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오는 10월 15일 달서구 강정고령보 디아크(The ARC)에서 미디어파사드 행사인 ‘2020 디아크 강빛축제’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K-water 주최, The ARC waterway+ 주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후원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세계적인 건축가 하니 라시드가 디자인한 디아크는 하늘로 비상하는 듯한 건축물로, 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21세기형 공공미술 미디어파사드(media façade; 프랑스어 ‘파사드’는 건물의 전면이라는 뜻)가 디아크(The ARC) 건물 외관에서 펼쳐진다. 낙동강과 금호강이 합류하는 지점인 강정보의 4대강문화관 디아크는 하늘로 비상할 듯한 위용을 내뿜는 건축물로 유명하다. 뉴욕에 거점을 둔 세계적인 건축사무소 아심토트(Asymptote)의 공동대표 하니 라시드(Hani Rashid)가 디자인한 디아크 구조는 수면 위로 뛰어오르는 물고기, 우리 전통 도자기 막사발, 수면에 돌을 튕기면 점점이 연결되는 물수제비 등에서 영감을 받아서 탄생했다. 디아크 건축은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동시에 강의 생태적·지리적·문화적 요소를 고려해 주변 자연경관과도 조화를 이루고 있다. 건축구조와 영상작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뇌혈관질환 사망 및 급성심정지의 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0월 한달 간 응급처치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한다.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 중 약 20%가 심정지, 뇌경색 등 순환기계통 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겨울철에 증가했다. 아울러 이를 예방·대응하기 위한 일반인(최초발견자)의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등)가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성주소방서는 안전취약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 체험교실, 일반인 대상으로 SNS를 통한 카드뉴스·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경찰서(서장 우지완)는 지난 9월 27일 밤 12시 26분경 ‘추석 특별방범기간’ 중 발생한 차량털이 사건 용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제센터 요원 A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관제 모니터링 중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주차된 차량 6대의 조 수석 문을 당겨보는 남성을 발견하고 즉시 112로 신고해 출동 경찰관들에게 이동경로·인상착의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사건 발생 7분 만에 범인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관제센터 요원 A씨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절도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과 적극 협력하여 범죄취약 지역에 대한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지완 김천경찰서장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연휴를 위해 새벽 시간에도 절도범 검거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어 감사드리며,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가 서로 협력하여 시민 체감안전도 향상 및 질서 유지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10월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8일간 읍·면사무소에서 농업경영인, 농촌지도자, 참외 작목반 대표 등 참외재배 농업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도 참외유통분야 사업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2단계 거리두기에 맞춰 1회당 50명 이내로 시간별로 나눠 실시되며 입장 전 마스크 착용, 열체크, 손소독 등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지침을 준수해 실시된다. 교육 및 홍보 내용은 참외 저급과 수매시스템 변경사항, 성주참외 BI 및 디자인 개발, 참외쇼핑몰 운영, 온라인 경매 시스템 도입, 참외홍보 팸플릿 활용방법, 성주참외혁신지원단 조직개편에 대한 것으로 중요정보 전달교육과 현장의 의견청취가 병행 실시된다. 6일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은 “바쁜 영농철에 교육에 참석하는 어려움은 있었지만 막상 참석해 보니 참외 농사에 필요한 정보가 많아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순회교육 및 홍보를 통해 2021년도에 변경 시행되는 농업분야 주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 및 참여도를 높임으로써 농업인들의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농업정책의 효율성 향상에 도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초전면 전 지역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에 걸쳐 광역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및 일부 미급수지역에 대한 급수구역 확대를 위한 사업 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초전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환경부, 경북도청 등 관련부서를 수차례 방문하여 본 사업의 필요성과 심각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 총 사업비 200억원(비상공급망구축 120억, 급수구역확장 80억)을 확보했다. 200억 원의 사업비로 비상연계관로 13㎞, 배수지 1개소를 신설하고 그동안 지방상수도 미공급지역이었던 용봉, 소성, 월곡리 등 오지지역도 배·급수관로 30㎞를 부설할 예정으로 수질오염 및 수원고갈 등 소규모수도시설이 가지고 있는 불편한 사항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초전면은 지하수를 이용해 정수장에서 여과를 통해 주민들에게 상수도를 공급했으나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광역상수도를 비상연계관로를 통해 초전면 전 지역에 공급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지역발전 및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항상 지하수 오염 및 고갈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김병수 군수)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외여행 주 타겟층인 신혼부부·일반부부·연인커플 등 커플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비대면(언택트) 관광상품인 ‘힐링 커플여행’을 출시한다. 이번 출시하는 ‘힐링 커플여행’ 상품은 코로나 심각단계를 고려해 개별관광 위주인 렌트카를 활용한 언택트(Untact) 여행프로그램인 ‘로맨틱 울릉 드라이브’를 우선 시행할 계획이다. 진행 방식은 경북문화관광공사(경북나드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으며, 기간은 10월 8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울릉군에서 지정한 신령수·깃대봉길, 독도, 관음도, 봉래폭포, 내수전 일출전망대, 천부해중전망대 등 지정관광지 9곳 중 5곳 이상을 방문하여 여행후기 및 사진을 SNS에 업로드 시 렌트카 비용을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렌트카 1일 50,000원, 최대 4일 지원) 또한, 코로나19 완화 시에는 기수별로 모객해 자연을 체험하는 힐링코스와 울릉천국 아트센터에서의 예술공연 감상, 해양레저 체험, 산채비빔밥 시식과 더불어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울릉도 역사문화관광 탐방 등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산하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출연연’)으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부터 2020년 7월까지 임직원 징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40건의 징계 중 48건이 중징계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유로는 성희롱, 금품수수, 직장내 괴롭힘 등 품위유지 위반, 성실의무위반이 많았다. 중징계의 경우 한국원자력연구원 13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7건, 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 3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한국한의학연구원·국가보안기술연구소·한국표준과학연구원·한국화학연구원 2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먼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경우 중징계가 7건이나 내려졌다. 2019년 3월 1일, 계약담당 업무를 맡은 ○○○ 행정위원은 한 업체로부터 7,000만원 상당의 금액을 받아 금품수수로 파면됐다. 또한, 2020년 5월 4일, △△△ 수석연구원이 회식 중 노래방에서 여직원을 신체접촉(성추행)헤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정직 5개월 처분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2018년, 2019년에 직원의 회계 관련 비위행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중견기업의 취업 알선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열고 있으나, 지난해와 올해 참여기업의 절반 이상이 박람회를 통해 단 한 명도 채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일자리 박람회가 보여주기 식 일회성 행사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이 10월 6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2019년 48개사(53.9%), 올해 20개사(52.6%)에서 한 명도 채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는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 인프라 구축 사업’의 하나로 매년 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7년부터 매년 5월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열었으나, 박람회에 참가한 인원 대비 채용률도 첫 개최 이후 매년 13%대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2017년 열린 박람회에는 3927명이 참여해 528명(13.4%)이 채용됐으며, 2018년에는 4060명 중 552명(13.5%), 2019년에는 4543명 중 620명(13.6%)이 각각 채용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올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세계 각국의 국경 폐쇄와 출입국 제한으로 수출길이 막혀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해외 출장 이후 2주간 격리’가 가장 큰 애로사항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올해 중소기업 84.0%는 해외 출장을 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갑)이 중소기업중앙회의 ‘출입국 제한에 따른 중소기업 애로 조사’ 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해외 출장 시 애로사항으로는 ‘국내 입국 시 2주간 자가 격리’라는 응답이 71%로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른 직원 출장 기피(37.7%)’, ‘정기 운항 항공편 부족(22.3%)’, ‘해외 출입국 규제에 대한 정보 부족(21.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사자 수 10명 미만 기업에서는 ‘국내 입국 시 2주간 자가 격리’ 라는 응답이 가장 높고,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른 직원 출장 기피’ 응답은 종업원 수가 많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한편, 국내 입국 시 격리 면제 제도에 대해 중소기업 77.3%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를 다녀 온 국내 입국자의 경우 ‘자가 또는 시설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박채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0월 6일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 남부권에 도차원의 감염병 대응 및 공공보건의료 확충을 위한 의료원 설립과 경북 경제의 기반이 되는 중소기업‧청년기업 지원 정책 확대를 촉구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의 세입‧세출 재정 운영 방만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경북도지사를 대상으로, 경북은 감염병 전문병원은 물론, 상급종합병원(총 20개 이상의 진료과목)이 한 곳도 없고 인구 1000명당 의사수는 전국 최저 수준(2.1명)이며, 전국 최대 면적(19,031㎢, 국토의 19.0%)에 산악지역이 많아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져 도민들이 실질적 의료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영천‧경산‧청도 등의 남부권의 시‧군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대구시의 공공보건의료기능에 기댈 수밖에 없는 구조임에도, 이번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대구지역 의료인프라 혜택을 받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2020년 9월 21일 기준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470명이며, 이중 남부권의 영천, 경산, 청도 지역의 확진자는 845명으로 이들의 최초 입원병원을 살펴보면, 경북전역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영세 안동시장은 10월 8일 시청에서 시정 주요 사업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장상수)는 10월 7일부터 10월 16일까지(10일간) 제278회 임시회를 열어 29개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한다. 10월 7일 오전 10시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78회 임시회 운영을 위한 ‘회기결정의 건’, ‘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을 처리하고, 다음날 8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다.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또, 지난 제277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주요 시정현안에 대한 특별위원회(감염병 대책, 맑은 물 공급 추진, 통합신공항 건설)도 각각 업무보고를 받고 활동계획안을 채택하는 등 활동에 들어간다. 아울러, 13일에는 대구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한다. 기획행정위원회는 ‘대구광역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5건을, 문화복지위원회는 ‘대구광역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을, 경제환경위원회는 ‘대구광역시 생태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6건을, 건설교통위원회는 ‘대구광역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10월 7일 ‘2020 온라인 직업교육 박람회’를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직업교육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서부지청, 영진전문대학 일자리센터, 영남이공대학 일자리센터, 대구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사, (주)지에스씨넷 공동 주관으로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지역 20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2021년 개교하는 대구공고 테크노폴리스 캠퍼스 포함)의 직업교육 과정과 학교 입학정보를 온라인으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학교 홍보영상 컨텐츠를 제작·소개하고, 학교별 입학 관계자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직업계고에 관심 있는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교와 학과 선택에 있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직업계 고등학교의 다양한 학과들을 23개 계열로 분류하여 제공하며, 고졸취업 성공 멘토들의 토크콘서트 ‘동행’과 ‘Q&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식품영양과가 (재)한국영양교육평가원으로부터 영양사교육과정 평가인증을 받은 결과 최종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영양사교육과정 평가인증은 현장에서 요구하는 영양사로서 역량을 갖춘 학생을 배출하기 위해 학교가 지속적인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영양사 교육과정의 질을 관리하고 지원할 수 있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대구보건대 식품영양과는 비전과 운영체계, 교육과정을 포함한 6개 영역과 15개 평가부문, 32개 평가항목에 대한 자체평가보고서를 제출했다. 이후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 후 최종심사 결과 인증기간이 2021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인 ‘인증’을 통보 받았다. 김미옥 대구보건대 식품영양과 학과장은 “시대 흐름을 반영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교육과정에 대한 평가는 교육 내실화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건강한 패러다임에 맞춘 식품영양 전문가 양성 교육,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식품영양 교육을 실천하는 대학으로 우수한 예비 영양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 지원을 위해 ‘맞춤형 학습 지원단’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100개교에 투입한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 중 과대·과밀학급에 100명을 우선 지원한다. 총 지원 예산은 약 4억 원이다. ‘맞춤형 학습 지원단’은 교원자격 소지자, 예비교사, 퇴직교원 등을 활용해 매주 14시간 정도 도움이 필요한 초등 저학년의 학습활동, 생활지도, 과제수행, 상담, 자료제작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원격과 등교수업 병행의 장기화에 따라 교실 수업 내실화를 위해 학교에서 필요한 영역에 인력을 추가 배치해 교사가 개별 학생들에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맞춤형 학습 지원단은 주로 초1~2학년 국어와 수학시간에 담임교사를 보조해 저학년 기초학력 부진을 예방하는 활동을 한다. 또한 부적응 학생 관리, 취약계층(다문화 가정,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등)의 원격수업 관리, 방역 관리 등의 활동을 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1:1 맞춤 지도를 통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도내 초등학교 116개교에 193명의 협력교사를 투입해 기초학력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