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정책기획담당관 직원 12명이 지난 2일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토마토 농원을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농번기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으로 이날 직원들은 토마토 줄기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정태용 농장주는 “어느 때보다 일손 구하기가 힘든 시기에 군청 직원들이 자기 일처럼 일을 도와 수월하게 작업을 할 수 있었다. 오늘의 도움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운찬 정책기획담당관은 “다행히 날씨가 크게 덥지 않아 빠른 시간에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도 주고, 오랜만에 직원들과 단합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였다. 앞으로 어려움이 있는 지역 농가를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3일 문화재청과 (사)한국매장문화협회가 공모한 ‘비지정 매장문화재 학술발굴조사 공모사업’에 선정된 의성군 금성면 고분군의 범위 밖 외곽부분에 도굴돼 수십년간 방치된 대리리44호분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의성 금성면 고분군은 금성산의 서쪽으로 길게 뻗은 능선과 그 사면에 분포하는 경북 북부지역 최대 규모의 고분군으로 지난 2020년 4월 사적 제555호로 지정됐다. 사적으로 지정된 범위안에는 324기의 고분이 분포하지만 현재까지 조사된 바에 따르면 주변에 분포하는 고분을 포함하면 370여개에 이르고 있다. 조사 중인 대리리 44호분은 금성면 고분군 지정 범위에서 27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수 십년 전에 도굴이 이루어져 오랫동안 방치된 것을 이번에 발굴조사해 으뜸덧널과 껴묻거리칸을 갖춘 봉토분임을 확인했다. 주변 경작으로 인해 봉분(封墳, 흙을 둥글게 쌓아 올려서 만든 무덤)의 대부분이 훼손되고, 으뜸덧널도 바닥면만 확인됐지만 껴묻거리칸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유물이 발견됐다. 무덤은 남아있는 둘레돌의 범위로 보아 봉분의 지름 약 20m 정도의 대형분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5월 28일과 29일, 6월 2일 등 총 3일에 걸쳐 남정면 구계리, 축산면 경정1리 등 마을어장 10곳에 전복과 해삼 종자 81만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 종자는 영덕군 지역 내 종자생산업체에서 생산한 건강한 우량종자로 자연 증식을 통해 3~4년 후에 성체로 자란다. 영덕군인 성체가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류는 어린 종자들이 서식지에 잘 적응하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어촌계 해녀 및 잠수사들이 직접 해저 먹이가 풍부한 곳에 안전하게 안착시켜 최적의 여건을 조성했다. 영덕군은 갯녹음현상으로 인해 감소하고 있는 마을어장 내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의 무상방류 및 수산종자 매입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일환 해양수산과장은 “수산종자방류 사업을 통해 코로나로 위축 된 어촌 소득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경제성이 있는 다양한 어패류의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풍부한 수산자원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장욱현)는 대기 질 개선을 위해 노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3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노후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한 후 LPG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규모는 총 10대이며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LPG 통학차량 신차 구입비 5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2011년 12월31일 이전에 등록된 9인승이상 15인승이하의 경유를 사용하는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신고필증상 주소지, 사용본거지 또는 자동차등록증상 주소지가 영주시로 등록돼 있어야 하고 도로교통법 제52조에 따른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된 차량이어야 한다. 대상 선정 우선순위는 자가용 유상운송허가를 득한 차량, 차령(생산년도)이 오래된 차량을 우선 지원하고 차령이 같은 경우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학원, 체육시설 차량 순으로 선정한다. 신청은 6월 8일부터 6월 19일까지 영주시청 환경보호과로 방문접수 해야 하며, 신청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상효 환경보호과장은 “노후 통학차량의 배기가스로부터 어린이의 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과 관광객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야간편의를 위해 해수욕장 내 야간조명타워를 설치한다. 야간조명타워는 감포읍에 위치한 나정해수욕장에 2억원(도비 4천만원, 시비 1억6천만원)의 사업비로 조명타워 3기를 설치해 해수욕장 개장기간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야간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피서객들의 야간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시는 나정인도교 LED 경관조명과 산책로 태양광 LED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어 사계절 밤이 아름다운 힐링명소로 부각될 전망이다. 또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감포읍에 위치한 오류고아라해변에 조명타워 4기, 전촌해수욕장 3기와, 양남면 관성해수욕장 9기, 해수욕장 총 3개소에 16기를 설치해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안전사고예방 및 편의제공에 힘쓰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주간 및 야간에도 해변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야간에도 안전하게 해안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도록 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관내 바다를 찾는 관광객 및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조재호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가 지난 2일 영주시(시장 장욱현) 부석면 일원에 발생한 우박피해 지역 현장확인을 위해 방문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 우박피해 현장을 점검한 조재호 차관보는 “지난 4월 5일부터 9일 사이 발생한 농작물 저온피해를 입은 지역에 다시 한 번 우박피해를 입은 상황으로 과실에 흠집이 발생해 상품성이 저하가 우려된다.”며, “정부가 할 수 있는 대책을 최대한 강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작물재해보험과 관련해 “보험 가입농가는 신속한 손해평가를 거쳐 보험금을 조기에 지급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영주시는 지난 5월 29일 내린 우박피해 규모를 과수 80ha, 고추 5ha 등 총 85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향후 정부차원의 정밀조사를 실시해 우박피해농가에 대해 농약대 등 재해복구비를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우박피해를 입은 부석면 지역의 농작물재해보험(사과) 농가 가입율이 93%로 높은 지역에 속해 우박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농작물재해보험금으로 충분한 보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언제 발생할지 모를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은 4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전국 규모의 통계조사로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부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2019년 12월 31일 기준 봉화군 관내 종사자 1인 이상인 사업체 2,853개를 대상으로 하며, 조사내용은 조직형태,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13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로 실시된다. 조사대상 사업체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자료 제출을 요구받은 때에는 성실하게 응답할 의무가 있으며,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며 철저하게 보호된다. 안중학 총무과장은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조사원증과 마스크를 착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방식으로 진행되며, 취약지역으로 판단한 지역, 집단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은 전화조사를 병행하니, 정확한 통계자료 작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엄태항 봉화군수는 4일 오전 10시 30분 영남대학교에서 개최되는 ‘경상북도 영농형태양광 실증사업 첫 수확행사 및 봉화군 MOU 체결 행사’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4시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4개 시·군(영주영양봉화울진) 행정협력회 출범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장욱현 영주시장은 4일 오전 10시 시장실에서 개최하는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시상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 남산약수곡 절터에서 통일신라시대 석불좌상 불두 발굴됐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추진하고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원장 박방룡)이 조사 중인 경주 남산 약수곡(석조여래좌상절터) 제4사지에서 통일신라시대 석불좌상에서 분리된 것으로 보이는 불상의 머리(이하 ‘불두佛頭’)가 발견된 것이다. 이번 발굴조사는 경주 남산 약수곡(석조여래좌상절터) 경역에 방치되어 있는 석불좌상을 보수 정비하기 위한 전단계로, 석조여래좌상의 원위치를 확인하고 주변을 정비하기 위함이다.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에서 발행한 ‘경주 남산의 불적’에 소개되어 있는 석조여래좌상은 본래 있던 위치(미확인)에서 옮겨진 상태로 반듯하게 놓여 있었고, 그 옆에 불상의 중대석과 상대석이 불안정한 상태로 노출되어 있었다. 불상의 하대석도 원위치에서 움직여 동남쪽 위에 있는 큰 바위 아래에 바로 놓여 있다.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불두는 큰 바위 서쪽, 즉 하대석 서쪽 옆의 땅속에 묻힌 상태로 머리는 땅속을 향하고 얼굴은 서쪽을 바라보고 있는 상태였으며, 안면 오른쪽 일부와 오른쪽 귀 일부에서는 금박이 관찰됐다. 미간사이의 백호를 장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스포츠 특화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6월 2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상무프로축구단 유치를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서정희 김천시체육회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천문화원 송기동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공청회는 개회, 내빈소개, 유치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보고, 패널토론, 질의·응답 및 시민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공청회 발표자인 한국정부조달연구원장 주노종 박사는 상무축구단 유치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발표에서 유치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1,460여억원 발생하고 직·간접 고용창출 인원도 2,7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하며, 세계 스포츠 정책 트렌드 및 국가 스포츠 육성정책과도 부합하는 프로스포츠사업을 김천시가 중장기적으로 접근하면 스포츠도시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손범규 한국중고탁구연맹회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회는 토론자로 백성철 김천시의회 부의장, 최용남 외식업중앙회 김천시지부장, 이순식 참여자치 김천시민연대 공동대표, 최진호 농업경영인 김천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역 내 1,461곳 사업체의 고용 구조 파악을 위한 국가 통계조사를 4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과 영양군 주관으로 매년 시행하는 2020년 사업체조사는 조사기준시점인 2019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지역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서 1994년 첫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27회째를 맞이한다. 6월 4일부터 시작되는 본 조사에서 조사원 3명이 각 사업체를 방문해 11가지 전국 공통항목(△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사업의 종류 △연간 매출액 등)을 조사하고, 시도별 맞춤형 특성항목 2가지(△사업장 점유형태, △활동(영업) 시간)에 대해 면접 조사한다. 조사원들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하는 것이 원칙이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시설(요양시설, 병원 등)과 다중이용시설, 외부인 방문을 제한하는 사업체 등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전화를 활용한 비대면 조사를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조사요원 전원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개인 방역 지침’을 활용한 개인 위생교육을 실시했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오도창 영양군수는 6월 4일 오후 5시 봉화군청에서 진행되는 경북 4개 시․군 간담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6월 3일 문경 국가무형문화재전수관이 문화유산 교육 및 관광·향유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육성할 열정 넘치는 생생사업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유산 생생사업단은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지속적인 개발 및 홍보를 위해 활동할 6개 분야에서 총 40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문화유산교육사 5명, ▲문경문화유산활동가 5명, ▲창의체험활동지도사(도예전공자) 5명, ▲문경시민 문화유산기자단 5명, ▲대학생 문화유산 큐레이션단(기자단) 10명, ▲청소년 문화유산 기자단 10명이다. 생생사업단 지원자는 문경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기한은 오는 15일까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인호 문경시의회의장은 6월 4일 오후 2시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0 문경시 정책컨퍼런스 행사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