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는 피부&네일과 전공동아리 Beauty(지도교수 윤동화)가 한국뷰티교류협회가 주최한 ‘제3회 국제미용경진대회 뷰티스트 컴페스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전원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로 인하여 비대면 작품제출 및 작품영상제출로 인하여 힘들고 어려운 대회였다. 하지만, 지도교수 및 학생들의 열정으로 2학년 이지윤 학생은 피부미용부문에서 오산시장상을, 1학년 황유진 학생은 네일 미용에서 대상, 차주희 학생은 피부미용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서신혜, 김은지, 강은비, 김수연, 정채은, 이유리, 허세희 학생은 금·은·동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한편, 피부&네일과 전공의 재학생들은 피부미용과 네일 미용의 2개의 능력을 가질 수 있으며, 수업시간외 방과 후 심화 학습으로 익힌 재능을 각종 대회에서 실력을 검증받고 있다. 특히,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보장 받아 학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신입생의 선호도가 높아 입시에서도 높은 지원율을 나타내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전경원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23일 교육갈등 관리 능력의 향상을 통한 교육정책의 원활한 추진에 기여하고자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전경원 의원은 “오늘날은 다양한 행정수요의 증가로 행정기관이 정책을 수립‧추진하는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이해당사자 상호 간에 이해 충돌과 갈등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교육자치가 강화되고, 다양한 교육정책이 입안되고 집행되면서, 교육행정 영역에서도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의 갈등상황이 유발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조정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 조례안에는 교육 갈등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갈등영향분석의 내용, 참여적 의사결정방법 활용, 갈등조정협의회 및 갈등관리 전문기관의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전경원 의원은 “앞으로 교육정책을 수립하거나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육 갈등을 예방하고, 이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지원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조례를 통해 대구교육이 시민들의 신뢰를 확보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석준 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 국회의원은 23일 국정감사 후속법안으로 건설근로자의 퇴직공제금 수급권 보호를 강화하는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홍석준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행 건설근로자 퇴직공제금 제도가 유족의 수급권을 충분히 보호하지 못하는 문제점과 관련 법령 개정의 필요성을 지적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서 이번에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홍 의원은 “건설근로자는 상당수가 일용직이기 때문에 1년 이상 계속 근무를 해야 인정되는 퇴직금을 받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 퇴직공제금 제도로서 건설근로자가 사망한 때에는 그 유족이 퇴직공제금을 받게 된다.”며 “현행법은 퇴직공제금을 지급받을 권리를 5년간 행사하지 않으면 시효로 소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유족 범위 불충족, 주소 불명확, 짧은 권리 청구기간 등으로 인해 소멸시효가 경과하여 권리를 행사할 수 없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고, 소멸시효 경과자가 매년 약 1,500명, 권리 소멸금액이 매년 약 20억 원 규모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석준 의원이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상주지부(지부장 이창희)가 주관한 ‘제12회 상주사랑 전국 관광사진 공모전’ 입상작을 11월 23일 선정해 발표했다.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이날로 예정된 시상식은 취소하고 수상작은 개별 통보했다. 영예의 금상에는 상주시의 랜드마크인 ‘경상제일문’을 출품한 장민재(대전시)씨가 차지했으며, 입상 11점, 입선 50점 등 총 61점이 선정됐다. 올해 열두 번째로 열린 공모전에는 11월 4일부터 10일간 총 111명이 572점을 출품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상주시가 간직한 수려한 경관과 생활상을 담은 작품 61점은 앞으로 상주시를 알리는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수상의 영예를 누리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상주의 아름다운 순간과 소중한 순간을 기록으로 남겨 우리 지역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전시회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개최되지 않지만 수상작은 상주시청 홈페이지 접속>시민광장>홍보자료>포토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1월 2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성장의 든든한 버팀목인 청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년정책학교 상주시 편’ 청년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영석 상주시장과 민지현 상주시의회운영위원장의 인사말, 청년특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청년정책협의체 및 위원회, 상주청년회의소,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학생위원회, 상주시4-H연합회, 청년 공무원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청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의 현실과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 라는 주제로 문지혜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공동운영위원장이 열띤 강의를 펼쳤다. 특히, 타 지역의 청년 거버넌스 구성과 실제 성과 사례를 공유하며 상주시 청년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성장해 나가는 방법을 모색했으며 정책형성 과정에 참여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지식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정책에 반영하고, 아울러 지역의 핵심 성장 주축인 청년이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청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홍보활동에 나섰다. 문경시는 11월 23일 신흥교회~신흥시장 일대에서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민․관 합동 캠페인을 문경열린종합상담소(소장 채병열) 주관으로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첫 번째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이해 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문경시, 문경경찰서, 문경열린종합상담소,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함께 여성폭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5일장을 보러 나선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11월 25일부터 12월 1일로 지정됐으며, 폭력 없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인식개선이 필요하다. 주위의 관심과 일상생활 속 실천이 중요한 만큼 여성폭력예방에 시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라며, 폭력 없이 살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원에 힘써 성폭력․가정폭력 없는 안전하고 성 평등한 문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의장 장상수)는 11월 23일 오전 9시 40분 대구시의회 1층 입구에서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대구시의회는 “현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분권형 개헌과 강력한 지방분권을 추진해왔고 지방자치단체의 실질적인 자치권 보장을 약속하였으나, 이를 위해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발의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을 제20대 국회에서는 제대로 검토조차 하지 않고 폐기하였고, 제21대 국회에서도 여전히 계류 중이라 언제 처리될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조속한 국회통과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또, 성명서를 통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을 조속히 의결할 것과, 지지부진한 권한이양과 재정분권을 신속히 추진할 것, ‘국회법’에 상응하는 ‘지방의회법’을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대구시의원들도 ‘지방자치법 개정촉구’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지방분권 실현’을 요구하는 피켓 퍼포먼스도 펼치며,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 될 수 있도록 대구시의회가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장상수 의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창의적인 지방행정과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는 전자정보통신과(학과장 김호윤)가 11월 2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0대한민국 ICT 융합엑스포’를 참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ICT 융합엑스포는 전자정보통신과 학생과 교수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관련된 ICT 신기술 체험 및 관련 회사의 동향을 파악하며, 학업과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 이 행사는 전자⋅정보통신(ICT)⋅모바일⋅IoT⋅ 관련 회사들이 참가했으며 2020융·복합 기술 트렌드 세미나, ETRI 인공지능 테크포럼 등의 행사가 동시에 개최되어 학생들에게 미래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했다. 한편, 전자정보통신과는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재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학생들의 진로 및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현장체험 학습 행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는 대학연계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단(단장 노상현)이 지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경주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제2회 중소기업 이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2020년도 대학연계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 운영계획에 따라 실시한 이번 행사는 사업 참여 학생 60명 중 기계과 재학생 7명, 졸업생 1명, 전기전자계열 재학생 7명, 졸업생 1명, 자동차과 재학생 7명, 건축과 재학생 7명, 토목·조경과 재학생 5명으로 총 35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감염증바이러스(COVID-19) 영향으로 인원을 최소화하여 진행했으며, 바이러스에 대비해 손소독제 사용, 열 체크, 안전거리 준수한 좌석 배치, 마스크를 필수 착용하여 안전에 유의했다. 이번 연수는 ‘우리의 책임과 권리, 근로기준법 바로 알기’,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를 위한 산업안전교육’, ‘중소기업 정보활용과 Visual directing(1)’, ‘중소기업 정보 활용과 Visual directing(2)’, ‘직무역할체험을 통한 협력의 중요성’, ‘프레디저 카드를 통한 소통의 이해’ 등 직장생활에 필요한 필수 교육 뿐 아니라 실무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순환)은 비슬산 휴양림 낙엽을 재활용하여 농가에 퇴비로 재활용하고 있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인근 용리마을과 업무협약을 맺고 12일 비슬산 자연휴양림 낙엽 폐기물을 농가에 제공했다. 해발 600M에 위치하고 있어 대구에서도 단풍이 빨리 피고 예쁘게 지기로 유명한 비슬산 자연휴양림은 낙엽 폐기물 또한 매년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낙엽수거 후 재활용의 특수시책을 시행해, 낙엽 수거-쓰레기 분리-잔가지 분리와 같은 여러 분류의 공정을 거쳐 양질의 낙엽만 담아 농가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나눔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런 낙엽 재활용으로 폐기물처리비를 줄여 예산절감을 하고, 마을은 퇴비를 무료로 제공받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강순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농가에 낙엽퇴비 나눔 서비스를 시행해 활기를 불어넣고, 공유자원 활성화라는 정부 시책에 발맞춘 공단의 발 빠른 적극 행정을 앞으로도 계속 보여 줄 것이다.”라며 공유자원 활성화에 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확보를 위해 11월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와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불법 주차 민원이 많이 제기됨에 따라 고속도로 휴게소, 대형마트 등의 공중이용시설과 공공기관,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점검하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올바른 이용 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와 계도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비장애인 차량의 주차, 보행장애인 탑승없이 주차), 주차 방해 행위, 장애인 자동차 표지 위․변조 및 표지 양도․대여 등 부당 사용 등이다. 적발 시에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내 불법주차는 10만원, 주차방해 행위는 50만원, 표지 부당 사용의 경우는 200만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 홍보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 중인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디스플레이핵심부품국산화지원센터 내에 임시공간 구축을 완료하고 11월 23일부터 한 달여간 관내 근로자와 예비취업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및 수준별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교육당 수강인원을 6~8명 정도의 소규모로 운영하여 2인 1조로 나눠 산업현장에서 사용 중인 다양한 로봇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올해 처음 실시하는 만큼 이번 교육비는 전액 지원된다는 거시 특색이다. 로봇직업혁신센터 사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295억을 투자하여 전용공간 및 다양한 로봇장비를 구축하고 산업현장의 로봇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궁극적으로는 구미 기계장치산업(제조업체의 43%)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코자 하는 사업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교육은 수강생, 강사, 로봇장비를 1:1 수준으로 구성하여 수강생 위주의 수업을 위해 소규모로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평하면서, 구미시가 다시 시작하는 원동력은 혁신과 새로운 시도에 있으며 로봇직업혁신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곽용환 고령군수는 11월 23일 열린 제265회 고령군의회 정례회에서‘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군정 운영방향과 주요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곽 군수는 먼저“군민 각계각층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으로 군민이 감동하는 열린 군정을 펼쳐 나가고 ‘누구나 살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고령! ’을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와 집중호우, 가축 감염병 등 대내외적으로 힘든 상황에도 통계청 국민행복지수 발표결과, ‘삶의 만족도 대한민국 1위’를 차지하며 작지만 강한 고령군의 저력과 역량을 입증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어“무엇보다도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면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내년도 예산안으로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과 주민생활불편해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6대 군정운영 과제를 제시했다. 2021년도 주요 군정운영 방향으로는‘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군민’의 군정목표 달성을 위해 △ 더불어 성장하는 경제기반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 확보, △ 대가야의 세계화로 대가야 고령의 자긍심 고취, △ 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농협(조합장 성영근)이 23일 화남면 소재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NH농협무역과 함께 샤인머스켓을 베트남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영천시(시장 최기문)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앞서 최기문 시장, 성영근 영천농협 조합장, 김동완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 농정지원단장, NH농협무역 관계자 등 10여 명은 샤인머스켓 수출 활성화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수출 선적은 12회차로 영천농협은 현재까지 샤인머스켓 40톤을 수출했으며, 올해 말까지 추가 10톤을 더해 총 50톤을 수출할 예정이다. 영천농협 관계자는 “생산단계부터 수확시기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일정한 고품질의 샤인머스켓을 생산했다”며, “우리 농협은 앞으로도 과원관리의 전 단계에서 고품질 샤인머스켓을 생산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최근 샤인머스켓 재배 면적이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내수 보다는 수출의 영향이 커졌다”며, “우리시는 이런 흐름에 발맞춰 영천포도가 세계 최고의 명품포도가 되도록 수출지원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농협은 경상북도 공모사업인 2019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사립학교 168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학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11월 23일 발표했다. 경북교육청 경영평가 결과에 따르면 경주여자정보고, 안동 풍산고, 문경여고 3개교가 1등급, 한일여고 외 27개교가 2등급에 선정됐다. 사학기관 경영평가는 사학경영, 학교재정, 인적관리 등 학교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분석과 실적평가를 통해 사학기관의 교육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으며,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8년 3월 1일부터 2019년 2월 29일까지 2년간 관내 학교 168개교를 대상으로 법인일반, 학교일반, 정책참여, 감점사항 등 4개 분야 20개 평가지표로 서면 및 자체평가로 실시했다. 1등급에 선정된 경주여자정보고, 안동 풍산고, 문경여고는 법정부담금 납부실적, 교육재원 유치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특히 직원 역량강화와 사기 진작 분야인 직원 연수, 연가실적 지표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 결과에 따라 1등급은 교당 8백만 원, 2등급은 교당 2백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실적이 우수한 5개 학교에 대해서는 교육감 표창을 수여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학기관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