직면해 안타깝다. 며, 신속한 지원대책 마련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소나기를 동반해 내린 우박은 154ha의 농작물 피해를 낸 것으로 잠정 집계 됐다. 지역별로는 영주시 부석면 일대 85ha, 봉화군 물야면 일대 69ha로 조사됐다. 향후 정밀 피해조사를 실시할 경우 면적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작물별로는 사과 등 과수 142ha, 고추 등 밭작물 12ha이며, 유형별로는 열매 타박, 흠집, 잎 파열 등의 피해를 입혔다. 도에서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영양제를 살포하는 등 과원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향후 정밀조사를 실시해 정부 차원의 재해복구비 지원 등 신속한 피해복구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