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의회(의장 김경호)는 11월 23일 제25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9일간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올해의 마지막 회기로 군정 질문 및 2021년도 본예산과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구교강의원외 6인이 발의한 ‘성주군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성주군수가 제출한 ‘성주군 인구증가 시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15건의 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먼저, 24일과 25일 양일간에는 군정질문을 통해 그동안 의정활동 중에 수렴한 각계각층의 여론을 집행부에 전달하여 군민의 요구사항을 군정에 반영하고, 11월 26일부터 13일간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5,320억원에 이르는 2021년 본예산을 심의할 계획이다. 김경호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한해를 마무리 하고 내년 새해를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인 만큼 군의 장기적인 발전과 실효성 및 재정의 건전성에 중점을 두고 2021년 본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의안 심의를 할 것”이라며 “의원들은 정례회 준비를 위해 미리 연구하고 학습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 말했다.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는 11월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개최한 제222회 경산시의회 임시회 11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11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주요처리 안건으로는 이경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산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안건 30건은 원안가결, 양재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 △2021년도 (재)경산시장학회 출연동의안은 수정 가결됏다. 특히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2021년도 본예산(안) 심의에 앞서 상임위원회 구분 없이 연석회의 형태로 집행부 전부서의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미리 청취를 통해 내년도 시정방향과 중점추진사업 등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배향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연재해에 따른 농가 경영 안정과 소득손실 보장을 위한 적극적인 농가지원 시책 추진돼야”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기동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에 집행부의 내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를 꼼꼼히 듣고, 많은 질의를 해 주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11월 23일 포항시와 포항시 동해면 공당리 616번지 일원에 조성될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착공식을 개최함에 따라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성능평가 전문기관육성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 울릉군), 김희천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기획단장, 장경식 경상북도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원장 등 유관 기관 관계자, 규제자유특구 사업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수거, 보관, 성능검사, 등급분류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센터로서, 지난해 7월 중기부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계기로 포항시 동해면 공당리 일원에 조성된다. 올 1월부터 총 사업비 107억(도비 27, 시 80)을 투입해 부지면적 8049㎡(2435평), 연면적 3504㎡(1062평) 규모로 배터리 보관동, 평가동, 사무동이 건설되며,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배터리 보관동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이력관리를 위한 입․출고 시스템을 구축해 등급분류 전․후의 배터리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평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1월 23일 도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도정운영의 철학과 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 도지사는 이날 “올 2020년은 참으로 격변(激變)의 한 해였지만, 우리 도민들은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며 서로를 일으켜 세우는 경북인 특유의 희생정신으로 이겨냈다.”며 함께 해준 도민들에게 먼저 고마움을 전하면서,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사업을 확정지은 것은 우리 모두의 큰 자부심”이라고 소회했다. 또한, “내년에는 민생․변화․도약을 3대 핵심가치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경제활력 지원과, 일자리 창출, 미래도약 기반 구축을 위한 ‘경북형 뉴딜’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재정 혁신을 통해 2,496억원의 가용재원을 마련하는 등 모든 역량을 다해 총 10조6,548억원(일반회계 9조3,320억원, 특별회계 1조3,228억원) 규모로 예산을 편성했다. 이 도지사는 “코로나19와의 전쟁은 끝이 보이지 않고, 세계 경제도 여전히 안개 속”이라고 진단하면서, “내년에도 불확실성과 어려움이 지속되겠지만, 모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은 11월 24일 오후 2시 녹색미래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김천시의회 미래교육연구회 세미나”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이 ‘2021년 풍각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증발냉방장치 지원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430백만원 중 도비258백만원을 확보했다. 풍각시장은 아케이드 내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 여름철 실내온도가 40도가 넘을 정도로 무더위에 취약해서 상인들의 건강을 해치고, 폭염시 상품신선도 저하와 고객이용률이 현저히 감소했다. 증발냉방장치는 미세한 물안개를 분사하여 외부보다 약5도 정도 온도를 하강시키고, 미세먼지 저감, 악취제거에도 효과가 있어 전통시장 환경개선에 적합한 시설이다. 청도군과 상인회가 노력한 결과 ‘2021년 시설현대화사업 증발냉방장치설치’ 대상시장으로 선정되어, 조기착공을 통해 쿨제트팬을 시장 전체에 설치하여 여름철 쇼핑환경을 개선하는 등 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김수일 풍각시장 상인회 회장은 “여름철엔 고객들이 무더운 전통시장보다 인근 중대형마트를 찾아 시장 매출 감소로 상인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으로 미세먼지 저감, 악취제거를 통한 쾌적하고 시원한 시장으로 탈바꿈하여 한여름철에도 매출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도군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영환, 김학태)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11월 21일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희용 국회의원를 비롯해 김세균·이상승 군의원, 여성자율방범대, 적십자봉사회, 새마을협의회(남,여), 건강위원회, 면직원 등 5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담근 김치 6백 포기는 관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가구 100 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김학태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함께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영환 공동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나눔 행사에 많은 힘을 보태준 위원님들과 후원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연계’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11월 23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사단법인 고령군관광협의회(회장 이상용)와 사단법인 제천시관광협의회(회장 김태권)가 지난 20일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양 협의회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간 협력을 강화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협의회 임직원, 고령군청, 제천시청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코로나 시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갖추어야 할 수용태세 준비 및 성공적인 DMO(Destination Marketing/Management Organization) 사업 진행을 위한 방안과 의견을 상호 교환했다. DMO 사업은 지역주도형 관광 사업을 지원하는‘지역관광 플랫폼’으로, 지역 내 관광 관련 산업과 관광 관련 협회, 주민조직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주도형 관광 사업을 추진하며, 관광사업 기획·홍보 마케팅·관광 품질 관리·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민간 주도로 선도하게 된다. 양 관광협의회는 서로 협력하여 각 지역의 성공적인 DMO 정착을 위해 활발하게 인적·물적으로 교류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지역 간 관광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3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병욱 국회의원, 김희천 중기부 규제자유특구기획단장 박인환 경북도 4차산업기반과장, 에코프로GEM 김수연 대표 등 배터리특구사업자와 경북TP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먹거리인 배터리 산업 육성과 배터리규제자유특구 활성화의 앵커 역할을 할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는 총 107억원(도비 27억, 시비 80억)의 예산으로 부지면적 8,049㎡, 연면적 3,549㎡의 규모로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포항시가 지정 받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 자유 특구’의 활성화를 위해 특구 사업의 1세부인 사용후 배터리 종합관리사업(배터리 분리 허용, 등급평가 등), 2세부인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사업(재사용 기준마련 실증 등), 3세부인 재사용 불가배터리 재활용사업(매각 및 재활용기술 실증 등) 등 사업화의 실증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여 명실상부한 배터리 산업육성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배터리특구사업으로 구축한 각종 고가의 실험장비와 시스템을 활용한 스타트업 기업 유치를 위해 임대공간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23일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세창)가 현대HCN새로넷방송(대표 이정환)과 지난 18일 구미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현대HCN새로넷방송이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공동캠페인을 전개하고, 구미지역 사회복지기관·법인의 복지정책, 복지소식 등을 구미시민에게 제공해 많은 시민들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게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정환 현대HCN새로넷방송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구미시민들이 사회복지에 대한 참여를 공감하고, 구미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들을 제공해 많은 시민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창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번 협약이 구미시민의 보편적 복지향상에 마중물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데 동참하자고 전했다.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는 구미지역 60여개 사회복지기관·법인과 1,000여명의 사회복지사업과 관련된 임직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라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기간이 11월 30일까지 연장된다. 신청 기간 연장에 따라 지난 20일 구미시에서는 읍면동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자 발굴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어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김세환 부시장은 코로나19 등 저소득위기가구 대상자 자료를 활용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담당자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은 코로나19로 소득 감소된 가구 중 소득 기준중위소득 75%이하, 재산 3.5억원이하에 해당될 경우 가구원수에 따라 1인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이상 100만원을 현금으로 1회에 한해 계좌로 지급한다. (단, 기초(생계), 긴급(생계) ‘20년 8~11월 수급자, 타사업 코로나19 대상자 등 지원 제외)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주말을 제외하고 업무 시간 내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복지로 사이트, 보건복지부 콜센터, 복지정책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지난 19일 본관 이산대강당에서 ‘2020년 영남대병원 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암센터 심포지엄의 주제는 항암방사선치료(CCRT: Concurrent ChemoRadioTherapy)로, 이는 현대 의학이 암과 싸우는 세 가지 대표적 방법 중 두 가지인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를 동시에 시행하는 방법이다. 또, 방사선과 항암치료의 단점을 줄이면서 서로 다른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장기와 병기에 따라서는 수술과 필적한 성적을 보일 수 있고,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어 여러 최신 암 진료지침에서 권장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론과 각론으로 나누어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연자로 혈액종양내과 고성애 교수가 항암방사선치료의 개념과 이용 분야에 관한 개괄적인 발표를 진행했으며, 방사선종양학과 박재원 교수, 박재현 교수가 연자로서 각 질환에 따른 항암방사선치료법에 대해 설명했다. 각론을 다룬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각 진료과의 수술 대비 항암방사선치료 효과와 그 장단점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고, 연자로는 비뇨의학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가 내년도 본예산(안)을 1조 300억원으로 편성해 지난 11월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280억원(2.8%) 늘어난 규모이다. 2021년 예산안을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9,160억원, 특별회계 1,140억원으로 일반회계는 330억원(3.7%) 늘어난 반면, 특별회계는 50억원(4.2%)이 줄어들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반회계의 주요 증가요인으로는 지방교부세 57억원(2.2%), 국도비보조금 217억원(6.6%)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부족한 재원확보를 위해 120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하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54억원의 예수금 수입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공공행정 374억원(4.1%), 공공질서및안전 56억원(0.6%), 교육 181억원(2.0%), 문화및관광 391억원(4.3%), 환경 409억원(4.5%), 사회복지 3,440억원(37.6%), 보건 181억원(2.0%), 농림분야 749억원(8.2%),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 581억원(6.3%), 교통및물류 620억원(6.8%), 국토및지역개발 635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는 기계과 창업동아리 CAPIA(지도교수 이규태 교수)가 지난 20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2020 스마트팩토리 컴퍼런스 & 엑스포’를 참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 참관활동은 대구공업대학교의 중장기 발전계획 ‘Wind of Change2022+’의 미래형 新 교육혁신 영역 중 창업교육체계 강화를 위한 지원을 받아, 기계과 창업동아리 CAPIA의 목적에 따른 적합한 창업아이템 선정 및 아이디어 구상, 시제품 제작 시 적용 등 다양한 기술을 시각적으로 습득하고자 진행되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미래형 공장 자동화를 위하여 적용되는 각종 ICT/모바일 융·복합 기술 및 응용분야와 각종 관련 컨퍼런스, 스마트시티, IoT, AI 등의 최신 이슈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날 행사를 참관한 정수환 학생은 “3D프린터 및 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하는 미래형 창업아이템 선정이나 아이디어 구상 등의 작업을 진행하기가 많이 어려웠는데 최신 이슈들과 미래의 방향 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학교의 지원을 통하여 식사, 간식 등을 해결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연평도 포격 10주년을 맞아 당시 전투에 참전했던 예비역 군인의 뜻깊은 나눔이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은 11월 23일 육군50사단 예비군중대장 권준환(48) 예비역 소령이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후손에게 전달해 달라며 핫팩 1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연평도 포격 도발은 2010년 11월 23일 해병대 연평부대의 K-9 자주포 해상 사격 훈련 도중 북한이 기습적으로 방사포 170여발을 연평도에 무차별 포격한 사건이다. 연평도 포격 당시 권준환 중대장은 적의 포탄에 피격된 레이다기지의 부대원을 신속하게 대피시키고 포탄 폭발의 위험에도 통신망을 긴급 복구해 대응사격을 가능케 했다. 그가 이번 나눔을 실천한 것은 백선기 칠곡군수가 기획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을 돕기 위한‘70년 만에 찾아온 산타’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70년 만에 찾아온 산타는 한국에 살고 있는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후손 가족에게 군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행사다. 권 중대장과 칠곡군의 남다른 인연은 지난 6월 칠곡군이 개최한 참전용사의 값진 희생을 일깨우기 위해 6·25전쟁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