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 8월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토종꿀벌 10군 이상, 서양종 꿀벌(토종벌 서양종 혼합 포함) 30군 이상의 양봉 사육농가는 11월 30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농가 등록신청을 마쳐야 한다. 이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양봉 사육농가의 양봉등록이 의무화됨에 따라 관련 제도 홍보와 함께 신청 접수에 나섰다. 등록 방법은 등록신청서, 주사육장 전경사진, 사육시설의 도면, 사육장 토지의 사용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토지대장 또는 임대차계약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사육장에 대한 주의사항을 알리는 안내표지를 설치, 양봉의 산물·부산물에 대한 오염원의 유입을 차단하는 시설·장비 등을 구비하는 요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특히 농가등록 계도기간 이후 등록을 하지 않고 꿀벌 또는 양봉의 산물·부산물을 생산하고 판매한 경우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양봉농가 등록으로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안전하고 위생적인 양봉 산물·부산물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봉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행정 서비스의 만족도 및 신뢰도 제고와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으로 능률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관급자재(폐기물) 배정업체를 사전에 알려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9월, 계약상대자가 관급자재 및 폐기물 처리 배정업체를 알기 위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하고 있는 불편함 및 무언(無言)의 불만감을 해결하기 위해 문자로 사전에 알려주는 서비스 시행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10월부터는 김천 알리미 서비스를 활용하여 일부 공사의 관급자재 및 폐기물처리 배정업체를 계약상대자와 공사감독에게 문자로 시범적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실시했다. 그 결과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당초 2021년 하반기에 시행 계획이었던 시스템을 지난해 12월 구축했으며, 올해부터는 서비스를 전면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충기 회계과장은 “향후 구축된 시스템을 사업소 및 읍면동 사용과 사업부서에서 준공기한 통보 등 공사대장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계획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석조 김천시전문건설협회 회장은 “예전부터 김천시는 어느 시군보다 업체 편의 제공에 적극성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알리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고품질 청송사과에 대한 신뢰 제고와 전국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여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과실장기저장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송군은 과일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2008년부터 2019년까지 1,995농가에 총사업량 122,869㎡ 총사업비 38억여원을 농가에 지원해 오고 있다. 군은 금년에 저온저장고 보유 농업인, 생산자단체·작목반 등을 대상으로 전체 사업량 35,112㎡에 10억6천4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과실장기저장제(1-MCP)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과일 장기저장제 지원사업 예산은 도 보조사업비 외에 군비 4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지원 대상을 늘렸다. 일반적으로 사과는 10월~11월경 수확해 최대 4~5개월 정도 저장이 가능하나, 장기저장제를 처리하면 착색과 당도, 고유의 식감 등이 수확 당시와 동일한 상태로 보존되기 때문에 이듬해 7~8월까지도 최상의 품질로 출하가 가능하다. 과실장기저장제(1-MCP)는 과일의 신선도 유지 및 장기저장을 위한 친환경 가스처리제로 2002년 미국 환경청(EPA)에 등록·실용화된 물질로 과일에 잔류성분이 남지 않아 인체에 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수도산일대에서 활동 중인 반달가슴곰 KM-53(일명 오삼이)의 서식지 안정을 위해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불법엽구(덫, 올무) 제거, 곰 출현 주의 현수막 게첨 및 산지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불법엽구 제거 및 산지정화 활동에는 야생동물과 관련한 전문 단체인 야생생물관리협회, 수도산 반달가슴곰 지킴이, 환경위생과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올 해 오삼이의 왕성한 번식과 먹이활동으로 활동영역이 4개권역(수도산, 대덕산, 삼도봉, 황악산)으로 확대됨에 따라 먼저 수도산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오삼이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캠페인 및 엽구제거, 곰 출현 안내 및 대처요령 현수막 게첨과 함께 산지 정화활동을 통해 불법엽구(2점), 산 쓰레기(100kg)을 수거했다. 이삼근 환경위생과장은 “서식지 안정을 위해 험준한 산지를 마다하지 않고 불법엽구 제거 및 산지정화작업에 참여해주신 각 단체 회원 여러분과 참여 공무원에게 감사하고, 김천의 귀염둥이로 자리매김한 반달곰‘오삼이’의 공존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낙후된 어촌마을개발과 어촌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어촌재생사업을 위해 2021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사업 선정 총력전에 나섰다. 2021년 어촌뉴딜사업은 전국 236개 신청지 중 60개소 선정 예정이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300개소를 선정한다. 경주시는 지난해 수렴항 어촌뉴딜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는 나정항, 연동항 어촌뉴딜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척사항, 전촌항, 가곡항, 지경항 등 4개 대상지(400억 규모)를 공모 신청해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오는 12월에 최종 대상지가 확정될 예정이다. 경주시의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10개소 중 현재 3개소(수렴항, 나정항, 연동항)가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공모 사업에 신청한 4개 대상지 어촌마을 주민들의 수요에 따라 수산, 어촌, 관광, 건축, 디자인, 도시계획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공무원의 자문 등을 통해 수준 높은 결과물을 도출해 예비계획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어촌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기반시설의 노후화, 지역산업 쇠퇴, 상권 침체 등 지역현안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학회(회장 성기중)는 창립 6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23일 대구가톨릭대에서‘경산 압량주의 삼국통일 역할과 정체성’이라는 주제로 비대면 영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산지역이 삼국통일의 전초기지였음에도 압량 주변 화랑들의 역할이 그동안 빛을 발하지 못한 현실을 재조명했다. 또한 경산지역의 김유신 장군 병영유적 3곳과 마위지 유적에 삼국통일 기념공원, 기념관 등을 건립하여 경산지역을 홍보하고 발전전략을 모색하여 경산시민이 자긍심을 갖고 행복하고 매력적인 도시를 이루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경산학회는 2014년 9월 경산지역의 역사, 문화, 인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특성을 연구하여 경산지역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경산을 알리고, 경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경산지역 대학교수들에 의해 설립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영조 경산시장은 28일 오후 2시 시장실에서 열리는 ‘경산시-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건강직장만들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지역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27일 청도역에서 ‘코로나블루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날 코로나블루 이동상담소에서는 정신건강상태(스트레스, 우울, 자살사고, 불안, 알코올 및 기타 중독 등) 검사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무료로 시행하고,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정신건강상태 검사를 통해 발견된 고 위험군에 대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적극적 개입을 통해 적절한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연계하고, 또한 코로나블루 이동상담소 운영은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경로당, 시장, 학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매월 2회 이상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심리적 불안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 “적절한 심리적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이기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취약계층의 안전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26일군수실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엄석화)와 가스안전기기(타이머콕)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타이머콕 설치 및 안전 점검을 통해 과열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가스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는 고령자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타이머콕 설치 및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도군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서민층가스시설개선지원사업과 서민층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보급사업을 통해 서민층 가구 2,875가구에 대하여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였고, 가스레인지 사용 중 일정시간이 경과하면 가스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타이머콕을 설치해 가스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르신 가구에 가스안전기기나눔 활동 및 안전 점검을 통해 화재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희진 영덕군수는 10월28일 오후4시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영덕군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단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호석 안동시의회의장은 28일 오후 2시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에서 열리는 의원 및 직원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대한한돈협회 성주지부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은 만들기 위해 10월 26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돼지고기 600kg를 기탁했다. 성주군에 따르면 이날 받은 고기는 2kg 300개로 시가로 3백만원 상당이다. 협회에서는 여러 해에 걸쳐 노인 및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탁한 바 있다. 권열 대한한돈협회 성주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어서 빨리 코로나가 극복되고 어려운 이웃분들이 힘내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매번 성원을 보내 주신 한돈협회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고기는 어렵고 소외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10월 23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진행된 ‘2020년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식’에서 이양해 구미시노래연습장업협회 회장, 도영순 구미시 새마을부녀회 회장, 김승철 구미시약사회 회장이 ‘2020년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을 수상했다. 올해 도민상은 경북도 및 23개 시·군에서 추천하거나 도민들이 직접 추천한 후보자들에 대해 현지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코로나19극복, 감동경북, 지역사회발전 등 7개 부문에서 43명을 최종 선정했다. 구미시 수상자 3명은 모두 지역사회발전 부분에서 시상했으며 이양해 구미시노래연습장업회 회장은 봉사단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에 대한 공로, 도영순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대민봉사와 시민통합 및 지역화합에 대한 공로, 김승철 약사회장은 지역안전관리 및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세용 시장은 “수상자들의 헌신과 봉사가 보다 나은 구미와 경북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는 김진숙 사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진숙 사장은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으며, 화훼농가에서 구입한 소형화분과 공기정화식물 330여개를 지역 아동센터 13개소에 전달했다. 특히 직접 가꿀 수 있는 소형화분은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숙 사장은 다음 참가자로 김충섭 김천시장을 지명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소상공인 지원 성금과 방역물품 구입비용 등 약 2억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영세식품업체의 생산품을 본사 구내식당에서 식재료로 사용하고, 지역 화훼업체에서 초화류를 구매해 사옥 환경정비에 사용하는 등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영만)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성인문해교육을 지난 10월 26일 파전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교육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0년 성인문해교육 파전학교 개강식’행사를 가졌다. 파전리는 지난해 문해교육 초급과정을 이수한 후 교육생들의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의와 애정으로 적극적인 신청으로 올해 중급반을 모집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새로운 배움으로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며 일상 속 답답함도 해소되고, 삶의 질이 달라졌다고 좋아하신다.”며“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