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우리나라의 가을철에는 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는 쯔쯔가무시증과 쥐나 다람쥐 같은 설치류에 의해 감염되는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의 발생이 증가하므로 예방법을 잘 지키고 증상이 나타나면 일찍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받아야 한다. ◇ 진드기 조심 ‘쯔쯔가무시증’ 쯔쯔가무시증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렸을 때 유충에 있던 균이 사람의 몸에 들어가 전신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는 병이다. 털진드기 유충은 알을 낳는 우기에 덤불이 우거진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견된다. 주로 사람의 땀구멍 및 모공을 물며, 이 과정에서 사람이 가려움증이나 통증을 느끼기는 어렵다. 쯔쯔가무시증은 1951년 처음 환자가 발생한 이후로 현재까지 환자 수는 증가추세다. 지역별로 전남, 경북, 전북, 충남지역에서 많이 발생하고, 털진드기 유충의 번식기인 10월에서 12월 사이에 급증한다. 다발성 장기부전, 쇼크, 뇌증, 호흡부전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으면 비교적 잘 치료되며, 사망률은 0.5~1% 정도로 낮다. 현재 예방접종은 따로 없고 혈청형이 다양하여 백신 개발도 쉽지 않다. 따라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운영하던 ‘인문독서아카데미’를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전환해 운영한다. 오는 8일부터 내달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온라인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운영 방식으로 신청자에 한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강의주제는 ‘인문학 숲에서 나를 보다’로, 이승호 강사가 매회 여행&모험, 자유, 삶, 죽음, 숲이라는 세부주제를 인문학적으로 풀어낸다. 최기문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문화생활이 어려워진 요즘 영천시립도서관의 온라인 인문독서 아카데미에 참여해 안전하게 독서문화생활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산업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인문학 강의를 통해 전 국민의 인문정신을 고양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영천시립도서관은 지난 4월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2021년도 문화시설 확충사업을 위한 국·시비 13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두산동 행정복지센터 후적지 공공도서관 건립 사업 7억 원과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 후적지 생활문화센터 조성 사업 6억 3천만 원을 확보해 문화시설 확충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두산동 행정복지센터 후적지에 조성되는 공공도서관은 수성구의회 조규화 부의장의 ‘상화로 일대 민족 저항시인 이상화를 현창하는 시설을 확충하자’는 제안에 따라 휴식과 지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상화 시인과 연결되는 콘텐츠를 채울 예정이다. 또한 공원에서 책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도서관 모델을 정립할 계획이다.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 후적지는 소통과 교류의 공간인 생활문화센터를 만들어 주민에게 제공하고, 주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문화를 누리는 공동체 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국·시비 확보가 중요해진 만큼 구의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각종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주민을 위한 문화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는 토목조경과 재학생과 교수들이 ‘2020년도 (사)한국방재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2020학년도 학과특성화사업인 ‘초경량비행장치를 이용한 드론측량 전문기술인력 양성’사업을 실시한 토목조경과는 4차 산업혁명의 대표기술인 드론을 활용하여 대표적인 토목구조물인 교량에 대하여 3차원 모델구축을 실습하고 ‘드론의 촬영각도 조절을 통한 수리구조물의 3차원 모델구축 방안’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토목조경과 권도영 학생과 박정호 학생은 대구공업대학교의 특성화 사업으로 초경량비행장치 조정자 자격증(드론조종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다양한 토목분야에 드론을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진심어린 조언과 교육을 해주신 토목조경과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UNESCO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 도동서원이 자리하고 있는 구지면 구지서로 일부 구간을 역사성과 상징성을 가진 ‘도동서원로’로 도로명 주소를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달성군은 도동서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를 ‘도동서원로 1’로 부여하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가로 30㎝, 세로 150㎝의 지주식 대형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김문오 군수는 “앞으로 건물번호판을 단순히 주소표기의 목적을 뛰어넘어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주변과 어울리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확대·설치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1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대비해 ‘심층 모의 면접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10월 9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고등학교 3학년 희망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에서 ‘1차 제시문 기반 심층 모의 면접교실’을 시작한다. 심층 모의 면접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수업이 축소되어 단위학교의 대입지도의 부담을 덜고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주요 수도권 대학이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제시문 기반 또는 서류 기반 심층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제시문 기반 및 서류기반 심층 모의 면접교실을 운영한다. 제시문 기반 심층면접은 대구시교육청 제시문면접연구회 소속 교원 및 진학상담 전문교사가 면접관이 되어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문항분석 및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출제 경향성을 이해하도록 하고, 실전문항 연습을 통해 대학별 제시문 면접 문항을 파악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면접교실은 수능이 치러 진 다음 주인 12월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3일간 추가로 2차 모의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며, 또한 3차로 서류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문화를 이끌어가는 대표 모범 음식점을 지정한다. 이를 위해 오는 8일까지 모범음식점 신청을 접수하고, 모범음식점 신규 또는 재지정 신청을 한 업소를 대상으로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현지 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심사내용은 조리장 등 영업장 위생관리 상태, 영업장 내·외부 시설 환경, 종사원의 친절도 등 서비스,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군은 위 항목을 평가해 85점 이상인 경우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할 방침이며, 특히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돼 적극적인 홍보는 물론 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 위생물품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모범음식점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지정할 계획”이라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문화를 이끌어가는 대표 모범 음식점이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이 2020년도 중·고등학생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군은 교육 복지 실현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 등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과 공약사업 이행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학교 입학일 현재 청송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관내 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및 전입생이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타 기관에서 지원 받은 학생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학생(부모 또는 보호자)이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 구입영수증을 첨부하여 10월 20일까지 교복구입비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지원 금액은 동복과 하복 구입비를 포함한 최대 30만원이며 올해는 지역 내 220여 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은 지난해부터 조례를 제정하여 학생들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보편적인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윤경희 청송군수는 10월 7일 각 읍·면 전통시장 및 상가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 경제의 회복을 기원하는 한편, 민생경제 현안을 살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서구청은 주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가능성 등 4개 항목에 따라 전 직원 대상 스마트보팅과 실무심사를 거쳐 총 17건의 적극행정 사례 중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후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여 구정 발전과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최우수에는 도시공원과 박효선 주무관(서구 그린웨이 조성, 와룡산 자연생태체험숲 조성 유공)이 선발됐으며, 우수에는 도시재생과 최준교 담당(스마트-팜 조성 등 기존 활성화계획 대비 다변화된 도시재생사업 추진 유공) 및 건설안전과 권상학 담당(하천부지 무단점용구간 산책로 및 녹지공원 조성 유공)이 선발됐다. 장려에는 평생교육과 김현실 주무관(전국최초 카카오톡에서 만나는 온종일 학습톡 운영 유공) 및 사회복지과 황윤희 주무관(공공보육 인프라 확충 유공), 문화회관 박병준 주무관(다양한 방식의 공연·전시 개최 유공)이 각각 선발됐다. 류한국 서구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45억 아시아 팬이 온라인으로 만나는 ‘2020 아시아송페스티벌’이 오는 9일~10일 경주 일원에서 온택트(ontact)로 개최된다.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가 지난 200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아시아 대표 콘서트이자 글로벌 음악축제인 ‘아시아송페스티벌’은 K-POP을 중심으로 아시아 대중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올해 17회 째를 맞고 있다. 이번 ‘2020 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2020 ASF’)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무관중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2020 ASF 메인스테이지는 10일 오후 8시부터 중국, 일본, 인도, 태국, 베트남 등 해외 현지에서 촬영된 각국 대표가수의 공연영상과 경주를 배경으로 촬영된 K-POP영상이 2020 ASF 홈페이지(www.asiasongfestival.kr)와 SBS미디어넷 유튜브채널 ’THE K-POP’을 통해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된다. 또한, 사전 홍보를 위해 유명가수 윤도현이 경주의 각 명소들을 소개하며 펼쳐지는 예고영상은 5일~9일까지 매일 오후 8시 2020 ASF 홈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석준 국민의힘 대구 달서구 갑 국회의원은 “보험설계사 1,245명 중 955명(76.7%)이 고용보험의 일괄적 의무가입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홍석준 의원은 (사)한국보험대리점협회로부터 제출받은 ‘법인보험대리점 소속 보험설계사 고용보험 적용에 관한 설문조사’를 근거로 지난 7월 고용노동부가 입법예고한 특고직 고용보험 의무가입(무조건 가입)에 대해 “특고 고용보험 적용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특고직 당사자의 선택권 부여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설문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보험설계사 784명(63.0%)은 고용보험 의무적용(무조건 가입)에 따라 일자리가 위협받을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사업주 부담 증가로 고용여력 감소와 사업환경 악화를 가장 큰 이유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험설계사의 월 소득은 150만 원미만 16.5%, 150~250만 원 21.7%, 250~350만 원 20.5%, 350만 원 이상이 41.3%로 것으로 나타나 16.5%는 생산성이 낮은 취약점에 노출되어 있었다. 홍석준 의원은 “실제 보험대리점업계의 운영난 가중으로 저능률 설계사 16.5%가 일자리를 잃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장기화되는 코로나로 인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상태가 심각한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6일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을 위한 ‘코로나지만 괜찮아’진단키트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고령군에 따르면‘코로나지만 괜찮아’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미디어중독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의 자가진단을 통해 미디어 사용습관을 점검하고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진단키트는 스마트폰 사용조절 가이드 및 워크북, PC 및 스마트폰 청소년 유해정보 필터링 및 시간관리 가이드북, 만보기, 풍선, DIY그리기 등 대안활동거리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흥미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조백섭 센터장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상태가 심각한 청소년에 대해서는 각별한 상담지원을 통해 올바른 사용습관을 형성, 건강하고 건전하게 인터넷·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지난 태풍 ‘콩레이’와 ‘미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축산배수분구 지역이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지난 2018년 영덕ㆍ강구 배수분구 지역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두 번째 선정된 것으로 오는 2021년 군비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우선 시행하고 2022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도시침수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정으로 축산면 축산 1․3리 일원에 총사업비 155억원이 투입돼 우수관로 개량 및 신설 등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하수도 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영덕군은 2020년에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2022년 사업비를 확보하고 사업을 착공해 3년 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강신열 물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침수예방은 물론 주민의 주거환경이 개선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곽용환 고령군수는 10월 7일 오전 11시30분, 농협고령군지부에서 열리는 농협고령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조합장 간담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